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읽기 해보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는데 전체적으로는 기대했던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초반은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긴장감도 있고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전개가 허술하고 느슨해서 심심하네요. 에필로그는 특히 TMI 느낌!
강윤결 작가님 달에 씐 밤 재미있게 보고 세이렌도 궁금해서 구매했어요. 보통 피폐물은 남주의 미친 사랑에 여주가 휩쓸리는 경우가 많아서 기가 쪽쪽 빨리는 기분인데, 이 작품은 어떻게 보면 여주가 더 미쳐있어서 새롭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