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스웨터곰님의 서재 (스웨터곰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05218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7 Sep 2026 00:44:48 +0900</lastBuildDate><image><title>스웨터곰</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805218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스웨터곰</description></image><item><author>스웨터곰</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평] 주저앉은 당신을 위한 39개 이야기 - [주저앉은 당신을 위한 39개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509727</link><pubDate>Fri, 11 Sep 2026 16: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509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232&TPaperId=17509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40/coveroff/k3321302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0232&TPaperId=17509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저앉은 당신을 위한 39개의 이야기</a><br/>유재윤 지음 / 아침마당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br>​저는 내성적인 성격 탓인지사람들과 대면하고 소통하는 과정이늘 큰 과제처럼 느껴집니다.<br>​해당 책은 저자가 영업 직종으로 일을하시면서 인생에서 경험한 스토리를 담아낸책인데 영업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의해당 직업을 선택한 계기는 다르겠지만여러 경험을 거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과정이 영업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저와는 전혀 다른 성향의 직업을마주하고 계신 분의 솔직한 이야기를들어보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br><br><br><br>저자는 프롤로그부터 묵직한 고백을 던집니다.<br>​이 책은 흔히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의화려한 자서전이 아니라고 말이죠.​굳이 책의 성격을 분류하자면 차라리투쟁 실록이나 지옥 탈출기에 가깝다고덤덤히 밝히는 대목에서부터 묘하게마음이 숙연해졌네요.​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인생의 가장 밑바닥을 경험한 추락기부터그곳을 빠져나오는 탈출기 그리고 내면을단단하게 다진 생각의 근원과 생생한실전기 까지. 벼랑 끝에서 저자가 직접몸으로 부딪히며 체득한 영업의 노하우와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br><br><br><br>첫 사업에 실패한 후, 도망치듯 들어간판자촌에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무려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말이 7년이지 그 지옥 같은 시간을 버텨내기위해 저자는 스스로에게 "나는 죽은 사람이다"라고 수없이 되뇌었다고 합니다.​불쑥불쑥 튀어오르는 알량한 자존심,부끄러움 같은 복잡한 감정과 본성을철저히 죽이고 나서야 비로소 영업 현장에뛰어들 수 있었던 거죠. 이 구절을 읽으며과연 나라면 저렇게까지 나의 모든 것을비워내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에 한참을 머물게 되더라고요.​매일 아침 집을 나서며 가족을 위해 돈을 벌자라고 굳게 다짐하고, 고객을 만나기 직전에는스스로에게 희망적인 멘트를 주문처럼외우며 억지로라도 자신감을 끌어올렸다네요.​쉬는 날도 없이 하루 수면 시간은 단 3시간,식사는 10분 만에 삼키듯 마친 채 하루12시간을 오롯이 일에만 매진했던그 치열함은 정말 경이로울 정도였습니다.​그렇게 육체가 극한의 고통에 내몰렸을 때어느 순간 엔도르핀이 솟아나며 고통은옅어지고 오히려 정신적인 충만함으로가득 채워지는 경험을 했다고 하는데,종교적인 교리까지는 잘 모르더라도오랜 시간 묵묵히 수행한 스님이 어느 날홀연히 깨달음을 얻어 초월적인 경지에이른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비로소이해할 수 있었다는 저자의 고백이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구도자가 얻는 그 눈부신 깨달음 역시결국 매 순간 살을 깎는 고통을 온전히견뎌낸 노력 끝에 찾아오는 것임을저자의 삶이 묵묵히 증명해 주는 듯했습니다.<br><br><br><br><br>신입사원이 입사하면 저자는 먼저또래 동년배들의 경제적 위치와 자신의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라고말한다고 해요. 그러고 나서 앞으로오르고자 하는 미래의 위치에 정확한좌표를 정하라고 조언한다고 합니다.​인생의 거대한 목표와 기본적이면서도중요한 예절 교육부터 단단히 다지고시작하는 셈인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첫날 교육을 마칠 때쯤 사비로 5만 원의치킨값을 쥐여준다는 내용이었어요.​가족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며 오늘교육에서 느낀 저자의 경험을 나누고앞으로의 미래 목표를 진솔하게 설정해보라는 배려인 거죠. 