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살짝 기운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나태주 지음, 로아 그림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2월

시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짤막한 글 안에 읽을 때마다

매번 다른 느낌이 들고

몽글몽글한 기분이 드는 봄에 딱 어울리는 듯 했다

소설만 필사하다보면 호흡이 너무 길어져서

지치는 기분도 드는데

소설보다는 짧으면서도

여운이 남는건 시가 더 많이, 길게 남는 것 같다

어떻게 예쁘게 시를 쓰냐는 질문에

밉고 추한 속을 씻어내면 나온다는 말도

질문했던 아낙의 눈빛도

어쩐지 눈앞에 그려지는 듯한 기분.

아....이래서 시를 읽나보다

수령하고 일주일간은 출장때문에 못읽고

출장 후에는 시 하나하나 필사하며 읽다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좀 소요되어

아직 다 읽지 못했지만

중간중간 예쁜 삽화들이 시와 함께 어우려져 있어서

읽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었다

[100자평]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밀리언 특별판)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밀리언 특별판) - 20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 8.0 / 2017년 11월

인기 강의라고는 하지만 역시 나는 이러한 자기계발서는 성격에 잘 맞지 않는 듯 싶다
그래도 자꾸만 사게되는건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선데...역시 기분만 그런 것인 듯

[100자평] [중고] 2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우기

[중고] 2가지 언어에 능통한 아이로 키우기
켄들 킹 & 앨리슨 매키 지음, 박주영.김지현 옮김 / 마이북스(문예출판사) / 2012년 4월

읽어보니 뭔가 논문같은 기분이 드는 책이고 실제로 부모가 다른 언어를 쓰지 않고 단일 언어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조금 실행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결국 언어는 자꾸 사용하는 것이 제일이라는 결론

[100자평] [사은품] 스몰 스텝 노트

[이벤트 굿즈] 스몰 스텝 노트
알라딘 이벤트 / 2018년 3월

가방에 넣고 다녀도 좋은 작은사이즈의 수첩으로 빼먹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서 요긴하다

[100자평]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감염관리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감염관리
호리 사토시 엮음, 우에하라 유키 외 지음, 이재갑.홍은희 옮김 / 메디캠퍼스 / 2017년 6월

실질적으로 처음 감염관리쪽 일을 하게된다면 국내와는 사뭇 다른 일본의 현실을 맞이 할 수 있어서 아쉽다. 그래도 실제 업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나 기타 보고서 양식을 참고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