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처음 일본어 - 일본어 찐 왕초보를 위한 100일 완성 프로젝트
박다겸.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하루 10분 처음 일본어

저자

박다겸,시원스쿨어학연구소

출판

시원스쿨닷컴

발매

2025.04.2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장인일본어문법책 #일본어입문서 #일본어독학책 #일본어책추천 #일본어교재 #JLPT문법책 #일본어기초문법 #일본어초보



 


더욱 쉽고 확실하게! 필수 문법까지 대비하는 기초 문법서


저자인 박다겸 작가는 시원스쿨 일본어 대표 강사로 일본어 문법과 회화를 가장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온 학습 전문가로 소개한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는 수천 시간의 강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자가 어디서 막히는지 어떤 순서로 익혀야 하는지를 체계화해왔다면서 이 책은 일본어를 한 번도 공부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매일 학습을 이어가도록 설계된 입문자 전용 학습서다.




 


 





책은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처음엔 소리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게 함으로써 이 과정에서 문법은 최소한의 개념만 제시해 초반부터 학습 부담을 느끼지 않게 돕는다.



책은 인사, 감사, 사과 같은 기본 문장을 소리로 듣고 따라 말하며 점차 리듬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름과 출신, 취미를 말하는 기본 구조부터 상대에게 간단히 물어보는 표현까지 하루 10분씩 짧게 반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예문마다 발음 팁과 억양 포인트가 적혀 있어 혼자 학습해도 발음 교정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초보자들이 가장 헷갈리는 동사 변화의 규칙과 활용 예문을 아주 단순한 패턴부터 차근차근 보여줌으로써 동사 변화표를 암기하라고 하지 않고 대표 동사 하나를 중심으로 반복 사용하며 패턴을 체득하게 돕는다.



회화 문장은 난이도를 높이지 않고 처음 일본어를 접하는 학습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어디서 두려움을 느끼는지를 아주 세심하게 고려했다는 점이었다.



히라가나 표부터 문법까지 모든 것이 낯설어 포기하게 되는 순간들을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학습으로 끊어주는 설계가 인상적이었다.



이 책, 하루 10분 처음 일본어는 단순히 언어를 공부하는 게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작은 습관을 만드는 책이다.



한 번에 많은 내용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일단 말해보고 틀려보면서 일본어를 몸에 익히도록 돕기에, 일본어를 처음 배우려는 사람이나


여러 번 시작만 해보고 그만둔 경험이 있는 학습자에게 부담 없는 첫걸음을 제안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요약


일본어 기초 문법서


작은 습관을 만드는 책


부담 없는 첫걸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챗GPT 완벽 활용!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
호리우치 료헤이 지음, 박수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로그래밍 공부법

저자

호리우치 료헤이

출판

시원북스

발매

2025.06.04.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직장인코딩독학 #코딩독학책추천 #업무자동화책 #비전공자코딩책 #챗GPT책추천 #파이썬독학책 #엑셀자동화책 #시원북스 #호리우치료헤이 #비즈니스맨을위한프로그래밍공부법 #북유럽


 



 


생성형 AI로 공부법을 업그레이드하자


저자인 호리우치 료헤이 작가는 일본에서 IT 교육과 기업 컨설팅을 해온 실무형 프로그래밍 전문가로 그는 코딩을 전공자만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고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도구로 재정의한다.



이 책은 프로그래밍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비즈니스맨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코딩은 이공계의 기술이며 일부 개발자만 할 수 있다는 선입견이 그중 하나라고 정리한다.



저자는 프로그래밍이 결국 문제를 구조화하는 방식이며 업무에서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일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단순한 기술 학습이 아니라 일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코딩의 개념과 문법을 무작정 암기하려 하면 진도가 나가지 않고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책을 통해 작은 프로그램이라도 직접 만들어보면서 학습의 재미를 붙이는 과정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사내 업무용 간단한 자동화 툴이나, 데이터 집계를 시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쓰임새를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무엇부터 배워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을 위해 파이썬을 추천하며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파이썬은 문법이 간결해 입문자가 이해하기 쉽고 데이터 처리, 웹 자동화, 보고서 작성 등 업무와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예제가 많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프로그래밍을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키우는 태도를 이야기하는데, 단기적으로 프로젝트 하나를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문제를 작은 단위로 쪼개고 재구성하는 능력이 조직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면서 이것이야말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코딩에 대한 두려움은 결국 경험 부족에서 생긴다는 점이었다.



