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 -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
설민석.신지희 지음,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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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즐기고, 문제로 한국사 실력을 다지는

재미 만점 효과 만점 신개념 한국사 학습만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시리즈 2권이 출간되었네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는

예스24 2020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인데요

국민 역사 선생님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흥미롭게 펼쳐지는 만화와

다채로운 퀴즈, 또 문제를 통해서 한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필수 교과 과정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수록되어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한국사 실력을 좀더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아이들이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를 읽으면서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스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출문제 대비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에서는

한반도의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를 다루었었는데요

온달과 평강, 설쌤과 로빈 캐릭터가 유물과 유적, 건국 신화,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추적하는 것으로 전개되었었죠.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에서는

남북국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의 한국사를 다루고 있는데요

우리 역사의 주요 스토리를 만화 속에서

시대순으로 풀어 낸 만만 한국사는 특히 교과서와 시험에서 자주 만나게 될

필수 키워드를 중점으로 구성했다고 해요.







만화 속에서 온달, 평강, 준비된 역사 선생님 설땜의

흥미 만점 역사 이야기를

예스 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를 통해서 만나봅시다.







삼국 통일 후 대조영을 비롯한 고구려 유민들이 당나라로 끌려가

거란, 말갈족들과 살다가 당나라를 떠나 고구려 옛 땅에 도착한 대조영은

698년, 동모산 부근에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 발해를 세웁니다.

대조영의 뒤를 이은 무왕은 독자적 연호를 사용하고 발해의 영토를 넓혔는데요

당나라가 발해를 견제하자 무왕은 흑수 말갈을 정복하고,

장문휴 장군을 보내 당나라의 등주를 공격했으며,

신라와 당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 돌궐과 가깝게 지내면서 발해를 발전시켰죠.

발해의 문화를 들여다보면,

고구려 무덤 양식의 영향을 받은 굴식 돌방무덤의 정혜 공주 묘,

정효 공주의 묘는 당나라와 고구려 무덤 양식의 영향을 받은 벽돌무덤이고,

불교는 발해의 지배층을 중심으로 전파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스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

만화와 연결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죠.

설쌤의 설명을 잘 듣고 바로 풀어보면 문제풀이는 아주 쉽게 할 수 있답니다.








통일 신라의 유명한 승려 원효와 의상이 있죠.

원효는 당나라 유학길에 깨달음을 얻어 아미타 신앙을 전파하고

무애가를 지어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의상은 당나라 유학 후 신라에서 화엄종을 창시하고

관음 사상 전파로 불교 대중화에 힘쓴 사람이지요.

통일 신라를 빛낸 보물들로는 경주 불국사, 다보탑, 불국사 3층 석탑,

무구 정광 대 다라니경 등 많은 국보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통일 신라 후기 경덕왕 때 녹음이 부활하여 진골 귀족의 힘이 커지고,

왕실과 진골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생활로 국고가 바닥났으며

백성들이 빚을 갚지 못해 노비나 도적으로 전락하기도 했답니다.

그 후 통일 신라 말, 지방에서 호족 세력이 성장하여

지방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장악하게 되고,

참선과 수행을 강조하는 불교 종파인 선종이라는 새로운 사상이 생겨났으며

900년 견훤이 후백제를 건국하고,

901년에는 궁예가 후고구려를 건국하게 되네요.









송악의 호족이었던 왕건은 궁예의 부하로 활동하며 세력을 넓혔는데요

이후 후백제를 위협하며 궁예의 총애를 받게 되었지만

궁예의 폭정이 심해지자, 신승겸 등의 신하들은 왕건을 왕으로 추대할 계획을 세우게 되죠.

이에 왕건은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건국한 뒤 후삼국 통일을 이루게 되었으며

왕건은 송악(개성)을 고려의 수도로 삼습니다.

태조 왕건의 업적은 호족 통합을 위해 왕 씨 성을 하사하고, 호족의 딸과 결혼했으며

호족 견제를 위한 사심관 제도와 기인 제도를,

민생안정을 위한 세금 10분의 1로 감액과 흑창 설치,

민족 통합을 위해 후백제, 신라, 발해의 유민을 수용했으며,

후대를 위해 <훈요 10조>를 작성했지요.








