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성공하는 디지털 미술 활동 - 캔바, 프로크리에이트, 메디방페인트, 피스켈까지 프로그램 상세 사용법과 미술 융합교육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김보법.이병용 지음 / 테크빌교육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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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 미술 시간에는 붓, 팔레트, 물감, 신문지로 교실에서 약간은 어수선하지만 학생들이 책상 위에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꾸며가는 재미로 보냈다는 추억을 가졌다면, 요즘 학교는 '디지털드로잉'이라는 미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교실이 많아지고 있다.


학생 1인 1스마트패드가 보급되면서, 능숙하게 다루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점차 전문성을 갖춘 작품들이 많아지면서 미술 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게 본 책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으며,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편성되었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손쉽게 디지털 펜, 편집 프로그램으로 종이가 아닌 온라인 공간에서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 교육의 방향이 바뀌게 되는 과정에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다가오는 새학기에 꼭 활용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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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에 대처하는 방법
김희정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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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와 친하다고 생각하는 정민이의 고민을 나타낸 책으로,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 쯤은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로부터 이상하리만큼 어색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사이가 틀어졌을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정민이 혼자 은수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짠하고...안쓰럽기도 했지만...그런 고민의 과정을 통해 무언가를 느끼게 되는 정민이의 모습을 통해서 일반 교실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교우관계에 대해서 나만 친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서로가 소통하면서 일방적인 것이 아닌 서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겉으로만 살펴보지 않고, 내면을 살펴보는 교육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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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의 학교 점령기 돌개바람 60
오시은 지음, 은돌이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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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모습이 변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요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학생과 교사의 권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학생들은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수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함께 소통하는 모습을 꿈꾼다.


이런 모습이 필요한 교실에 나타난 용용이가 학교와 교실 수업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일들은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학교에서 지내야 하는 학생들의 올바른 모습을 실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교권이 무너지고, 학습권이 중요시되는 요즘, 용용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즐거운 교실 만들기에 대한 다짐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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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제빵사와 신비한 빵집 북멘토 가치동화 64
김정 지음, 송선옥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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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토끼가 등장하여 아이들이 읽고 싶어하게 만드는 책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빠른 속도로 세상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여러 가지 고민,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런 상황의 아이들에게 고민을 빵으로 해결해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빵의 종류도 다양하게 실제로 먹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소원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토끼 제빵사가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빵의 종류에 따라 고민을 직접 해결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소원이가 직접 해결할 수 있을지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결국 아이들의 고민은 스스로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면서 이해하면서 해결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삽화도, 빵도 모두 마음에 쏙 들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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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유령들 안녕 청소년 문학 2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지음, 김정하 옮김 / 풀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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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천국인데, 유령(?)이 있다니..

표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오묘한 분위기, 과연 천국으로 가서 유령을 만날까하는 의문이 드는 책이었다. 


주인공 파블로는 완벽한 생활을 하면서 잘 성장해가는 거처럼 보이지만, 항상 이야기 속에서 위기가 닥치듯, 아버지의 구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파블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찾아가게 되는 스토리로 전개가 된다. 


이런 고난과 역경을 파헤쳐가면서 결국 자신을 성장시키는 파블로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하루하루 심리변화를 겪는데, 파블로처럼 큰 위기를 겪는 아이들의 경우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는 파블로의 모습을 보면서, 그 주변에서 힘을 주는 베티나와 같은 사람이 필요함을 알게 되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힘을 주는 그런 존재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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