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 - ‘구독’과 ‘좋아요’로 여는 십대의 내일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1
김경선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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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양이 중학생이 되면 1학년은 자유학년제라 시간이 좀 많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중1이어도 여유롭지 않더라고요.

하교하는 시간도 늦어지고, 학원에 다녀오면 7시 반~

숙제하고 나면 그동안 해오던 집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썬양이에요.

그런 가운데서도 꾸준히 하고 있는 건 역시 독서!

이번에 썬양과 함께 읽어볼 자음과모음 도서는

중등필독도서 청소년인문인데요

썬양이 도서 종류를 자세히 살펴보더니 이제 중학생이 되었으니

청소년인문을 읽어봐야겠다며 선택했답니다.








중등필독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책들을 훑어보더니

가장 먼저 읽을 책을 골라온 썬양~

왠지 요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 가득할 것 같아서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소 제목이 '구독과 좋아요로 여는 십대의 내일'이라고 되어있는데요

한창 트위터에 움짤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하고 있는 썬양이라 더 관심이 생긴다고 해요.

최근에는 플랫폼이 발전하며서 콘텐츠의 영역이 다양해졌고

남녀노소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보니

썬양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업로드하면

다른 분들이 리트윗도 많이들 해가시더라고요~







중등필독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에서는

콘텐츠가 무엇이며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한 소녀의 도전을 통해 흥미롭게 짚어봅니다.









' 이야기를 시작하며'에서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엿볼 수 있고,

콘텐츠는 과연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 흥미로움 가득이에요.

1장 달팽이가 이어 준 구린 인연

2장 목숨을 살린 아라비안나이트처럼

3장 별의별 콘텐츠!

4장 콘텐츠로 뭉친 소녀들

5장 우리의 우상 '춘희'

6장 콘텐츠는 플랫폼에 산다

7장 콘텐츠는 힘이 세다

8장 세상을 향해 열린 문





1장

달팽이가 이어 준 구린 인연



할머니, 엄마와 함께 살던 소녀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는데요

먹고살기에 바쁜 엄마는 소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고,

당연히 소녀는 남들이 다 다니는 학원도 다니지 않아 늘 시간이 많았답니다.

하교 시간에 땅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작은 달팽이와 마주친 날~

차림새가 꾀죄죄한 아저씨와의 첫 만남도 시작되었지요.

처음엔 아저씨가 무서웠지만 아저씨가 해 주는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고

하루 종일 혼자 있어야 하는 처지라 이야기를 물리치고 집으로 가야 할 이유도 없었던지라

아저씨의 끊임없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소녀입니다.





2장

목숨을 살린 아라비안나이트처럼



시간이 여유로운 두 사람은 휴식을 위해 벤치에 나와 있는 시간과 겹칠 때가 많아

만날 때마다 아저씨는 다양한 주제로 수다를 떨었고,

소녀는 아저씨의 이야기가 재미있어 두 사람은 제법 친해졌네요.

아저씨는 소녀에게 말해줍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는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여자에 대한 불신이 생긴 페르시아의 왕은 새로 맞는 왕비를 하루가 지나지 않아 죽였는데

세헤라자데라는 왕비는 왕에게 밤새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이야기를 끊고

다음 날 밤에 계속 들려주었던 것이 천하루동안이나 이야기를 들려주어

왕비의 이야기에 폭 빠진 페르시아 왕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왕비와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이처럼 이야기 즉 스토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죠.







1963년 8월 28일 노예 해방 100주년을 기념하여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대행진에서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인

마틴 루서 킹 목사가 했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문은

인종차별에 맞서는 흑인들에게는 힘을 주었고,

인종차별을 했던 백인들은 잘못을 깨닫게 했던 연설문으로 유명하죠.

이런 이야기를 오늘날에는 콘텐츠라고 부르며

콘텐츠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고 그 역할은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지요.







중등필독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을 읽으면서

이렇게 형광펜으로 줄을 쳐놓았길래 물어보니

읽어보다가 기억하고 싶은 글에는 줄을 쳐놓았다고 하네요.




3장

별의별 콘텐츠!



그럼 콘텐츠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콘텐츠라고 하는 건 창작물을 뜻하는데요

건축, 패션, 글과 그림, 음악, 동영상, 게임, 웹툰 등이 콘텐츠가 될 수 있죠.

학교에서 모둠을 꾸려서 수행해야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과제가 주어졌고

학급회장 화주는 소녀에게 자신의 모둠에서 함께 활동을 하자고 했지만 소녀는 내키지 않습니다.

화주와 소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등장한 이웃사촌 아저씨는

유튜브가 처음 만들어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요

유튜브는 한꺼번에 여러 사람에게 동영상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으며

비트박스를 잘 하는 초등학생이 자신에게 비트박스를 배우고 싶어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자연스럽게 크리에이터가 된 사례를 들려줬지요.

콘텐츠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 소녀와 화주는 창체활동의 주제를 어렴풋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4장

콘텐츠로 뭉친 소녀들



창의적 체험활동은 소녀를 포함해서 5명이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자유로운 생각의 결과물을 체험하는 콘텐츠 체험활동을 하자는 화주의 제안에

친구들의 반응이 시큰둥하자 화주와 소녀는 친구들을 아저씨께 데리고 가서 콘텐츠에 대해 들어보기로 합니다.