고려 시대의 여성들은 집안에서 남성과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남녀 차별 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호적에 기록되었고,

여자도 한 집안의 호주가 될 수 있었으며, 재산을 상속할 때도

아들딸 상관없이 고르게 나누어 상속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여성은 과거 시험을 치르거나 관리가 될 수는 없었다고 하니

집안에서만 남성과 지위가 동등했던 것이죠.








고려는 성종 때 국자감과 향교를 설립해 인재들을 키우고자 했는데요

국자감은 유교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고려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7품 이상 관리의 자제들만 입학할 수 있는 유학부와

8품 이하 관리나 서민의 자제가 입학할 수 있는 기술학부로 나뉘었지요.

국자감은 훗날 국학으로 바뀌었다가 성균감을 거쳐 성균관으로 바꾸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국학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자

사립 교육 기관인 사학이 생겨났답니다.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에서는 이 외에도 요동 정벌과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고려의 멸망과 찬란한 유적까지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으니

책으로 읽어보시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한국사의 핵심 내용을 재미있는 만화로 봤다면

유물과 유적, 건국 신화, 인물 이야기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요약한 개념 특강과

평강이와 온달이와 함께하는 쉬는 시간을 즐겨 보아요.










이미 한국사 책을 여러 차례 읽어서 대부분 아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설쌤이 다시 한번 콕콕 집어서 정리해 주시니

한국사를 복습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다는 썬양,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한국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는 썬양이에요.

하긴 한국사가 그래도 한자보다는 쉽기는 하죠.ㅋㅋ







오늘은 예스24 2020 올해의 책 선정 도서!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출문제가 수록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2>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만화로 즐기고 문제로 실력을 다지는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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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0 - 사랑의 포로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0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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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

1년 만에 돌아온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에요.

일본의 인기 작가 '트롤'의 손끝에서 탄생한 동화 글과

올컬러 삽화, 만화 구성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만나

훌륭하게 어우러진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1년 만에 돌아온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는

엉덩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전반적인 과정은 동화 글로 서술하고,

책 내용의 이해를 돕는 올컬러 삽화를 전 페이지에 수록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이끌어 주고,

유쾌한 만화 구성까지 군데군데 넣어 읽는 재미가 두 배!








그림책은 너무 쉽고 동화책은 읽기 어려워하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개성 강한 등장인물인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

매 권마다 새롭게 공개되는 존재감 넘치는 등장인물들까지!

점점 다채로워지는 공간 배경 속에서 엉덩이 탐정 일행이 만들어 가는

흥미진진한 추리 이야기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책의 커버를 벗겼더니 짠~하고

재미있는 '숨은 엉덩이 찾기'가 나옵니다.

썬양은 엉덩이 10개를 바로 찾던데

노안인 엄마는 한참 만에 찾았네요.ㅋㅋ

또, 처음으로 표지 커버 뒷면에

'엉덩이 탐정의 티타임'이라는 연재 형식의 기사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0>에서는

주인공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

그리고, 찻집 '행운 고양이'의 신입 아르바이트생 베리가 등장하는데

1년 만에 돌아온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이

이번에는 어떤 사건을 해결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첫 번째 사건

사랑의 포로 사건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의 단골 가게인 찻집 '행운 고양이'에

새로운 아르바이트생 '베리'가 왔네요.

베리는 예쁘고 상냥해서 찻집에 손님들로 가득 차고

손님들이 베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지난번 보물 '별밤의 빛' 사건을 해결해 드렸던 별이 씨가

한 달 동안 사막으로 여행을 가는데

별이 씨가 아끼는 반지가 사막처럼 건조한 날씨에 약해서 못 가지고 간다며

반지 '옐로 아이'를 엉덩이 탐정에게 맡아달라고 의뢰를 했지요.

엉덩이 탐정은 찻집 '행운 고양이'에 차를 마시러 갔는데

엉덩이 탐정에게 차를 가져다주다가 베리의 실수로 엉덩이 탐정의 손에 차를 쏟아 버렸고,

다음 날 베리는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엉덩이 탐정 사무실에 와서 사과를 합니다.