일만 강요하는 것이아니라 가족의 의미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방식이라인간미가 느껴지며 공감이 가더라고요.​영업 목표를 세울 때도 마찬가지인데막연하게 어디까지 가겠다는좌표만 세우는 것은 어쩌면 허상에불과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매일의프로세스가 수립되어야 비로소 진정한의미의 계획이 된다는 지적에 깊이공감하게 되었어요.​물론 세운 계획을 매일 100% 완벽하게지키기란 쉽지 않겠지만 오늘 이루지 못한 것에무너지는 대신 내일 반드시 만회하겠다는단단한 마음가짐이 더해진다면,&nbsp;나침반이 팽팽하게 떨리는 것처럼 매일치열하게 흔들리며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nbsp;조언해주고 있었습니다.​생각해 보면 나침반이 가만히 멈춰 있지못하고 끊임없이 떨리는 이유도 결국정북 방향을 오롯이 찾아내기 위함이기에우리 삶의 나침반 역시 흔들림 속에서비로소 진짜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 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br><br>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이 따뜻해졌던부분은 가족을 향한 저자의 깊은 애정과책임감이 묻어나는 내용이었습니다.​그동안 아내분이 일을 하겠다고 나선 적이수차례 있었음에도 그때마다 저자는아내가 아이들을 조금 더 긴 시간 곁에서품어주기를 바라며 설득했다고 합니다.​그 이면에는 참 먹먹한 이유가 있었는데본인이 직접 치열한 영업 현장에서 뛰며이 일이 얼마나 고되고 감정 소모가 극심한지뼈저리게 느꼈기에 사랑하는 아내만큼은그 거친 풍파를 겪지 않기를 바랐던 거죠.​게다가 과거 판자촌에 거주하던 시절척박한 환경 속에서 방치되는아이들을 수없이 지켜보며내 아이들만큼은 아내가 온전히 지켜주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고백합니다.​아이들에게 주어지는 그 절대적인 시간은아빠인 자신보다 엄마인 아내만이채워줄 수 있다고 믿으면서요.​저 역시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를키우는 입장이기에 이 구절에서한참 시선이 머물렀던것 같습니다.엄마의 따뜻한 공감과 진심 어린 격려그리고 때를 놓치지 않는 단호한 훈육은정말이지 세상 그 어떤 돈으로도살 수 없는 귀한 가치잖아요.​아이들이 타인에게 깍듯이 예의를갖추고 품위를 잃지 않으며 어려운 문제앞에서도 인내심을 발휘하는 든든한모습을 볼 때면 아내의 헌신에 그저감사할 따름이라는 저자의 말에깊이 공감했습니다.​가족들의 큰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올곧은 모습 뒤에는 결국 이렇게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리를지켜준 헌신이 단단하게 버티고 있다는 걸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br><br><br><br>저자는 요즘 아내에게 현재 너무 행복하다는말을 자주 건넨다고 해요. 처음에는 갑자기왜 저러나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아내분도이제는 그 말이 척박한 세월을 건너온 뒤진심으로 벅차오르는 행복에서우러나온 것임을 깊이 이해한다고 합니다.​행복의 기준은 지극히 주관적이지만저자에게 행복이란 그토록 불행하고고통스러웠던 시절을 오롯이 자기 힘으로넘어선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온화한 감정과평상심으로 다가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사업에 크게 성공하고도 거친 품성과끝없는 욕심 때문에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수없이목격했다는 대목에서는 저 역시 고개를끄덕이게 되더라고요.&nbsp;​진짜 행복은 화려한 결과물이라기보다시련을 이겨내고 단단해진 내면에서조용히 피어나는 평안에 가까운 것일테니말이죠. 젊은 시절 오직 일만 바라보며쉼 없이 달리던 시기에 만약 인생의뚜렷한 목표를 굳게 세우지 않았더라면어땠을까요? 인생의 가치를 그저 현재를즐기는 것에만 두며 안주했더라면 자신은아직도 고단한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지못했을 거라고 저자는 솔직하게 고백합니다.​물론 사람마다 삶의 가치는 모두 다르고성공에 대한 기준도 저마다 다릅니다.&nbsp;​저자가 언급하길 노년의 황혼이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청춘 시절에뽑아낸 쇳물의 열기가 남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자신을끓여내어 뜨거운 쇳물을 만들어본사람만이 그 온기로 참으로 아름답고평온한 황혼을 맞이할 수 있다는이 비유가 오랫동안 마음에 맴돌았습니다.<br><br><br><br>저자가 영업 현장에서 지켜온 원칙중에는 참 배우고 싶고 또 닮고싶다고느낀 지점이 있었습니다.<br>​그는 중소기업이든 작은 업장이든데스크나 비서실에 있는 직원들을대할 때 더욱 깍듯하고 예의를 갖춘다고합니다. 어떤 목적이나 계산이 있어서가아니라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굳게 믿기에 그렇게 행하고 있다 합니다.​저자는 과거 CEO들이 모이는 화려한만찬이나 모임에 초청받아 갔던 날을회상하며 그곳에서 일부 대표들이구겨진 만원 짜리 한 장을 술잔에 돌돌말아종업원에게 건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언급합니다. 받는 사람의 입장을 전혀배려하지 않은 채 은근히 자신의 우월함을과시하듯 행동하는 그 모습이 저자에게는굉장히 씁쓸하게 다가왔던 것 같고요.​직함이나 지위의 높낮고와 상관없이사람을 진심으로 귀하게 여기고 언제어디서든 한결같은 존중을 표현하는 것.​이것이 진짜 잘 사는 삶이라고 믿기에저자는 늘 그 태도를 유지해 왔다고 고백합니다.