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유타카가 창조해낸 자뻑 명탐정 메르카토르의 활약(?)을 담은 단편집.
단편이긴 하나 날카롭게 빛나는 추리를 유머러스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줄 걸로 기대하고 읽었는데...
이건 뭐 장난하나, 싶을 정도로 어이없는 결말을 네 편 다에서 보이는 허무개그의 끝판왕 같은 작품이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