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 환경 동화그림책 추천!

하얀 세상이 사라지면 어떡해? - 기후 변화로 터전을 잃어버린 북극곰 ㅣ 나의 첫 환경책 4
이지유 지음, 유시연 그림 / 휴먼어린이 / 2025년 8월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나의 첫 환경책!

동물의 삶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내

생태지식을 키울 수 있는 환경 그림책을 만났어요!

지구엔 다양한 생태환경과 환경에 맞게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가 함께 해요

 그 중 북극의 녹아내리는 얼음 위에서

살아가는 북극곰 폴리와

갈라파고스 선인장을 지키기 위해 똥으로

밭을 일구는 땅거북 조지 이야기를 읽어보았어요

📍 하얀 세상이 사라지면 어떡해?

높아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로 북극의 얼음들이

녹아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어요

북극곰 폴리의 이야기를 통해 하얀 세상이

사라지고 북극곰들이 처한 위기를 보여준답니다

폴리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북극곰의 특징들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북극곰은 태어나서 한달 동안 눈을 뜨지 못하고

피부가 원래 검은색 이라는 점!

투명한 털이 햇빛을 반사해 검은색이 안보이는거라고 해요

그리고 폴리가 만난 그롤라곰인 필레

그롤라 베어는 북극곰과 회색곰의 교배로 태어난

교배종인데 이둘이 교배하게 된 이유도

바로 환경파괴, 지구 온난화 때문이에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고 북극곰이

서식지를 옮기면서 생겨난 혼종이에요

얼음이 녹고 깨지면서 엄마와 헤어지고

인간의 욕심으로 북극곰의 터전이 위협받고 있어요

폴리의 이야기로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게 해요

이야기의 뒤편엔 북극곰의 놀라운 정보와

우리가 지켜야할 북극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내 똥이 선인장이 된다고?

제목에 똥이 들어가 저희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바로 펼쳐본 신비로운 화산섬에 사는

갈라파고스땅거북 이야기에요

거북이 조지는 요즘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비가 잘 내리지 않아 땅거북이들이 먹는

선인장이 말라 죽기 전에

직접 선인장 밭을 일구어야 한다고 해요

거북이들이 어떻게 선인장 밭을 만드느냐!

"우리가 싸는 똥에 선인장 씨앗이 들어 있거든!"

똥만 잘 누어도 멋진 선인장 밭을 만들 수 있다고

거북이 친구들을 설득해요

땅거북의 똥과 선인장 농사를

조지의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냈어요

기후 변화로 인해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의 이야기와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갈라파고스땅거북이와 갈라파고스 제도에 대한

정보도 담아 흥미로운 이야기도 접할 수 있었어요

갈라파고스땅거북은 먹이와 물을 먹지 않고도

1년동안 버틸 수 있다고 해요

땅거북이라는 이름처럼 물에서 헤엄치지 않는 거북이에요

그리고 거북이 등딱지는 척추의 일부라는 사실!

아이가 신기해 하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나의 첫 환경책 시리즈는

동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로

더 몰입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거 같아요

동물들의 다양한 삶을 접해보며

그들이 처한 위기까지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환경책이에요

줄어드는 북극 해빙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로 생태지식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 멸종 위기 같은

환경 지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요

무거운 주제라면 무거울 수 있는 환경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동화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

미취학 아이들부터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human_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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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을 참는 기막힌 방법

오줌을 참는 기막힌 방법 ㅣ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26
차야다 지음 / 북극곰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부터 낄낄 키키 히히 하는 웃음이 나게 만드는

오줌을 참는 기막힌 방법!!

저희 아이도 너무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 집중하면서

오줌을 참고 놀다가 급하다면서 화장실로 뛰어가거든요

누구나 한 번쯤 오줌을 참아본 경험이 있어요

이런 긴박한 경험을 재미나게 풀어놓아

아이들의 좋아할 거 같은 그림책이에요

급해 급해 급해 급해 급해 급해

원숭이가 오줌을 참고 달려가는 모습만 보아도

화장실이 엄청 급하구나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숲속 화장실 앞에는 이미

동물 친구들이 길~~~게 줄을 서 있어요

오줌을 참는 절박한 순간!

동물 친구들이 알려주는 자신만의 오줌 참기 비법!

꼬불 꼬불 팔다리 꽈배기 만들기

코 잡아 늘려 늘려 몸통 칭칭 감기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빨 콘서트

쓱싹쓱싹 알록달록 그림 그리기

한 올 한 올 모아 뜨개질 하기

등등 각양각색 재미난 오줌 참기 방법들이 등장해요

"나도 원숭이처럼 팔을 꽈배기 만들 수 있어 히히"

"치타처럼 몸에 그림을 그리면

간지러워서 쉬가 나올 거 같은데.. 큭큭"

동물 친구들의 유쾌하고 엉뚱한 방법에

저희 아이도 낄낄 깔깔 소리 내어 즐기더라고요

그리고 더욱 재미난 결말에 하하 호호

너무 웃기다면서 몇 번이고 다시 보는 그림책이에요

동물들이 오줌을 참으며 화장실을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의 일상에도 크고 작은 기다림의 순간이 있어요