​실제로 이런 마인드로 일관되게 행동하다 보니비록 당장의 영업 성사 여부를 떠나삶의 귀한 인연과 귀인을 얻게 되는 기회로이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본인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무실직원들에게도 방문하는 이들의 지위나옷차림, 재력에 조금도 흔들리지 말고똑같은 마음과 섬기는 자세로 대하라고단단히 교육한다고 합니다.<br><br><br><br>저자는 우리에게 단호하면서도 따뜻한응원을 건네고 있는데 목표를 세웠다면망설이지 말고 바로 계획을 수립하라고그리고 계획이 섰다면 주저 없이실행에 옮기라고 계속해서 강조합니다.​삶의 어느 구간에서 잠시 주저앉아막막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이 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뜨거운쇳물 같은 원동력이 되어줄 거라 믿어봅니다.<br><br>이 리뷰는 아침마당, 인디캣책곳간블로그로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 게시글 입니다.​#인디캣블로그, #인디캣서평단#유재윤 #영업노하우 #영업이야기#영업에세이 #애드브레인 #자기계발#성장일기 #삶의태도 #아침마당#주저앉은당신을위한39개의이야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40/cover150/k3321302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64001</link></image></item><item><author>스웨터곰</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평]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493754</link><pubDate>Fri, 04 Sep 2026 13: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4937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4937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off/k202130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4937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a><br/>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책의 저자는 이지윤 큐레이터로20년 넘게 유럽과 한국의 현대미술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한글로벌 아트 디렉터라고 합니다.​저자의 언급에 따르면 미술 작품은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시작하여미술시장에서 빛을 발하고 컬렉터의손에서 그 가치가 더해진다고 하는데요.​미술작품에 대해 그 가치를 정확히모르기에 돈이 여유있는 사람들이나인테리어용이나 수집품 개념으로사겠지 싶은 단순한 생각이 들기도하는데 잘 몰라서 하는 생각에 불과하고평소에 알기 어려워했던 미술계가어떻게 흘러가는지 작동원리에 대해말해주고 있기도 합니다.​미술은 단 한번도 권력과 자본,시대의 욕망과 분리된적이없었음을 보여주고 있었어요.<br><br><br><br><br>미술은 각 나라별, 시대별로 다양한세력들의 이해관계를 말하는 역할을해왔다는데요. 요즘에 와서야 예술성을표현하는 미술작가와 미술작품의개념이 사실상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리고 과거에는 보는 미술로만 그쳤다면이제는 경험하는 미술로서의 현대미술까지 장르가 확장되었는데요.​현 시점에서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까지보여지고 있다보니 우리는 지금 미술의주체가 인간의 손에서 인간의 데이터와알고리즘의 협업으로 이동하는 과도기에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미술시장에는 정답이 없기도 하고논리가 맞지 않을 때도 있지만 대개시장에서 살아남는 작가들을 보면자신만의 독특한 개성, 상상력, 창의성이기본 베이스에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하는 작가적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br><br><br><br>과거 시대에는 돈은 작품을 만들고작품은 돈을 만들기도 했기에 계급사회에서 필연적인 관계였다고 말합니다.​최초의 화상으로 알려진 프란체스코디 마르코 다티니는 르네상스 미술을화려하게 열었다고 하는데요.​최초의 기업인이자 미술의 영역이상업적인 상품으로 인정받고 다른사치품과 같이 시장에서 거래되기시작했다고 합니다.​과거에 카메라가 없던 시절 여행지에가면 부유한 사람들은 그곳의 풍경이나기억을 남기고 싶어 그림으로 남겨가져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시절그림을 그려주며 유명해진 화가들도있기도 하고요.​그리고 팬데믹이 오면 미술시장과증권시장을 주목하라는 말이 있는데실제적으로 코로나 19 발발 당시에미술시장이 어마어마한 호황을맞이했다고도 하네요.<br><br><br><br>경매시장은 작품을 사러가기도 하고팔기 위해 가기도 합니다. 그러기에늘 수요와 공급은 이뤄지고 있고가품과 진품을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인건비가 투입되는 요소들도 있기에<br>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티,소더비라는 경매시장은 늘 물건을까다롭게 받고 있다고 합니다.​갤러리나 아트페어를 통해 매매가이뤄지는 가격은 알려지지 않지만전 세계의 미술시장을 객관적으로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경매 회사의 가격을 기준으로보고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미술이 어떻게 돈을 만드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었는데요.