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님... 이런 거 여기 올리셔도 그 남친 안 돌아옵니다.

심지어 당근 온도 42.5도는 왜 이렇게 높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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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도서관에 다녀온지 얼마 안 됐지만,

오늘 다시 한 번 강남도서관에 다녀왔다.

구입 신청했던 희망도서가 도착했다는 연락.

"바빌론의 역사"라는 책인데

역사에 관심이 있는 나로서는 보고 싶었던 책이다.

다만 먼저 읽어 본 블로그 이웃에게 물어보니

읽어볼 만은 하다 정도의 답을 들어 구입 대신 도서관에 신청한 책.

지난 주에 빌린 세 권에,

별개로 들어온 다섯 권,

이것까지...

부지런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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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언제나 지나간 이야기를 한다. 비록 그 주제가 오늘을 다루거나, 미래를 에측하는 것이라도 해도, 그 근거는 늘 과거의 어딘가에 맞닿아 있다.


그 때문일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앞으로 일어날 일보다는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곱씹으며 살아간다. 


문제는 이렇게 지난 일들을 생각하다 보면, 언제나 후회할 것들이 먼저 떠오른다는 점이다. 그 때 이렇게 했더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그렇게 머리가 복잡해지면, 어지러진 바닥을 쓸어내듯 생각을 한 쪽으로 밀어내고는 다시 새로운 책을 손에 든다. 뭐 별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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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이런 식으로 볼펜을 끄적이는 분의 뇌 속에는

애초에 개념이 탑재되지 않았던 걸까....

가정 교육의 문제일까,

최근에 무슨 트라우마가 생기는 일이 있었나,

아님 가정불화?

애인으로부터의 결별통보?

혹.... 불치병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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