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소중한 책들 (버피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경제 경영 비즈니스 서적 위주로 리뷰합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9 Sep 2026 04:50:05 +0900</lastBuildDate><image><title>버피도</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버피도</description></image><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520151</link><pubDate>Wed, 16 Sep 2026 16: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5201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168&TPaperId=175201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10/coveroff/8931027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168&TPaperId=175201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르치스와 골드문트</a><br/>헤르만 헤세 지음, 송영택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인간의 내면에는 이성과 감성, 이 두 가지가 혼재해있다. 완전히 감성적인 사람도, 이성적인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 사이 어딘가를 오갈 뿐이다.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늘 흔들리곤 한다. 헤르만 헤세는 &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gt;라는 작품을 통해 인간이 가진 두 가지 속성인 이성과 감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한다.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나르치스와 뜨거운 가슴을 갖고 자신의 감정을 따르는 골드문트의 대비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바는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nbsp;효율, 이익, 가성비... 단어에 우대 등급이 있다면 현재의 세상에서 지극히도 대우받고 있는 단어들이다. 자신의 뜨거운 열정만을 따르는 모험과도 같은 일, 방황은 많은 사람들에게 후회할 만한 일, 치기 어린 행동으로 여겨진다. 이 책에서도 이성적인 나르치스와 대비되는 골드문트는 앞서 말한 효율, 이익, 가성비와는 영 먼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엄격한 질서와 통제가 요구되는 수도원을 뛰쳐나와 수많은 사람과 사랑을 하고, 방랑을 하고, 예술적 체험을 하게 된다. 그런 골드문트를 보며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까. 책을 읽다 보면 그렇지 않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순수하게 따르는 인생의 항로는 너무나도 가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성을 추구하는 삶, 나르치스의 인생과도 삶이 나쁜 것도 아니다. 스스로에 대한 엄격한 규율과 통제 아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확고한 가치관을 갖게 하고 삶의 위기가 오더라도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그럼에도 골드문트에 더 깊은 관심이 가는 것은 우리들 대부분이 골드문트와 대비되는 이성적인 삶을 추구하는 쪽에 가깝고, 또 그러한 삶을 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정답은 없다. 헤르만 헤세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nbsp;헤르만 헤세의 &lt;싯다르타&gt;가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든 생각은 &lt;싯다르타&gt;를 감명 깊게 본 독자들이라면 이 책 또한 마음에 들어 하겠구나 라는 것이었다. 인물의 경험, 체험을 통해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는 헤르만 헤세의 의도가 이 책 &lt;나르치스와 골드문트&gt;에도 분명히 담겨있다. 단편적인 답을 내리기보다는 입체적인 인물의 서사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게끔 한다는 것도 이 작품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10/cover150/8931027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1098</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반드시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의 법칙 - [반드시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의 법칙 - 적금보다 강력하고 주식보다 안전한 공모주 투자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513865</link><pubDate>Sun, 13 Sep 2026 19: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513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730&TPaperId=17513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33/coveroff/k1821307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730&TPaperId=17513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드시 돈이 되는 공모주 투자의 법칙 - 적금보다 강력하고 주식보다 안전한 공모주 투자의 모든 것</a><br/>공모주린이(김정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예적금에 돈을 묶어두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증시에서 주식을 골라 오랜 시간 투자하기에는 무서운 이들을 위한 투자법이 있다. 바로 공모주 투자이다. 공모주 투자에 나선다면 단기간의 투자를 하면서도 예금보다는 높은 수익을 거둘 확률이 높다. 이 책은 유튜브에서 공모주 투자 관련 분석 영상을 게시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유튜버 공모주린이님이 쓴 책이다. 유튜브에서 공모주를 검색하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채널이 3개 정도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이 공모주린이다. 저자는 예적금만을 최고로 삼아오다가 은행 이자만으로는 자산을 유의미하게 쌓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앱테크, 공모주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고 한다. 이 책에는 공모주 투자의 장점, 청약 과정 및 배정, 기업 분석 등 공모주 시장에 뛰어드는 초보자를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nbsp;결국 공모주 투자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실의 확률이 분명히 있다. 저자 또한 돌멩이가 상장해도 수익을 주는 시기가 있다고 말한다. 반대로 말하면 경쟁력 있는 기업이 상장하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저조한 결과를 보일 확률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업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진행한 후 투자해야 한다. 