사과하는 뜻으로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베리,

베리를 만날 때마다 이상하게도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끼는 엉덩이 탐정이에요.

베리는 햇볕에 약해서 양산을 쓰는데

장을 보다가 그만 양산을 잃어버린 채 왔다는 거예요.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은 베리를 돕기 위해 베리의 양산을 찾아다 주었죠.








다음 날은 엉덩이 탐정이 좋아한다는 고구마 파이를 해주겠다며 또 찾아온 베리.

근데 파이에 매운 양념을 넣어 매운 걸 못 먹는 엉덩이 탐정이 쓰러지고 맙니다.

브라운이 엉덩이 탐정에게 줄 라씨 음료를 가지러 간 사이

베리는 별이 씨한테 전화가 왔는데 맡겼던 '옐로 아이'를 저택으로 가져다 달라고 했다며

엉덩이 탐정에게 반지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네요.

엉덩이 탐정이 책 속에 있다고 알려주자 옐로 아이를 꺼내 자기 손가락에 끼고 나가는 베리.








멍한 상태의 엉덩이 탐정이 나오더니 베리에게

찻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다가 엉덩이 탐정 사무실로 찾아오는 진짜 목적이

반지 옐로 아이가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과연 마성의 숙녀 베리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엉덩이 탐정의 번뜩이는 추리를 따라 숨은 엉덩이를 찾다 보면

첫 번째 미스터리가 깔끔하게 해결되지요.








두 번째 사건

복숭아색 경고장



베리의 사건을 해결한 후 '행운 고양이' 찻집에 다시 찾은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은

주인장이 만들어 준 고구마 파이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가게에서 청소하던 방울이가 복숭아색 편지지 한 장을 발견하였고

그 편지에는 피처럼 보이는 붉은 얼룩에 왠지 모르게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내용으로 편지가 쓰여 있었는데

편지의 상단에 '방울 님께, 경고장!'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은 경고장을 쓴 사람이 누구인지 사건을 조사하는데

이번에도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1년 만에 돌아온 사랑에 빠진 엉덩이 탐정!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0>을 읽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찻집의 아르바이트생 베리가 자꾸 엉덩이 탐정의 사무실에 오는 것이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예쁜 반지가 탐이 나서 그랬었다는 썬양~

안 그래도 베리가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이 사무실을 자꾸 비우게 한 다음

엉탐과 브라운이 사무실로 돌아오면 어딘가 모르게 달라진 부분이 보인다 했더니

엉덩이 탐정의 추리대로 소품들이 어질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서

자기도 베리가 반지를 탐내는 건 아닌가 추리를 했었다는군요.ㅋㅋ

울썬양도 엉덩이 탐정 조수로 보내야겠어요~









앗! 엉덩이 탐정 패브릭 독서대 넘 귀엽지 않나요?

알라딘에서 엉덩이 탐정을 구매하시면

엉덩이 탐정 AR 카드와 함께

특별히 제작된 엉덩이 탐정 독서대를 선물로 드린다고 합니다.

더욱더 재미있어진 1년 만에 돌아온 엉덩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10>도 읽어보시고 멋진 독서대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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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 -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흔한남매
안치현 지음, 유난희 그림, 이정모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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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과학교과서 연계 호기심 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시리즈 정말 재미있죠.

예스24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시리즈는

구독자 수 209만 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가

과학 학습 만화로 일상 속 호기심들을 하나씩 해결해 준답니다.









과학교과서 연계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권에서는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릴까?', '라면 면발은 왜 꼬불꼬불할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봤을 19개의 호기심을 해결했었는데요

2권에서는 또 어떤 궁금증을 해결해 줄까요?








과학교과서 연계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

글 안치현 / 그림 유난히

미래엔아이세움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에서는

'마스크 쓸 때 장점 vs 단점', '방귀는 왜 나오는 걸까?' 등

일상에서 궁금증을 느낄 수 있는 날씨와 음식, 우리 몸과 생리 현상에 대한

18개의 호기심이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재미와 과학의 호기심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과학교과서 소화기관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를 소개해 드릴게요.








