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 듣는 사람은 짧은 것만 기억한다
유게 토루 지음, 김진연 옮김 / 센시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짧은 말이 무기가 된다. 책 속에는 저자의 부끄러웠던 실패의 경험담과 함께 노하우가 담겨있다.

책을 다 읽고 긴 문장을 전달할 경우에는 조사를 넣어서 길게 늘이면서 말하지 말고

짧게 끊어서 말하라고 말한다.

마지막 챕터에도 나와있듯이 조사를 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1등 강사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물고기에게 먹이를 준다 VS 물고기를 먹이에게 준다 처럼 어떤 조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뜻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위의 예시는 짧은 말이여서 그렇지만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사의 잘못된 사용으로 잘 못 전달 할 수도 있다.

공통점 찾는 기술 활용하기

~에 대해 해주신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되짚기 이처럼 말이다.

보통은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마무리하고 말지만

저자의말처럼 대화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면

칭찬하는 나뿐만 아니라 도움을 준 상대방도 기분좋은 마무리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주위의 객관적 평가보다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칭찬의 효과는 절대적이다!

하지만 무분별한 칭찬은 상대방으로부터 오해를 받을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처음만난 사람을 위한 칭찬포인트를 알수있었다.


책 속에는 이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도움되는 스킬들이 많았다 프레젠테이션을 볼때면 늘 초반부에 퀴즈로 질문을하며 호기심을 이끌었었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한마디로 프레젠테이션은 엔터테인먼트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부탁하지말고 찾아오게끔 영업을 하라고한다

예를들어 전기요금 20퍼센트 낮춰주는 A시스템입니다

라고하면 호기심을 갖고 찾아올것이다

그렇게 문구를 정해서 영업을하게되면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것이다 그리고 부탁할 때의 꿀팁도 알수있었다

두가지부탁을 함께 제시하는 것!!

인간의 심리를 파악했을때 두가지부탁을 할 경우 둘중한가지가 채택되거나 제3의 방법을 제시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어려운 부탁을 할때 이 방법을 활용해 보는게 좋겠다.

너무 배울점이 많았던 책이였다 그 중 ALL A를 목표로 하라는 챕터가 눈에 들어왔다.

강연을 준비할때 Aware 깨달음, l배움 l 웃음 A 행동이 포함된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니 좋았던 강의들은 이 모든 것들이 포함되어있었다.

좋은 강연을 하는것에 요즘 관심이 많은 분은 이책을 보면 도움이 될것 같았다. 후반부 참고해주세요!

예로 김창옥 교수님이 생각난다. 그의 강연을 보고 있으면 의미와 감동도 있지만 재밌다. 그래서 끝까지 보게된다.

아마 재미요소가 빠졌다면 지루해서 끝까지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 덕분에 습관을 하나 고칠 기회가 생겼다.

블로그를 통해 서평을 하면서 글 중간마다 ~하는 방법 같은건 어떨까요?나 ~같은 것도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 저자는 이부분을 꼬집었다.

효과적일 것 같은~? 이 아니라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딱 떨어지게 말해야 신뢰도가 올라간다.

유튜브에서도 비슷한 영상을 본적이 있었다. ~같은 을 넣어서 이야기하다보면 말하는 사람이 확신없이 말하는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자신감있게 단정 지어 말해야 신뢰도 받을 수 있다.

학교에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배워야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책 속의 여러 사례를 접하면서 지혜를 길러보는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