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예약되었던 코로나 백신을 맞고 왔습니다.

부작용에 관한 기자들의 공포조작이야 별 신경을 쓰진 않았지만,

접종 부위의 근육통에 관한 증언들(?)이 어느 정도나 사실일까 싶었는데..

접종 이틀째인 오늘.. 완전 어깨가 얼얼해지네요.ㅋㅋ


종일 타이레놀을 사탕 까먹듯 시간 맞춰 먹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통증이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뭐 그래도 정신은 온전해서 일은 할 수 있어 다행이랄까요.


다들 건강하세요. ^^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21-09-24 1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걱정입니다. 저도 어머니를 비롯해 주위에 2차 접종한 사람들 거의 대부분
아프다고 하더군요.
저는 백신 모자랄 때 6주 후로 늦어진 바람에 10월 초에 2차 맞는데 가능하다면
다음 주로 땡겨 볼까 생각중인데 아프다니까 좀 심난합니다.
모쪼록 무탈하시길...^^

노란가방 2021-09-24 20:44   좋아요 1 | URL
ㅋㅋㅋ 전 2차 접종이 11월 초라서요..
정말 심한 분은 팔도 못 들 지경이라고 하던데
전 그래도 설거지, 샤워 정도는 할 수 있으니 다행이랄까요. ㅋ

얄라알라 2021-09-24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우...통증이 상당하신가봅니다. 빨리 지나가고 어서 컨디션 회복하시기를..

노란가방 2021-09-25 07:17   좋아요 0 | URL
타이레놀을 연신 먹고 있는데도 통증이 남아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2021-09-25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25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에서 주는 할인쿠폰이라는 미끼를 물고, 

한 밤중에 책을 몇 권 주문했다. 

주말쯤에야 도착할 거라는 예고와 달리 

지난 새벽에 이미 도착해 버린 책들. 

(기사님.. 너무 밤늦게까지 일하지 마세요) 

그렇게 묵직한 식구들이 들어왔으니 

(괜히 아직 읽지도 않았으면서) 마음이 뿌듯하긴 한데, 

이제 슬슬 책장의 빈자리가 얼마 남지 않은 게 보인다.

간만에 책장 정리를 했다. 

잘 안 보는 책들은 대거 알라딘 온라인 중고장터에 내 놓고, 

몇몇 책들은 버리려고 따로 빼놨다. 

몇 권은 보겠다는 지인에게 패스. 

진짜 오래 전에 봤으면서 이사다니며 

여기저기 끌고만 다닌 책들이 제법 있다. 

대부분은 나중에 볼지도 모른다는 미련 때문에, 

혹은 그냥 무신경함 때문에 아직 남아있었던 것들.

알라딘에 올려놓은 오래된 책들은 

몇 달 후에도 안 팔리면 역시 그냥 폐기 예정.

한 3, 40여 권을 정리했는데도, 

여전히 남아 있는 책들이 많다. 

태반은 지난 2년 동안 한 번도 들춰보지 않은 것들인데, 

나란 인간은 미련이라는 걸 어지간히 못 버리는 성격인가 보다.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책장 세 칸에 가득 채워져 있으면서도, 

계속 새 책을 사고, 

도서관에서도 가져오면서도, 

왜 버리지를 못하는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공정'이라는 주제를 다룬 신작입니다.

앞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하버드대학교의 마이클 샌델 교수는

우리가 아는 '공정하다'고 여기는 것이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드러냅니다.

정말로 공정한 세상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지

함께 책을 읽으며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21-07-14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독서모임하시는군요.
응원합니다. 모쪼록 오래도록 좋은 모임 이끌어가시기 바랍니다.^^.

노란가방 2021-07-14 19: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
 



3일 [책] 킵차크 칸국

6일 [책] 행동하며 기다리는 하나님나라

7일 [영화] 족벌: 두 신문 이야기

10일 [책] 레드먼드의 앤

16일 [책] 고양이를 버리다

17일 [책] 정통

19일 [영화] 미드웨이

20일 [책] 서점의 일생

22일 [책]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23일 [책] 교회 다닌다고 말도 못하고

25일 [영화] 언더 더 스킨

27일 [책] 일과 영성

29일 [영화] 발신제한

30일 [책]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뭔가 혼자 바쁜(벅찬) 요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일 - [책] 과거의 의미

4일 - [영화] 당갈

10일 - [책] 1984

11일 - [영화] 삼진그룹영어토익반

13일 - [책] 나니아 가는 길

16일 - [책] 철학의 진리나무

17일 - [영화] 안나

19일 - [책] 카페에서 하나님께 묻다

21일 - [영화] 뱅가드]

22일 - [책] 정의는 어떻게 실현되는가

25일 - [책] 회심

26일 - [책] 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

29일 - [책]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30일 - [영화] 아인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21-05-31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네요. 역시 스피치가 좋으십니다. 얼굴도 나오고
알라딘에 올리는 사람들 얼굴은 교묘하게 가리고 목소리만 나오는데...ㅋ
노랑가방님도 6월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노란가방 2021-05-31 18:3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ㅋㅋ
스텔라님도 화창한 6월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