요즘 공모주 투자 관련 분석 내용들이 유튜브만 보더라도 많이 올라오지만 결국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핵심은 스텝 4와 5라고 할 수 있다. 해당 부분에서는 증권 신고서와 투자설명서 등 기업이 상장에 앞서 공시해야 하는 보고서들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가치 평가법으로는 PER, PBR, PSR, EV/EBITDA 등을 통해 동종 업계 내 기업들과 비교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청약을 통해 받은 주식을 언제 얼마에 파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저자가 언급한 부분도 있다. 그는 신규 상장주의 첫날 흐름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에 특정 가격을 고집하지 말고 목표 구간을 정해 분할매도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스텝 8에서는 실제 공모주 투자 사례를 다루고 있는데,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이 본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nbsp;공모주 투자를 하면 수익도 수익이지만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 상장하는 기업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성장 산업, 호황인 산업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공모주 투자에 나서지 않더라도 최근 상장하는 기업들의 면면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을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33/cover150/k1821307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03356</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94198</link><pubDate>Fri, 04 Sep 2026 16: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94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916456&TPaperId=17494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097/15/coveroff/89639164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916456&TPaperId=17494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a><br/>이가영(seri)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5년 01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국어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고전시가이다. 고전시가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고전이기 때문일 것이다. 낯선 옛글자와 한자어가 나오는 글을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학생들이 고전시가를 읽어내고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대입을 위해 치러야하는 시험인 수능 국어에 나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공부의 과정에서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가장 큰 특징은 만화라는 점이다. 유튜브에서 서울대 나민애 교수가 추천한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학습 만화라고 한다. 저자는 서울대 국어교육과 출신으로 교사 이력이 있는 인물로 학생들이 고전시가 읽기를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수업 시간에 쓸 자료로 만화를 그렸다고 한다. 학생들의 반응이 좋자 책으로 출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고등학교에서 필수로 배우는 고전시가 작품 중 꼭 알아야 할 작품 80점을 선정해 만화로 풀어냈다.&nbsp;보통 학습만화는 내용을 담당하는 작가와 만화를 그리는 작가가 구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내용 구성 및 그림을 모두 한 명의 작가가 담당했기에 학생들에게 더욱 와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 한글풀이, 작품의 성격, 주제, 감상 포인트 등이 글로 써져있고 작품의 줄거리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표현했다. 고전시가 공부의 문제점이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인데 이 책은 만화를 통해 공부하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해 보였다.&nbsp;처음 나온 책은 아니고 개정을 해오며 10년 이상 학습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책이라고 한다. 출판사의 말에 따르면 표지와 제목이 비슷한 유사 도서가 있다고 하는데 책을 읽어보고자 하는 학생들은 헷갈리지 않게 유의하면 좋을 것 같다. 여러모로 학생들에게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시가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097/15/cover150/89639164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0971540</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는 왜 그를 선택했는가 - [우리는 왜 그를 선택했는가 - 삼성 출신 면접관들이 공개한 ‘뽑히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75514</link><pubDate>Thu, 27 Aug 2026 18: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755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222&TPaperId=174755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27/coveroff/k89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222&TPaperId=174755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왜 그를 선택했는가 - 삼성 출신 면접관들이 공개한 ‘뽑히는 사람’의 결정적 차이</a><br/>이재혁 외 지음 / 더난출판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면접. 이 두 글자의 단어가 주는 압박감은 상당하다. 뽑을 사람보다 뽑히고 싶은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이기 때문이다. 면접에서 붙어도, 떨어져도 이유는 제대로 알 수 없다. 정확하게 말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면접을 많이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이 책은 삼성 출신 면접관들 4명이 쓴 것으로 그들은 저마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삼성그룹에서 인사업무를 수행해 온 이들이다. 그들은 면접에서 뽑히는 사람들의 특징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가이드, 그리고 합격 이후 삼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들의 특징까지도 이 책에 담아냈다.