아저씨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BTS를 예로 들어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방탄소년단이 기존 아이돌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유튜브나 SNS를 통해

수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내어 한류를 대표하는 완벽한 무대 퍼포먼스와 음악을 들려주었고,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지요.

연예인이지만 보통의 청년들과 다르지 않은 고민을 콘텐츠에 담아내

많은 사람들이 소확행과 관련된 콘텐츠에 공감을 했고,

그들의 이야기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좋은 콘텐츠와 달라진 환경 덕분에 방탄소년단은 세계의 팬을 갖게 되었지요.






방탄소년단에는 관심이 없지만 썬양도 나름대로 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좋아하는 그룹이 있는데요

주말에 시간이 날 때는 꼭 오빠들의 콘텐츠를 알림까지 설정해 넣고 열심히 구독하고 있거든요.








아저씨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우리나라는 물론 유럽에까지 인기를 끌었던 뽀로로,

콘텐츠 하나로 큰 성공을 거둔 어벤저스,

책과 영화가 모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해리포터의 성공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그동안 콘텐츠에 대해 시시하게 생각했던 세희, 은아는

화주가 창체활동으로 왜 콘텐츠를 제안했는지 알 것 같았답니다.






5장

우리의 우상 '춘희'



소녀와 친구들은 한류 콘텐츠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만들었는데요

콘텐츠가 무엇인지, 한류 콘텐츠에는 무엇이 있는지,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고서에 담았답니다.

보고서를 쓰면서 소녀는 친구들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기분이 아주 좋았죠.

그리고 화주의 제안으로 콘텐츠 동아리를 만들기로 한 친구들~

콘텐츠와 관련해서 능력과 열의가 있는 회원을 모집하기로 하네요.








콘텐츠 동아리 운영을 위해서는 팬픽을 쓰면서 팬덤에서 꽤 인지도가 있어

해외 핸은 물론 초등학생부터 50대 아줌마랑도 친구처럼 지낼 정도로

만나는 사람의 폭이 넓은 1학년 춘희를 꼭 영입해야 한다는 회원들~

어렵게 춘희와 만나 팬픽을 쓰게 된 계기와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었지요.

옛날에는 작가만 글을 쓰고 책을 내어 등단을 해야 작가로 인정받았지만

요즘은 블로그 활동을 통해 글을 쓰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글을 선보일 수도 있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선보일 수도 있죠.

화주가 춘희에게 콘텐츠 동아리 활동을 같이 하자고 하자

생각지도 못하게 흔쾌히 함께 활동을 하겠다는 춘희의 말에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한 아이들입니다






6장

콘텐츠는 플랫폼에 산다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이 시작되어 첫 번째 활동은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는 것으로 정했어요.

아저씨가 추천해 주신 책을 읽고 넷플릭스가 연체료 40달러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요

넷플릭스의 창업자 헤이스팅스는 빌린 비디오테이프 반납이

한 달 보름이나 늦어서 연체료로 40달러를 내야 했는데

이 일을 계기로 넷플릭스를 창업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럼 유튜브, 소셜미디어, 블로그, 팟캐스트 등의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유튜브는 처음에 '당신의 비디오 창고'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당신을 방송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바꾸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는데요

2005년 개인이 만든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시작한 유튜브는

2006년 구글에서 인수하면서 세를 불리기 시작하여

2008년에는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고,

약 76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서 명실공히 세계인이 즐기는 콘텐츠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은 1991년 처음 시작되어 물리적인 거리를 생각할 필요 없이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죠.

인터넷 플랫폼은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인터넷 공간으로 디지털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사생활의 디지털 생태계를 대표하는 페이스북,

디지털 지도 생태계는 구글 지도가 만들고 있으며,

동영상이 퍼져 나가는 디지털 생태계는 유튜브로

이런 식의 플랫폼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어 디지털 생태계의 확장은 이어질 것입니다.

블로그는 개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사람들이 서로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소통하고

세상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이죠.

팟캐스트는 아이팟과 보르드캐스트에서 유래했으며

방송을 녹음해서 인터넷에 올리면 사람들이 파일을 다운받아서 듣는 것으로

음악, 영화, 인문, 정치, 뉴스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녹음해서 파일을 올리고

사람들은 팟캐스트에 올라온 것 중 듣고 싶은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동아리 회원들은 인터넷 플랫폼에 대한 조사를 하고 정리하여

학교 세미나실에서 발표회를 했고 반응은 아주 뜨거웠지요.






7장

콘텐츠는 힘이 세다



발표회가 끝나고 콘텐츠 동아리 회장 화주는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제의를 했는데요

웹툰 덕후 은아는 조사 결과까지 찾아가며 웹툰 콘텐츠를 하자는 제안을 했고,

수현이는 K-POP 다음으로 한류를 잇는 게임을 제안했으며,

춘희는 모두들 나름의 SNS 활동을 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고 합니다.

당장 멋진 영상을 만들고,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렵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짧은 글로 남기는 정도부터 시작하기로 했죠.

소녀는 엄마가 쉬는 날 드라마를 보면서 위로받는 걸을 보고

콘텐츠가 주는 힘은 강하며 콘텐츠가 주는 위로와 기쁨이 고맙기까지 합니다.