문과 출신이라 숫자와 코드에 약하다는 핑계로 프로그래밍을 멀리했던 내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프로그래밍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습관과 반복의 결과라는 설명이었다.



이 책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단계별로 안내하면서도 중간에 꺾이지 않도록 심리적인 동기부여를 해줘 프로그래밍 자체보다 그 과정을 통해 문제를 보는 눈을 키우라는 메시지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요약


습관과 반복의 결과


심리적인 동기부여


 일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생여행 2 - 전생퇴행 최면치료, 영혼의 치유와 회복 전생여행 2
김영우 지음 / 전나무숲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전생여행 2

저자

김영우

출판

전나무숲

발매

2025.06.24.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전생여행 #전생퇴행 #임상사례 #정신건강의학과 #치유여정 #서평단모집 #신간서적 #김영우 #전나무숲 #북유럽


 



 


왜 지금 이 삶을 살아야 하는가? 전생을 이해하는 순간, 삶은 더 깊어지고 가벼워졌다


저자인 김영우 작가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면과 의식 탐구를 통해 인간 내면의 깊은 층위를 연구해온 사람으로, 그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 사람이 자신의 과거와 무의식의 경로를 자발적으로 체험하고 치유와 성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오랜 시간 몰두해왔다고 소개한다.



이번 책 전생여행 2는 1권에서 다룬 개념과 사례를 바탕으로 더 풍부하고 구체적인 경험과 사례를 모아 한층 실천적이고 깊이 있는 안내서로 완성되었다.




 


 





저자는 특히 반복되는 두려움과 실패의 원인을 논리와 이성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한다.



과거의 상징적 장면에 접속하면 그 감정의 기원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이는 설명할 수 없는 두려움에 갇혀 살았고, 어떤 이는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인 죄책감을 느꼈다면서 최면을 통해 만난 한 장면에서 그들은 자신이 미처 보지 못했던 감정의 뿌리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은 현실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아 있는 오래된 이야기들을 수용하는 일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심리적 준비와 상담자의 역할, 세션 중에 겪는 감정적 반응 그리고 깊은 이완과 함께 찾아오는 무의식의 이미지까지 이 모든 과정이 매우 섬세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져야 함을 설명한다.



저자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급격한 시도는 오히려 더 큰 혼란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어떤 장면은 사실 여부보다 그 이미지가 현재의 나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는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누구나 마음속에 은유적인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그 언어를 해석하는 과정이 곧 내면 탐색의 첫걸음이 된다는 관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책이 말하는 핵심은 그 기억이 실제 역사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그 경험이 지금의 내 마음에 어떤 문장을 새기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스스로를 이해한다는 것은 이성적으로 합리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말이었다.



무의식에 남아 있는 감정의 덩어리를 바라보고, 그 의미를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비로소 반복되는 갈등과 고통에서 조금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또 한 가지 인상적이었던 점은 전생 최면이라는 경험이 어떤 신비적 체험이나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심리 탐험이라는 설명이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마주하기 두려운 마음을 살피고 그 안에서 작은 변화를 발견하려는 용기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단순히 과거를 탐색하는 도구를 넘어서 지금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통로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


작은 변화를 발견하려는 용기


어떤 문장을 새길 것인가


삶을 더 깊이 이해하는 통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생여행 1 - 전생퇴행 최면치료, 존재와 내면의 치유 전생여행 1
김영우 지음 / 전나무숲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전생여행 1

저자

김영우

출판

전나무숲

발매

2025.06.24.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전나무숲 #전생여행1 #김영우 #북유럽 #전생여행 #전생퇴행 #임상사례 #정신건강의학과 #치유여정 #서평단모집 #신간서적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 전생 퇴행 치료의 기록


저자인 김영우 작가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최면과 의식 탐구를 통해 인간 내면의 깊은 층위를 연구해온 사람으로, 그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서 사람이 자신의 과거와 무의식의 경로를 자발적으로 체험하고 치유와 성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오랜 시간 몰두해왔다고 소개한다.



이 책은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전생 최면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소개하며 독자가 자신의 내면 여행을 시작하도록 초대하는 기록이다.




 


 





저자는 전생 최면을 단순한 신비 체험이나 호기심 충족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현재 삶에서 반복되는 불안과 관계의 패턴, 설명하기 어려운 두려움과 감정의 뿌리를 탐색하는 도구라고 정의한다.



