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제절이 사슴뿔 숲에 찾아왔다.
하늘은 우중중한 잿빛, 잎사귀는 붉게 물들고,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안개가 나무들을 휘감으며 퍼져 나갔다. 심지어 호박도 썩기 시작하면서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
- P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 1
보리 글.그림 / 영컴(YOUNG COM)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8권은 언제 나오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드네임 J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들이 늘 기다리는 시리즈입니다. 이런 책은 돈 주고 사봐야하는 책이라며 한권 한권 나올 때마다 셀렘으로 보내요.^^ 이번 J도 기대가 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물살이 느려질 때까지 계속 떠내려갔다. 물속은 편안했고, 어느덧 나는 고요하고 부드러운 강물의 흐름에 적응했다. 우리는 강둑으로 올라와 깊은 풀숲에 모였다. 숨이 차고 몸이 덜덜 떨렸다.
p.1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기서 잠들면 안 될 것 같아."
주니퍼는 눈을 가늘게 뜨고 커다란 바위를 올려다보았다.
그날 밤 나는 외롭게 홀로 선 바위 옆에 불을 피우기로 마 음먹었다. 둘레가 5미터, 높이가 4미터쯤 되는 바위에는 초록 색 이끼가 끼어 있었다. 헤일 마을에서 수 마일 떨어진 그곳은 가문비나무 숲과 빈 들판 근처, 땅이 움푹 파인 곳이었다.
p.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