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다이어트 - 슈퍼모델 에이미의 잠들기 전 10분 스트레칭 파자마 시리즈
에이미 지음, 김태준.이현지 감수 / 비타북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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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의 파자마 다이어트 !!!

이 책을 제목만 보고도 무척 읽고 싶고 무척 따라하고 싶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나. 그러나 옛날에 비해 걷는 운동조차 하지 않아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고 조깅을 하는 것도, 헬스장에 가는 것도 여의치 않다.

예전부터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실천하기가 또한 쉽지 않다.

 

이번에 파자마 다이어트를 읽으면서 부담을 가지지 않으면서 매일 밤 하루 10분씩 꼭 파자마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수퍼모델 출신의 에이미가 자신의 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은 운동은 바로 스트레칭이였다. 매일 아침 5분, 밤 10분씩 하는 스트레칭으로 몸의 변화를 느껴 그 매력에 푹 빠져 트레이너가 되었다고 했다.

 

처음 도입은 에이미가 스트레칭에 빠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나로 하여금 나 또한 에이미처럼 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자신의 몸의 상테를 알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이 제시된다.

나는 금방 따라해 보았다. 바로 나의 몸의 유연성을 알 수 있었다.

점수는 9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점수가 높았지만, 몸은 많이 굳은 상태!

하지만 에이미는 이런 나에게 희망을 준다.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조금씩 몸을 단련시켜 나가면 문제 없을 거라고 한다.

좌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으로 시작한다.

 

다음 페이지에서 파자마 다이어트 전 주의사항있다. 이 주의사항만 지키고 꾸준히 한다면 다시금 유연성을 찾을 수 있다는 느낌!!이 팍팍 다가온다.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서

1장은 도입부로 전체적인 설명과 주의사항,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위한 팁이 제시된다.

 

2장은 요일별로 스트레칭 종류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매일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

큰 매력인 것 같다.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각 요일의 스트레칭이 끝나면 다음 페이지에서 건강 음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상식 등을 소개해서 건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한다.

 

제 3장은 내 몸을 살리는 파자마 다이어트로

몸의 각 부위에 대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요일별 스트레칭 카달로그가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여러 운동관련 책을 봤지만, 나는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든다.

산뜻한 디자인과 깔끔한 내용, 그리고 어렵지 않은 동작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

 

 



 

책의 마지막 표지 모습이다. 나 또한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 책을 덮은 지금 샘솟는다.






에이미의 파자마 다이어트 !!!

이 책을 제목만 보고도 무척 읽고 싶고 무척 따라하고 싶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나. 그러나 옛날에 비해 걷는 운동조차 하지 않아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고 조깅을 하는 것도, 헬스장에 가는 것도 여의치 않다.

예전부터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실천하기가 또한 쉽지 않다.

 

이번에 파자마 다이어트를 읽으면서 부담을 가지지 않으면서 매일 밤 하루 10분씩 꼭 파자마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수퍼모델 출신의 에이미가 자신의 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은 운동은 바로 스트레칭이였다. 매일 아침 5분, 밤 10분씩 하는 스트레칭으로 몸의 변화를 느껴 그 매력에 푹 빠져 트레이너가 되었다고 했다.

 

처음 도입은 에이미가 스트레칭에 빠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나로 하여금 나 또한 에이미처럼 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자신의 몸의 상테를 알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이 제시된다.

나는 금방 따라해 보았다. 바로 나의 몸의 유연성을 알 수 있었다.

점수는 9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점수가 높았지만, 몸은 많이 굳은 상태!

하지만 에이미는 이런 나에게 희망을 준다.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조금씩 몸을 단련시켜 나가면 문제 없을 거라고 한다.

좌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으로 시작한다.

 

다음 페이지에서 파자마 다이어트 전 주의사항있다. 이 주의사항만 지키고 꾸준히 한다면 다시금 유연성을 찾을 수 있다는 느낌!!이 팍팍 다가온다.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서

1장은 도입부로 전체적인 설명과 주의사항,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위한 팁이 제시된다.

 

2장은 요일별로 스트레칭 종류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매일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

큰 매력인 것 같다.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각 요일의 스트레칭이 끝나면 다음 페이지에서 건강 음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상식 등을 소개해서 건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한다.

 

제 3장은 내 몸을 살리는 파자마 다이어트로

몸의 각 부위에 대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요일별 스트레칭 카달로그가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여러 운동관련 책을 봤지만, 나는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든다.