8장

세상을 향해 열린 문



그런데 소녀에게 놀라운 일이 생겼네요!

소녀가 SNS에 올린 글을 유명한 가수 랩신이 가사로 쓰고 싶다는 연락을 한 거예요~

반 친구들은 소녀의 글을 읽어보고 너도나도 공감을 해주기도 하고

자기 일처럼 좋아하고 응원해 줍니다.

반에서 먼지처럼 존재감 없던 소녀는 주목받는 것이 어색하면서도

함께 기뻐해 주는 반 아이들 모습에 행복하기도 했죠.

그 이후로도 소녀는 SNS에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글을 올렸고,

잡지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소녀의 이야기를 만화로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들어오는 등 소녀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지요.







이처럼 콘텐츠란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의 제목처럼

세상을 흔들 수 있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누구나 콘텐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걸 책을 읽고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렇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콘텐츠를 이롭게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중등필독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 을 읽고



중등필독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을 읽고 중1 썬양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처음에는 표지에 있는 '좋아요', '구독'이라는 단어만 보고 흥미가 생겨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콘텐츠라는 것이 생각보다 다양하고,

학생들도 직접 도전해볼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이 생겼고,

자신은 움짤 영상을 편집해서 SNS에 업로드하는 걸 좋아하지만

요즘 바쁘기도 해서 살짝 손을 놓고 있었는데

다시 열심히 작업해서 올리면 자신의 SNS가 좀 더 커 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는군요.

그리고, 이왕이면 올바르고 바람직한 콘텐츠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올려서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하네요.





독후 활동




중등필독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을 읽고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중요한 부분은 밑줄을 그어보는 썬양~

한 달 전에 발가락이 골절되어 아직 반깁스를 하고 있는 상태라

다소 불편한 자세로 독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해보고 있네요.








이 노트에 많은 것을 담을 수는 없지만

콘텐츠에 대해 알게 된 내용들을 정리했다는데

엄마가 읽고 기억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독후활동으로 정리해보면서 다시 책에서 다룬 내용에 대해 생각도 해보니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도서가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해요.








우리 어른들이야 콘텐츠라는 것을 살면서 접하게 되었지만

우리의 자녀들은 디지털 원주민이라고 할 정도로

디지털 언어와 장비를 태어나면서부터 사용하여 디지털적인 습성과 사고를 지닌 세대죠.

하지만 청소년들이 콘텐츠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아직 부족한 것 같은데요

중등필독도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세상을 흔들어라 콘텐츠의 힘!>을 통해서

올바르게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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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눌러 새로고침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83
이선주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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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10대 청소년이 된 썬양 덕분에

저도 다양한 책을 읽어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현실에서 가상까지 십대의 일상이 깃든 공간을 살펴보고

그곳에 담긴 고민과 비밀을 이야기하는 단편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마구 눌러 새로고침>을 소개합니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마구 눌러 새로고침>은

십대가 머무는 공간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단편집인데요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다섯 작가가 저마다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별다른 생각 없이 머무르기도 하고 위안을 받기 위해 찾기도 하며

늘 그대로지만 때로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십대들의 공간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썬양이 사춘기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아님 이미 시작되었을 수도 있고요~~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이 크게 없어서 엄마가 못 느끼고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늘 사춘기를 대비하고 있는 엄마랍니다.ㅋㅋ

암튼, 정말로 십대 청소년에 들어선 썬양이기에

십대들의 고민과 생각이 더 궁금해지는 요즘인지라

<마구 눌러 새로고침>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만나보았습니다.








다채롭고 기발한 이야기로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여러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해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주, 조우리, 유영민, 문이소, 문부일 작가가 들려주는 공간 이야기는

집, 학교와 같은 현실 공간은 물론, 인스타그램, 유튜브, 게임 등

십대가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가상공간에서 다양하고 폭넓게 펼쳐집니다.








청소년문학 <마구 눌러 새로고침>에서 첫 번째로 만나볼 이야기는

이선주님의 '새로고침'인데요

이야기 속 18살 소녀의 주 생활 무대는 많이들 하시는 인스타그램이에요.

요즘 SNS 활동하시는 분들이 참 많잖아요.

저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활동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어서 왠지 더 반갑더라고요.







이선주의 '새로고침'은 SNS 셀럽이자 성형중독에 걸린 십대 소녀 이방울의

독백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처음엔 정신과 의사와 대화를 하나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독백이더라고요~

가상공간인 인스타그램 속의 '나'를 진정한 자신으로 생각하는 이방울은

실제의 얼굴을 앱으로 보정한 모습에 맞추고자 여러 번 성형을 하면서

만족감을 얻는 동시에 점점 자신을 잃어 갑니다.

처음엔 실제의 얼굴을 보정해서 올리다가 그 얼굴에 맞게 성형을 하는 것이죠.

그러면서 팔로우가 늘어가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돈도 벌고~~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그 시간에 사진을 찍어 보정을 하고 인스타그램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스타그램 속에서의 자신의 모습과 현실에서의 모습이 다르면

누군가가 현실의 잘못된 언행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해

자신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으니 늘 조심조심~~

SNS를 통해 사귄 사람들이 현실 친구보다 더 가깝고 말도 잘 통하다고 하는데

그건 저도 예전에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긴 하지요.

