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사무소 야호입니다 큰곰자리 79
난별 지음, 이주미 그림 / 책읽는곰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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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 소중한 것이 약속이다.

야호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호앙산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돌리겠다고 다짐한다. 

숲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 보상으로 나무를 받아 오케이사무소를 운영하는데 이를 보면서 과연 이렇게 하면서 산을 지킬 수 있을가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야호의 모습을 통해 기대감을 가지게 되고, 이에 고마움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참된 모습이 정말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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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와 화장실 귀신 678 읽기 독립 6
김다노 지음, 홍그림 그림 / 책읽는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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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새로운 환경, 규칙에 익숙해 지기 위해 많이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나이가 1살 더 먹음에 따라 1학년인 막내지만 유치원때보다 스스로 해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적응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는 1학년 학생들이 많다. 


그 중에 하나, 바로 화장실 이용에 관해서 유치원과 상당히 다른 것들이 많다. 

- 혼자 화장실 가기

- 스스로 정리하고 나오기

- 수업시간에는 최대한 자제하고 쉬는시간에 이용하기


이런 것들을 처음부터 적응하는 게 어렵지만 결국 하다처럼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가능하다.


읽는 내내 1학년 때 입학한 우리 아이가 생각이 나고, 1층에서 선생님과 즐겁게 활동하고 있는데 본교 1학년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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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맨 동시야 놀자 20
최문현 외 지음, 강은옥 그림 / 비룡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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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내용으로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동시를 어른들이 잘 쓸거 같지만 실은 아이들이 더 잘 쓴다는 것으로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낱말 하나하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표현하여 읽은 사람으로 하여금 머리에 더 잘 들어오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하였다. 


읽으면서 과연 몇 학년의 아이가 시를 만들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으며, 우리 학급에 친구들에게 일기로 경험을 바탕으로 혹은 관심있는 것을 시로 나타내어 보는 것을 쓰게 하였는데 이것을 모아서 우리 반 시집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글 쓰는 것은 시작이 어렵지만 한 번 쓰고 나면 어려움 없이 쓸 수 있으며, 자신이 나타낼 수 있는 표현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그런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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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친구 돌개바람 58
이소풍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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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어울리는 친구들은 성격, 취미, 좋아하는 것, 가정환경 등 모든 것이 다른 상태로부터 시작하여 함께 지내고 있다. 처음 어색한 만남, 나와 다른 것에 대한 이질감, 부끄러움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서로의 거리감을 좁혀나가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이 교실이 아닐까 생각을 하게 된다. 


전혀 어울릴 수 없을 거 같은 강아지와 거미, 부엉이와 청설모, 북극곰과 펭귄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음을 가깝게 나누면서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모습을 통해 교실 속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서로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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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벌레 678 읽기 독립 5
정희용 지음, 김보라 그림 / 책읽는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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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이 많은 예송이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잘 하지 못한다. 

어느 날 예송이만 볼 수 있는 울음벌레들이 나타나서 '별일 아니네!' 마법을 통해 펼쳐지는 예송이의 문해력!


아이들은 힘들거나, 억울하거나, 속상하거나 등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다 보면 울음이 먼저 나오면서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조절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이런 상황이 어색하고 적응하는데 힘들어서인 경우의 아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예송이같은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교실에서 만날 수 있다. 


1학년 뿐 아니라 입학 전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상황을 대비해서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 거 같고,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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