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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정말 놀라워! ㅣ 북극곰 궁금해 29
필립 번팅 지음, 황유진 옮김, 이태관 감수 / 북극곰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놀랍고 신비하고 아름다운 뇌로 떠나는 유쾌한 탐험!
책을 읽을 때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수학 문제를 풀 때도 달리기를 할 때도
우리의 뇌는 쉬지 않고 많은 일을 하고 있어요
뇌 덕분에 우리는 생각하고 기억을 저장할 수 있어요
지금도 열일하고 있는 뇌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고 자세히 알 수 있는 지식 정보 그림책
뇌는 정말 놀라워!
정말 이 한 권으로 뇌를 조금 더 친숙하게 그리고
깜짝 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뇌는 생각할 때 전구 하나를 밝힐 만큼 에너지를 써요
생각을 많이 하면 배가 고파지는 핑계는 사실이랍니다
그리고 인간의 뇌는 현재 인터넷에 저장된 정보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왜 시험 전날 공부했던 내용들은 기억이 안 났던 걸까요 ㅎㅎㅎ
이런 궁금증이 해결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뇌는 어떻게 생기고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가 조금 특이하게 생긴 '뇌간'을 보고
'이건 뭐예요?'라고 먼저 의문을 갖더라고요
뇌간은 심장을 뛰게 하고 폐가 숨 쉬게 하고
체온을 조절하고 소화를 돕고 아주 유용하고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 몸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돕고 있어요
아이와 우리가 숨쉬고 먹고 마실 수 있는건 모두
머리 안에 있는 뇌가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이야 알려주니
'내가 더운것도 뇌가 알아?' 물어보네요 ㅎㅎ
'더운걸 알아서 시원한 물이 먹고 싶은것도 뇌가
아이구~ 더워~라고 전달해서야'라는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우리가 말하고 생각하고 춤추고 웃는 모든 활동을 돕는
'대뇌피질'은 감각의 정보를 뇌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달해서 몸을 움직이고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어요
많은 역할을 담당하기에 4개의 엽에서 일을 나누어 맡아요
두정엽, 전두엽, 후두엽, 측두엽
모래알 크기의 피질 하나에 약 7500대의 노트북 컴퓨터와
동일한 양의 정보가 담겨 있대요!
우리가 보고 냄새 맡고 듣고 느낀 모든 정보들이
4개의 엽에 나뉘어 기억되고 있어요
또, 우리가 무언가를 새롭게 배울 때 뉴런을 통해 전달되는데
뇌도 반복해서 사용할수록 유천간의 연결이 강하고 매끄러워진대요
이 말은 감정에도 똑같이 적용되는데
'나는 할 수 있어!' '다 괜찮을 거야'와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감정을 느끼는 길이
점점 뚜렷해져 그 기분을 자주 느낄 수 있다고 해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긍정의 힘을 얻는다는 말은 정말 사실이에요
감정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과 같네요^^

뇌가 처리하는 감정은 표정으로 드러나요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감정에는
기쁨, 두려움, 슬픔, 분노 4가지 기본 감정으로
다른 감정들을 만들어 내는 거라고 해요
그러기에 아이와 재미난 표정 놀이도 해 볼 수가 있어요
정말 내 머릿속의 뇌는 쉬지 않고 열일하고 있지만
뇌가 제대로 일하기 위해선 뇌에게도 휴식시간이 필요해요
잠자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달리고 뛰어놀고 좋은 음식을 먹고
친구를 만나고 바깥활동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해요
뇌를 위하는 시간은 우리 몸을 위한 시간이에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이 역시 제일 좋아요 ㅎㅎ
<뇌는 정말 놀라워!> 이 한 권으로도
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정말 많은데
인간의 뇌에는 아직도 밝혀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해요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뇌는 다르다고 하니
전 세계 모든 사람의 뇌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우리 아이의 뇌는 지금도 자라고 있어요
뇌를 위해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야겠어요
뇌에 대한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가득 담긴
지식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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