꼭 십대가 아니더라도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긴 한데

이방울 양의 경우는 좀 지나치다고 할 수 있네요.

현실에서 받지 못하는 위로를 가상 공간에서 받으면서 만족을 느끼는 이방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이야기의 끝에는 글을 쓴 작가의 말이 담겨있는데요

이선주 작가가 생각한 십대들의 공간이 처음엔 편의점, 코인 노래방이었다고 해요.

그러고 보니 편의점에 학생들이 많이 있는 걸 보긴 했는데

제가 코인 노래방에 가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지라

요즘 아이들이 코인 노래방에 많이 가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작가의 말 중에 공감 가는 부분은

'인생과 SNS의 가장 큰 차이점은 편집'이라고 한 부분인데요

현실 세계에서는 모든 걸 그대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는

글이나 사진을 올릴 때 편집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긴 하죠.

십대든 성인이든 SNS를 하는 것은 좋으나

그 공간은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이선주의 '새로고침'이었습니다.








청소년문학 자음과모음 <마구 눌러 새로고침>

조우리의 '껍데기는 하나도 없다'는

집, 학교 그 어디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는 중학생 소년 K가 등장하는데요

왜소한 체구의 K는 단단한 껍질에 몸을 맡기는 소라게처럼

늘 자신을 지켜 줄 강인한 친구를 찾아 전전긍긍합니다.








집에서는 중학생인데도 자기 방 하나 없이 아빠와 함께 잠을 자야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고,

친구들이 집 이야기를 할 때 당당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프고,

덩치, 외모, 공부, 경제력 그중 어느 하나도 가진 게 없는 K로서는

나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조금이라도 상위 집단의 아이들과 친해지는 일이라는 생각에

친구의 부탁은 웬만하면 거절하지 않고 늘 배려하고,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고,

원하는 것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센스 있는 K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게 되었죠.








하지만 재현이의 에어팟 분실 사건으로 인해 한순간에 자신의 처지가 바뀌어 버렸답니다.

우성이가 교실에서 가장 늦게 나갔으니 에어팟을 훔친 사람은 우성이라고,

재현이가 K에게 우성이가 가장 늦게 나가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했을 뿐인데~~

나중에 우성이는 재현이가 에어팟을 귀에 꽂고 교문을 나서는 증거 영상을

반 친구들에게 보여주었거든요.

우성이에 대한 오해는 풀렸는데 재현이의 말에 동조를 했던 K만 궁지에 몰려서

반에서 K는 빠른 속도로 고립이 된 것이죠.

하지만 체육시간에 우성이가 내민 손으로 인해 K는 우성에게 지난 일을 사과하네요.

썬양이 중학생이 되니까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이 친구 관계인데요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만 해도 왕따나 그런 게 많지 않아서

학교에서는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친하게 지내면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아이들은 경제적인 면도 따져가면서 친구를 사귀는 아이들도 있다던데

공부하랴 친구 신경 쓰랴 아이들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두운 십대를 보냈다는 조우리 작가의 말이 참 마음을 울리는데요

이런 글들을 보면 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절대 우울한 십대가 아닌 행복한,

추억하고 싶은 십대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청소년문학 자음과모음 <마구 눌러 새로고침>

유영민의 '주술사의 시간'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방에 틀어박혀 사는 동훈이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자신을 왕따 시킨 아이를 떠올리며 저주를 퍼붓는 데에 온 시간을 보내지만

악한 감정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다는 내용이에요.









문이소의 '뜬구름 사이에서 우리는'은

클라우드 게임 '행성 X'에서 일어나는 일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자랑하던 행성이 한 종족의 욕심으로

순식간에 엉망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오늘날의 우리에게 많은 걸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마지막 이야기!

문부일의 '식사를 합시다'는 라면도 끓일 줄 모르는 다승이

우연히 친구 노민과 함께 지내며 요리를 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주방에 서서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면서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삶의 지혜를 하나씩 익혀가는데

청소년문학 <마구 눌러 새로고침>을 직접 읽어보시고

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보시면 좋겠어요.









이제 막 중학생이 된 썬양은

십대들의 다섯 가지 공간 이야기를 읽어보고

첫 번째 '새로고침'이라는 이야기가 자신에게는 더 공감이 간다고 하는데요

자긴 인스타는 하지 않지만 트위터를 하고 있는데

트위터에 자기가 만든 움짤 영상을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더 재미있는 움짤을 만들게 되는데

책 속의 방울이처럼 셀카는 올리지 않아서 성형 같은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ㅋㅋ








또, 두 번째 이야기에 등장하는 K가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필요 이상의 행동들을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고

나의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 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이선주, 조우리, 유영민, 문이소, 문부일

다섯 작가 덕분에 현실에서 가상까지,

십대의 일상이 깃든 공간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 공간 안에 담긴 십대의 고민과 문제에 대해

아이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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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 수학 (2024년용) - 예비 중1을 위한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 (2024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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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썬양이 이틀 후면 진정 중학생이 됩니다.

초등 입학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학생이라니요!