과학교과 연계 소화기관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흔한호기심 2>

제1화는 초등 6학년 과학에서 배운

식물의 구조와 기능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가을이 오면.....'부터 시작되네요.

굶주린 곰의 영혼이 씌었는지 곰탱이처럼 먹기만 하는 으뜸이 오빠를

사탕으로 유인해 단풍나무가 있는 동산으로 데려가 가을 풍경을 느끼게 해줬더니

이번엔 감성 넘치는 감성돔의 영혼에 씌어서 쓸쓸히 떨어지는 단풍잎의 운명이 가엽다는 으뜸이.ㅋㅋ








근데 가을이 되면 왜 나뭇잎의 색이 변하는 걸까요?

나무는 나뭇잎을 통해 광합성을 해서 영양분을 얻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녹색 색소인 엽록소로

엽록소는 나뭇잎 속의 엽록체 안에 들어있지요.

봄과 여름에는 햇빛의 양이 풍부해 엽록소의 양도 많아져서

봄과 여름의 나뭇잎은 진한 초록색으로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나무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나뭇잎으로 가는 영양분을 막고

나뭇잎에 있던 엽록소와 엽록체가 점점 파괴되어

이전까지 엽록소에서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빨간색, 노란색, 갈색 등의 색소들이 드러나면서

나뭇잎의 색이 변하는 것이죠.








요즘 자주 사용하게 되는 마스크!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경을 쓴 사람은 안경에 김이 서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고,

입 냄새가 심하면 견디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지만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고, 피부 트러블을 감추어 주는 장점도 있네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꼭 써야 할까요?

코털은 콧속으로 흡입된 이물질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하지만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서 코털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요.

우리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폐로 들어가서 쌓이고,

쌓인 미세먼지는 혈관을 통해 우리 몸 이곳저곳으로 퍼지게 되죠.

미세먼지는 혈관의 벽에 상처를 내기도 하고,

혈전을 만들어 뇌의 혈관을 막으면 목숨까지 위험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꼭 나가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제가 어릴 적만 해도 비 오는 날 우산도 안 쓰고 걷는 게 때론 낭만적이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요즘은 산성비가 내려서 우산을 안 쓰고 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는데 그게 사실일까요?

산성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는 이야기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해요.

산성비는 황산이나 질산 등 산성 성분이 많이 포함된 비를 말하는데

자동차, 공장 등에서 발생한 매연 속 대기 오염 물질이 비에 섞여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산성비는 토양과 강을 산성화시켜서 식물이나 물고기에게 피해를 주고,

자동차와 건물 등도 부식시키기도 하죠.

산성비에는 유해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탈모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더라도 비를 맞은 후에는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에는 숨 쉴 때마다 입김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호흡 운동으로 폐 속에 들어온 공기는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따뜻한 체온에 의해 공기의 온도가 높아집니다.

추운 날씨에 입김을 불면 몸속에서 나온 따뜻한 공기가 바깥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작은 물방울들로 바뀌어 하얀 연기처럼 보이는데

이렇게 물질이 기체에서 액체로 바뀌는 과정을 '응결'이라고 한답니다.








혹시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먹어본 적이 있나요?

제가 어릴 적 살던 곳은 겨울에 눈이 정말 종아리까지 푹푹 빠질 정도로 많이 내렸더랬어요.

그래서 눈 오는 날은 가족 모두 넉가래를 들고나가 눈을 치우곤 했었거든요.

그땐 눈이나 고드름도 깨끗해서 처마 밑에 달려있는 고드름을

얼음과자라면서 우걱우걱 씹어먹기도 했었는데 배탈 한번 난 적이 없었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환경 오염이 심한 시대에 눈을 먹으면

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지요.

눈은 겉으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하늘에 떠다니는 각종 유해 물질들과 미세먼지가

눈의 결정체에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요.

특히 땅에 쌓인 눈은 서서히 녹으면서 유해 물질 및 세균 등을 조금씩 흡수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씀!

게다가 요즘은 반려동물들이 산책하면서 여기저기 배변을 하기 때문에

눈을 먹는다는 건 정말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엄마의 심부름을 갔다가 장도 봐오고 고무 대야를 들고 오던 으뜸이와 에이미!

