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강하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두 눈을 뜨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게 직접적으로 자신과 연관이 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도 금방 잊을 수 있을 정도로,

인간은 충분히 강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작정 지하철을 타고 오이도까지 갔다.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간 곳은 소래 포구.
 
 



아쉽게도 물은 다 빠져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어쩌면 저 배들은 데코레이션일이도 모른다고 한다..;;


 



포구까지 왔으니 회를 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시장을 돌기를 세 바퀴....;;;


 



마침내 팔뚝만큼 굵은 농어 두 마리를 잡았다. ㅎㅎ

 


시장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경고문. 

인간과 동물의 본질이 어떤 차이가 있는가에 대한

심각한 철학적 질문이 담겨 있다.;;


 




말리기 위해 여기 저기 널어 놓은 생선들.

어렸을 때 시골(군산)에 가면 볼 수 있었던 풍경들이라 괜한 향수가 느껴진다.


 



완전 배가 부른 상태였음에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입한 통새우 튀김..

너무 맛있다.... ㅠㅠ

 


 

그다지 많은 준비 없이 당일로 다녀왔지만

재미있게 보낸 하루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웅진 지식하우스에서 나온 세 권의 책.

고정관념 Q 시리즈의 유대인, 팔레스타인, 이슬람.

리더스가이드에서 트리플 서평 이벤트에 당첨돼서 받았다.

한 번에 세 권의 책을 읽고 그걸 하나의 서평으로 담아 낸다는....;;

 


이 책은 성경을 주제로 한 책.

리더스 가이드에서 마일리지 4000원이나 주고 받았다.

정가는 20,000원!! ㅎㅎ


 

한 번에 네 권의 책을 받으니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

(과연... 살이 빠질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숭례문이 불에 타 사라졌다.

몇 백년이나 된 문화재가 그렇게 쉽게 파괴되는 걸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당연.

 



하지만 최근 일련의 모습들은 뜨끔한 마음이 들게 만든다.

'민족의 자존심이 무너졌다'고 떠들어 대고,

그 앞에서는 연일 제삿상이 차려져 수 많은 사람이 절을 한다.

삼보일배를 하며 주위를 도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통곡을 하며 몸부림을 치는 사람들도 보인다.

불을 지른 사람은 반역자 취급을 받고,

덩달아 노숙자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늘도 하루종일 사람들이 꽃을 가져와 그 앞에 두고 있다.

마치 사람이 죽은 것처럼.

 


 

무생물의 인격화.

그리고 사실 그 인격화의 대상은 국가, 혹은 국가정신.

참 무서운 전체주의, 국가주의의 모습이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고양이를 본 칭기즈칸이 말했다.
 

"고양이를 어디에다 쓰지? 털도 못 쓰고, 젖도 못짜는데 말이야."

 

 

어쩌면 요즘 사람들은


단지 화사함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고양이들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