초등 4학년 1학기까지는 엄마표로 학습을 하다가

4학년 2학기부터는 학원과 홈스쿨로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요

이제 중학교 입학이 다가오니 중학생 교재도 다양하게 풀어보고 있답니다.








그중에서 얼마 전에 만나 본 예비 중등 수학교재,

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도 열심히 풀고 있는 썬양인데요

예비 중 1을 위한 단기 완성 교재로 정말 안성맞춤이더라고요.

과목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다섯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던데

다른 과목들도 사다가 활용해봐야겠어요.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수학만큼은 썬양이 혼자 공부하고 있는지라

사실 엄마가 해 줄 거라고는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교재를 준비해 주는 것밖에 없는데요

예비 중등 수학 교재 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은

중1 교과의 핵심 개념을 짧고 쉽게 정리해 놓아서

중학교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교재인 것 같아요.

중학교 수학은 엄청 어려워진다고 이야기들을 하시던데

초등 수학부터 꾸준히 열심히 해 온 아이들이라면

중학 수학도 문제없을 것 같더라고요.








예비 중등 수학 교재 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은

새 학년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교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EBS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중학교 수학 1학기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목차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중학교 수학을 배우기 전에 단원과 연관된 초등 수학 문제를

다시 풀어 보면서 초등 수학을 복습하고,

앞으로 배우게 될 중학교 수학을 예상할 수 있도록 문제가 구성된 초등과정 다시 보기~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주제별로 세분화하여

보조단에 보충 설명을 하여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개념 정리,








개념을 적용한 예제 문항을 풀어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유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예제 & 유제~








중단원별로 개념 정리와 예제, 유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코너로

다양한 문항을 풀어 보면서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중단원 마무리.








아이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서술형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채점 기준을 넣어 문제 해결 과정의 이해를 돕는 서술형으로 중단원 마무리~








정답과 풀이는 모든 문항마다 상세한 풀이를 곁들여 놓아서

부족한 학습 내용을 보완할 수 있고,

스스로 채점하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썬양은 아직까지는 수학에 대해 부담감은 없더라고요.

연산과 개념 공부를 꾸준히 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무조건 반복적으로 문제만 푼다고 해서 수학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니까요.

예비 중등 수학 교재 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을 통해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니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더 상승된 것 같아요.










1단원 소인수분해와 2단원 정수와 유리수까지 풀어 놓은 모습인데요

인증샷을 찍은 후에도 며칠을 더 풀어서

지금은 3단원 문자와 식도 거의 다 풀어가고 있답니다.

중학교 수학이 아직은 어렵지 않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기본서라 더 쉽게 느껴지는 거겠죠?









중학교 수학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예비 중학생 친구들이

중1 교과서의 핵심을 스스로 공부하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

예비 중등 수학 교재 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을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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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 뉴노멀을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7
전승민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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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정말 예상할 수 없는 일들로 우리의 생활이 변해감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누가 코로나19로 1년을 넘게 등교 수업도 제대도 못하고

가족들도 만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기분 좋은 변화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꿔버렸다는 사실!

우린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이들은 집에서 줌으로 수업을 하고,

회사도 재택근무로 이루어지고,

입학식, 졸업식도 모두 비대면이라니~~

코로나 이후 세상은 또 어떻게 바뀔지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 청소년들은 변화하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청소년 인문학 강좌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에서는

뉴노멀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미래 전망과 조언을 해주는데요

과학, 경제, 환경, 사회 분야의 6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변화, 기후환경, 에너지 위기, 대량 소비, 의료 불평등, 혐오와 인권 등

우리가 당면한 현실을 들려주며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짚어줍니다.








청소년 인문학 강좌 6편을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학교와 교육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6인의 전문가와 시작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수업!

뉴노멀을 살아갈 청소년을 위한 열린 강좌는

총 6장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졌는지 한번 읽어볼까요?








인간은 환경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나름대로 상황에 맞게

줌이나 온라인 수업 등 새로운 방법으로 일과 공부를 하고,

쇼핑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하다 보니 정말 이 생활에 적응이 된 것 같더라고요.

언택트 시대에 맞게 국제회의도 화상으로 진행이 되고,

얼마 전 대통령 기자회견도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잖아요.

많은 기업에서도 재택근무를 진행하면서 어찌 되었든 일을 진행해 나가고 있죠.

이렇게 반복적으로 비대면 시스템을 이용하다 보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훗날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한다고 해도

이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말씀!

그렇기 때문에 그저 이 상황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대충 보내기보다는

언제 또 찾아올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원격 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이프 콘택트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안전한 접촉을 의미하겠죠~

감영 예방을 낮춘 더 안전한 사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현재의 세이프 콘택트 기술에는

마스크나 안경 착용, 책상이나 식탁 등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것,

택배를 문 앞에 두고 가는 것,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낮아지는 2m 거리 두기 시행 등

비교적 기초적인 활동이 이에 해당됩니다.

공기 순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비행기 같은 경우에는

승객 사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는 이런 시스템이 좀 더 보편화되지 않을까 저자는 기대하고 있네요.

청소년 인문학 강좌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1장에서는

뉴노멀 시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모색하고

감염 예방을 낮추고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세이프 콘택트 기술,

이 외에도 날로 변화하는 우리 삶의 모습을 흥미진진한 사례와 함께 들려준답니다.