길이 얼어 있는 걸 보고 고무 대야로 썰매를 탔지 뭐예요~

지금은 겨울에 눈썰매장이나 아이스링크에 가서 눈썰매나 스케이트를 타지만

예전엔 언덕에서도, 길가에서도 얼음만 발견하면 바로 놀이를 즐겼었죠.

근데 이런 빙판길은 왜 미끄러울까요?

일반 길보다 빙판길이 미끄러운 이유는 얼음 표면에 물이 있기 때문이에요.

얼음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에 얼음이 녹아 물이 생긴다고 하기도 하고,

물체가 서로 마찰할 때 생기는 마찰열 때문에 얼음이 녹아 물이 생긴다는 주장,

마찰이나 압력을 가하지 않아도 얼음 표면에는 항상 물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세 가지 중에서 마지막 주장이 가장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군요.










과학교과서 소화기관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 권을 읽다 보니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특히 6학년 과학과 연계된 내용이 가장 많네요.

초등 저학년, 고학년 아이들이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일상 속의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더라고요.









중간중간 재미있는 퀴즈 코너도 정말 재미있거든요.

책을 정독했다면 누구나 정답을 맞힐 수 있죠.

흔한남매의 배꼽 잡는 스토리와 퀴즈를 풀면서 과학 지식도 쌓고 성취감은 가득!

그야말로 일석이조네요.











과학교과서 소화기관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에서

썬양이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근육통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11월엔가 학교에 등교했을 때 체육시간에 안 쓰던 근육을 썼더니

며칠 동안 여기저기 아팠었는데 그게 근육통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네요.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유머러스한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과학 정보를

교학교과서 소화기관 호기심해결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를

직접 읽어보면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또,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2>를 구매하시면

한정 수량, 포인트 차감으로 호기심 수첩을 받으실 수 있다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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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랑 콩콩 아이세움 그림책
윤지회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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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짧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윤지회 작가 마지막 메시지를 담은

미래엔아이세움 <도토리랑 콩콩>을 소개할게요.







윤지회 작가의 마지막 메시지가 담겨있는

<도토리랑 콩콩>은 양장본으로 되어 있답니다.







저자 윤지회 작가는 세련된 화면 구성과 뛰어난 색채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림책 작가인데요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2018년 2월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오고 있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따뜻한 그림책을 출간하셨다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12월 9일 고인이 되신 윤지회 작가님.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책을 읽기도 전에 저는 이미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하는 건오에게.

윤지회 작가 마지막 메시지 유작 <도토리랑 콩콩>은

아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관계를 맺게 되는

'첫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주인공 도토리는 그가 만나는 수많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한테 들려줍니다.

책을 읽다보니 썬양이 어린이집에 다닐 때

하원하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있었던 일들을

쫑알쫑알 이야기해 주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아! 세상에~

도토리와 친구들 캐릭터가 어쩜 이렇게 귀여운가요?

아들 건오를 위해 책 속 이야기의 모든 글을

윤지회 작가 자신의 필체로 직접 적어 넣었을 정도로

<도토리랑 콩콩>에 많은 애정을 쏟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짧은 이야기에도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번쩍 들어주는 힘센 친구 아몬드,

도토리가 선생님께 칭찬받을 때 손뼉을 쳐 주는 착한 캐슈넛,

점심시간에 오이를 대신 먹어주는 배려 깊은 쌀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함께 놀아주는 열매반 호두,

아픈 도토리가 걱정돼서 병원에 놀러 와주는 마음 따뜻한 친구 마카다미아,

근데 도토리는 땅콩이 앞에선 얼굴이 빨개진다고 하니 땅콩이를 좋아하나 봅니다.

도토리의 실수로 강낭콩이의 장난감이 부서져서

미안하다는 말도 못 한 도토리는 자신도 속상해서 울었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떨어져 있으면 생각나는 친구.

모두 모두 소중해요.










윤지회 작가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생각나는 친구.

같이 놀자, 콩콩." 하면서 말을 건네고 있는데요

윤지회 작가가 살면서 알게 된 모든 사람들인 친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줍니다.








