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본 책과 영화.

잘 안 읽히는 책 한 권을 붙들고 있느라..

다른 책을 읽을 기회를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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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에 활짝 폈던 벚꽃.

바람 한 번에 벚꽃잎들이 눈발처럼 날린다.

 

올 해는 이렇게 밖에 한 번 제대로 못 나가보고 봄과 작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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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본
'사적인 서점'이라는 곳을 예약하고 찾아가 봤습니다. ㅎㅎ

홍대입구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야 했는데
가는 길에 '경의선 책거리'라는 게 있더군요.

 

 

저 부스마다 책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여기 어떻게 운영되는 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홍대 인근이라 그런가요
벽마다 이런 낙서들(그래피티)이 잔뜩..
근데 그닥 아름다움은 느껴지지 않았던..
저 집 주인들은 좋아라 할까요..


한 시간의 상담에선 독서 취향에 관한 내용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그냥 사는 이야기를 이것저것 나눴던 것 같네요.
그리고 또 일주일 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추천도서가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상자에 고이 담아서
책갈피까지 끼워주네요.
노끈으로 묶여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책은 이렇게 직접 '사적인 서점' 로고가 들어간 포장지로 싸여 있습니다.

 

 

짜잔.. 표지를 벗겨보니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이었네요.
여기엔 추천 이유가 적힌 카드도 있었는데
개인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으니 패스.

지하철 타고 오고가느라 좀 피곤했던 것을 빼면
꽤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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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a 2017-04-04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대 인근 대학생들의 ‘마음 풍경’이 밖으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몽마르트르(몽마르뜨) 언덕에 가면 그곳 사람들 마음 풍경을 느낄 수 있듯이 말이죠. 하지만 노랑가방 님이 위에 보여주신 낙서그림들 혹은 그래피티는 뉴욕 지하철이나 그곳 뒷골목에서 느끼는 마음 풍경이랑 약간은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노란가방 2017-04-04 11:01   좋아요 0 | URL
저 그림이 마음의 풍경을 나타낸다고 하면.. 많이 좀 어지러운 듯 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 인용 결정.

 

산 하나는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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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본 책과 영화.

제대로 읽은 책이 별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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