작년 여름에는 기후로 인해서 놀라운 일들이 많았었죠.

엄청난 물폭탄으로 순식간에 마을이 잠겨 많은 이재민을 남겼잖아요.

옛날엔 '삼한사온'이 당연하게 느껴졌었지만

지금은 절기와 날씨가 맞지 않는 경우도 발생하더라고요.

이런 모든 일들이 지구온난화가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지구온난화의 근본적인 이유는 공장에서 끊임없이 방출하는 온실가스!

태양에너지를 받은 지구는 물과 바람을 타고 열을 이리저리 운반하면서 환경 변화를 일으킵니다.

장파장의 복사에너지를 우주로 내보내서 열 균형을 맞추는데

이 복사에너지가 지구의 온실가스에 흡수되면서 열이 대기 중에 가둬지면

지구의 온도가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죠.

온실가스는 대기 중에 적당히 존재하면 따뜻한 지구가 될 수 있도록

영상 15°C의 평균기온을 유지시켜 주는데

온실가스가 증가하면 지구는 후끈거리면서 열 순환과 물 순환이 빨라지고

지구 곳곳에서는 기후로 인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여

서식지에서 살 수 없게 된 생물종들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면서 생태계가 무너지지요.








온도가 1°c 씩 올라갈 때마다 대기는 7% 이상의 수증기를 함유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땅이나 바다, 호수 표면에서 증발된 수증기는 높아진 온도 때문에 그 지역 대기 중에

더 많은 수증기를 포함하면서 습해지고 건조한 장소는 수증기 도달이 어려워져

더 건조해지는 기후 불균형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온실가스가 늘어난 지구는 햇빛 반사율을 높여야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지만

지금은 빙하가 줄어들면서 짙은 색의 땅이 드러나고 햇빛 반사율이 점점 낮아지면서

빙하 밑에 저장된 강력한 온실가스의 방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자동차와 버스 등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기 때문에

이를 줄이위 위한 엔진 효율 및 연비 향상 연구가 크게 진전되고 있는데요

휘발유로 움직이는 차 대신 하이브리드 차나 전기차, 수소차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되었지요.

온실가스는 냉난방 시스템, 조명, 조리과정, 가전제품에서도 배출되기 때문에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 채광, 단열 등으로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고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친환경 기술이 결합된 친환경 공동주택 및

초고층 빌딩이 많아질수록 기후변화 위험은 조금씩 낮아진다는군요.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2장에서는

기후변화가 몰고 온 지구의 위기, 생명의 위기를 경고하고

지구를 되살리는 미래 친환경 기술과 각국의 환경 정책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실천해야 할 윤리적인 소비와 행동 변화 등

생태적 삶에 대해서 들려주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직접 읽어보시고 확인하시면 될 것 같네요.

요즘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은 학교에서도 배우고,

시사잡지나 신문 등에서도 많이 접해서 그런가

썬양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거든요.

학생들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함께 실천하면서

기후변화를 늦추는 일에 동참해야겠습니다.








우리 생활에서 화석연료가 사라진다면 따뜻한 옷도 만들 수 없고,

플라스틱을 만들 수 없게 되죠.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서

거의 모든 생활용품이나 화장품의 케이스,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데요

화석연료가 없다면 제대로 된 생활을 하기가 정말 힘들게 되지요.

지구의 온난화는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의 온실기체가 증가했기 때문인데

이 온실기체 증가량의 대부분이 산업화 이후 인위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분석이에요.

이렇게 온실기체를 증가시킨 것은 바로 화석연료의 연소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주범!

화석 연료의 연소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연간 수억 톤에서 335억 톤을 넘어서게 되자

위기의식을 느낀 각국의 정부는 1992년 리우 환경정상 회의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당사국 총회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죠.








3장 에너지의 전환에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과 대책,

효율적 이용에 관해 들려주는데요.

에너지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재생 에너지 개발과 정책,

우리나라의 에너지 대책과 함께 다양한 실천 노력들을 제시해 줍니다.

우리나라가 배울 만한 에너지 전환의 모범 사례로 독일을 소개했는데요

각국의 에너지 대책과 우리나라의 대책을 비교해보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이웃님들의 자녀는 유명 브랜드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썬양은 거의 몰라요~~

오죽하면 중학교 입학하는데도 6학년 때 메고 다녔던 2만 원대 책가방을 사용하겠다고.ㅋㅋㅋ

우리 아이는 유명 브랜드 아니면 안 입어요! 하시는 분들?

엄마가 그렇게 키운 거잖아요~~

아이가 어릴 적부터 브랜드 따져가며 사달라고 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언제부턴가 중학생 이후만 되면 아이들이 유명 롱패딩을 입고 우르르 다니는 걸 보게 되는데요

다른 친구들이 다 입는 상품을 자신도 가졌다는 걸 자랑하려는 과시적 소비에 물든 것이죠.

기업들은 이런 과시적 소비 심리를 겨냥하여

계속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내는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답니다.

자기 마음대로 옷을 입을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옷은 개성과 멋을 표현하는 강력한 수단이 되었고,

패션 기업들은 판매량을 늘이기 위해 옷이 해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매년 주기적으로 새 옷을 사도록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 내죠.