​쉽게 생각하면 과거에는 일정한 전문 영역에서만 다뤄졌다면 현재는 대중화가되어있는데 미술 전시에 사람이 모이기시작하고 머물게하며 해당 분야에관심이 있는 여러 다양한 사람과상호작용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보니미술시장은 돈이 되는 시장이라는 인식이퍼지게 된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합니다.<br>게다가 SNS를 통해 공유되는 전시회인증샷, 컬렉션 공개 등의 행위는타인의 주목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해당작가와 작품의 몸값을 올리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군요.<br>매 시대 새로운 방식으로 아름다움과가치를 합의해오면서 미술 시장은계속해서 발전해가는듯 합니다.<br><br><br><br>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알려진미술에 대한 정보, 혹은 학창시절에배운 지식, 전시회를 오가며 익힌 작품및 작가들의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다가큐레이터 저자님으로 부터 쉽고재미있게 서술해주신덕에 미술의과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미래에 대한 미술에 대한 장르에 대해어떻게 마주하면 좋을지 조금이나마알게된 것 같아 도움이 되었습니다.​지금껏 봐왔던, 알고있었던 작품들도이 책을 읽고나서 또 다른 시각으로관점으로 보게될 것 같아 신선하게다가오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br><br>#세상에순수한미술은없다 #시대의욕망 #미술의가치#미술생태계 #미술을읽는빠른안내서 #쌤앤파커스#이지윤 #미술시장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서평단​이 리뷰는 쌤앤파커스, 리뷰어스카페로부터'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 도서를협찬 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서평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150/k202130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4170</link></image></item><item><author>스웨터곰</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평] 엄마, 괜찮아요? - [엄마, 괜찮아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430255</link><pubDate>Mon, 03 Aug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4302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907&TPaperId=174302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36/coveroff/k0421309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0907&TPaperId=174302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 괜찮아요?</a><br/>여울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br>​작년에 출산하고 육아를 시작하면서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발달에 대한정보를 찾다보니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아픈 아이들과 그 가정들의 사연이비로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내 가족이기에 모든 무게를 품고살아가야 하는 부모들의 모습을 보며나라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었을까싶은 가슴이 먹먹할 때가 많았는데요.&nbsp;​이 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이를돌보는 부모의 삶과 그들이 버텨온시간들을 깊이 이해하고 배워보고 싶어기회가 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br><br><br>저자의 둘째 아이 호윤이.<br>윤이는 워낙 아기때부터 순하게자라온터라 연년생인 형처럼 무던하게잘 자라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키우고 있었는데 돌이 되던 해에 부부는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는1년간 할머니댁에 맡겨졌고 엄마아빠와의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시기 임에도아무반응이 없었던 것이 조금 이상하다생각하고 있었다고는 합니다.​어느날 아버님의 전화를 받고 아이가신문의 교육면에서 나온 증상들과흡사하다며 알게 되었다는데 처음에는반응성 애착장애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그래서 그날부로 하던일을 접고 첫째아이처럼 무던하게 자랄거라 생각하며둘째 아이에게 무심한 엄마여서 이렇게된것인가 변명과 자책을 하며 이후로는일상의 모든것이 둘째 아이 윤이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었다고 하네요.​이 책은 낯선 숲에서 나무에 묶어둔표식과 같은 것이길 바라고 같은 고민을하는 누군가가 덜 두려워하길 바라는마음에서 쓰셨다고 합니다.<br><br><br>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받았더니 발달장애 2급으로 결과를 받았고7살이 되고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받기까지는 그저 발달장애라고 생각하며순례자의 마음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자폐 스펙트럼 장애. 