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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 #가장단호한행복 #철학 #스토아 #생존 #삶 #주도권 #마음 #훈련

안녕하세요? 캡틴스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가장 단호한 행복]입니다.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간결한 철학연습‘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스토아 철학에서 통제의 이분법으로 실천적 삶의 지침을 알려주는 에픽테토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온전히 뜻대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면 그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돈, 인간관계, 평판, 외모 등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아닌 오직 우리 손에 달린 일에 집중하는 것이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철학을 몰라도 읽을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53가지 마음 훈련법이 이 작은 책에 알차게 담겨있습니다.

과 같은 유사과학을 믿는건 논리지 않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스토아철학은 논리학+물리학 = 윤리학 으로 그 처방전을 등식화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좋은 책으로 만나뵙겠습니다.

저의 지난 영상목록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UyGYYqEWMqR8PccyU3fkwON4-063utn
감사합니다.

소개해드리는 오늘의 책 구매는 아래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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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군인들이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 상상력과 용기를 담은 실화들 I LOVE 그림책
헤더 캠로트 지음, 세르주 블로크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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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네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상상해 보겠니?"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우리가 세상을 바꾸는 데는 마법이 필요없습니다. 필요한 모든 힘을 이미 우리 안에 지니고 있으니까요. 우리에게는 더 나은걸 상상하는 힘이 있습니다. " -J.K. 롤링-

지금 상상해 볼 수 있는 것 중에서 '만약에 코로나19가 이렇게 급속하게 세계에 퍼지지 않았다면 어땠을까?'가 가장 피부에 와닿는 상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상력과 용기를 담은 실화들이 있는 그림책이라는 소개글이 호기심을 자극해서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책 제목처럼 실제로 군인들이 총대신 베개를 들고 싸운 실화는 없었습니다. 대신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양심적 병역 거부자인 '데즈먼드 도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쟁터에서 생명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구하고 싶었던 도스는 의무병이 되어 75명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도스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 최초로 미군 최고의 상인 '명예훈장'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책은 이렇게 그림 한 페이지, 글 한페이지로 짧게 에피소드식으로 실화와 만약에라는 상상의 이야기를 펼쳐놓습니다. 40페이지의 짧은 분량으로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15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져 있는 그림책인데, 목차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작가들이 서양인들이라 그런지 서양 사례중심이라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상상의 이야기들이 함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새로운 의문,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하고 낡은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상상력이 필요하다" - 아인슈타인-

  어느덧, 어릴적 세상을 향해서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기를 왕성하게 했던 시절도 기억에서 한참이나 물어진 나이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제 질문이 줄어드는 걸 보면서 세상에 이렇게 어쩔 수 없이 물들어가는건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책은 비판적 사고를 멈추지 말라고 조금 더 질문해 보라고 다양한 사례들을 들려줍니다. 책에서 들려주는 15가지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만약에 군인들이 권총대신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1945년 제2차세계대전 양심적 병역거부자로 아군 75명의 목숨을 구한 데즈먼드 도스.
2. 만약에 전투기 조종사들이 폭탄대신 씨앗을 떨어뜨린다면?  -폭탄대신 음식을 이라는 뜻의 FNB(Food Not Bombs) 단체이야기.
3. 만약에 전쟁터가 축구장이고 관중들이 모든 팀을 응원한다면? - 내전을 겪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축구로 하나가된 이야기
4. 만약에 네이비실이 코에 공을 올려놓고 있거나 나팔을 분다면? -국경없는 광대들
5. 만약에 붓과 갖가지 빛깔의 물감으로 전선을 그린다면? -피카소와 게르니카
6. 만약에 모두가 댄스용 신발을 신고 정당 모임에 나타난다면? -목숨을 걸고 춤을 포기 하지 않은 팔레스타인 무용수 아마드 주데
7. 만약에 전쟁 규칙이 학교 규칙 같다면? -2차 세계대전중에 미군 찰리브라운 소위와 독일 에이스 조종사 프란츠 스티글러 이야기
8. 만약에 선량한 시민들을 음악으로 실어 나를 수 있다면? -세네갈의 힙합 아티스트 그룹 '예나마흐'
9. 만약에 전장에도 의상과 뮤지컬 곡들이 있다면? -캄보디아의 예술단체 '파레 폰레우'
10. 만약에 로켓 발사 장치에서 탄도 미사일 대신 탁구공이 발사된다면? -미국과 중국의 양국 관계가 개선된 핑퐁외교 이야기
11. 만약에 전쟁의 현실이 가상 현실일 뿐이라면? -나비드 콘사리가 개발한 실제 분쟁지역에 들어가서 가상체험할 수 있는 게임 이야기
12. 만약에 세력 균형을 시소 위에 올려 놓고 무게를 잴 수 있다면? -콜롬비아 내전 속에서 평화협정을 이끌어낸 어린이 평화 운동
13. 만약에 공습이 바람에 실려오는 평화를 향한 외침이라면? -전쟁으로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탈출한 10대 난민 '은둠'의 라디오 프로그램 '시시 콰 시시'이야기
14. 만약에 육탄전이 오직 복싱 링에서만 일어난다면? -베트남 전쟁을 반대했던 복싱선수 알리
15. 만약에 전쟁이라는 말 뜻이 말로 하는 싸움이라면? -진실과 정의, 작가적 방식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국제 펜클럽 (PEN : 시인, 수필가, 소설가의 영문 머리글자로 만든약어로, 후에 극작가와 편집자가 포함되었음)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FNB(Food Not Bombs): 폭탄대신 음식을 이라는 뜻의 국제 단체. 브라이언 파이겐바움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저지하는 시위 도중 체포되면서 198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2) 국경없는 광대들: 1993년 2월에 광대 '토르텔 폴트로나'가  크로아티아에 가서 아이들에게 웃음을 준 이후 만들어진 단체. 전 세계 어린 난민들에게 즐거움과 도움을 주기 위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예나마흐: 세네갈 힙합 아티스트 그룹으로 프라스어로 '지긋지긋해', '이제 그만해라'라는 뜻. 정부의 부패와 가난에 지쳐있는 마음을 힙합으로 표현하였으며, 결정적으로 와데 대통령의 선거패배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6. 책내용 실천해보기
"만약에 우리가 조금 더 많은 질문을 한다면?"
"만약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세상은 끊임없는 도전과 갈등의 연속으로 보입니다. 책에서는 비판적 사고를 통한 독창적인 생각과 질문을 통해서 상황들을 개선해나갈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에 대해서 '만약에' 라는 질문을 하루에 적어도 하나씩 붙여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만약에군인들이베개를들고싸운다면 #상상력 #용기 #실화 #헤더캠로트 #세르주블로크 #원지인 #보물창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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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생일 #이곤우화 #이곤 #교훈 #현실 #동화