1990년대 '패스트패션'이 등장했는데요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직접 기획하여 생산하고, 유통과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묶는 시스템을 갖추었지요.

패스트패션의 유행으로 지난 20년 동안 옷의 생산량은 4배로 증가하여 버려지는 옷의 양도 엄청나게 늘어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미국인 한 명이 버리는 옷의 무게는 평균 37kg이었다네요.

전 1년에 한번 옷을 살까 말까 하는 사람이라 사실 실감이 나지 않는 숫자~~

옷의 생산 단가를 낮추려고 아크릴이나 폴리에스테르 같은 합성섬유로 옷을 만들다 보니

합성섬유가 분해되면서 유독 물질, 이산화탄소,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여

지구의 땅과 물을 오염시키고,

옷감을 염색하는 데 사용하는 화학 염료도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패스트패션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죠.








패스트패션의 문제점이 알려지자 슬로 패션을 입자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요

슬로 패션은 유행을 좇지 않고 오랜 기간 입을 수 있는 옷을 말합니다.

전 옛날부터 쭈욱~~슬로 패션이라는.ㅋㅋㅋ

유기농 및 재활용 소재 같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천연 염색을 하는 등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여 생산가며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임금을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청소년 인문학 강좌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 4장 생산과 소비에서는

팬데믹 이후 더욱 심각해진 대량 소비, 대량 생산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성장 중심의 경제 구조가 초래한 환경 파괴,

노동 착취, 불평등 구조를 살펴보며 나눔과 협력적 소비로 나아가는

공유 경제, 구독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면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고,

이는 결국 지구 환경을 지키고 우리 삶의 질을 높인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지요.








우리나라에서는 1월에 첫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코로나19.

그 이전에도 사스, 메르스, 스페인 독감 등 다양한 전염병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기는 코로나19가 처음인 것 같아요.

사그라들만하면 또 몇 차 유행이 시작되고,ㅠ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다가

빌 게이츠는 2022년에야 종식될 거라는 주장을 했다니 더 우울해집니다.

코로나19는 숨을 쉴 때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호흡기계통으로 들어와서

폐 세포에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생기는 병이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코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데요

우리나라는 방역 당국이 이끄는 대로 국민들이 잘 따라주고 있지만

미국 등 일부 나라에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등 방역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미국은 진단비와 치료비를 개인이 부담하여 사람들이 진료를 피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우리나라는 전 국민 의료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서

의심되는 모든 이를 무료로 검사하고, 환자로 확진되면 무료로 치료를 해주고 있지요.

이는 혹시라도 병이 있거나 의심되는 사람이 치료나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

자신이 환자인 줄 모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질병을 옮김으로써

더 큰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함이랍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만한 의료보험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고 해도

갑자기 발생한 병을 치료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지 못해서

목숨을 잃어야 한다면 바람직한 국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는데요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할 수 있지요.

코로나19도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해결의 지름길인데요

우리나라도 이번 달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니 코로나19와 멀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까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올바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 하고,

방역 당국에서 알려주는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잠깐의 방심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5장 전염병과 보건에서는 인류에 닥친 전염병인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공중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시의 과밀화와 산업 발달로 인한 환경오염은 결국 전염병을 초래했으며,

이는 부메랑처럼 전 인류의 불행으로 되돌아왔음을 경고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미국 공공의료의 붕괴를 목격하면서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중보건 정책이 가장 안전한 대안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발원지가 중국이라는 점 때문에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혐오 범죄가 세계적으로 늘어났다고 하죠.

하지만 그건 외국의 경우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코로나19가 만들어 낸 혐오의 표적은 동심원을 그리듯 퍼져 나갔어요.

중국 내에서도 우한 출신자들에 대한 혐오 표현과 차별이 넘쳤으며,

이웃 나라인 한국과 일본에서는 중국인 전체에 대한 혐오와 불신이 번졌고,

서양인들은 아시아인을 잠재적 보균자로 여기면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차별과 혐오를 드러낸 것이지요.








우리나라도 맘충, 급식충, 틀딱충, 연금충 등

여성 혐오, 노인 혐오, 청소년 혐오, 장애인 혐오, 성 소수자 혐오 등

다양한 이유로 혐오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요

전 예전에 맘충이 대체 뭔 뜻인데 뉴스 기사 댓글에 많이 보이나 했었거든요.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지고 집단 감염이 확산되자

비난의 강도도 세지고 혐오 대상 또한 확대되었는데요

2차 유행을 일으켰던 특정 종교 단체,

3차 유행을 일으켰던 소수자들의 클럽 등

혐오 대상도 다양해졌던 것 같아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자신도 혐오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특정 집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긴 했네요.ㅠㅠ








바이러스는 지역, 출신, 종교 등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우연한 사건으로 감염될 수 있답니다.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구분하고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존중해야겠습니다.

혐오와 차별은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

내가 혐오의 대상이 되고 싶지 않다면 타인을 혐오해서도 안되겠지요?

모든 생명체는 거대한 사슬로 묶여 있으므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죠.

어울려 살고 어울려 헤쳐 나갈 때라고 저자는 끝을 맺습니다.