타고 싶은 그네에 자리가 없을 때

저희 아이는 그네 기둥을 잡고 몸을 배배 꼬아요 

외출 시 아이 준비 먼저 끝내고 엄마가 준비를 할 동안

저희 딸은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책을 보며 기다려요

그리고 배가 고플 때 요리하는 엄마 옆에서

아기 새 마냥 한입씩 얻어먹으며 재촉해요

배고픈 건 못 기다리는 거 같네요 ㅎㅎㅎ

아이와 그림 속 동물 친구들처럼

'나만의 기다리기 방법' 이야기도 나눠보았어요

"나는 기다릴 때 춤을 추면서 기다려요!"

버튼이 많은 빨간 라디오를 틀고

춤을 추며 기다리는 모습도 그려보았어요 ㅎㅎ

평소에 노래를 틀고 춤을 잘 추는 편인 우리 딸

기다리기 비법으로 춤을 선택했어요 ㅎㅎ

기다림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

엉뚱하고 재미난 비법들이

기다림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줄 거 같아요^^

그리고 초판 한정으로 동물 친구들의 얼굴이 그려진

마스킹 테이프가 함께 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기다림이란 주제로 일상의 경험과 재미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즐거운 그림책, 오줌을 참는 기막힌 방법!

아이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림책으로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bookgoodcome

#코다10기 #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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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꾸는 아이스크림 맛은?

시고 짠 아이스크림
달보늬.달아란 지음 / 보늬봉봉 / 2025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달콤한 아이스크림, 혼돈의 맛 아이스크림, 똥 맛 아이스크림,

시고 짠 아이스크림.. 내가 맛보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무엇일까?

<시고 짠 아이스크림>이란 제목만으로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한 아이스크림 맛이에요

저희 아이는 이번 여름 아이스크림에 눈을 뜨게 되면서

아이스크림에 다양한 맛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ㅎㅎ

시고 짠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까?

레몬 맛이랑 소금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일까?

한입 베어물고 물을 먹어야하는 맛일까?

호기심을 가지고 아이와 책을 펼쳐보았어요

표지부터 몽글몽글 파스텔 톤에 

귀여운 그림으로 반겨주네요

달빛마을 친구들은 아이스크림 트럭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요

아이스크림을 들고 자신의 꿈을 떠올리면 꿈의 맛이 난대요!

하지만 코알라 헤디는 지난번엔 아무 꿈도 없어서

아이스크림에서 혼돈의 맛이 나서

아이스크림 트럭이 왔다고 해서 반갑지 않았어요

헤디의 머릿속이 흑백으로 혼돈의 맛이 표현된 모습이

당혹스러우면서도 복잡한 마음을 보여주어요

친구들처럼 달콤함을 맛보고 싶은 헤디는

친구들을 찾아가 아이스크림 맛을 물어보아요

"눈송이처럼 차갑고 달콤한 맛이 나"

"사과처럼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나"

친구들 모두 달콤한 맛이 난다고 하지만

헤디는 아직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방법을 찾지 못했어요

내가 생각한 꿈대로 다양한 맛이 난다니

신기하고 달콤한 상상이에요

내 꿈을 떠올리면 내 아이스크림은 무슨 맛이 날까?

아이와 맛보고 싶은 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상상해 볼 수 있어요

심술이 난 헤디는 '나만 빼고 다 아이스크림에서

똥 맛이 났으면 좋겠어 하고 바라지만

친구들을 여전히 달콤함을 즐기고

헤디는 심술의 맛에 빠지고 말아요

엄청나게 큰 레몬과 소금 비로 표현한 심술의 맛이라니

시고 짠 아이스크림이란 제목은

심술맛 나는 아이스크림이였네요 ㅎㅎ

우리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가진 인생을 살기에

언제나 달콤한 맛만 느낄 수 없어요

가끔 헤디처럼 혼돈의 맛을 느끼기도 하고

시고 짠 맛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런 다양한 맛들을 느끼기에 달콤함이 더 반갑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거 아닐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란 소재로

귀여운 일러스트들이 함께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어요

코알라 헤디도 심술을 부렸지만

결국 친구들을 위한 꿈을 꾸면서 달콤함을 맛보게 되는데

친구들과의 우정과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꿈과 재미난 맛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이야기

모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맛보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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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관찰력 키우는 숨은그림찾기

1001마리 숨은그림찾기 : 동물의 세계 ㅣ 1001마리 숨은그림찾기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테리 고워 그림, 송지혜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5년 8월

과학과 수 세기를 쉽고 재밌게!

집중력과 관찰력을 쑥쑥 키워요!

