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오늘부터 밤톨이

오늘부터 밤톨이
안즈 유키 지음, 가나자와 마유코 그림, 김숙 옮김 / 책연어린이 / 2022년 2월

[서평] 오늘부터 밤톨이

글 안즈 유키 그림 가나자와 마유코 옮김 김숙

오랜만에 만나는 동물동화입니다. 다쿠토가 우연히 발견한 동네 유기견 밤톨이의 이야기랍니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 불쌍한 밤톨이를 집으로 데려와 따뜻하게 키우는 정많은 다쿠토와 유기견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 반려견을 많이 키우고 있지만 필요없을 때 아무렇게나 버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물사랑의 마음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함께한 반려견을 좀더 관심깊게 바라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랍니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서평] 감자 칱구 길상효 지음 씨드북

감자 친구 ㅣ 작은 발견 1
길상효 지음 / 씨드북(주) / 2022년 2월

[서평] 감자 친구 길상효 지음 씨드북 출판사

국내 최고 동화작가이신 길상효 님이 지으신 과학 동화책입니다. 감자를 봄을 맞이하여 밭에 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랍니다. 씨감자가 심어지면서 만나는 각종 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생물-무생물,동물-식물, 채소-과일, 뿌리채소-열매채소에 대하여 알아 가게 되는 과학 생물 동화책입니다. 봄을 맞이 하는 새학년 친구들, 생물단원을 공부하는 초등학교 친구들, 생물단원을 가르치는 교사, 학부모님들께 일독을 강추드립니다. 감자를 비롯한 각각의 친구들을 형상화 하여 화려하고 흥미있는 색채로 꾸민 예쁜 그림 동화책이기도 합니다.

[서평]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 이순신을 성웅으로 키운 초계 변씨의 삼천지교 ㅣ 윤동한의 역사경영에세이 3
윤동한 지음 / 가디언 / 2022년 3월

[서평]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이순신 장군의 어머님 초계 변씨의 삼천지교)

     글 윤동한 출판사 가디언 2022년 2월28일 발행

임진왜란에서 국가와 민족을 구한 성웅 이순신 장군. 우리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에는 영웅 이순신에 초점이 잡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이순신이 있기 까지는 그를 낳고 올바르게 키운 어머님. 초계 변씨가 있기 때문이다. 맹모삼천, 신사임당, 김구의 어머님에 대해선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지만 위대한 어머님 초계 변씨에 대한 책은 전무하였습니다. 이번에 가디언 출판사에서 그동안 역사적 인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님께서 역작을 쓰셨습니다. 초계 변씨는 “잘 가거라,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라고 늘 이순신 장군에게 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어 준 조선의 어머님이십니다. 일찍이 이순신 장군의 아버님과 첫째,둘째 형이 돌아가신후 이순신과 가솔들의 교육을 위해 친정인 충남 아산으로 이사를 결행하여 그곳에서 이순신에게 가르친 가훈이 오늘날의 성웅 이순신이 탄생한 것입니다. 아들을 위하여 아들이 전장터 바로 옆 여수로 이사를 실행하고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려 풍랑속 배를 타고 아산으로 가다가 돌아가신 그 순간 이순신 장군을 극적으로 옥에서 풀려납니다. 어머님의 유훈을 받든 이순신 장군은 결국 노량해전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하시게 되죠.

오늘날의 이순신 장군을 길러주고 키워준 자랑스런 어머님의 놀라운 이야기가 역사적 실증을 바탕으로 구성한 멋진 책입니다. 학습에 늘 시달리는 오늘날의 학생들과 학부모님,교사들에게 일독을 강추합니다.

 #가디언출판사 #조선을지며낸어머니 #초계변씨 #이순신

[서평] 내 이름은 라울

내 이름은… 라울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6
앙젤리크 빌뇌브 지음, 마르타 오르젤 그림, 정순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2월

[서평] 내 이름은 라울

글 앙젤리크 빌뇌브 그림 마르타 오르젤 나무말미 출판사

   내 이름은 라울 동화책은 라울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싫은 곰과 친구 자코트의 이야기입니다. 라울은 언제나 자기 이름이 부끄러워서 고민이 많답니다. 그 때 친한 친구 자코트가 나타나 라울이라는 이름이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내가 그 이름을 부르면, 언제든지 네가 올 테니까!” 하고요.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단 하나 밖에 없는 자기의 이름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 깨우쳐 주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나와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 어린이,학부모,교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서평] 세상에 필요한 건 너의 모습 그대로

세상에 필요한 건 너의 모습 그대로
조안나 게인즈 지음, 줄리아나 스와니 그림, 김선희 옮김 / 템북 / 2021년 2월

[서평] 세상에 필요한 건 너의 모습 그대로

조안나 게인즈 글 줄리아나 스와니 그림 TEM BOOK 출판사

 세계적인 동화작가 조안나 게인즈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열기구를 만드는 어린이들의 개성을 칭찬하고 그들의 노력으로 하늘 높이 띄우는 각양 각색의 아름다운 열기구들의 멋진 모습을 그렸습니다. 저마다 특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각각의 어린이들의 장점을 통하여 서로 존중하고 함께 공유할 때 세상은 아름다워 진다는 진리를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줄리아나 스와니의 꿈같은 그림이 더욱 동화책을 빛내고 있습니다. 새학년을 맞이하는 새학교 새교실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사,어린이와 존경하는 학부모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