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 9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9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민수야 힘내! (그림책)
아오키 미치요 글 하마다 케이코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0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2년 10월 23일에 저장

와글와글 떠들썩한 생태일기
곤도 구미코 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8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2월 15일에 저장
절판

찾았다! 곤충의 집
곤도 구미코 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8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9년 02월 15일에 저장
절판

대단한 지렁이
린다 글레이저 글, 로레타 크루핀스키 그림, 이수옥 옮김 / 킨더랜드 / 2008년 3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9년 02월 15일에 저장
구판절판


9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국방부에서 지정한 불온서적, 책 고를 때 도움이 되겠다.


2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전략- 증보판
곽동기 외 지음 / 615(육일오) / 2006년 8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8년 08월 01일에 저장
절판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작은책 스타가 바라본 세상
하종강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07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8년 08월 01일에 저장

대한민국사 4- 386세대에서 한미FTA까지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1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8월 01일에 저장

대한민국사 3- 야스쿠니의 악몽에서 간첩의 추억까지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5년 7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8월 01일에 저장



2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걱정쟁이 열세 살 사계절 아동문고 59
최나미 지음, 정문주 그림 / 사계절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에 학교에서 학부모총회를 한다길래 갔다가 좀 놀랐다.

올해 1학년 아이들은 하나같이 순하고 착실해서 과잉행동이나 발달장애를 보이는 아이들이 하나도 없고, 특히 우리반에는 결손 가정 아이들이 하나도 없다고 참 다행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학부모총회에서 들은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끊임없이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고 줄을 세우려드는 사회에서 열세 살 성우가 아무 걱정없이 산다면 그게 더 이상한 게 아닐까.(그러고보니 성우말대로 엄마와 누나가 참 별나긴하다.)

신문기사를 보면 이혼, 재혼 가정이 많다고 야단인데 실제로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 않은 게 아니라 성우처럼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상처를 꽁꽁 안에 가둬두는 거겠지.

이 작가, 아이들이 말 못하고 꾹꾹 누르고 있는 걸 참 속시원하게 말해주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오폭별에게 성우가 위안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책은 열세 살 걱정쟁이들의 걱정을 풀어놓는 것만으로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작가에게는 고마운 마음이, 걱정쟁이에게는 자꾸 미안한 마음이 든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6-06-14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삼거리 점방 느림보 청소년 1
선안나 글, 고광삼 그림 / 느림보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 참 좋다.

단숨에 읽고 나서 오랫동안 책을 어루만졌다.

이 책은 그림도 화려하지 않고, 책도 그리 두껍지 않아 눈에 띄는 책은 아니다.

이름난 출판사에서 나온 책도 아니고, 여기 저기 요란하게 소개된 책도 아니다.

가끔 책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읽고 나니 마음이 꽉 찬 느낌이다.

좋은 동화책은 인물이 살아있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장애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동화는 대부분 억지스럽고 일부러 만들어낸 것 같은 주인공들이 나와 뻔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주었다.

붙들이 아저씨는 그렇지 않다.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마을 풍경과 잘 어울리면서도 붙들이의 캐릭터가 잘 살아있다.

시장에서 구걸을 하는 아저씨를 보고 당황하는 붙들이게게 다른 넋두리나 설교를 늘어놓는대신 

"빌어묵고 살지 말고 벌어묵고 살아야지." 라고 담담하게 얘기하는 붙들이 어머니도 참 좋다.

키가 큰 사람이 있으면 작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걸어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붙들이처럼 못 걸어다니는 사람도 있는 거라도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붙들이 어머니가 참 좋다.

그런 어머니를 기억하기 때문에 붙들이 아저씨도 작고 조용하지만 당당하게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오래간만에 좋은 동화책을 읽어서 참 좋다.

동화 주인공은 어린이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 진실한 이야기는 누구라도 감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송화네 산골 일기 - 청년사 풀꽃문고 5
송성일 지음, 류준화 그림 / 청년사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송화 아빠가 책 뒤에 한 얘기,

이 다음에 자라서 농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말이 가슴을 쳤습니다.

쌀 개방 때문에 들끓고 있는 농촌을 생각하니 그 말이 더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았습니다.

고급 식당에서 밥 사먹는 것은 별로 아까워하지 않으면서도, 도토리며 은화를 사서 사이버 공간의 내 집 꾸미는 데 들어가는 돈은 아까워하지 않으면서도 쌀값, 고추값, 배추값 비싸다고 야단을 떨던 내 모습이 생각나 부끄러웠습니다.

송화네 식구들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따라가 보니 고추가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고춧가루가 매운 것은 농민들의 피와 땀이 섞여 있어서 그렇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리뷰가 너무 무거워졌지만, 사실  이 책 하나도 안 무거운 책입니다.

송화네 식구가 조금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송화네 곁에 있는 마을 사람들 모두가 고맙고 그렇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 9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