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당신을 위한 자존감 워크북
김기현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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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당신을 위한 자존감 워크북

저자

김기현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25.06.2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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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이 괴롭다면, 자존감부터 돌아봐야 합니다


김기현 작가는 심리학과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전문가다



수많은 사람들의 내면에서 길을 찾아주는 일을 해왔고 이 책은 현실에서 작고 단단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이다



받은 조언을 바로 현실에 적용하는 실천 중심의 자존감 안내서라고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자존감이 흔들린 순간을 스스로 돌아보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타인의 평가에 마음이 출렁였던 순간, 스스로 기대하던 모습과 다른 결과에서 생긴 감정과 같은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친절하지만 날카롭게 자문하게끔 돕는다.



받고 싶었던 인정과 지쳐서 멈춰버린 순간 등, 이 모든 감정들을 하나하나 종이에 꺼내보면서 어제와 오늘의 나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외부의 눈이 아닌 스스로를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을 세울 수 있게 조언한다.



성과나 결과보다 내 선택이 정말 나다운지, 내가 스스로에게 먼저 인정받는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적어보게끔 만든다.



거절해도 괜찮은 선택, 실패해도 마찬가지인 시도들을 통해 자존감은 단지 마음속 문장이 아니라 작은 행동과 경험으로 단련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자존감이 거창한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아주 작은 일상에서부터 자란다는 점이었다.



자존감은 누가 칭찬해 주는 말이 아니라 나 스스로의 선택 하나하나를 살피고 인정하면서 자란다는 사실이 깊게 다가왔다.



책 속 많은 질문지와 기록 양식 중에 개인적으로 내 마음을 가장 움직인 건 매일 밤 나에게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나는 오늘 나를 얼마나 응원했을까, 그 질문을 손으로 써보니 자존감 연습이 단지 마음의 응원 문구가 아니라 매 순간 스스로를 돌보는 작은 행동이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요약


나 스스로의 선택


작은 행동


자존감부터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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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최정희 외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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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삶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책

건강요리 자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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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최정희 외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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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저자

최정희,전정연,이민주,이주명

출판

투비스토리

발매

2025.05.26.

오늘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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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건강 #레시피 #유방암 #유방암환우를위한요리닥터 #투비스토리 #유방암


 



 


이 책은 유방암 진단 이후, 나를 위한 건강요리 자립서입니다.


이 책은 한 명의 저자가 아닌, 영양과 식이요법에 경험과 연구를 쌓아온 4인의 전문가가 함께 썼다.



최정희 작가는 임상영양사이자 다년간 암 환자 식단 상담을 해온 현장 전문가이며, 전정연 작가는 건강식 레시피 연구가이고 이민주 작가는 식품영양학 교수이며 이주명 작가는 요리교육과 임상영양 상담을 병행하는 식품 전문가로 소개한다.



이들은 유방암 환우의 치료 과정과 회복기에 꼭 맞춘 음식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고 한 끼의 식탁이 치료 동반자가 되도록 설계한 요리와 조언을 이 책에 담아냈음을 밝힌다.




 


 





이 책은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다.



유방암 환우가 치료 중 겪는 신체 변화, 입맛 저하, 영양 불균형을 어떻게 음식으로 돌볼 수 있을지를 체계적으로 다뤄내고 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기간에는 소화가 약해지고 입맛도 사라진다면서 이 책은 그런 식욕부진과 기력저하 시기별 맞춤 식사법부터 설명하는데, 예를 들어, 에너지를 보충하면서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죽, 입안 염증을 덜 자극하는 부드러운 반찬과 같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세세한 팁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회복기에는 기초대사가 올라가서 영양 손실이 빠르게 일어난다면서 저자들은 이 시기에 필요한 단백질·비타민·항산화 영양소를 어떻게 매일 식탁에 담아낼지 조언한다.



예를 들면, 두부, 달걀, 생선 등을 활용한 단백질 강화 식단, 색채 있는 채소로 면역을 돕는 컬러푸드 요리,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는 국물 레시피와 같이 이런 아이디어를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찾아볼 수 있었다.




 


 


“조금씩 먹어도 괜찮아요.


한 입이 삶의 증거니까요.”


무엇보다도 이 책은 유방암이라는 질병의 무게를 가볍게 해주고 싶다는 진심이 느껴졌다.



레시피도 좋았지만, 한 끼 한 끼를 준비하며 다시 삶에 참여한다는 감각이 더 크게 다가왔다. 



결국 치료 중이든, 회복 중이든 한 숟갈의 음식을 용기 삼아 걸어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 책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요약


다시, 삶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책


건강요리 자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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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의 생각 없는 생각 - 양장
료 지음 / 열림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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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료의 생각 없는 생각

저자

출판

열림원

발매

2025.06.16.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료의생각없는생각 #열림원 #북유럽



 


The courage to truly live my own way


저자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아티스트 베이커리, 카페 하이웨스트 등 감각적 공간 브랜드를 만든 큐레이터이자 브랜드 디렉터로 소개한다.



공간을 채우는 건 ‘컨셉’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시간의 결과 감정의 레이어라는 걸 몸소 보여준 작가는, 첫 산문집을 통해 런던 여행부터 카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나다움’을 찾아가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여정을 수필과 시 같은 문장으로 기록해냈다.




 





작가는 런던 몬머스 카페에서 맞닥뜨린 사람들이, 나를 향해 집중하는 순간을 떠올리며 내가 있었으면 좋겠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저자는 공간을 만드는 일도, 글을 쓰는 일도 사람들이 모여들기 전의 깊고 긴 외로움이 있어야 가능하다면서 그런 시간에 자신만의 내면 기록을 붙잡았고, 그 외로움의 바닥에서 이 일을 왜 하는지를 계속 물었다고 전한다.



이 책은 그날그날 마주한 지나치기 쉬운 풍경을 주의 깊게 바라볼 것을 조언하며 바게트 부스러기, 찻잔의 손잡이, 해 질 녘 불빛 하나에도 그 안에 나를 향한 사랑의 씨앗이 있다고 전한다.



서두르지 않고 무리하지 않되, 매 순간 나로 존재하기 위한 조용하지만 분명한 자기 선언들을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이 책은 감각으로 공간을 채우는 사람이 느끼는 감각으로 삶을 채우는 방식 같았다.



모두가 무거운 길을 택할 때 저자는 이런 길도 존재해라며 소란한 세상에서 조용한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느껴졌다.



이 책은 강한 메시지는 아니어도, 고요하게 자기 감각을 되짚고 지금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묻게 하는 힘이 있다고 느꼈다.




요약


사랑의 씨앗


나로 존재한다는 것


삶을 채우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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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마녀 영덜트 시리즈 2
거트루드 크라운필드 지음, 온(On) 그림, 조현희 옮김 / 희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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