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bini9604의 서재 (bini9604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31816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19 Sep 2026 04:18:23 +0900</lastBuildDate><image><title>bini9604</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831816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bini9604</description></image><item><author>bini9604</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 서평 - [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 -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법화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519602</link><pubDate>Wed, 16 Sep 2026 1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5196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713&TPaperId=175196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2/coveroff/k6221387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713&TPaperId=175196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 -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법화경</a><br/>원영 지음 / 불광출판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아라한 : 깨달은 자<br/>*대승불교 : 불교는 시간을 거치면서 크게 상좌부불교(소승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뉘게 된다. 상좌부불교는 개인의 깨달음을 중심으로 한 아라한을, 대승불교는 모두의 깨달음을 지향하며 중생에게 자비를 베푸는 보살을 이상향으로 한다. <br/><br/>1-당신을 마음 깊이 존경합니다. 당신은 장차 부처가 되실 분입니다.<br/><br/>2-이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떤가? 상불경보살이라는 스님은 누구에게나 절하며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 상불경이란 항상 가벼이 여기지 않는 이라는 뜻이다. 욕 먹어도 돌 맞아도 끝까지 공경의 태도를 유지했다고 한다. <br/><br/>이렇게 모든 존재에 대한 공경이 가능했던 것은 모든 존재는 본래 부처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법화경에서는 석가모니 부처의 과거가 상불경보살이라고 한다.<br/><br/>3-모든 존재는 본래 부처다라는 차별없는 가르침을 전하는 불교 경전이 법화경이다. 정식 명칭은 묘법연화경으로, 백련(흰 연꽃) 같은 올바른 가르침을 담은 경전이라는 뜻이다. 연꽃은 진흙에서 피어나도 더럽혀지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하고 백련은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여겨진다.<br/><br/>4-법화경은 화엄경과 함께 대승불교 경전의 핵심이다. 화엄경은 부처님이 가르친 진리를, 법화경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을 상징한다.<br/><br/>법화경의 핵심 사상은 일불승이다. 한마디로, "깨달음을 성취하는 길은 여러갈래가 있고 모두 하나의 진리로 통한다"<br/><br/>5-초반부에서 부처님은 설법하기 전, 삼매에 들어 신통력으로 꽃비를 내리고 세계가 진동하는 6사지 상스러운 모습을 보인다.<br/><br/>미륵보살이 부처님께서 어떤 인연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주냐고 묻자, 문수보살은 부처님이 중생들로 하여금 믿기 어려운 법을 설해 그들이 깨닫게 하려는 의도라고 말한다.<br/><br/>6-제자들이 모였는데, 부처님은 자기가 가르치려는 게 너무 어려워서 아라한조차 알 수 없다며 말을 꺼내지 않았다. 여러번 물었는데도 알려주지 않자 5천명의 제자가 떠나버린다.<br/><br/>그제서야 부처님은 말씀을 꺼내는데,<br/>모든 부처가 세상에 온 이유는 중생 안의 부처를 드러내기 위함이라는 진리다.<br/>즉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고, 부처와 중생은 별개가 아니라 하나다.<br/><br/>7-이런 가르침은 당시에 파격적이엇을 것이다. 해탈은 브라만과 같은 사제 계층만 할 수 있고, 아래 계층이나 여성들은 다시 태어나야한다고 여겨지는 신분제, 가부장제 사회였기 때문에.<br/><br/>그러나 법화경은 그런 경계를 넘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고 한 구절을 읊는 것만으로도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길이라 가르친다.<br/><br/>8-법화경은 개인의 깨달음에 그치지 않고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을 강조한다. 보살이란 깨달음을 구하면서 중생을 부처의 길로 이끌겠다고 약속한 이들이다.<br/><br/>중요한 건 보살들에게 자비의 실천이 곧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나와 남의 구준이 없어지는 무아의 경지를 성취하려면 자비행은 필수다.<br/><br/>9-이처럼 중생/부처, 지혜/자비, 삼승/일승 등 진리가 둘로 나눠지지 않음을 말하는 불이법이 법화경을 관통하는 핵심이라 할 수 있다.<br/><br/>부처님은 우리 모두가 그의 자식들이라 말하며 언젠가 부처가 될 사람들이라 예언하신다. 법화경의 부처님과 보살님들은 자비로운 눈길로 우리를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br/><br/>10-&lt;이제서야 이해되는 법화경&gt;은 저자인 원영스님의 이야기와 함께 경전의 해설이 적절히 섞여있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br/><br/>책을 통해 법화경을 처음 접할 수 있게 해준 불광출판사외 원영스님께 감사를 표한다. 