설명에 따르면 최면 상태에 들어가기 전, 심리적 준비와 신뢰 형성이 필요하며 피험자는 안전하고 이완된 상태에서 자신의 무의식과 만나는 문을 열게 되는데 이때 떠오르는 이미지와 기억은 꼭 실제 역사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의 감정과 경험에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예를 들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물과 불, 특정 장소나 관계의 모습이 어떤 심리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임상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전생 여행을 신중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하는데, 특히 스스로를 지켜보는 관찰자 태도를 유지하며 떠오른 기억을 단정 짓기보다는 하나의 상징적 서사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피하거나 억눌러온 감정이, 이 과정을 통해 조금씩 말랑해지고 새로운 관점에서 현재를 바라볼 용기를 주었다는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솔직히 전생 최면이라는 주제에 반신반의하는 마음이 있었다.



설마 전생이 정말 존재할까, 내가 믿지 않는 영역을 공부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전생이라는 말보다 중요한 건 그 경험이 지금의 고통과 삶의 질문에 어떤 힌트를 주느냐는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소개된 여러 사례들은 어떤 사람도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과 고독을 안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켰다.



그리고 그 불안은 이전의 삶 혹은 무의식적 기억에 닿아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 의외로 따뜻하게 다가왔다.



전생 최면이 진짜 전생의 기록이든 마음이 만들어낸 상상이든,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이미지가 현재의 나를 위로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라는 점이다.




요약


전생 최면


무의식적 기억


현재의 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타트업 30분 회계 - 투자 유치를 위한 명쾌한 재무제표 만들기, 개정판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스타트업 30분 회계

저자

박순웅

출판

라온북

발매

2025.06.3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라온북 #박순웅 #스타트업30분회계 #북유럽


 


 



이 책을 읽은 다음 당장 재무제표를 확인하라


저자인 박순웅 작가는 공인회계사로,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컨설팅하며 회계와 경영의 연결 고리를 연구해왔다고 소개한다.



단순히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기술을 넘어서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데이터의 흐름을 읽는 관점을 강조하며 이 책은 회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핵심 뼈대를 익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입문서다.




 


 





저자는 많은 창업자가 매출이나 아이디어에만 몰두한 나머지 현금 흐름과 비용 구조를 놓치고 결국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고 조언한다.



회계를 숫자의 기술이 아니라 사업의 언어라고 정의하며 내 사업이 어디서 수익을 내고 어디서 새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언어라는 점을 강조한다.



크게는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그리고 현금흐름표의 세 가지 문서가 각각 무엇을 보여주며 서로 어떤 연결 고리를 갖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의 성과를, 대차대조표는 한 시점의 재무 상태를, 현금흐름표는 돈의 실제 움직임을 나타낸다면서 이 구분을 정확히 이해하면 더 이상 재무제표가 복잡한 표가 아니라 내 사업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도로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흔히 초기 창업자는 매출이 늘면 돈이 늘어난다고 오해하지만, 실제 현금흐름은 훨씬 복잡하며 매출이 발생해도 바로 현금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외상 매출이나 지연 결제 등으로 현금 고갈 시기가 빨리 오기 때문에 저자는 이를 방지하려면 손익보다 현금흐름표를 우선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치와 용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요구에 수동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데 기본 개념을 알고 있으면 내 사업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고 투자나 자금 조달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회계는 결국 선택의 문제라는 점이었다.



많은 창업자가 매출 그래프에만 신경을 쓰면서 회계와 재무 관리를 외부 전문가에게 전적으로 맡기는데, 그러다 어느 날 손에 쥔 현금이 바닥나고


자금난이 현실로 닥치게 되면, 책에서는 그 순간을 미리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이 사업의 언어를 스스로 익히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특히 마음에 남은 대목은, 회계는 숫자가 아니라 사건의 기록이라는 문장이었다.



숫자는 그저 표면에 드러난 결과일 뿐이고 그 안에 어떤 선택이 있었고 어떤 실패와 시도가 얽혔는지를 읽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이 관점을 배우고 나니 재무제표도 사업 일기의 한 형태처럼 느껴졌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30분이라는 시간 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연습 과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부분이었다.



그동안 회계를 어려운 학문처럼 느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진입장벽을 확 낮춰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약


선택의 문제


사건의 기록


사업의 건강 상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