자폐는 질병이 아닌장애라고 분류되는데 대학병원 검진에서는자폐는 아니고 자폐성향이 강한거라고답을 들었다고 하네요. 심리치료, 놀이치료,언어치료, 청각치료 등 할 수 있는 것은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살다보니 시간과 돈이족쇄처럼 조여오기도 했고 아이 또한 차도없는 모습에 결국 그냥 자폐라는 이름으로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합니다.<br><br><br><br>아이의 교육을 위해 발달장애 아동들을위한 교육센터에도 보내봤지만 초등학교입학 해야되는 시기인 8살에도 말 한마디못하니 학교에도 보내지 못하는 실정이라장애 아동들을 돌봐주는 특수 어린이집에맡기고 안정적인 시간을 보낸 이후에야9살에 입학을 했다고 합니다.​점점 아이는 성장하고 치료비는 끝이 없고가정형편은 점점 어려워지던 차에 아이가4학년이 되던 해 아는 언니가 미국에서같은 처지에 놓인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더 늦기전에 와서 키워보는 것은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중학교 1학년에적응하고 있는 첫째 아이도 있던터라여러모로 고민을 했다고 하네요.​결정하기에 앞서 큰 마음 먹고 3주간권유해준 언니가 있는 미국으로 여행차방문해서 학교와 교육환경을 둘러보는데시간을 가졌고 배우자도 첫째 아이도 실제가본 환경에서 용기가 생겼는지 언제돌아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여정을 앞두고가족 모두 함께 미국행을 택했다고 합니다.​미국에서 3년 반정도의 시간을 보내며비록 꽤나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어부담이 커져갔지만 그곳에서 경험한커리큘럼과 교회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은잊지 못할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br><br><br><br>아이는 스무 살이 될 때까지도&nbsp;말을 제대로 하지못했지만&nbsp;그 무렵이 되어서야 비로소&nbsp;한두마디씩자신의 마음을&nbsp;표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어릴 적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nbsp;아이는 청소년기에예술 전반에&nbsp;흥미를 보이긴 했으나 한동안그림을 그리지는 않았는데&nbsp;발달장애 디자이너를지원하는&nbsp;한국의 ‘오티스타’라는 곳을&nbsp;알게 되었고방학 특강에 참여하면서&nbsp;다시 그림에 재미를붙이고&nbsp;즐거워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학교 졸업 후에는 선생님의&nbsp;추천으로 집 근처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적응이 쉽지 않았고&nbsp;기본 교육이더 필요하다는 소견을&nbsp;몇 차례 받으며두 곳 정도를&nbsp;거친 끝에 결국 퇴사를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nbsp;아이가진심으로 관심을 보이는&nbsp;미술을 적극적으로지원해주기로&nbsp;뜻을 모았습니다.​그렇게 여러 선생님과의 만남과&nbsp;헤어짐속에서도 꾸준히 그림을&nbsp;그려온 아이는마침내 2026년 6월&nbsp;인사동 아트페어에서정식 데뷔&nbsp;전시회를 열며 작가로서첫발을 내딛게 되었다고 하네요.​<br><br><br><br>두 아이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 둘째 윤이위주로 살아오며 늘 첫째에게 미안함을 느껴온엄마였고, 미안한 마음에 건넨 관심에도첫째는 늘 무덤덤했지만 표현 방식이 다를 뿐온 가족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배우자와의 관계 역시 오랜 동행을 통해서로 길들여진 사이 라고 표현합니다.&nbsp;<br>아직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해도우리 가족이라는 숲에서 각자의 자리를지키며 꿋꿋이 살아가는 나무와 같다고 말이죠.​저자는 자폐를 포함해 저마다의 힘든 삶의길을 걷고 있는 이들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기를바라며 이 책이 그 길에 작은 이정표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맺고 있습니다.<br><br><br>자폐를 가진 자녀의 곁을 지키며그 길에서 자신 역시 사랑과 인내그리고 기다림을 배웠다고 고백하는저자의 모습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br>​30년에 가까운 세월을 읽기쉽게 주제별로담아냈지만 그 인내의 뒤편에 숨은 현실은결코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가 홀로설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마음은 하루에도수십 번씩 솟구쳤다 가라앉기를 반복했겠지요.<br>그 묵묵한 여정이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이제는 아이에게 하루를 살아갈 자신만의루틴이 생기고, 약간의 고집이나 강박은 있을지언정할 수 있는 일이 하나둘 늘어가는 모습에기특함과 기대를 느낀다는 저자의 고백.