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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늘은 맑음

북마크하기<제주 하늘은 맑음>추첨 이벤트 당첨자 발표국내도서 : 2010년

알라딘 l 2010-09-03 17:41
http://blog.aladin.co.kr/eventWinner/4080749



2010년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제주 하늘은 맑음>추첨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관련이벤트: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00804_100doc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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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이벤트

 

 
서재바로가기 바람향  2009-06-24 22:23 삭제

http://blog.aladin.co.kr/749121103/2924750

발자국을 쿡~!l[이벤트 응모] 훔치고 싶은 문학동네의 책 10권
우리의 인생이 가장 화려하게 빛나고 미래를 향해 한발짝 나아갈 수 있었던 시기는 바로 우리들의 십대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에 어떻게 보냈냐에 따라서, 누구를 만났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180도, 360도 회전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전 이 책꽂이의 책을 밤새 읽으며, 그 속에 푹~ 빠져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십대는 어땠나요?
어떤 일이 있었기에, 누구를 만났기에, 당신은 지금 여기에 있는 건가요?
당신의 인생은 바뀌었나요??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하지만 비비 꼬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얽히기도 하면서 등나무처럼 세상을 향해 타고 올라오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게 저죠. 그 십대가 현재, 또 앞으로의 '나'도 만들어 가는 거겠죠.
그러니 어서 훔쳐다 주세요~! 그 책을 보고 추억 속으로 한번 왕창~ 빠져 보게요~^^

열병과 같았던 질풍노도의 시기! 우리에겐 그 시기로 다시 돌아가 볼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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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하필
김진경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7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2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9년 06월 24일에 저장

내 안에 바글거리며 나날이 증식하고 있는 말들은 완전히 길을 잃고 말았다. 흘러나갈 길을 찾지 못하고 내 안에 고여 부글부글 끓고만 있었다. 그것은 전투력을 잃고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장소에 홀로 웅크리고 있는 맹수의 언어였다. - 본문 143쪽에서
(청소년의 특권이야. 여기 저기 부딪혀 볼 수 있다는 거~! 하지만 그것은 하나의 세계를 깨고 나갈 폭발력이야.)
돌고래의 미소
알리시아 두호브네 오르띠스 지음, 임미경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7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9년 06월 24일에 저장
절판

"마음껏 웃고, 마음껏 사랑하자. 거침없는 웃음으로 우리의 삶을 소중히 지켜내자." - 옮긴이의 말
(학생 때는 낙엽 굴러가는 것만 봐도 웃겼어. 근데 그 많던 웃음이 지금 내 몸 어디에 있는 걸까? 다 빠져 나갔나?)
붕대 클럽
텐도 아라타 지음, 전새롬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9년 06월 24일에 저장
절판

이름이 생긴 거야, 시오. 우울했던 일, 납득이 안 갔던 일, 못 참을 일이라며 마음에 쌓아두었던 일들. 그 감정에 붕대를 감았더니 이름이 붙은 거야. '상처'라고 말이야. 상처받으면 아프고 누구나 침울해지는 게 당연해. 하지만 그래봤자 상처일 뿐이니까, 치료하면 언젠간 분명히 낫는 거잖아. - 본문 중에서
(상처 위엔 딱지가 앉는다. 상처는 낫지만 딱지가 앉은 흉터는 지워지지 않아. 평생... 잊었다고 생각할 뿐.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딴딴해지면서 상처가 덜 나긴 해. 그게 나이를 먹는 건가봐.)
새하얀 어둠
제럴딘 매코크런 지음,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9년 06월 24일에 저장
절판

극복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곳은 상처가 다시 열리는 곳이다. 시간이 갈수록 상처가 치유되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진다. - 294쪽
(그래. 극복했다고, 다 나았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건 착각이야. 상처가 다시 벌어져서 새빨간 피가 뚝뚝 떨어져. 그때의 낭패감이란,,, 세상은 상처가 다시 열리는 곳이야. 세상을 살다보면 치유되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지지.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마음의 빗장을 더욱 꽉 움켜쥐는 거야. 아예 상처도 내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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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응모

