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6.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다고 인정하면 그걸 추구할 용기가 있다고 인정할 수 있다. 그 순간 꿈 목록은 '할 일' 목록으로 변한다.
p68. 그 사무실에서 정말 탈출하고 싶었다면, 내게는 영감을 불어넣는 것 이상의 계획이 필요했다. 이 아이디어를 정말 돈이 되는 일로 바꾸려면 무엇을 배우고 만들어내며 또 어떤 도움을 받을지 알아봐야 했다. 내가 좀 더 살아있다고 느끼게 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주중에는 자투리 시간을 퇴대한 활용해 필요한 작업을 했다. 유튜브 사진 촬영 강좌를 수도 없이 시청했고, 영감을 얻고 싶어서 유명한 사진작가들의 블로그를 찾아봤다. 그리고 '이거야! 이걸 기억해둬!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 같아!'라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끊임없이 메모했다.
이것이 내가 준비한 과정이었다.'
p69. 그 많은 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히 몰랐으나 스펀지처럼 흡수해야 한다는 건 알았다.
p71. 작게 시작하자. 작게 생각하면 지금 있는 곳에서 바로 행동할 수 있다.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자. 커피숍을 운영하고 싶다면 바리스타가 되자...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시도하고 싶은 것을 의도적으로 가까이하자.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짬짬이 시간내서 부업을 작게 시작해보자.
= 하멜른 님이 블로그에 올려주는 쓴소리나 인터뷰 내용 조금 공개해주는 글에서 비슷한 내용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멜른버그는 유료 구독해야하지만 책콩 카페에서 책 받아 보면 무료로 도움되는 글을 접할 수 있다!!! 역시 책은 좋아... ^^;;
p92. 최고의 순간은 주로 몸이나 마음이 어렵고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성취하려고 자발적으로 노력할 때 찾아온다.
p150. 당신이 걸어갈 길과 목적이 일치하기 시작하면 눈 앞에 펼쳐진 길이 확장되면서 이제부터는 속도가 달라진다. 그러면 계속 가 볼 만하다.
= 이 책에서 저자는 '정말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이 정말로 원하며 잘 맞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하며, 그걸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와 할 수 있는지 등을 순서대로 다뤄주고 있다. 가장 기본은 호기심 또는 내게서 떠나지 않고 늘 남아있는 어떤 생각이나 아이디어, 더 나아가서는 꿈. 그와 관련된 것들에 조금씩 주파수를 맞춘다고 해야 하나? '스펀지처럼' 흡수하라는 게 마음에 들었는데, 주식이든 뭐든 새로운 걸 공부하면서 느낀 게 결국 무식하게 해내는 방법 말고는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어떤 영역이든 '처음'이 있고 그런 부분은 흔히- 공부의 경우 1~3회독 때는 뭐 거의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용어 정도 익숙해지기. 4~7회독 하면서 이해도가 확 올라가면서 익숙해지기. 8~10회독 하면 시험이 목표라면 '통과'나 '합격'의 수준이 되는 식으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시간, 접해야 하는 정보의 양 같은 것들이 있다. 이렇게 해서 길이 '확장'되면 정말 '속도'가 달라지고, 그러면 정말 계속 가 볼 만한 것이,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p215. 어느 순간에 가장 몰두하는가? 어느 순간에 살아있다는 느낌이 충만해지는가? 물건보다는 '경험'을 늘 선택.
p223. 일반적인 의미로 보면 '물건들을 많이 소유하는' 경험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p224.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 중 하나는 '적응'. 물건엔 보통 잘 적응&물건과 정체성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실제론 분리되어 있음!
경험은 진실로 나의 일부. 우리는 경험의 총합.
p253. '완벽하다'라는 개념이 단지 개념에 불과하다는 사실 - 완벽하다는 말은 환상이다. 현실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p290. 할 일 목록만 추가하지 말고 당신의 가장 중요한 자산(시간, 돈, 에너지 중)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지 말아야 할 일' 목록도 만들어 보자.
p291.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어떤 투자를 하면 당신이 꿈꾸는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p293. 우리 자신에게 투자하면 기대와는 다를지라도 항상 이익을 얻는다.
= 당연하지만, 뭔가 '시도'할 것을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설득 방식이 좀 다르다고 해야하나? 우리에게 중요한 것, 남는 것은 '경험'임을 이야기하면서 완벽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통해 불완전해도 한 걸음 내딛어야 함을 어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