<br>​그 따뜻한 마음에 깊은 응원을보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br><br>#여울에세이 #여울 #작가의집 #엄마괜찮아요 #인디캣서평단 #인디캣블로그 #에세이추천 #도서리뷰 #위로에세이 #감성에세이 #엄마에세이 #일상에세이 #마음위로<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36/cover150/k0421309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593600</link></image></item><item><author>스웨터곰</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평] 산티아고, 천천히 걷겠습니다 - [산티아고, 천천히 걷겠습니다 - 메밀꽃 부부의 산티아고 순례길 A to Z]</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423791</link><pubDate>Fri, 31 Jul 2026 14: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4237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108&TPaperId=174237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25/coveroff/k74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108&TPaperId=174237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산티아고, 천천히 걷겠습니다 - 메밀꽃 부부의 산티아고 순례길 A to Z</a><br/>김미나 지음, 박문규 사진 / 상상출판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br>​최근 알고리즘 영향인지 휴가철 때문인지는모르겠으나 SNS나 온라인 상에서 여행과순례길 관련 게시물이 자주 눈에 띕니다.​물론 제가 평소에 아기 정보를 자주 검색해서그런지, 아이랑 함께 떠나는 순례길에 대한스토리를 담고 있는 영상들이나 글들이보여지고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이야기와 같은 주제의 게시물이 보이더라고요.​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스페인으로떠나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라선다는 말은익히들어 알고있지요. 누군가는 인생의큰 전환점을 찾기 위해, 누군가는 지나온날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길을 걷기 시작한다고 말이죠.<br>보다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어관련 책들을 찾아보던차에 이 책을알게되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br><br><br><br><br>저자 부부는 결혼 후 첫 시작은 가진 것은많지 않았지만 매일 밤 작은 방에 누워넓은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 마음이통하다보니 29살의 가을에 전재산을 털어기약없이 긴 여행을 시작했다고 고백합니다.​모든 것이 좋았고 달콤한 시간이 길어질수록통장 잔고는 자연스레 바닥을 드러내고있었기에 슬슬 걱정이 되었다고 하네요.​여행을 떠난 후에서야 세상에는 다양한형태의 삶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앞으로의삶은 어떤 것을 바라며 살것이며 진정으로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집중하는시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그 시간을 걷는데 투자해보기로 하고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던 길 위에서다양한 삶을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자신들만의 길을 찾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그리고 34살이 되어서 길을 걸었던게그리워서, 조금 더 단단해지고 싶어이번 책에서 만날 이야기인 두번째순례길인 산티아고를 다녀왔다고 합니다.<br><br><br>산티아고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의기독교 순례길이라고 하는데요.​하나의 길이 아니며 다양한 루트의 길로이어진다고 합니다. 저자 부부는 두번 모두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길을 통해걸었다고 합니다. 무려 800km의 길인데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어 비교적 쉽게준비할 수 있다고 하네요.&nbsp;​그 외에 북쪽길, 마드리드길, 은의길,포르투갈길 등 다양한 루트가 있다고 합니다.<br>준비물은 등산화, 배낭, 보조가방, 침낭,스틱, 의류, 우의, 비상약, 슬리퍼, 세면도구,안대, 귀마개 등등 짐을 최소화 시키면서도필요한 물건들 위주로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저자 부부는 36일간 산티아고 순례길을다녀왔고 그에 따른 대략적인 물가 및경비도 간단하게 안내해주고 있어서참고하기에 좋았습니다.<br>두번째로 오는 길이기도 하고 조금은수월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26km의산길은 다시 걸어도 쉽지 않았다고솔직하게 고백하는 저자.​<br><br><br>800km는 사실 체감이 잘 안되는 숫자이기도 한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으로걷는 거리와 비슷하다고 하네요.​피곤하면 잠이 쉽게 올것 같지만 몸이너무 아프고 힘들면 오히려 잠들기도어렵다고 합니다.​그래도 아프지만 또 걷다보면 걸어질거고서로를 응원하며 걷게된다고 합니다.게다가 걷다보면 복잡했던 생각이 단순해지는신기한 경험도 하게된다고 말이죠.<br>명상과도 같다고 말하며 걷는 것만으로 위로가되고 힘을 얻기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br>성지순례 길을 걷다 보면, 뒤에서 질주하듯지나쳐 가는 다른 순례자들을 수없이 만나게되는데 처음에는 괜한 경쟁심이나 조급함에발걸음을 서두르게 되지만 내 신체 조건과체력을 무시한 속도는 결국 몸의 물집과마음의 상처만 남기게 된다고 하니자기만의 속도로 움직이길 권합니다.