&nbsp;저자는 채용담당자들은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보면서 세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이 사람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실제로 가지고 있는가?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점이 있나? 정말 우리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가? 이렇게 세 가지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자기소개서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말한다. 두 번째 질문인 차별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브랜딩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최근 블라인드 채용이 많아지면서 정량적 스펙보다는 실제 역량을 얼마나 발휘하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더라도 기업과 맞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 채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업은 최고의 인재가 아닌 최고의 핏을 찾고 있다는 말이 와닿았다.&nbsp;입사 후 삼성에서 높이 성장하는 이들을 다룬 부분도 흥미로웠다. 우리는 흔히들 실력 있는 사람이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성장의 차이는 실력의 차이가 아닌 태도와 신뢰의 차이에서 온다고 말한다. 실력 있는 사람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의 말이 떠올랐다. 그는 사람들이 함께 해야 하는 누군가를 고를 때 단기간을 두고 보면 실력이나 외관 등을 고려할 수 있지만 오랜 기간 함께 할 사람을 고를 때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고른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신뢰와 평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nbsp;삼성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 책의 저자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임직원을 채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보는 안목을 다룬다는 점에서 오랜 시간 인사 업무를 해온 저자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느껴지는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27/cover150/k89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2795</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식의 시대 - [주식의 시대 - EBS 다큐프라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48033</link><pubDate>Thu, 13 Aug 2026 09: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480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20&TPaperId=174480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68/coveroff/k7221302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220&TPaperId=174480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의 시대 - EBS 다큐프라임</a><br/>EBS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제작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시리즈 중 &lt;주식의 시대&gt; 편을 정리한 것이다.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주식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와 그들의 심리를, 2부에서는 튤립 파동, 철도 버블, 닷컴 버블 등 주식시장 버블 형성부터 붕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nbsp;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를 다룬 부분이다. 상금과 벌금 실험을 통해 투자자들의 취약한 심리를 보여준다. 100퍼센트 확률의 3000만 원 상금과 80퍼센트 확률의 4000만 원, 20퍼센트 확률의 0원 상금 중 고르라면 어느 것을 택하겠는가. 실험 참가자들은 대부분 전자를 고른다. 확률에 따른 기댓값을 따지면 후자가 3200만 원으로 더 나은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확실한 수익을 택했다. 이어 진행되는 벌금 실험에서의 결과 또한 흥미롭다. 100퍼센트 확률의 3000만 원 벌금과 80퍼센트 확률의 4000만 원, 20퍼센트 확률의 0원 벌금 중 하나를 고르게 하는데 더 많은 사람이 후자를 택했다. 그들에게 기댓값으로 보면 전자가 3000만 원의 벌금으로 더 나은 선택이지만 불확실한 베팅인 후자를 택했다. 이 실험은 수익은 확정 짓고 싶어 하고, 손실은 회피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투자 심리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계좌에 수익 상태의 종목은 많지 않고, 손실 상태인 종목만 늘어난다면 워런 버핏이 인용했던 피터 린치의 말을 떠올려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이러한 행위를 꽃을 뽑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이라 말했다. 농구천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송근용 슬기자산운용 CIO의 투자 철학도 떠오르는데. 그는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수익률에 얽매이지 않고 매일 현재의 주식 평가액이 현금으로 주어지더라도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것인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목이 투자 아이디어에 벗어나거나 더 나은 종목을 발견했다면 과감하게 교체매매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일 것이다.&nbsp;투자자들의 심리를 다루는 것을 넘어 주식시장의 역사를 통해 버블을 재조명해 주는 점도 이 책의 돋보이는 부분이다. 훌륭한 주식 투자자들은 과거의 역사에서 많은 것들을 배운다. 이 책에는 실패하는 투자자의 심리와 무리한 탐욕이 낳은 거대한 실패의 역사가 담겨있다. 실패의 원인을 직시할 때 비로소 성공의 길에 다가설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68/cover150/k7221302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6874</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선과 지브리 - [선과 지브리 - 지브리를 통해 만나는 불교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05024</link><pubDate>Wed, 22 Jul 2026 00: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050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0299&TPaperId=174050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42/coveroff/k2321302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0299&TPaperId=174050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선과 지브리 - 지브리를 통해 만나는 불교의 지혜</a><br/>스즈키 도시오 지음, 민경욱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이 책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프로듀서 스즈키 도시오가 세 명의 선승을 만나 나눈 대화를 담은 대담집이다. 