 
서재바로가기 바람향  2009-04-10 04:44 삭제

한 남자가 지하철 역 안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갑자기 주변 사람들을 향해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주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몰려들어 남자를 뜯어말려 놓는다. 그런데 남자가 주변을 내달리다가 지하철이 오는 소리를 듣고 지하철로 뛰어든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경찰들은 남자의 찢어진 옷 주머니에서 유서 비슷한 종이를 발견한다. 유서에는 자신이 지금까지 식품 회사로부터 접대를 받아왔으며 자신의 아킬레스 건을 폭로하겠다는 빌미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식품 파동'을 조기에 종결하라는 협박을 받아오면서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얘기들이 적혀 있었다. 그는 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이었던 것이다. 이 유서로 인한 사회적 파장은 엄청나서 그와 관련된 식품 업체의 수사에 대한 관심과 비난은 겁잡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런데 경찰은 남자를 시체를 수습하는 중에 팔에 주사바늘을 발견하게 되고 CCTV를 확인하면서 지하철에서 죽은 남자에게 다가간 어떤 남자가 있었다는 걸 확인하게 된다. 경찰들은 살해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하고 그 쪽으로 수사의 초점을 맞춘다. 그러던 중 남자의 몸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날부핀을 발견되고 죽은 남자에게 다가간 남자를 찾는데 주력한다. 하지만 CCTV에서 뒷모습만 찍혀 알아볼수가 없어서 수사에 난항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차장이 수사하고 있던 것이 '석면 가루'가 들어간 의약품들을 분석하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고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인다. 한 제약회사 관계자는, 이번 석면 가루 파동으로 수 백억원의 손해가 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힘든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죽일 정도는 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경찰들은 죽은 남자에게 다가간 사람이 제약회사와 관련되었을 거라고 의심을 했지만 확실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죽은 남자나 살해범은 곧 석면가루의 공포에 사로잡힌 대중들에게 잊혀져 갔다.

->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사회 문제인 먹거리 파동과 유해물질에 대한 공포, 권력을 가진 자들에 대한 접대 문화에 대한 걸 중심으로 사회파 미스터리의 소재를 생각해 보았다. 먹거리와 우리가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안전에 대한 공포는 우리의 삶의 모습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순수 유기농'을 찾으며 건강을 위해서라면 비싼 것도 감수한다. 하지만 그 비싼 것이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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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9년 04월 15일에 저장

흔들리는 바위- 영험한 오하쓰의 사건기록부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9년 04월 15일에 저장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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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 - 하- 미야베 월드 제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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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 히라노 게이치로의 슬로 리딩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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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19일에 저장

히라노 게이치로, 그는 오랫동안 나를 사로잡아 왔던 작가다. 그가 책을 낼 때마다 심장이 요동을 치고는 했다. 오싹한 전율을 느꼈던 <일식>,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세계에 빠져들도록 했던 <달>, 그 후 몇 년이 흘렀을까? 난 아직도 그의 마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헤어나올 수 없던 그의 책 속에 푹 빠져 살던 날들. 그 설레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가 이번에는 '책을 읽는 방법'에 썼다. '슬로 리딩', 급격한 세계 흐름 속에서 그만의 '정적과 고요'가 느껴진다. 어느 새 세상에 휩쓸려 허우적거리고 있던 나, 기지개를 편다!
로맹 가리
도미니크 보나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9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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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19일에 저장

로맹 가리, 그를 만났던 순간, 나는 속울음을 참아내고 있었다. 뭔가 슬프지만 느껴지지 않는 그 이중성. 조금씩 거친 사회를 접하게 되면서, 삶은 '달걀'만은 아니라고 바위에 부딪쳐 깨져버리는 '생 달걀'이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그러다 만난 로맹 가리는 나약한 내 자신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자기 앞의 생>을 통해 다시 생각하라고. 위안일까, 위로일까? 위대한 기성 작가였지만 다른 필명으로 전혀 새로운 책을 써내고 또 다시 인정받았던, 그의 인생의 굴곡이 이곳에 펼쳐진다. 대단한 필력을 지닌 그가 내게 손을 흔든다.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8년 03월 19일에 저장
구판절판
레이먼드 카버, '단편'의 마술사. 짧은 글, 길고 긴 여운을 뿌려주는 그가 눈도장을 찍는다. 인간의 심리를 꿰뚫고 양면성을 우리의 삶 앞에 토해낸다. 우리들도 마찬가지다. 토해낸 오물에 뒹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난 그렇지 않아!"라고 외쳐도 그 외침의 메아리는 다시 돌아온다.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사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선악으로 세상을 재단할 수만은 없다고 말하는 작가. "그렇지" 대답하는데, 순간 드는 생각. 지금 우리에게 다가오는 저 악마적인 유혹은 뭐란 말인가? 눈앞에 보이는 저것, 보이지?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9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8년 03월 19일에 저장

김연수, <꾿빠이, 이상>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그의 책들을 허겁지겁 훑었던 풋풋한 기억. 그가 책을 낼 때마다 사고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작가 중 한 명. "외롭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그것도 살만 하니까 말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친구. "저는 외롭지 않습니다. 이불 꼭 둘러쓰고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보면 무언가 불이 반짝거리고 꿈결을 따라 하늘을 날다보면…, 잊어요. 모든 걸. 그럼 행복합니다. 무척." 이렇게 나는 말하고, 저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오는 소리. '꿈도 꾸지 않으면 그땐 어떻게 잊을까요?' 흠뻑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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