<br>저자는 남들의 걸음에 신경을 끄고자신의 속도를 되찾았을 때 비로소길가의 이름 모를 들꽃, 뺨을 스치는서늘한 바람, 그리고 길 위에서 인사를나누는 이들의 따뜻한 미소가 보이기시작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br><br><br><br><br>3주가 넘어갈 무렵 그간 쌓인 피로 때문인지몸이 마음같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저자.​그래도 하루하루 산티아고와 가까워질수록어지러웠던 마음이 단정해져간다고 말합니다.​낯선 길 위에서 만난 순례자들과 나누는온기 어린 인사와 소소한 끼니, 발바닥의물집과 근육통을 다스리며 참아낸 고통,그리고 마침내 마음속에 켜켜이 쌓여있던무거운 짐들을 하나씩 털어내는 저자의 이야기는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줬던것 같아요.​배낭의 무게를 줄여야 먼 길을 계속걸을 수 있듯 우리의 삶도 정말 중요한 것들을남기기 위해서는 때로는 불필요한 욕심과타인의 시선을 비워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br><br><br><br><br>순례길을 걷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가고있기에 완주한 사람들에 한해 인증서를받을 수 있는 곳이기에 증서를 받기위한 줄 또한 길다고 합니다.​그리고 대개 완주하고나서 기념으로성당의 미사를 드리기도 하고 가까운포르투갈이나 리스본을 여행한다고 하네요.​마지막 부분에는 부록이라고 해야될까요?산티아고 순례길의 일기에 대한 내용은끝났지만 순례길에 관련한 궁금한 질문에답하는 방식의 내용이 담겨져 있어 준비하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아무래도 유경험자의답변이기에 유용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저자는 20대와 30대 두 번의 순례길을 통해각자의 삶이 다른 만큼 같은 길을 걷더라도모두가 느끼는 것은 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분명한 사실로는 삶도 순례길도충분히 누릴 줄 아는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내어준다고 하니 순례길 위에서 느낀 것처럼당장 오늘, 지금의 시간을 집중하여 지내는 것이삶을 더욱 잘 살아낼 수 있는 방법이라는것이라고. 그리고 환갑쯤 되었을때 또 다시걸으러 오자고 부부는 약속하기도 합니다.​순례길은 삶과 닮아있다고 말하며순례길을 걷듯 살고 싶어진다 고백하고 있습니다.<br><br><br><br>일상에 지쳐 있던 요즘이었는데'산티아고 천천히 걷겠습니다'를읽으며 잠시나마 삶을 돌아보는휴식과 여유를 얻었습니다.​덕분에 마음이 한층 따스해졌습니다.<br><br>#산티아고 #성지순례 #여행 #스페인 #프랑스길 #산티아고천천히걷겠습니다#여행에세이추천 #상상출판 #김미나작가 #순례길 #리뷰어스클럽#리뷰어스서평단 #여행에세이 #산티아고여행]]></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25/cover150/k74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2594</link></image></item><item><author>스웨터곰</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평] 다이어트 상식의 배신 - [다이어트 상식의 배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364470</link><pubDate>Tue, 30 Jun 2026 14: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8052188/17364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728&TPaperId=17364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96/coveroff/k4221397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728&TPaperId=17364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이어트 상식의 배신</a><br/>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br>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인간은 평생에 걸쳐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합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선천적으로 마른체형일경우이고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 있다면 고민하지않겠지만요. 다이어트식으로 알려진 식단, 무조건땀을 뻘뻘 흘리는 운동, 칼로리 강박증까지 우리는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시기마다 유행하는 방법으로살을 빼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렇게 굳은 결심으로 시작한 관리가왜 다이어트 목표치를 찍고나면 사람마다 유지하는시간이 다르지만 요요현상이 찾아올까요.​작가의 집에서 출간된 황준연 저자의'다이어트 상식의 배신'은 그 이유가 당신의나약한 의지력 때문은 아니라고 말합니다.​우리가 정답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방법들이사실은 우리 몸의 본능을 거스르는 잘못된 방향이었기 때문이라 말해주는데요. 이 책은 단순히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가 아니라, 우리가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몸의 원리를 인문학적이고과학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었습니다.