미야자키 하야오를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쯤은 다큐에서 스즈키 도시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는 전속 프로듀서로서 &lt;천공의 성 라퓨타&gt;, &lt;이웃집 토토로&gt;에서 최근의 &lt;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gt;에 이르기까지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제작에 참여해왔다. 미야자키 하야오 관련 다큐를 본 적이 있다면 그와 수많은 대화를 나누는 스즈키 도시오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nbsp;스즈키 도시오가 말하는 내용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현재,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태도에 대한 강조였다. 책을 보면 즉금목전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즉금목전은 현재를 산다는 의미의 선어다. 선승이 목표로 하는 깨달음의 형태도 결국 갓난아기에 가깝다고 한다. 갓난아기가 어떤가.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는다. 과거로부터의 후회나 미래의 불안을 갖고 살지 않는다. 그저 자기 자신이 현재 느기는 바를 숨김 없이 표현할 뿐이다. 미래를 지나치게 생각하다 보면 불안이 온다. 일본의 청년들 사이에서도 노력해도 소용 없다는, 무기력한 분위기가 퍼져있음을 말하며 이는 그들이 너무 미래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목표지향적 삶이 정답인 것처럼 굳어져 목표와 현재의 간극이 너무 커져버리면 절망하고 주저 앉는 것이다. 스즈키 도시오는 그저 눈 앞의 일을 하나씩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많은 작품들 또한 너무 먼 앞만 바라 보지말고 지금을 잘 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상도 좋지만 일단은 직면한 현실을 잘 헤쳐나가야 한다는 말이다.&nbsp;오랜 시간 지브리 스튜디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인만큼 책 속 대담에서도 지브리 스튜디오와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지브리의 작품들과 미야자키 하야오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눈길이 가는 부분들이 많을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65/42/cover150/k2321302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654244</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당신은 더 잘 쓰게 된다 - [당신은 더 잘 쓰게 된다 - 스토리의 힘을 키우는 작법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02312</link><pubDate>Mon, 20 Jul 2026 17: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4023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175&TPaperId=174023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45/coveroff/k7221301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175&TPaperId=174023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신은 더 잘 쓰게 된다 - 스토리의 힘을 키우는 작법 수업</a><br/>이기원 지음 / 오늘산책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인기 있는 영화, 드라마, 책의 비결은 뭘까. 탄탄한 스토리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몰입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의 끝을 향해 가곤 한다. 그렇다면 그 스토리는 어떻게 만들어내는 걸까. 비결이 있는걸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내놓고 있다. 그는 드라마 &lt;하얀거탑&gt;과 &lt;제중원&gt;의 작가이다. 현재는 드라마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작법 동영상 강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작법서를 읽으며 표준화된 공식을 찾았지만 그런 공식을 찾을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많은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무언가'와 저자의 작가적 경험이 맞물려 공식처럼 느껴졌고, 저자는 그 오랜 연구의 결과를 이 책에 담아냈다.<br>욕망을 번역하라&nbsp;스토리란 무엇인가. 저자는 스토리를 '욕망'을 가진 '주인공'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라 말한다. 주인공이 욕망을 가지고 있고,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결국 극복하는 과정이 스토리인 것이다. 인간은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욕구는 결핍에서 나온다. 욕구는 해소하고자 하는 욕망을 만든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를 다섯 단계로 나누었다.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사회적 욕구, 존경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결국 스토리라는 것은 이 다섯가지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여기에 덧붙여 자신의 욕망이 누군가에 의해 저지됐을 때 발현되는 2차적 욕망인 복수를 말한다. 하나의 욕망을 중심으로 할지, 다양한 욕망을 스토리에 담아낼지는 자유다. 중요한 건 스토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들이 갖고 있던 욕망을 꺼내 이야기에 빠져들게끔 하는 것이다.<br>&nbsp;사람들에게 통하는 스토리의 구조를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스토리는 욕망을 담고 있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보는 이가 주인공에 몰입할 수 있게끔 하는 감정이입, 오랜 시간 검증된 서사 구조인 영웅 서사 등 와닿는 부분들이 많다. 