법화경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br/><br/>#이제서야이해되는법화경 #불광출판사 #법화경 #원영스님 #불교 #불광출판사서포터즈빛무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02/2/cover150/k6221387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020242</link></image></item><item><author>bini9604</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최애는 부처님?! - [최애는 부처님 - 오타쿠의 방구석 불교 탐구 생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454714</link><pubDate>Sun, 16 Aug 2026 22: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4547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27&TPaperId=174547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61/coveroff/k9721302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27&TPaperId=174547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애는 부처님 - 오타쿠의 방구석 불교 탐구 생활</a><br/>비구니연습생(계소영) 지음 / 불광출판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1-올해 처음으로 불교박람회에 다녀왔다. 문화충격이었다.<br/>공을 든 정장의 부처님, 자비의 ai, 디제잉하는 보살 등...<br/><br/>나는 불교 근본주의자(?)에 가까워서 좀 더 '전통'스러운 부스에만 갔지만, <br/>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미어터졌다. 특히 젊은이들이.<br/><br/>2-spiritual but not religious라는 말이 있다.<br/>영적이지만 종교를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br/>21세기 들어 이런 현상이 늘어났다고 한다. <br/><br/>종교인은 아니지만 종교적 문화를 궁금해하는 사람들.<br/>불교박람회의 인기도 이런 경향이 배경에 있다고 생각한다.<br/>그런 면에서 &lt;최애는 부처님&gt;은 불교에 관심있는 현대인, <br/>특히 젊은이들이 입문서로 읽기 좋은 책이다.<br/><br/>3-저자의 별명은 '비구니연습생'이다. <br/>참신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피식 웃음이 나왔다. <br/><br/>이 별명은 남들과 다르고 싶은 분별의 마음에서 나왔지만, <br/>저자는 불교미술을 전공하면서 자신의 불심이 진심이었음을 깨닫는다. <br/>그 진심을 불교 '영업'으로 승화한다는 점이 멋있다고 생각한다.<br/><br/>4-저자가 생각하는 불교의 가장 좋은 점은,<br/>스스로 만드는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사는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다.<br/><br/>인생의 아픔들은 피할 수 없기에, 아픔을 거부해서 더 큰 괴로움을 짓는 대신 (고)<br/>온전히 받아들임으로써 고난이 나를 지나가도록 내려놓는다.<br/>나를 포함한 모든 것은 고정된 실체 없이 변하고, 영원한 기쁨도 고통도 없다. <br/>(무아, 무상)<br/><br/>5-1장에서 자기소개를 했다면,<br/>2장에서는 여러 질문에 대한 불교 문답이다.<br/>절에서 어떤 소원을 빌면 좋은지, <br/>윤회와 업은 정말 존재하는지,<br/><br/>극락에 가는 지름길은 무엇인지,<br/>계룡산에 대한 영험한 스님의 예언 등<br/>재밌는 일화 속에 불교적 가르침을 발견할 수 있다.<br/><br/>6-특히 일본 애니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3장을 읽어보자.<br/>귀멸의 칼날, 체인소맨, 주술회전, 원피스 등<br/>유행하는 애니들에 대한 불교적 해석의 총집합이다.<br/><br/>나도 나루토를 봤던 세대로서 저자의 해석을 재밌게 읽었다.<br/>차크라, 육도윤회, 선인모드, 제3의 눈, 달에서 온 선조 등 <br/>나루토는 불교 세계관과 인도 신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애니다.<br/>일본 소년만화를 즐겼던 이들이라면 이 책을 좋아할 것이라 확신한다.<br/><br/>7-4장은 한국 문화에 깃든 불교를 얘기한 장이 많다.<br/>조선 왕조의 불교에 대한 이중적 태도나,<br/>&lt;파묘&gt; 속 풍수지리와 승탑 신앙,<br/>제니의 뮤비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선 등<br/>우리의 일상 속에 녹아있는 불교를 알 수 있다. <br/><br/>8-사람이 변하기 때문에 '최애'의 대상도 바뀌기 마련이지만,<br/>최애를 열망하는 사랑은 어떤 형태로든 계속된다.<br/>혹시 모르지 않나? 이 책을 계기로 당신의 최애도 부처님이 될지...<br/>-끝-]]></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1/61/cover150/k972130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16143</link></image></item><item><author>bini9604</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몸과 마음의 정렬, 트라우마 치유와도 맞닿는 책 - [너무 성실한 시스템 - 괴로움의 구조와 출구에 관하여 - 생존-안전 시스템 이론·이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427443</link><pubDate>Sat, 01 Aug 2026 22: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4274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304&TPaperId=174274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29/coveroff/k8421303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304&TPaperId=174274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무 성실한 시스템 - 괴로움의 구조와 출구에 관하여 - 생존-안전 시스템 이론·이산</a><br/>이산 지음 / 이너피스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너피스커뮤니케이션즈 출판사에서 낸&nbsp;이산 작가님의 &lt;너무 성실한 시스템&gt;을 읽고 서평을 써보았습니다.우리 몸과 마음의 반응 체계가 우리의 세계를 만든다는 것을&nbsp;이 책을 읽고 비로소 이해했던 것 같아요.