아이들에게는 나를 둘러싼 주변 친구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어른들에게는 뭉클함과 따뜻한 감동을 주는

윤지회 작가 마지막 메시지 유작

<도토리랑 콩콩> 읽고

늘 가까이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다는 걸 느끼게 되었는데요

책 곳곳에 담겨있는 윤지회 작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시면서

진한 감동이 전해지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윤지회님의 아들 건오가 엄마의 바램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기원하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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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하드커버 만년 다이어리 흔한남매
아이세움 편집부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2020년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울 이웃님들 다이어리는 준비되셨나요?

전 특별한 다이어리를 그리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사은품으로 받은 다이어리로 하루하루 일정 체크와

그 외 다양한 글들로 채우고 있고,

내년에 사용할 다이어리도 구입 계획은 없답니다.

이미 받은 다이어리가 있어서요^^

하지만 울 썬양 초딩어린이는 아직 특별하고 예쁜 다이어리를 좋아할 시기라

2020년 만년 다이어리

흔한남매 하드커버 만년 다이어리를 준비했답니다.







흔한남매 캐릭터의 굿즈는 정말 많고 많은데요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연말을 앞두고 이렇게 귀엽고 예쁜 흔한남매 다이어리가 나왔네요.

표지에 으뜸이와 에이미 얼굴이 방긋방긋!









잠깐 내지 측면을 보여드리면

이렇게 다양한 컬러로 알록달록~~

초딩이들은 밋밋한 것보다 요런 거 아주 좋아하잖아요.ㅋㅋ








2021년 흔한남매 만년 다이어리는

하드커버라 1년 내내 사용해도 구겨질 일이 없겠어요.

또, 표지 안쪽에는 투명 포켓 형태로 되어있어서

중요한 메모나 스티커를 꽂아줘도 좋을 것 같고요~








2021년과 2022년의 연간 달력이 있어서

내년뿐 아니라 그다음 해까지 공휴일은 확인이 되네요.ㅋㅋ

내년은 유독 공휴일이 없고,

2022년엔 무려 크리스마스가 일요일.ㅋㅋㅋ

하지만 어차피 썬파님이 빨간 날에 쉬지를 못하니

우리 가족에게 공휴일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중간에 월간계획 란이 있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주간계획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는

12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은은한 파스텔 톤이라 색깔이 다양해도 전혀 부담이 없다는 말씀!








이 부분은 그림일기를 작성할 수 있는데요

6가지 디자인으로 그림과 글씨를 쓸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고요.

이제 막 일기를 쓰기 시작한 저학년 친구들에게도,

평소에 일기를 작성하는 친구들은 좀 더 재미있게 그림과 글로 표현해도 좋을 것 같아요.

흔한 남매 일기쓰기를 참고해서 적으면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일기쓰기가 되지 않을까요?









자유노트도 20쪽이나 되는데

6가지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이렇게 깜찍한 으뜸이와 에이미 케릭터가 그려져 있답니다.

제가 어릴 땐 글 쓰는 걸 엄청 좋아해서

일기장에 뭔가 가득 적거나 그림도 빼곡하게 그렸던 기억이 있는데

고만할 땐 대부분 그런거겠죠?ㅋㅋ

문제는 전 이면지나 달력을 잘라서 스스로 다이어리를 만들어 썼다는 게 함정.ㅋㅋㅋ

제가 어릴 때도 이렇게 예쁜 다이어리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용돈기록장은 세 가지 디자인~~

초등학교부터 용돈 관리는 기본!








생활계획표에 학교생활이나 방학 동안의 계획을

조리 있게 세워보는 것도 좋겠고요~








세 가지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꾸밈노트인데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흔한남매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재미있는 다꾸를 해봐도 좋겠죠?









생일카드, 크리스마스카드 등

다양한 테마의 흔한남매 카드도 귀욤 폭발~







그 외 생일기록표, 개인 정보 페이지 등 알찬 구성에

흔한남매 스티커도 두 장이나 들어있답니다.









이제 곧 새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많이 사실 텐데요

일기쓰기 습관도 들일 겸,

2021년 만년다이어리 흔한남매 하드커버 만년 다이어리도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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