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놀라운 팝업왕
로버트 사부다 팝업제작, 루이스 캐롤 원작, 존 테니엘 그림, 홍승수 옮김 / 넥서스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나 멋진 팝업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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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 측 증인
고이즈미 기미코 지음, 권영주 옮김 / 검은숲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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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예전에 나온책이라 그런지 반전이 너무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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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왔다 - New York Story by Snowcat
스노우캣 글.그림 / 모요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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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소 자주 방문하던 스노우캣님의 두번째 책. 첫번째 책도 읽고 좋아했었는데.. 두권 나란히 잘 보관해야겠다. 그녀의 고양이 사랑에 다시한번 훈훈해지며..책으로 소장가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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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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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내성적이지만 아버지를 위해서라면 주먹을 내지를수 있는아이.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장애인이기 때문에 가난하기 때문에 아무 대접도 못받는 부모님. 거기다 지체장애라고 놀림받는 삼촌밑에서 너무나 잘커준 아이.

아버지의 춤을 존경하고 삼촌의 순수함을 사랑하고 다시 돌아와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에게 신발 하나쯤은 사줄수 있는 마음이 넓은아이..

정말 반했습니다. 가끔 코끝 찡하게 시려오지만, 그래도 만나면 동정보다는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면서 열심히 해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너무나 현실을 잘 그려냈지만 그현실이 어둡지 않고 밝아보여서 보는이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어젯밤에 읽었지만 오늘까지도 가슴따뜻하고 흐뭇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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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1 - 왕의 용 판타 빌리지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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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판타지소설 몇몇 권을 즐겨본 상태이고 판타지 소설을 영화한 반지의 제왕을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시작부터 부담은 없었습니다.

사자마자 읽지는 못하고 밖에서 유흥을 즐기다가 책이 읽고 싶어 잠들지 못하고 새벽에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테메레르 유명한 영국전함의 이름이라죠. 세계사는 꽝이라 사실 영국이 어디에 붙었는지 프랑스가 영국옆 인지도 모르는 제가 보는데도 전혀 부담이 없고 나폴레옹이 영국을 점령하려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대의 전투기처럼 용이 공군력이 된다는 설정이 흥미진진하여 푹 빠져들게 하는 재미있는 환타지 소설이었습니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보자면 뜻하지 않은 프랑스군함과의 싸움에서 주인공 로렌스 대령은 용의 알을 운좋게 획득하게 됩니다. 그 시대의 용이란 정말 귀한 존재로 전쟁시 아주 중요한 요소로 그려지고 있더군요. 주인공 로렌스 장군은 침착하고 남자다운 사람으로 즉시 부하들을 부려 알을 자신의 전함으로 옮기고 알 부화를 준비하도록 시킵니다.

운명과도 같이 용 부화는  2주만에 이루어지고 아기용은 깨어나자마자 제비뽑기에서 진 병사를 고르지 않고 로렌스대령을 지목합니다. 로렌스 대령은 해군으로서의 자신의 입지를 지키고 싶으나 부하직원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아기용에게 테메레르라는 멋있는 이름을 지어주고 용기사가 됩니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테메레르는 드래곤 판타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용이 나옵니다.

작가가 용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듯 싶어요. 우선 주인공인 테메레르를 중국용으로 설정한것부터가 독특합니다. 그녀가 서양인이기 때문에 동양의 신비로움에 더 치중한듯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용뿐만 아니라 각각의 용들은 하나이상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다거나, 독을 뿜는다거나, 용들을 훈련시키기도 하는 다양한 종류의 용들이 나옵니다. 그들과의 관계설정도 인간과 다름없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용과 용기사와의 뗄 수 없는 관계들이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잘 그려집니다.

 여성특유라고 생각하게 된건 물론 책장을 펼치자마자 나온 나오미 노빅의 프로필이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용의 이미지라면 괴물이나 파충류로 강하고 무서운 존재라면, 나오미 노빅이 그려낸 용의 이미지는 인간보다 순수하고 똑똑하며 자신의 용기사와는 뗄레야 뗄수 없는 멋진 존재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 용과 인간과의 관계는 보는 내내 이영도작가의 드래곤 라자를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용과의 소통은 오직 드래곤 라자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드래곤 라자가 죽으면 용은 그충격으로 광포하게 변한다거나 자살까지 기도하는등의  밀접한 관계면에서 비슷한 면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노빅이 그려낸 용은 그것보다는 주관이 있고 좀더 독립된 존재로 그려지죠. 게다가  이책이 그녀의 데뷔작이라니...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쓴소설이 데뷔작이라니...

  이렇게 전 시작부터 빠져들어 단숨에 5시간 내리 아침 동이 터올때까지 테메레르를 완독했습니다. 테메레르, 피터잭슨 감독이 이미 영화화도 결정한 상태라죠.

영화도 빨리 나오고 우리나라에 아직 안나온 2,3,4편도 빨리 번역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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