<br style="color: rgb(248, 249, 249);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quot;Segoe UI&quot;, Roboto, Helvetica, Arial, sans-serif; font-size: 14px; background-color: rgb(33, 35, 40);">트라우마 치유와도 연관이 깊은 책이라고 느껴져서, 다들 한번쯤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29/cover150/k8421303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02920</link></image></item><item><author>bini9604</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인연이 깊을수록 미안한 게 많다 리뷰 - [인연이 깊을수록 미안한 게 많다 - 반야암 지안 스님의 산중 수상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400885</link><pubDate>Sun, 19 Jul 2026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318161/174008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8165&TPaperId=174008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83/coveroff/k5121381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8165&TPaperId=174008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연이 깊을수록 미안한 게 많다 - 반야암 지안 스님의 산중 수상록</a><br/>지안 지음 / 불광출판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br>1- 불광출판사에서 또 책 한권을 선물받았다.<br>반야암 지안 스님의 수상록, &lt;인연이 깊을수록 미안한 게 많다&gt;<br><br>2- 나는 평소에 정보 습득 목적으로 책을 많이 읽는다.<br>문학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다는 뜻이다.<br>그래서 이번 책에 대한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되었다.<br>남들에게 지식을 떠벌리는 걸 좋아하는 내가 이 책의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br>지금껏 나는 '분석하는 독서'만 해왔지, '느끼는 독서'는 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것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써보려고 한다.<br><br>3- 목차별로 내가 생각한 주제는 이렇다. 주제마다 그에 맞는 수필이 들어있다.<br><br>첫번째는 산과 인간, <br>두번째는 공존하는 생명과 자연,<br>세번째는 세월의 무상함, <br>네번째는 인연의 소중함, <br>다섯번째는 마음의 빛. <br><br>4- 책을 읽고 든 생각은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였다. <br>한 구절 한 구절이 이슬 같고 스님이 살아온 결이 느껴졌다.<br>글에서 풀냄새를 맡고, 밤하늘의 달을 보는 것 같은 포근함을 느꼈다.<br>스님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고결해서, <br>그를 닮고자 필사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br><br>5-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들을 언급하고 싶다.<br>&lt;어둠이 내려야 별들이 보인다&gt;는, <br>고통과 행복이 분리된 게 아니라 하나라는 걸 말한다.<br><br>"밤이 없으면 별을 보지 못한다...<br>밤과 낮은 시간대의 상대적 음양이며,<br>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적 관계다. <br>우리 인생도 한쪽만 보고 살아서는 안 된다.<br>양지만 바라보다 음지의 가치를 잊는다면, <br>우리가 보는 세상은 늘 반쪽짜리일 수밖에 없다."<br><br>"내가 처한 현실이 어둡고 캄캄하다고 느껴질 때,<br>그때가 바로 내면의 별을 발견할 기회다.<br>괴로움과 슬픔의 끝에는 반드시 즐거움과 기쁨의 씨앗이 숨어 있다.<br>어둠이 별을 보여주듯, 고통은 우리를 더 깊은 진실로 인도하기 때문이다."<br><br>6 - &lt;인연이 깊을수록 미안한 것이 많다&gt;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br>우리가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스스로 성찰하는 '참회'의 중요성을 말한다.<br><br>"참회는 증오의 매듭을 풀고 자기 자신을 개혁하는 의지를 가다듬는 일이다. 어둠을 비추는 등불처럼 마음의 등불을 켜서 내 마음속 어둠을 없애는 게 바로 참회 아닌가?"<br><br>"인연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 관계 속에서 참회해야 할 몫도 그만큼 비례해서 많아진다는 것을..."<br><br>7- 마지막으로 &lt;오직 모를 뿐&gt;에서는, 우리의 한정된 지식 너머의 세계, '알 수 없는' 세계가 분명히 있고 모르는 것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라고 말한다. <br><br>"보고 싶어하고 하고 듣고 싶어하는 것 이상으로 알고 싶어하는 지적 욕구가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지적 욕구가 지배한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으로 생각된다."<br><br>"아는 것으로 모르는 것을 깔아뭉개고 모르는 것을 배척해 버리려고 한다. 지식에 매몰된 이들은 논리 경쟁과 지식 투쟁에 골몰하며 정작 궁극의 진리에는 발을 들이지 못한다. "<br><br>"아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모를 뿐' 이라는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마주할 때, 지식의 투쟁은 사라지고 만물이 있는 그대로 보이는 도의 풍경이 열릴 것이다."<br><br>10- 삶과 괴로움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스님의 법문을 들은 것 같다.<br>고통과 행복, 나와 남, 무지와 앎, 중생과 부처...<br>분리라는 환상과 이분법에서 벗어나 온전히 수용하는 것,<br>어쩌면 그것이 보살과 부처의 길이 아닐까?<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83/cover150/k5121381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831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