산뜻한 디자인과 깔끔한 내용, 그리고 어렵지 않은 동작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

 

 



 

책의 마지막 표지 모습이다. 나 또한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 책을 덮은 지금 샘솟는다.



에이미의 파자마 다이어트 !!!

이 책을 제목만 보고도 무척 읽고 싶고 무척 따라하고 싶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나. 그러나 옛날에 비해 걷는 운동조차 하지 않아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고 조깅을 하는 것도, 헬스장에 가는 것도 여의치 않다.

예전부터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실천하기가 또한 쉽지 않다.

 

이번에 파자마 다이어트를 읽으면서 부담을 가지지 않으면서 매일 밤 하루 10분씩 꼭 파자마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수퍼모델 출신의 에이미가 자신의 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은 운동은 바로 스트레칭이였다. 매일 아침 5분, 밤 10분씩 하는 스트레칭으로 몸의 변화를 느껴 그 매력에 푹 빠져 트레이너가 되었다고 했다.

 

처음 도입은 에이미가 스트레칭에 빠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나로 하여금 나 또한 에이미처럼 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준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에서 자신의 몸의 상테를 알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이 제시된다.

나는 금방 따라해 보았다. 바로 나의 몸의 유연성을 알 수 있었다.

점수는 9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점수가 높았지만, 몸은 많이 굳은 상태!

하지만 에이미는 이런 나에게 희망을 준다.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조금씩 몸을 단련시켜 나가면 문제 없을 거라고 한다.

좌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으로 시작한다.

 

다음 페이지에서 파자마 다이어트 전 주의사항있다. 이 주의사항만 지키고 꾸준히 한다면 다시금 유연성을 찾을 수 있다는 느낌!!이 팍팍 다가온다.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서

1장은 도입부로 전체적인 설명과 주의사항,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위한 팁이 제시된다.

 

2장은 요일별로 스트레칭 종류를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매일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다른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

큰 매력인 것 같다.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각 요일의 스트레칭이 끝나면 다음 페이지에서 건강 음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상식 등을 소개해서 건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한다.

 

제 3장은 내 몸을 살리는 파자마 다이어트로

몸의 각 부위에 대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부록으로 요일별 스트레칭 카달로그가 있어서 더욱 편리하다.

 

여러 운동관련 책을 봤지만, 나는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든다.

산뜻한 디자인과 깔끔한 내용, 그리고 어렵지 않은 동작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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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쿨 - 지구가 두쪽 나도 수익 나는 통장 세 개의 비밀!
신주영 지음 / 이레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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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펀드 광풍에 아픈 기억이 있다. 물론 처음에는 펀드로 재미를 봤다. 
사람들이 펀드에 관심이 없을때 펀드를 시작해서 3년 묻어두고 꽤 수익을 올려서 펀드 열풍이 푼 2007년에 몰빵해서 큰 아픔을 겪었다. 그래서 펀드에 대해서 무척 소심해졌다.
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는 편이었으나,  이제는 확신이 서도 두려움을 극복하기가 어렵다.
펀드 스쿨을 통해서 이런 나의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읽게 되었다.

이책은 크게 5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part  : 투자의 세계와 투자의 심리부분에서는 세계적인 역사를 더듬어 봄으로써, 투자열풍이 불때 그 끝은 어떻게 되는지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네덜란드의 튤립, 히아신스, 프랑스, 미국 등의 이야기를 들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잘 나타내고 있다.
아마 2007년의 펀드투자 광풍의 모습 또한 후대에는 이런 모습으로 남을 것이다. 

2part  : 먼저 투자환경을 이해하자 편에서는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금융정책, 콜 금리 등 왠지 펀드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내용으로 이 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나는 성격이 급한 편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왜 이런 내용이 펀드스쿨에 실려있어야하는 의문을 잠시 제시했다. 그러나 거시적으로 보면 펀드 투자에 대한 기초적은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런 내용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그만큼 펀드를 묻지마, 펀드로 투자하지 말고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펀드를 투자해야 한다는 의미로 독자들에게 기본적인 경제, 금융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3part : 왜 편드투자인가? 편에서는 주가와 연계해서 펀드투자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주가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한다는 예를 보여주면서 펀드 투자가 얼마나 투자로서 가치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4part : 펀드 투자로 시장 평균보다 5% 더 받자에서는 주식에 관해서 얘기한다. 물론 펀드의 대부분이 주식형이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주식을 하기 힘든 사람들이 펀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인데, 내용이 조금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주식 책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
하지만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위해서는 알아야 한다. 펀드의 대부분이 주식형 펀드이고, 주식형 펀드는 주가에 따라서 수익이 정해지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5part : 펀드 총정리로 펀드, 이대로만 하면 무조건 돈 번다에서는 흐름을 아는 장기투자를 하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자체가 펀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주식에 좀더 초점을 맞춘 것 같아서 아쉽다. 요즘은 주식형 펀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펀드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그런 펀드에 대해서는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가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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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두레아이들 그림책 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김은정 옮김, 최수연 그림 / 두레아이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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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톨스토이의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이 책을 중학교때도 읽었었고, 대학생때도 읽었었다.
지금은 아이 엄마가 되어 이 책을 읽었다.

