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업을 한다는 것 - 작은 사업을 크게 키우는 법
이경희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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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굿모닝미디어의 '내 사업을 한다는 것'
이경희작가님 책으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작은 사업을 더 크게 키우는 법을
다루는 이 책은 사업에 발을 딛고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테두리의 사업이란 장르를
정리해주는 그런 책이라고 할 수 있을듯합니다.

우선 크게는 사업준비의 모든것, 작은사업을 크게 키우는법,
지속성장의길, 이렇게 세가지 챕터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도 목차처럼 그러했습니다.
특정 사업의 방향 제시가 아닌 '사업'이란 타이틀에 대한
가이드라인 같은 느낌의 내용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 노하우 등을 얻길 원하신다면 다소 내용이
광범위해보일 수 있을듯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주목해서 읽은 부분이 바로
경영자의 마인드와 행동, 사람에 관련된 부분이었어요.
사업은 나 홀로 하는것이 아닌 직원이나 고객 등의
타인과 함께 어우러져야하는 것이기에 더욱더
경영자가 어떤 가치관으로 사업을 행하고 사람을
대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p.186. 보고 배울 수 있는 롤모델이 되는 것이 조직문화를 만드는 리더십의 핵심이다.


저도 빠른 시일내에 1인기업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만큼
책을 유심히 읽었는데요. 뭐랄까.. 작은 사업체에서
큰 사업체로가는 길에 대한 제시와, 광범위한 사례들로
왠지 모르게 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아직까지 먼 미래까지 설계를 해놓진 못한지라
더욱 그렇게 생각이 든듯한데, 그래도 많은 사례와 올바른
사업구성과 사업주의 역량들에 대한 작가님의 이야기가
하나하나 새겨들을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p.234. 나를 대신해서 일을 해주는 존재도 사람이고, 나에게 돈을 지불하는 존재도 사람이다. 내가 인정받고 싶은 대상도 사람이고, 나에게 기쁨이나 괴로움을 주는 대상도 사람이다.


어떤 일을 하던 모두 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사업주라면 더욱 더 유념해야 
될 덕목이지만 많은 사업주가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직원을 노예로 만들지 말라" 라는 소타이틀이 
그렇게 많이 와닿을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아직도 소수의 사업주들은 직원을 그저
갈아치우면 그뿐인 소모품 취급을 하기도 하고,
반대로 정말 내사람이라 생각해 정도의 선을 잘 지키는
올바른 마인드의 사업주도 있죠.

사업주가 아닌 직원의 입장에서 사업주의 과도한 간섭과
잔소리, 화와 스트레스 분출성 발언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직원으로
변모시키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주의점도
이 책에서는 잘 집어내주는 듯 합니다.

이 책을 보며 사업이란 길의 큰 틀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혹여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많은 사례가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있어서 이해하시는데에
무리도 없을테니 부담없이 볼 수 있을거에요.



* 위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https://m.blog.naver.com/carabimir/22167644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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