안녕하세요? 캡틴스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이곤우화]입니다.

교훈없는 일러스트 현실동화라는 부제가 붙은 이책은 이곤 작가님이 2012년에 그리기 시작한 작품이 8년만에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그렇지 못한 존재들도 있음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내용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자기 생일이 언제 인지 모르는 길냥이는 도시 곳곳에 말로만 듣던 캣타워가 생기는 것을 보고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드디어 자기 생일이 온것을 사람들이 축하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사랑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도 작은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남은 연휴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다음에 또 좋은 책이야기로 만나겠습니다.

제 지난 영상 목록의 링크는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fUyGYYqEWMqR8PccyU3fkwON4-063utn

감사합니다.

소개해드리는 책 구매는 아래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이곤 우화이곤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20-10-13장바구니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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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저블 - 빈털터리 청년 백수에서 700억대 억만장자가 되기까지
안드레스 피라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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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자 잠재력이 있다."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가난에 빠진 뇌를 변화시키는 18가지 사고 습관을 소개하는 '체인저블'은 빈털터리 청년 백수에서 700억대 억만장자가 된 저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부자가되는 특별한 생각법이 있는걸까요? 알콜중독 빈털터리 노숙자에서 부동산 재벌이 된 저자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리틀시크릿'
저자가 돈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고 연락했을때 친구는 돈 대신 책 한권을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전자책으로 보내준 책은 다름 아닌 '시크릿'. 그 책을 보고 단숨에 부자가 되었다면 거짓말일테고 처음에는 분노로 욕을 했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할일도 없으니 '시크릿'에서 나온대로 감사와 생생한 소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작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결국 저자가 깨닫게 된 18가지 생각법으로 출간한 이 책은 '시크릿'의 간증서처럼 느껴집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생생하게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내용은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된 적이 있는 '꿈꾸는 다락방'을 통해서도 익히 알고 있던 내용입니다. 지금 성공하지 못하고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생생하게 꿈꾸고 소망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일까요? 아니면 운이 나빴던 걸까요? 저자가 힘든 상황에서도 생각법을 고쳐먹고 성공으로 발도움하는데에 어머니의 믿음이나 쌀국수를 주었던 사장님의 호의도 작용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주변 은인들에 대한 부분들도 조금 더 집중해서 다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콜롬비아 카리브해에 있는 산 안드레스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난 저자는 이름도 이 섬에서 딴 '안드레스 피라'입니다. 스웨덴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을 경험하고 10대 시절 부터 방황을 하면서 고등학교 중퇴 후 텔레마케터로 선불 유심(휴대폰 USIM)판매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긴 2천달러를 들고 새로운 꿈을 찾아 무작정 태국으로 떠납니다. 잠깐 호텔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등의 일을 하면서 자리를 잡기도 했으나 알콜중독에 젖은 무절제한 소비생활을 다시 반복하면서 금방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고 연락을 했다가 돈대신 운명의 책인 '시크릿'을 전자책으로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책 내용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와 '시각화하면 결국 얻을 것이다'같은 말들을 보고는 무슨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냐고 했지만, 마땅히 할 것도 없어서 노숙을 하는 동안 커피 한잔을 떠올렸고, 이틀 뒤 관광객이 자기에게 커피한 잔을 사주는 우연을 경험합니다. 그 이후에는 멋진 점심을 생생하게 떠올렸고, 그 것 역시 현실이 되면서 저자는 생생한 시각화와 강렬한 감정에 대해 믿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시크릿]으로 변화를 얻고 나자, 더 많은 책이 읽고 싶어졌다.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마음이 발휘하는 힘을 주제로 다룬 여러 책을 읽었다. 커피 한 잔을 얻어 마시고, 점심 한 끼를 얻어 먹고, 일자리까지 구하게 되자, 내가 내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