저희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집중해서 보는

책 중 하나가 숨은그림찾기 책인데요

이번에 만나본 어스본 1001마리 숨은 그림 찾기

동물의 세계는 동물들이 그려진 큼지막한 그림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수 세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요

"동물의 세계"라는 제목답게

책을 펼치면 세계 곳곳의 자연들과

생태 환경에 따른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친숙한 농장과 동물원부터

넓디넓은 아프리카 초원, 뜨거운 사막,

꽁꽁 얼음이 가득한 추운 북극,

나무가 울창한 열대우림, 호주, 늪, 산 등

13가지 다른 자연 속에서 환경에 맞는

동물 친구들을 보여주어요

동물 친구들은 대부분 무리를 지어 살기에

1마리부터 10마리까지 다양한 동물 친구들의 수를

차근차근 세어보며 찾아보아요

같은 동물이더라도 각기 다른 자세와 그림체로

행동을 취하고 있기에 동물들의 모습도 관찰해요

"엄마, 이 친구들은 장난을 치고 있나 봐요"

"얼룩말 6마리는 물을 먹고 4마리는 뛰어놀고 있네"

"혀가 파란 도마뱀 이름은 푸른혀 도마뱀이네!"

"사막에는 타란툴라, 전갈, 독도마뱀, 무서운 친구들이 많네!"

큼지막한 그림과 예쁜 색감으로

매 페이지마다 다른 풍경이 펼쳐지기에

골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는 쿼카랑 왈라비를 보러 호주에

가고 싶다고 자주 말하는데

딱! 호주에 사는 동물들이 담긴 페이지도 있더라고요

쿼카와 왈라비는 그려져 있지 않지만

닮은 친구들인 웜뱃과 캥거루 친구들을 찾아요

껑충쥐, 가시두더지, 고아나, 에뮤 등

호주의 토착종, 고유종들이 그려져 있어요

새로운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하면서 과학에 한걸음 가까워져요

숨은 동물 친구들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키우는 숫자 개념!

모든 장면을 합치면 1001마리의 동물 친구들이

숨어 있다니 재미있게 수 세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각 장면마다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레오를 찾을 수 있는데

책의 뒤편에 레오의 그림도 찾아보고

퀴즈를 맞혀보며 동물 친구들을

다시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동물 친구들을 한 마리씩 찾다 보면 수 세기도 재미있어지고

집중력과 관찰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1001마리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바닷속 동물>과 <동물의 세계> 두 가지로

아이의 관심 동물에 맞춰 골라볼 수 있답니다♥

@usborne_korea

#어스본코리아 #도서제공

#1001마리숨은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

#동물의세계 #동물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매일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
우지현 지음 / 초록귤(우리학교) / 2025년 8월

❝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너를 응원해! ❞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용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어요

아직 많은 경험들이 없기에

처음 친구를 사귈 때도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할 때에도

낯선 곳에 가야 하는 순간에도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는 이런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떨치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천천히 다정하게 응원하는 그림책이에요

겁이 많아 집에서 나가지 않는 돌멩이가 등장해요

집 밖의 작은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눈물을 흘리는 돌멩이에게

길을 잃은 작은 돌멩이가 찾아와요

겁이 많기에 문을 열어 주는 것조차 큰 도전이에요

길을 잃은 작은 돌멩이와 모래알 차와 조약돌 과자를

나눠 먹고 작은 돌멩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요

작은 돌멩이는 밖은 뾰족뾰족 울퉁불퉁 따끔따끔하고

길을 잃었지만 겁이 많은 돌멩이가 용기 내어

문을 열어줬기에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고 해요

작은 돌멩이가 집 밖을 나섰기에

겁 많은 돌멩이가 용기 내어 문을 열어주었기에

두 돌멩이가 함께 작은 발걸음을 뗄 수 있었어요

겁 많은 돌멩이와 작은 돌멩이 모두

그날의 하루는 작은 도전이지만

큰 용기를 낸 하루였던 거 같아요

이런 용기를 낸 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

불안하고 주저하는 순간들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겠죠

이야기와 그림체가 단순하지만

심플함으로써 돌멩이의 마음과 기분을 더 살피게 되어요

두려움, 불안함, 눈물, 따뜻함, 다정함, 용기 등

돌멩이의 마음이 보여져요

색채 또한 흑백에 파란색을 더해 간결하고

색감보단 배경들의 질감에 집중하게 되어요

다양한 종이 질감과 물감 번짐, 롤러, 판화 같은

표현들이 다양하게 보여요

그래서 같은 듯 단순한 듯 다른 배경들이 보여진답니다

돌멩이가 무서워하는 존재로는 뱀이 등장하는데

다양한 무서운 것들(귀신, 표범, 사자 같은 맹수)이

많은데 왜 뱀일까 궁금하더라고요 ㅎㅎ

아마 작가님이 무서워하는 존재가

뱀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ㅎㅎ

모든 사람들은 서로 다르지만 겁이 나고

용기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어요

모두가 작은 발걸음을 떼는 도전으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우리 아이도 가끔 무섭다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뭐가 무서워~ 엄마가 옆에 있잖아라고 말하는 대신

조금은 기다려주고 천천히 응원해 주어야겠더라고요

매일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다정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그림책

용기 내는 돌멩이의 이야기 함께 읽어보세요♥

@green.gyul

@woorischool_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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