<br><br><br><br><br>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미디어와 SNS를통해 수많은 건강 정보를 접하는 것 같습니다.​사람마다 각자의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사례가 정말 다양하기에 다이어트 시장은 과거나현재나 꾸준하게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문제는 이러한 대중적인 다이어트상식의 이면에거대한 상업주의 마케팅이 숨어 있다는 점이지요.수많은 다이어트 보조제, 저칼로리 가공식품기업들은 대중의 불안감과 단기간에 효과를 보고싶어 하는 심리를 자극하여 이익을 창출합니다.​황준연 저자는 이러한 유행 식단과 가짜 정보에휘둘리지 않는 비판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남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나에게도 맞는 방법이라확신할 수는 없기에 말이죠. 획일화된 기준에내 몸을 맞추려고 할 때 신진대사와 호르몬체계는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고 하더라구요.<br><br><br>우리가 흔히 접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상식 중하나는 바로 칼로리 제한이 아닐까 싶은데요.덜 먹고 더 많이 움직여서 칼로리 적자를 만들면무조건 살이 빠진다는 단순한 산수 공식이죠.​하지만 저자는 이 공식이 우리의 몸을망치는 주범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바로 위의 글에서도 적었지만 우리 몸은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호르몬과 신진대사체계가 복잡하게 얽힌 유기체입니다.​무작정 굶거나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줄이면우리의 몸은 이를 비상사태(기아 상태)로 인식하여오히려 기초대사량을 뚝 떨어뜨립니다.​결과적으로 에너지를 쓰지 않고 축적하려는체질로 변하게 되죠.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겪는요요현상의 과학적 이유라고 합니다.​몸무게라는 숫자의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체지방과 근육의 질, 그리고 대사 건강을회복하는 것이 본질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br><br><br><br>저자는 비만의 진짜 원인을 많이 먹어서가아니라 호르몬의 불균형에서 찾습니다.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혈당을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입니다.​우리가 정제 탄수화물(당류, 흰 밀가루 등)을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인슐린은 에너지를 지방으로 저장하는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호르몬이 계속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우리 몸은 지방을태우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린다고 합니다.​시중의 저지방, 다이어트용 가공식품들은맛을 내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양의액상과당과 인공 감미료를 첨가합니다.​무조건 지방을 멀리해야 한다는 대중적인다이어트상식 또한 배신에 가깝다고 합니다.​좋은 천연 지방(올리브유, 아보카도, 견과류 등)은오히려 호르몬을 안정시키고 오랜 시간포만감을 유지해 과식을 막아줍니다.​결국 무엇을 덜 먹느냐보다 호르몬 시스템을교란하는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어떤 영양소를채우느냐가 핵심인 셈이지요.​<br><br><br>많은 사람이 체중 감량을 시작할 때 식욕을싸워 이겨야 할 적으로 규정하며 덜 먹고,굶고, 칼로리를 극한으로 통제하는 것이살을 빼는 지름길이라는 다이어트상식에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억압이 결코 지속될 수없음을 경고합니다. 우리 몸은 생존을 위해설계된 정교한 시스템으로 음식을극단적으로 제한하면 몸은 기아 상태로인지하고 뇌는 생존을 위해 식욕을 자극하는호르몬을 터뜨릴 수 있다고 말이죠.​다이어트 식단을 철저히 지키다가 어느 날고삐가 풀려 폭식을 하게 되는 것은 의지가약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한 몸의 자연스러운반란이라고 하며, 억지로 참는 방식 대신개인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AI코치의 조언처럼 내 몸이 보내는 배고픔의신호에 귀를 기울여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br>책에서 제시하는 진정한 해결책은 정말기본적이고도 강력한 건강한다이어트의본질과 맞닿아 있습니다.​가공된 정보와 유행을 걷어내고진짜 음식을 기분 좋게 먹는라이프스타일로 돌아가는 것으로요.​숫자에 집착하는 대신 영양소가 풍부한자연 식단으로 몸을 대접해야 한다고 합니다.​평생 지속할 수 없는 극단적인 식단은다이어트가 아니라 독이며, 내가 즐겁게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조금씩쌓아가는 것이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br><br>#AI코치 #다이어트상식의배신 #건강한다이어트 #에세이
#작가의집 #다이어트상식 #황준연 #도서리뷰 #북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96/cover150/k4221397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3962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