내가 처한 지금의 상황이 마틴과 비슷한 것 같아서 마틴의 아픔이 너무 이해가 잘 된다.
물론 나는 아이가 죽은 것도, 남편이 죽은 것도 아니다.
단지 아이가 엄마, 아빠보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다고 외갓집에 가 있는 상태다. 
그러나 나는 나의 부모에게 아들을 뺏긴 듯한 슬픔, 아들에게 버린 받은 듯한 슬픔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옆에는 남편이 있고, 부모와 자식이 있음에도 나 혼자만의 슬픔에 빠져서 남편도 자식도 부모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며칠동안 아이가 옆에 없어서 밤마다 울다가 잠드는 그런 상황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나는 이 책을 펼쳤다.
책이 동화류인데도 양장으로 그림 삽화는 유화로 너무 멋지게 표현되어 있다. 

첫 장, 두번째 장을 읽으면서 예전에 내가 이 책을 통해서 받았던 감동을 떠올린다. 그러나 희미해진 감동이다.

마틴은 가난한 구두만드는 사람이다. 그는 솜씨가 좋아서 손님들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그에게는 너무나 큰 아픔이 있다. 아내도 하나밖에 없는 자식도 모두 가슴에 묻었다.
그리고 그는 신은 없다고 생각하며 신을 원망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나 친구의 도움으로 성경을 보게 된다.
자신을 위해 살지 말고 신을 위해 살으라는 친구의 충고로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 
어느날 밤, 내일 너를 찾아갈 것이라는 예수님의 소리를 듣는다.

다음날 마틴은 예수님을 기다리며 창밖을 보고 있는데,
추위에 힘들어하는 노인, 아이를 안고 있는 힘없는 여인, 그리고 사과를 훔치는 아이와 할머니에게 온정을 베푼다.

그리고 그날밤, 예수님을 본다. 낮에 마틴에 도와주었던 사람들이 바로 예수님이였던 것이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쓴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문호이자 세계적인 문호이다.
부유한 지주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평민을 위해 살았던 그의 정신이 이 작품속에 그대로 녹아있다.

지금 나는 내 주위를 돌아본다.
내 주위에도 이런 가난하고 굶주린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외면하고 있다. 
나의 것을 나누어주기보다 나의 것을 하나라도 더 지키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다.

정말 감동과 생각을 하게 해주는 동화이자 명작이다.

내 마음을 움직이는 너무도 아름다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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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올슨 세상을 바꾸다 지그재그 11
클로디아 밀스 지음, 이서용 옮김, 헤더 메이언 그림 / 개암나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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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올슨!
약해서 자주 병원에 가야하고 그래서 다른 아이들보다 한해 늦다. 그래서 엄마는 늘 올리버 올슨을 과잉보호한다.
학교 과제물도 대신 해주고, 친구집에서 자는 것은 안되고...

올리버 올슨 세상을 바꾸다 
이 책은 올리버 올슨이라는 아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이 얼마나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어려서 늘 병치레를 하던 올리버 올슨!
그런 올슨을 보호하기 위해 엄마는 무조건이다.
학교조차 위험하다면 보내지 않을 정도로...
그래서 병치레 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 한해 늦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올리버의 성적에 더 신경을 쓰고 모든 숙제를 대신해 준다. 
그런 부모님이 못마땅한 올리버이지만, 부모님께 아무런 이야기도 못한다. 
올리버도 부모님이 그렇게 반응하는 이유를 안다. 자신을 위해서라고...

학교에서 태양계를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내고, 부모님은 열심히 숙제를 한다.
그러다가 수업시간에 크리스털이라는 같은 반 여자친구와 같이 디오라마를 만들게 되었다.
올리버는 그 이야기를 부모님께 하는 것조차 힘들다. 
그러나 용감하게 먼저 엄마에게 얘기하고, 엄마는 마지못해 승낙하고, 아빠는 아빠가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기뻐한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디오라마를 만들어서 창의성으로 100점을 맞는다.
그리고 상원의원에게 세상을 바꾸는 일에 대해 편지를 썼는데, 올리버가 쓴 편지가 뽑혔다.
부모님이 숙제 대신해 주지 않기!
올리버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엄마의 얼굴이 떠올라 차마 쓰지 못했는데, 친구인 크리스털이 보냈던 것이다.