6장 혐오와 인권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깊어진 혐오와 인권을 이야기해 주는데요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는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전파력으로 혐오를 자극하고

약자를 차별하는 의식으로 번져 나가고 있고,

전염병은 결코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자각을 하게 해주며,

공동체 위기가 심화할수록 인간은 합리적인 이성을 더 끌어내어 혐오와 멸시라는 비이성적인 감정을 물리치고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지켜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지요.








예비 중학생 썬양은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를 읽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독서록으로 기록했네요.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에 비해 에너지를 넘치게 쓰고 있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 '기후 악당'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니 안타깝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더 절약하려고 노력해서

기후 악당 대신 '기후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오늘은 청소년 인문학 강좌!

자음과모음 <미래가 온다? 우리가 간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청소년들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 현실을 자각하며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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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으로 강해지는 중학 수학 1-1 (2023년용) - 새 교육과정 중학 연산으로 강해지는 수학 (2023년)
동아출판 수학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중입 배정 발표일이라 원하던 학교에 배정받고,

중학교에 가서 통지서 접수하고

교복 구매 관련 안내 서류와 기타 등등 자료를 받아왔는데요

이제 정말 중학교 입학을 하는구나 실감을 하겠더라고요.

중학교 입학에 필요한 것들은 하나하나 준비해 가면 될 것 같고,

중학교 학습에 부진하지 않도록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져주는 것이겠죠?









제가 썬양을 집에서 지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몇 가지 있는데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독서와 독서록 작성, 일기 쓰기,

신문이나 잡지를 읽으면서 시사와 친해지기,

또, 매일 빠짐없이 연산을 풀면서 수학의 기본부터 다지기였어요.

초1 때부터 실천한 이 모든 것들이 6년간 잘 지켜오고 있고,

초1부터 연산을 매일 풀어서 그동안 썬양이 푼 교재만 해도 엄청나지요.








작년 2학기부터는 중학 연산도 풀기 시작해서

중학 수학도 잡아가고 있는데요

썬양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체크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중등 연산 입문서 '연산으로 강해지는 중학 수학'으로

이미 풀어본 부분은 복습을,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은 예습을 하기 위해 얼마 전부터

하루 몇 장씩 풀어가고 있답니다.








중등 연산 입문서 동아출판

연산으로 강해지는 중학 수학 1-1에서는

자연수의 성질, 정수와 유리수, 일차방정식, 좌표평면과 그래프를 다루는군요.

방학 동안 중학교를 준비하는 초등 6학년이나

수학 선행을 하고 있는 초등 고학년이 풀어보기 딱이네요.










연산 교재이지만 개념 설명은 필수죠~

한눈에 파악되는 도식화된 개념으로

수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실수 없는 연산을 위한 연산 강화 학습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연산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비주얼 연산으로 개념을 쉽게 잡아주는

중등 연산 입문서 '연산으로 강해지는 중학 수학'








10분 연산 테스트로 제한 시간 동안

연산 연습을 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연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죠.

근데 사실 썬양은 연산 풀 때 시간을 재지 않고 있어요.

초등 저학년 때 시간을 재면서 해보니 오히려 아이가

시간을 재면서 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껴서

그냥 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 더 잘 풀린다더라고요.

시간을 재지 않아도 푸는 속도가 정확하면서도 빨라서 시간은 재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에 따라서 시간 체크는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실전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도 있고요~~








중등 연산 입문서 '연산으로 강해지는 중학 수학' 정답지인데요

빠른 정답과 풀이 정답이 구분되어 있더라고요.

풀이가 있는 부분에는 문제의 모든 풀이가 나와있는 건 아니고

필요한 문제들만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이번 체험단에서 영단어와 연산 교재 두 가지 중

썬양이 연산 교재를 선택했었는데요

요즘 학원에서 중학 수학을 푸는데 아주 재미있다며

연산으로 강해지는 중학 수학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었답니다.









교재는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매일 기본 두 장씩 푸는데

공부 다 마치고 누리는 영상편집 시간을 오버했을 때

오버된 시간만큼 연산 교재를 더 풀고 있거든요.

그래서 교재를 받은 지 며칠 안됐지만

거의 다 풀고 몇 장 안 남았습니다.

썬양은 취미로 영상편집도 즐기고 오버된 시간은 연산 교재도 풀어주니 일석이조!









3단원 일차방정식의 활용(2) 부분에서

두 장을 제외하고 모두 다 풀고,

좌표평면과 그래프 부분이 더 쉬워서 살짝 건너뛰고 그 부분을 풀더라고요.

여기까지 풀면서 오답은 한 두 문제인가 나왔는데

몇 문제는 단위를 적지 않았네요.

단위 적는건 잊지말라고 당부하는데 워낙 덜렁이 썬양이라 가끔 잊더라고요.


교재를 거의 다 풀어가는 시점이라 어떤 점이 좋은지 물어봤는데

일단 개념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쉽게 풀 수 있으며

개념을 읽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서

중학교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교재라고 하네요.

썬양이 추천하는 중등 연산 입문서!

동아출판 연산으로 강해지는 중학 수학을

중학 수학의 기본을 다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교재협찬 #동아출판 #중등연산입문서 #예비중수학 #중학수학선행 #연산으로강해지는중학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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