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굴데굴 병맛 챌린지
마들렌북 편집부 지음 / 마들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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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들렌 편집부인
​<마들렌북>은 한 소설 속 주인공에게 유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줬다는 달콤한 빵의 이름 마들렌을 생각하며, 유년의 따스함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서출판 삼육오의 임프린트라고 한다.

이 책은 강제 집콕러가 된 일상에서,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게 도와주는 다이어리나 버킷리스트 이루기이다.

병맛은 대한민국의 인터넷 유행어로, 정확한 의미를 규정하기는 어려우나, 어떤 대상이 '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병신같은 맛'의 줄임말로 조롱의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꼭 조롱의 의미라기 보다는 약간의 엉뚱하고 시니컬함이 내포되어 있다.

'데굴데굴 병맛 챌린지'는 집콕러의 또다른 나인 부캐, 자기 개발을 도와주는 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챌린지를 하나하나 성취해 나감으로서 자신에게는 몰랐던 점을 파악할 수 있고 작은 변화의 시도로 인해 N잡러가 될 수도 있으며 더 발전된 모습으로의 지향을 꾀할 수 있다.

이 책 이용법을 먼저 알아야 한다. 144개 병맛 챌린지 이외에 내가 스스로 적어보는 챌린지를 써내려가 매일매일 실천하고 기록해 놓고 평가도 해본다.

매일매일 실천하고 기록하면서, 2021년 새로운 다이어리가 될 수 있고 소확행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나는 책을 받아들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 를 5개 국어로 찾아보기! 를 해보았다. 정말 엉뚱한 병맛 챌린지가 아닐 수 있었지만, 머리 속에는 그 나라에서 여행하면서 집으로 돌아올 생각속으로 빠져 들었다. 여행가고 싶다는 반어법은 아닐까!


또 하나의 병맛 챌린지 도전!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 만들기'
규방공예인 연잎다포와 조각보 만들기를 시작!
인터넷과 유튜브 찾아보며 하는 방법을 도움받아 하는 중이다.
완성 하고나면 무척 뿌듯할 듯하다.


이 책은 세로가 한 뼘도 안되는 작은 책이나 2021년을 시작하는 새해에 주변 분들이나 나에게 선물하면, 코로나 강제 집콕시대에 활력을 줄 것이 분명하고, 소소한 버킷리스트 깨기를 매일매일 하다보면 성취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다.



'이 후기는 해당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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