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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수학 3-2 - 2013년 ㅣ 초등 완자 수학 2013-2 3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예진복 시스템 / 자기주도학습 / 초등완자 / 초등수학 / 초등문제집추천
조금 있으면 여름방학인데 엄마는 벌써부터 2학기 문제집을 살펴보고 있어요.
3학년이기는 하지만 이때의 공부습관이 고학년 공부습관을 좌지우지 한다는 사실을
큰아이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거든요.
제가 아이 공부에 있어서 신경을 쓰는 과목은 수학과 영어인데요,
국어와 영어는 책읽기에 중점을 두고
수학은 개념을 잘 풀어 준 문제지를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그동안 저희 아들 아주 편했지요.
거의 문제지를 풀지 않고 여지 것 보냈으니까요.
하지만 2학기를 위해 비상교육의 <내 옆의 선생님 완자>를 골랐답니다.
뭐... 이유를 말하자면 저희 아들처럼 공부습관이 잡혀 있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교재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거든요.
그럼... 제가 왜 이 교재를 선택했는지 알려 드릴게요. ^^
처음 완자수학3-2을 보면 그 두께에 놀라고 말아요.
이걸 어떻게 풀지? 너무 문제가 많은 거 아냐?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이 안에는 아이가 예진복(예습, 진도, 복습)을 할 수 있는 예진복 완자와
수시평가나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시험대비 완자
그리고 풀이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 정답친해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힘껏 책 사이를 벌려서 찢어주면 아주 홀쭉한 그래서 부담이 없는 문제집이 된답니다.
예진복 완자는...
학습할 매 단원 앞에 공부계획표가 있는데요,
매일 1회 분량씩 주어진 대로 학습을 하면 되더라고요.
주어진 단원과 연관된 일상의 이야기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우선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잡고, 진도를 나가게 된답니다.
수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이들이 개념을 이해하도록 개념정리를 하고, 그것을 확인해 보고,
다시 한 번 익히는 과정을 통해
처음에 무심코 모르고 넘어갔던 아이들도 명확하게 이해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와 유사한 문제들을 풀어 보면서 유형별 노출도 시도해 보고요.
개념을 익혔다면 기본에서 더 나아가 실력 문제들로 수학실력을 다져보는데요,
중요하거나 틀리기 쉬운 문제들에 있어서는
이렇게 한 번 더 풀어 보게 함으로써 완벽하게 이해를 하게 하네요.
이게 만약 없었다면 다른 문제집을 더 풀어야 할 텐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더라고요.
매 단원의 마지막에는 [응용문제 다지기]가 있는데요,
아이들 기본 문제는 풀면서도 응용을 하면 그것을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순차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네요.
이 부분을 통해 아이들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능력도 길러질 뿐만 아니라
서술형에 있어서도 문제풀이를 쓰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응용에 이어 다시 한 번 [서술형 문제 즐기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서술형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어요.
저희 학교 요번에 나온 시험문제들을 보면 거의 50%에 가까울 정도로 서술형 문제가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참 부담스러워했는데요,
이렇게 매 단원 조금씩 준비하다보면 서술형에 대한 아이들의 부담감이 줄어 들 것 같네요.
실력, 응용, 서술형까지 다 풀었다면
한 단원을 마무리 하는 단원평가로 학습마무리를 해보고
이해가 안간다면 인터넷의 온라인 강의로 통해 학습하는데 이해를 도울 수도 있네요.
아이들 중학생이 되면 학원도 가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인강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이렇게 인강듣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그리고 다른 교재에서는 못 보던 부분도 있는데요, [완자샘 특강]이랍니다.
더 설명이 필요하거나 또 다른 방법으로 수학을 접근하는 법을 알려 주는 완자샘 특강은
수학을 있는 그대로 푸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그러면서 생각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장점도 있더라고요.
수학은 그냥 주어진 대로 푸는 것이 능사가 아닌
창의적으로 푸는 그런 능력도 길러주네요.
예진복 완자의 경우는 이렇게 예습, 진도, 복습을 할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기 주도 학습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서
3학년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거기에다가 [피드백완자]라고 해서
예진복 완자의 단원평가를 채점해 그것으로 자신의 실력을 진단하고
그 진단에 맞춰 또 다른 문제를 풀어 보거나 스킵하면서
배운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가 있네요.
이거이거 철통같은 수비가 돋보이는 그런 부분이라
어머니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예진복완자를 풀었다면 마무리 차원에서 [시험대비 완자]를 풀어 보아도 좋겠지만
저희는 기말 고사를 보는지라 기말 고사에 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들과 단원평가의 기본과 응용이 각각 있어서
시험 때 이것만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중간 / 중간 이후 / 전 범위 학력평가까지 2회씩 있어서
학교 시험대비에 ‘딱이다’ 싶어요.
학기 중의 공부와 시험까지 완벽하게 대비시켜주는 내 옆의 선생님 완자는
보면 볼수록, 풀면 풀수록 마음에 드는 교재인데요,
정답지인 [정답친해]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두었고
서술형 평가와 관련되어 점수 배점가지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내 옆의 선생님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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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옆의 선생님 완자는 ◎◎
교과서 중심의 충분한 개념설명과 실력이나 응용과 같은 충분한 문제풀이
거기에 서술형까지 대비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실력을 분석, 평가해서
자신의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치가 되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자신의 실력을 진단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놓쳤던
자기 스스로의 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뒤 돌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다 보면 자기 주도 학습은 기본이 될 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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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는 사실... 풀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망설였던 것도 사실이지만
꼼꼼히 살펴보니... 정말 예습부터 완벽한 실력진단까지
어디하나 버릴 때가 없는 그런 교재라서...
저희 반 친구들에게 많이많이 추천을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