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 달 완성 [본책 + 무료동영상 + 발음트레이닝영상 + MP3 파일 + 남부발음 PDF&음원 + 주제별 OPI 모범답안 외 10가지 학습자료] GO! 독학 시리즈
윤선애.시원스쿨 베트남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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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베트남에서 오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서.. 계속 부담감이 있다. 베트남어 기본적인거는 읽고 알아들어야 대응을 할텐데...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영어를 안써서...)

굳이 내가 할 필요는 없고 통역 구해서 오라고해도 그만이지만,

대부분 생업하러 오신 분들이고 나는 서비스직이니 내가 해야지!

그래서 이번이 2번째 도전인데... 시원스쿨의 go! 독학 베트남어 첫걸음으로 다시 도전하게 된 것은 이유가 있다.

바로 저자 강의 무료 제공!!!

QR코드찍고 가보니 유튜브에 강의 영상이 있었다. 강의 듣고 따라할 MP3파일 제공해주니까 일단 보고 읽고 이해할 환경은 갖춰진 것이다.

교재도 잘 구성되어 있었다.

뼈대잡고를 통해 기본적인 걸 익히고 연습하고를 통해 단어를 바꿔 말해보고.

저번 베트남 여행에선 푸꾸옥은 안 가본 거 같은데 이렇게 여행지 소개도 잘 되어있다. 이런건 동기부여를 해주는 역할로 좋다^^

문화에 대한 설명은 잠시 쉬어가기에 좋고^^

시원스쿨 책은 다른 교재도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던 거 같은데 공부하기에도 좋고 주의환기에도 좋게 되어있는게 큰 장점인거 같다.

그나저나...

베트남어는 다시 해도 쉽지 않았다. 한 번은 학원엘 가면 좋으려나? 대전엔 없겠지...? 발음도 쉽지 않은데 중국어보다 성조도 다양하고.

문득 왜 이런 식으로 언어가 발달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고온다습한 열대우림에서 어떤 식으로 언어가 발달해야만 했을까?

벌레소리, 각종 새소리가 들리는 밀림과 열대우림을 상상해본다. 수풀에서는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환경. 그런 상황에서 안전하면서도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했을 사람들.

이렇게 생각하니 조금 이해가 되는듯 하다. 다양한 성조는 원활한 전달을 위해 자연스럽게 생긴 '강세'이고 된소리가 많아보이는 발음 역시 마찬가지!

이런 생각을 하며 공부하면 어렵기는 똑같아도 뭔가 더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거 같다 ^^ 책에서 문화나 환경 등 이것저것 다루니 이런 생각들도 하게 되고~ 재밌고 좋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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