"변화의 스위치가 켜진 것은 그때부터였다. 내가 읽는 책들이 제시하는 여러 가르침을 내 삶엣 녹여내고자 노력하기 시작했다. "

책에서 제시하는 18가지 사고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목적 없는 삶은 변화도 없다.
2.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3. 내 안의 숨겨진 부자 DNA를 찾는 법
4.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라
5. 인생을 반전 시키는 축하의 기술
6. 나눠야만 얻을 수 있다.
7. 감사하는 습관이 불러오는 일들
8. 될 만한 아이디어를 찾아라
9. 지치지 않는 열정을 기르는 법
10. 실패 공포증에서 벗어나려면
11. 최악이라고 생각한 일이 때론 최고의 기회가 된다.
12. 사과할 때 뜸을 들이지 말아야 하는 이유
13.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14. 무엇이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파악하라
15. 모방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인 이유
16. 돈보다 사람에게 투자하라
17. 온정과 냉혹함의 균형을 찾는다.
18. 하라, 되어라, 가라, 가져라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저자가 말하는 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가장 중요한 다섯 문장: 나는 온전하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자다. 나는 남을 잘 돕는다.
2) 나눔은 단순하고 책임이나 의무를 기반으로 한 나눔이 아닌 '울림이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하기에  울림 있는 나눔은 도움을 받는 사람이 느끼게 될 기쁨과 행복에 집중하는 것이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동 뒤에 놓인 어떤 감정을 인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3) UCLA 연구자들의 에우다이모니아적 행복과 헤도니아적 행복에 대한 연구 결과. 에우다이모닝아적 행복은 개인의 자아실현, 복지, 인간번성에 초점을 맞추고, 헤도니아적 행복은 자기만족과 쾌락, 고통 회피로 정의되는 것으로 쇼핑하면서 느끼는 소비의 행복이라고 보면 됩니다. 에우다이모니아적 행복은 염증 수치가 낮은 유전자, 그리고 항체 및 항바이러스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전자와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고, 헤도니아적 행복은 반대였습니다.

6. 책내용 실천해보기
성공과 운동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한 주에 적어도 사흘 운동을 하는데, 보통 반려견과 함께 아침에 조깅을 합니다. 버진 그룹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은 새벽 다섯 시면 일어나서 카이트 서핑을 하거나, 수영을 하거나, 테니스를 칩니다. 미국 국무부 장관을 역임한 콘돌리자 라이스는 새벽 네시 반이면 일어나서 40분 동안 유산소 운동을 하는데, 러닝먼신이나 사이클 머신을 이용합니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는 한 주에 6일, 하루에 45분씩 운동을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맨 먼저 하는 일이 운동인데 역기들기와 유산소 운동을 하루에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한다고 합니다. 애플의 CEO 팀쿡 역시 새벽 네시 반에 일어나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는데, 사이클링과 암벽타기도 즐긴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어떤 형태로든 운동을 하며, 매우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코로나 핑계로 불어난 체중을 줄이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 하루 30분만 더 일찍 일어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적어도 하루 만보는 꼭 채워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changeable #잭캔필드 #조비테일 #안드레스피라 #이경식 #체인저블 #윌북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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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음악과 2학년 학생들에게 음악을 묻다 - 음악 영재들이 이야기하는 나의 전공, 나의 인생
세종예술고 음악과 2학년 지음, 허영훈 기획, 박영주 지도 / 대경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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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세종예술고등학교 음악과 2학년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해 묻고, 그에 대한 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책'이라는 타임캡슐 속에 묻는 작업이었다. "
-허영훈(프로젝트 코디네이터)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진학관련 프로젝트 특강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로 책을 출간했다니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당 지도교사와 특강을 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한 분의 이력도 남다를 거라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음악으로 뭐 먹고 살지 솔직하게 고민하면서 정리한 일기 같은 책이라는 설명에 호기심도 생겨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책을 읽고나니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에 진학만이 목표가 아니라 이렇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그 결과물로 책을 출간한다는 생각이 기발하다고 여겨집니다. 17명의 세종예술고 음악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진로에 대한 내용들을 '음악을 묻다'라는 다소 완화된 제목으로 책이 나왔습니다. 처음 특강 계획안의 주제는 '예술대학 나와서 뭐 먹고 살지?'였으니 시대를 반영한 학교의 솔직한 변화가 놀랍습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음악하는 학생들의 생각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엿볼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3. 보완하고 싶거나 아쉬운 점
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12개의 주제항목들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은 과제로 여겨져서 인지 솔직한 자기 고민이 있는 글도 있지만, 해결해야할 숙제로만 씌여진 부분도 있어보입니다. 가이드는 정하되 동일한 주제로 글을 받기 보다는 각자가 원하는 주제를 정하게 한다거나, 처음부터 질문을 학생들이 스스로 정하게 하는것도 좋았을 것입니다.  

