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당신 탓이 아닙니다 - 100가지 의학 연구로 밝혀낸 아토피 치료의 오해와 진실
오츠카 아츠시 지음, 박수현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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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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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를 둘러싼 거짓말에 더 이상 속지 마라!


저자인 오츠카 아츠시 작가는 일본에서 오랫동안 아토피 치료에 매진해온 피부과 의사로,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처방을 넘어 아토피가 개인의 의지나 관리 부족이 아니라 복합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해왔음을 알린다.



이번 책 아토피, 당신 탓이 아닙니다는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주고받은 대화와 사례를 바탕으로 피부와 마음을 함께 보살피는 방법을 전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를 일종의 불결함이나 관리 부족으로 오해하며 그 시선이 환자에게 더 큰 심리적 상처를 남긴다고 지적한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나 사회에서 따돌림을 경험한 사람들, 수십 가지 치료를 시도하고도 개선되지 않아 자책하는 부모들, 이 사례들은 아토피가 단순히 몸의 질병을 넘어 마음의 질병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무조건 증상을 없애려 애쓰기보다는 완치가 아니라 관리라는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질환 자체의 고통도 크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죄책감과 두려움이 더 큰 문제라면서 부모가 아이에게 완벽한 관리를 강요하기보다는 같이 겪고 견디는 동료로 남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아토피는 누구의 탓도 아니며 조금씩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삶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질환이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토피라는 질환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그동안 뉴스나 주변에서 들은 정보로만 관리 부족이나 식습관의 문제라고 쉽게 단정했던 내 생각이 부끄러웠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치료의 목표를 완치가 아니라 관리라고 정의한 내용이었다.



언제든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순간 스스로를 탓하는 고통이 줄어들고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컸던 것 같다.



책장을 덮으며 아토피뿐 아니라 어떤 질병도 그 사람의 인격이나 노력 부족으로 치부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요약


질환을 바라보는 시선


치료의 목표는 관리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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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집 창업한 회계사의 실전 회계학개론 - 가게 운영에서 배운 돈 관리의 기술
이시도 류 지음, 오시연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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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라멘집 창업한 회계사의 실전 회계학개론

저자

이시도 류

출판

현익출판

발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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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한 그릇으로 맛있게 배우는 현실 밀착형 회계 입문서!


저자인 이시도 류는 회계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재무 컨설팅을 오랫동안 맡아왔는데, 그러다 어느 순간 단순히 숫자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는 삶의 무게를 이해할 수 없다는 고민이 깊어졌다고 전한다.



이후 자신이 직접 작은 라멘집을 열어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돈의 흐름을 체험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와 창업을 잇는 이야기를 써냈다면서, 라멘집 창업한 회계사의 실전 회계학 개론은 회계 원칙이 실제 사업 현장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독특한 책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대기업의 컨설팅 업무만으로는 작은 가게들이 맞닥뜨리는 현실의 난관을 실감하기 어려웠고, 회계라는 도구가 실제 창업자에게 어떤 힘이 되는지 몸으로 확인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창업 예산, 자금 조달 계획, 수지 분석, 손익계산서 시뮬레이션 등 실무적인 계산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돕는지 실제 사례로 설명한다.



재료비와 인건비, 고정비가 예상보다 빠르게 불어나 회계적으로 긴급한 대응이 필요했던 상황이 나오는데, 저자는 숫자가 감정보다 우선시될 때 냉정하게 손실을 관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점심과 저녁의 매출 분포, 메뉴별 수익성, 계절에 따른 재료비 차이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사업의 방향을 조율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회계학은 결국 숫자를 통해 현실을 더 선명하게 직시하게 돕는 학문이고 그 선명함이 때로는 잔인하지만 더 오래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는 말로 책은 마무리한다.




 


 




이 책을 읽으며 회계라는 단어에 가졌던 거리감이 많이 사라졌다고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회계는 전문가의 영역이자 숫자를 잘 다루는 사람만의 언어라고 여겨왔는데, 저자의 이야기는 회계가 사실 삶의 언어라는 점을 깨닫게 해줬다.



가게를 열고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쳤을 때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태도가 담담하게 느껴졌다.



그 차분함이야말로 사업을 오래 지속하게 하는 동력이 된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가졌던 것 같다.



