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다나
두근두근
p.8


사랑은 늘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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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저녁에 여진이 일어났다.금전출납기의 동전을 동전계수기로 옮겨 담던 나는 첫 진동에 동작을 멈췄다. 천장에 매달린 형광등이 흔들거렸고, 낡은 건물에서는 삐거덕거리는 소리가 났다. 가게 안에는 나밖에 없었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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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으니 내가 커피 살게."
다키노 렌조는 나타나자마자 그렇게 말했다.
약속 시간보다 겨우 5분 늦었을 뿐이다. 사양했지만 들으려 하지 않았다. 얼마 안 하니까 신경 쓰지 말라면서 버스 로터리 근처에 있는 커피 체인점에 들어갔다.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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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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