4. 책의 구성과 내용
세종예술고등학교 박영주 선생님의 2020학년도 음악과 진로설계 특강 운영계획으로 시작된 특강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사업 기획자인 프로젝트 코디네이트 허영훈 선생님과의 공동추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음악과 2학년 학생들에게 미리 제시된 10개의 공통질문과 자유 주제의 2개 질문으로 총 12개의 질문을 하고 이에 학생들이 답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개의 공통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악가에게 필요한 K(지식)와 A(태도)는 무엇일까?
2) 자기경력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3) 수많은 음악가들 사이에서 나만의 색깔은?
4) 나만의 혁신과 마케팅을 위한 아이디어는?
5) 40세 음악가인 나의 자기 소개서를 써보자.
6) 누구와 어떻게 Co-creation(공동창조)할 것인가?
7) 인공지능, 첨단기술과 융합할 내 작품의 미래상은?
8)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한 나의 보도자료를 써 보자.
9) 미래에 나의 아이가 음악을 한다면?
10) 음악이 인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책에 삽입된 그림은 세종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이 직접 그렸다고 하니, 이 것 또한 음악과 미술의 조화, 예술융합입니다.
학생들의 글 중에서 시끄러운 청소기 소음대신 음악이 흘러나오는 아이디어나 악기수리는 AI가 쉽게 넘볼 수 없는 분야이기에 플루트 수리(조율)사가 되겠다는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5. 책에서 알게 된 것들
1) 뉴밀리어(Newmiliar)는 새롭지만(New) 익숙한(Familiar)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입니다. 21세기 산업을 이끌어가는 키워드로 전자기기, 요리, 의류를 넘어 예술에까지 적용될 수 있는 뉴밀리어는 대중에게 익숨함과 새로움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해야 하는 예술가에게 꼭 필요한 키워드라 볼 수 있습니다. (p97)
2) 클라리넷은 1700년대 남독일 지방의 플루트 제작자인 요한 크리스토프 태너 부자에 의해서 최초로 발명되었습니다. 갈대로 이루어진 관에 여섯 개의 구멍을 뚫고 입으로 부는 부분의 껍질을 벗겨내어 리드 역할을 대신하였던 프랑스의 샬리모라는 목관악기를 개량시켜 좀 더 맑고 우아하고 탁 트인 음색을 가진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 이 악기의 음색이 트럼펫의 일종인 클라리노와 비슷하였기 때문에 클라리넷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3) 바이올린의 어원은 중세 라틴어인 vitula입니다. 바이올린은 1550년대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제조되었다고 하는데, 작은 악기지만 4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낼 수 있고, 표현력이 풍부하며 다양한 음색을 연출한다는 점에서 '악기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6. 책내용 실천해보기
자녀에게 음악을 가려쳐야 하는 이유로 '공감'과 '정상적인 뇌발달'을 언급하는 학생의 글에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부모가 악기를 배운다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움 없이 무적이 될 거란 얘기에 미소짓게 됩니다. 코로나19로 학원수업도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함께 음악을 배울 수는 없지만, 집에서 아이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즐기는 활동은 더 많이 해야 겠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주제를 정해서 이런 자신만의 진로 노트를 적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이상으로 북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 받아 어떤 외부의 간섭도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음악영재 #전공 #인생 #세종예술고 #음악과 #음악을묻다 #2학년 #세종예술고음악과2학년학생들에게음악을묻다 #박영주 #허영훈 #임진환 #대경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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