숫자는 언제나 냉정하지만 그 숫자가 쌓여 보여주는 흐름을 읽으면 자신의 선택이 옳았는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가 조금은 분명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장을 덮고 나니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계산서 위에 숫자를 채워보는 일이 결코 소극적인 준비가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오히려 그 준비야말로 열정을 오래 지속시키는 유일한 안전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


숫자를 채워보는 일


유일한 안전망


회계는 삶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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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PHP 종합 연구소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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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저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출판

지니의서재

발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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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세우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법


저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파나소닉의 창업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노동을 경험했고 평생을 성실과 배움의 태도로 일구어냈다고 소개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단순한 이익을 넘어서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경영 철학을 실천한 인물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 경영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한다.



이번 책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는 그가 평생 고민하며 깨달은 일의 본질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고 느꼈다.




 


 


 





저자는 일을 생계 수단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며 자기 성장의 기회이자 사람을 단련하는 도구로 여겼다면서, 일이 고되고 어려울수록 그 안에서 배우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회사를 키우는 것은 시스템이나 자본이 아니라 사람의 진심과 책임감이라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조직 문화가 결국 기업을 오래가게 한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마쓰시타는 자신이 사업에서 겪은 여러 차례의 위기를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실패를 어떻게 학습의 기회로 바꿨는지 공유한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은 모두를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권위를 내려놓고 사람의 잠재력을 믿는 태도가 긴 호흡의 경영에 필수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일이 전부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소박한 일상에서도 기쁨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결국 성공이란, 수치나 결과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내면의 평화와 성장을 함께 이루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성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지금의 성과 중심 문화와 얼마나 다른지를 새삼 느꼈다.



그는 눈앞의 실적에 집착하기보다는 사람이 성장하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일에 더 가치를 두었다고 느꼈다.



마음에 남은 점은 리더십에 대한 그의 태도였다.



모든 것을 지휘하려 들지 않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신뢰와 책임을 나누는 리더가 되라는 조언이 지금도 유효하게 느껴졌다.



책장을 덮고 나니 나도 지금 하는 일을 단순히 과제와 결과의 연속으로 보지 않고, 조금 더 긴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어졌다.



성공을 향한 조급함 대신 과정을 묵묵히 쌓아가는 힘을 다시 배우게 된 느낌이었다.




요약


리더십에 대한 태도


신뢰와 책임을 나누는 리더


묵묵히 쌓아가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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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 AI 시대를 설계한 가장 논쟁적인 CEO의 통찰과 전력
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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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저자

키치 헤이기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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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발명하는 낙관주의자


저자인 키치 헤이기는 기술과 혁신 분야를 오랫동안 취재해온 저널리스트로 스타트업의 문화와 창업가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글을 써왔다고 소개한다.



이번 책 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은 오픈 AI의 CEO로 주목받고 있는 샘 올트먼의 성장과 사유의 과정을 단순한 전기적 사실이 아닌 동시대 기술과 사회의 변화를 엮어 풀어낸 입체적인 탐구서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중서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와 인터넷에 몰두하던 그는 주변의 기대와 관습을 가볍게 넘어서며 이른 나이에 스타트업 창업에 뛰어든다.



그는 단순히 자금을 투자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창업자들의 비전과 실행을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이 시기에 얻은 통찰이 이후 오픈 AI의 경영 철학에도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올트먼이 단순히 기술적 성취에만 몰두하지 않고 AI가 인간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전하는데, AI의 규제와 개방, 상업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놓고 수많은 논란과 비판에 직면했던 에피소드가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올트먼은 AI를 일상의 도구로 자리 잡게 하는 동시에 그 위험과 부작용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태도를 유지했고, 그는 AI가 가져올 변화가 모든 산업과 인간의 삶을 뒤흔드는 전환이 될 것이라 믿었다고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며 AI 산업을 단순한 기술 혁신의 무대라고만 생각했던 내 시선이 많이 바뀌었다.



샘 올트먼의 행보에는 앞서가는 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책임과 불안이 늘 공존하고 있었다.



또 하나 기억에 남은 점은 올트먼이 기술적 진보만이 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태도였다.



AI의 발전이 민주주의와 평등에 어떤 위험을 줄 수 있을지 누구보다 먼저 고민했다는 이야기가 크게 다가왔다.



그가 스스로도 언제나 확신에 차 있던 것은 아니며 수많은 비판과 논란 속에서 답을 찾으려 애쓰는 과정이 솔직하게 그려졌다.



책장을 덮고 나니 우리는 자주 혁신의 빛나는 결과만 보지만 그 안에 얼마나 많은 불확실성과 두려움이 숨어 있는지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




요약


책임과 불안의 공존


AI의 발전


불확실성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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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육아 - 후회와 불안뿐인 감정에서 벗어나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드는
이현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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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의 기준

부모 노릇

솔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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