이래서 내가 그 작품들에 빠져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될 듯한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45/cover150/k7221301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4544</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방인 - [이방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381752</link><pubDate>Thu, 09 Jul 2026 0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3817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663&TPaperId=173817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57/coveroff/k1721306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130663&TPaperId=173817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방인</a><br/>알베르 카뮈 지음, 김한식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살다 보면 자신이 이방인으로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모두가 무언가를 당연시 여기는데 나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강한 거부감이 피어오를 때 말이다. 그럴 때 적극적으로 스스로의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침묵의 저항을 펼치는 이가 있다. 이 책에서는 그중 후자와도 같은 인물을 자세히 그려낸다.&nbsp;작 중 주인공인 뫼르소의 살인 동기를 다투는 과정 속에서 저자가 말하고 싶은 바는 무엇이었을까. 저자는 재판이라는 무대를 통해 세상을 축소해서 보여준다. 나 자신이 존재하지만 그에 대한 수많은 해석을 쏟아내는 타인들이 있다. 그러나 누구 하나 나 자신의 마음, 솔직한 심정을 대변해 주는 이는 없다. 저마다 편견으로 가득 찬, 관례라는 허울 속에서 나 자신을 규정짓기 바쁘다. 그러나 뫼르소는 이에 동조하지 않는다. 과장하지도, 왜곡하지도 않는다. 그저 우연하게 일어난 일이었지만 사람들은 논리를 들이밀며 이해하려고 할 뿐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려고 들지만 사실은 그러한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 곳이며 무의미함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세상 속에서 타인의 눈초리나 평가로부터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견지하는, 이방인과 같은 태도의 필요성을 이 소설을 통해 설파하고 싶었던 듯하다.&nbsp;요즘 세상에 더욱 와닿는 소설이다. 그럴듯한 도덕과 규범이 평화로운 세상을 이어나가게 하는 듯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정의와 연대 같은 단어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상적 구호가 된 지 오래다. 그런 세상을 부정하고 도피하기보다는 그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맞지 않을까. 결코 넘어설 수 없는 대원칙 하에 세상이 움직인다는 인식보다는 세상은 수많은 요소가 혼재하는 복잡계라는 것. 레드라인 같은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소설을 읽으며 깨닫게 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57/cover150/k1721306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45762</link></image></item><item><author>버피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고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나와 내 돈, 내 사람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률 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381749</link><pubDate>Thu, 09 Jul 2026 0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857233/173817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665&TPaperId=173817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5/83/coveroff/k5721306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665&TPaperId=173817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나와 내 돈, 내 사람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률 지식</a><br/>임호균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br>&nbsp;600만. 우리나라에서 1년에 접수되는 소송 사건의 수이다. 형사 고소, 고발만 해도 50만 건이 넘는다고 한다. 손해를 좀 보더라도 넘어가고 참는 것이 미덕인 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법적 분쟁이 일어나는 사회로 변모하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사회적 자본인 신뢰가 철저히 무너져버린 탓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정말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선한 사람들이다. 착한 사람 콘테스트에서 최후의 1인이 될 법한 이들이다. 별 의심 없이 사람을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적인 안전장치를 설정하지 않고 살다가 문제가 터지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변호사이다. 착한 사람이 가장 큰 손해를 보게 되는 사례를 수차례 목도하며 이 책을 통해 알아두어야 할 최소한의 법률 지식을 담아냈다.&nbsp;"좋은 사람으로 사시되, 종이 한 장은 같이 두십시오." 저자는 이 문장을 기억한다면, 책의 절반은 읽은 셈이라고 말한다. 정말 안타까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구제되지 않는 경우는 증거가 없는 상황이다. 구두로 약속하고, 종이 한 장 남기지 않은 채 거액의 돈을 빌려주다가 받지 못한다면 상대방의 책임을 묻는 과정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직접적인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우리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구두로 약속하고 내내 찜찜해 하는 것보다는 불편하더라도 종이 한 장 써두는 게 낫다. 보통 "우리 사이에 뭘"이라는 말을 주고받을만한 사이에는 애초에 무리한 부탁을 하지 않고, 또 그래야만 한다.&nbsp;변호사가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변호사를 찾아가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 않아 더욱 신뢰가 간다. 저자는 변호사를 찾아가야 할 사건과 그렇지 않은 사건의 기준을 설명한다. 피의자로 입건되는 형사 사건의 경우 변호사 선임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3000만 원 이하의 채권 사건 같은 경우는 소액 사건 심판이라는 제도가 있기에 변호사의 도움 없이도 진행할 수 있다.&nbsp;돈거래, 명예훼손, 전세보증금 미반환, 이혼, 임금 체불 등 겪지 않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들이 있다. 이 책은 법치 국가에서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문제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가독성을 높여주는 깔끔한 문장은 덤이다. 여러모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난 듯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5/83/cover150/k5721306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5830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