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회사를 10배로 키워주는 회계사가 있습니다!

사장님, 회사를 10배로 키워주는 회계사가 있습니다! - AI시대, 99% 기업이 모르는 폭발 성장 설계도 하이 아웃풋 10
서정민.서정무 지음 / 라온북 / 2025년 10월

사장님, 회사를 10배로 키워주는 회계사가 있습니다 / 서정민

서정민 작가님의 사장님, 회사를 10로 키워주는 회계사가 있습니다는 단순하게 순자를 다루는 회계서가 아닙니다.

이 책은 기업의 성장 전략서이자, 사장과 회계사가 같이 만들어 가는 돈의 언어에 대한 통찰서라고 생각합니다.

회계의 본질을 기록이 아닌 성장의 도구로 바라보며, 흔히 회계는 세금이나 결산을 위한 형식적 절차로만 생각되지만, 이를 뛰어넘어 회계 데이터를 통해 각 회사의 미래를 예측하고 어떤 전략을 세워서 자본을 효율적으로 움직일 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줍니다.

책 속에 나와 있는 사례들은 정말 현실적이고 실무적입니다. 매출긔 구조를 바꾸어 이익률을 높인 기업, 불필요한 비용들을 줄여서 투자금을 만든 중소기업 등 회계가 경영에 있어 아주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인상 깊은 책입니다. 작가인 서정민도 회계사입니다. 복잡한 숫자를 경영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면서 왜 이익보다 현금이 중요한지,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재무는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질문에 아주 명쾌하게 답을 해줍니다.

결국에 이 책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들에게 회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경영전략이다라는 메세지를 강하게 던집니다. 단순히 장부를 들여보는 눈이 아니라, 회사를 키우는 눈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실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회계에 관심이 많거나 회사를 운영하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책입니다.

루나 에어라인

루나 에어라인 - 추억의 맛과 함께 비행합니다
진노랑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9월

루나 에어라인 / 진노랑

진노랑 작가님의 루나 에어라인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선을 비행하는 듯한 독특한 감성을 지닌 작품입니다.

'하늘을 나는 항공사'라는 설정을 통해서 인간의 내면, 도피와 자유, 그리고 상처 이후의 회복이라는 주제는 아주 섬세하게 풀어내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루나 에어라인'이라는 공간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곳은 단순한 비행사가 아니라, 지친 마음들이 잠시 머물면서 다시 날아오를 힘을 얻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는 현실에서의 공항과는 달리, 루나 에어라인은 어디론가 떠나기 위한 준비보다는 자신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등장인물들의 사연 또한 깊은 여운을 남기는데, 각자가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비행을 통해 서로의 사연을 듣고 위로하며 결국엔 다 같이 치유되어 같다는 내용입니다. 과도한 설명 없이도 문장 하나하나에 굉장히 꼼꼼하게 감정을 담아서 읽는 사람이 하늘을 나는 감정을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포근해지고 동시에 쓸쓸함도 밀려옵니다. 루나 에어라인은 단순한 비행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삶에 지쳤을 때 이 책을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처럼 인생을 살아라

개처럼 인생을 살아라 ㅣ 세계철학전집 6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10월

이 책은 고대 철학자인 디오게네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자유롭게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 책입니다.

세상의 시선과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로 사는 삶! 디오게네스가 말하는 '개처럼 사는 법'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디오게네스가 단순하게 세속적 가치에 반항한 철학가자 아니라 진정한 자유인이었다는 것입니다. 디오게세느는 부와 명예, 권력 모두를 거부하고 최소한의 것으로도 행복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줬습니다.

사회에서 정한 성공의 기준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며 행복의 기준을 세운 이 태도는 오늘날 우리 현대 사회인들에게도 강렬한 울림을 줍니다.

개처럼 살라. 문장 자체가 강렬할 수 있지만 저는 본능에 충실하고 거짓없이 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SNS가 발달한 요즘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돈을 소비하고 또 좌절하는 일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살면 삶이 정말 불행하게 느껴집니다. 자신이 가진만큼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며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이 책은 단순한 철학가의 철학책이 아닌 현대 사회인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통찰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는 삶보다 자신을 한 번 돌아보며 본인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패스트러너

패스트 러너 - 변화에 강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한상만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10월

패스트러너 / 한상만(청림출판)

한상만 작가님의 패스트러너는 책 제목처럼 단순하게 빠르게 달리는 법을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불확실성과 변화의 시대에 어떻게 지속적으로 빠른 사람으로 남을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일종의 현대를 살아가는 생존 전략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작가는 속도 그 자체보다 방향과 민첩성, 그리고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패스트러너는 남보다 무조건 빠른 사람이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를 꾸준하게 흡수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빠른 사람은 정보를 빨리 접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사결정을 빠르게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이라는 구절이다. 이 부분에 굉장히 동의하는 부분이고 실제로 행동을 실천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결과를 만드는 것은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임을 작가는 강조합니다.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과 리더십의 차원에서도 속도의 본질을 짚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를 학습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진정한 패스트러너 조직을 만든다고 합니다

패스트러는 단순한 자기계발서의 틀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의 생존과 철학을 다루는 책입니다.

뭔가 현재 자신이 실패하거나 두렵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한 문장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습관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습관 - 하루 한 문장
최규운 지음 / 서로(敍路) / 2025년 9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최규운 작가님의 '하루 한 문장, 내일이 달라지는 마음 습관'은 바쁘고 일상에 지친 현대 사회인의 심리적 피로를 덜어주는 마음의 양식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전문적이나 어려운 이론 및 자기계발적 명령 대신에 하루 한 문장이라는 간결한 형식의 문장을 통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내면을 다스리고 균형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에서 흔히 많이 경험하는 불안, 조급함, 자존감 하락, 무기력 등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풀어내는 책입니다.

짧은 문장 하나로 그 의미를 해설하고 그것을 현실속에서의 적용을 제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한 문장만 읽어도 독자는 오늘 하루의 나를 되돌아 보게 되거나 아니면 시작을 하는데 마음가짐을 잡을 수 있게 하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강점은 실천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문장을 많이 읽는다고 해도 실천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꾸준하게 실천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항상 말을 합니다. 아주 짧은 문장은 아니지만 가볍게 일상에서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살아가는 사람들은 학업, 취업, 일 등 많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희노애락을 느끼곤 합니다.

그럴 때 이런 감정의 방향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스스로에게 더 단단해지고 힘이 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