올리버는 이것을 계기로 엄마에게 우주캠핑에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움직여 우주캠핑에 가게된다.
예전같으면 불가능한 이야기였지만, 올리버의 지혜와 용기가 자신과 부모님을 바꿔놓는 계기가 된것이다.

어린이 동화지만, 짜임새있게 구성되어서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힘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는 동화이다.
모든 세상의 발견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올리버가 작은 일에서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갔듯이
나와 내 아이 또한 작은 일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또한 내가 올리버의 엄마처럼 아이를 너무 과잉보호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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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씻기 싫어 - 청결 습관을 길러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5
김혜리 지음, 박희경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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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1개월 아들!
아직 어린데도 씻는 것을 싫어한다.
물론 24개월이전에는 잘 씻었다. 그리고 지금도 늘 대변을 보면, 씻는다. 그런 아이가 손 씻기, 머리감기, 목욕하기를 너무 싫어한다.
겨울에는 목욕을 한달 가까이 하지 않는 적도 있다.
그리고 머리감기는 늘 잘 때 미장원에서 감기는 것처럼 감긴다.
어떻게 이렇게 씻기는 것이 힘들수가?!!!

이 책이 너무 보고 싶었다. 어떻게 아이를 씻길 수 있을까? 어떻게 아이가 재미있게 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내 머리속을 꽉 찼다.

이 책의 주인공 정호!
안씻기 대장이다. 정호의 엄마도 정호를 씻기려고 무단히 애를 쓰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거의 포기한 상태!
왜 아이들은 씻기 싫어하는 걸까? 의문을 가지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정호는 엄마, 아빠가 여행을 가면서 도우미 아줌마와 지내게 된다. 엄마는 도우미 아줌마에게 정호가 잘 씻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떠난다.

정호의 친구 민혁이!
유치원에서는 너무 안씻어서 잘 안씻는 정호조차 가까이 하기 힘들었던 친구!
그런 민혁이가 초등학교에서는 똥맨에서 광맨이 되었다. 민혁이는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정말 더럽게 살았었다. 그런 민혁이가 씻지 않아서 큰 병에 걸린 이후로는 정말 열심히 씻게 되었다.
그런 친구 민혁이를 보면호 정호의 마음도 조금은 움직인다.

하지만, 정호의 마음에는 씻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엄마가 늘 씻으라고 하고, 씻을때 비누거품이 눈에 들어가서 아프고 힘든 기억밖에 없다. 그래서 꿈에서도 비누거품에 쫒기는 꿈을 꾼다. 그래서 씻는 것을 무서워하는 민혁이!
도우미 아줌마는 이런 민혁이를 위해 첫날밤에는 부드럽게 닦아준다.
그리고 민혁이를 위해서 눈에 들어가도 아프지 않은 순한 물비누를 사온다. 
그것으로 강아지 목욕을 시키면서 민혁이도 비누거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고, 씻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는 이야기이다.

정말 씻기 싫어!
이 동화를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민혁이는 단순히 씻기 싫은 것이 아니라 씻기 싫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무서움! 두려움!
이것을 민혁이가 씻기싫어하는 이유없다. 그러나 민혁이 엄마는 왜 민혁이가 씻기 싫어하는지 한번도 물어본 적이 없다. 왜냐면 씻기 싫은데,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혁이는 엄마가 씻기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서웠던 것이다. 눈에 비누거품이 들어가서 울어도 엄마는 늘 무시했기 때문에...

민혁이와 민혁 엄마의 모습에서 나와 아이의 모습을 본다.
아마 나의 아이도 씻을때 무서운가보다. 아마 머리감을때 비누가 눈에 들어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너무 무서웠던 것 같다. 그 후로 아이가 씻지 않을려고 하고 울고...
그래서 내가 아이잘때 감기고, 그래서 아이는 깨서 울고...
악순환의 연속이다.

조금 더 깊이 생각하고 아이와 대화해서 머리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아직 글도 제대로 못 읽는 우리아이가 이 책을 보면 씩 웃으면서 정말 씻기 싫어 책이야 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매일 조금씩 읽어간다.
언제가 민혁이처럼 우리 아이도 씻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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