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 니치레이 푸즈(Nichirei Foods)의 홍보팀에게 배운다
니치레이 푸즈 지음, 이진원 옮김 / 지상사 / 2025년 3월

'지상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인기 사이트 미소밥상팀이 소개하는 새로운 냉동 보관 대백과!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고자 냉동 보관을 선택하게 되는데 막상 해동하면 식감이 달라져 버려지는 식재료들이 많았어요.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를 통해서 냉동보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면서 150가지 이상의 식재료의 냉동 기술을 배워보면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는 냉동 보관에 관한 궁금증과 고민을 풀어 볼 수 있도록 식재료별 냉동 보관 규칙과 Q&A를 통해서 궁금증도 해결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보관 기관을 연장하는 요령, 랩과 지퍼 팩중 어느 것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지, 냉동 화상 구분 방법등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냉동 보관 규칙들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어요.

샐러드를 위한 식재료 중 하나인 양상추는 자주 구매하는 편인데 보통 사용하고 남겨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양상추 종류도 냉동 보관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사용하지 않은 분량은 급속 냉동 보관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색이 변하는 양상추의 특성상 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냉동 기술만큼 해동 또한 중요한 것 같은데 보통 해동 시키지 않고 얼린 그대로 가열 조리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냉동실에 들어갔다가 해동시켜서 요리를 하게 되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이 달라져서 맛이 없는데 냉동의 기술 올바른 해동 방법까지 잘 익혀서 요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어 좋네요.

채소, 육류, 생선, 유제품, 달걀, 콩제품, 어묵, 주식류, 반찬과 디저트류까지 다양한 식재료들의 냉동 보관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좀 더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 잘 활용해 볼 수 있겠어요.

냉동 보관하면 보통 좀 길게 보관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보관 기간이 길이 않네요. 식재료별 보관기간도 잘 나와있으니 냉동 보관한 식재료도 빠른시일에 소비해야 할 것 같아요.

닭가슴살은 조미료를 넣어서 냉동하면 장기 보관도 맛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조미료를 첨가해 냉동하는 방법도 알아보고 해동법과 다른 방법으로 보관하는 방법도 익혀보면서 다양한 냉동 기술들을 잘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해 주네요.

부추, 토마토, 가지, 레몬, 감, 키위, 문어, 명란젓, 톳, 빵과 과자, 그라탱등 식재료의 풍미와 식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냉동 기술을 통해 버리는 식재료 없이 제대로 소비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식재료 냉동 보관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가까이에 두고 냉동이 필요한 식재료들을 잘 관리할 수 있어 식재료의 냉동 이것이 정답이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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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올해의 문제소설

2025 올해의 문제소설 - 현대문학 교수 350명이 뽑은
한국현대소설학회 엮음 / 푸른사상 / 2025년 2월

"푸른사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현대문학 교수 350명이 뽑은 2025 올해의 문제소설은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한국 단편소설 315편을 검토하고 논의 끝에 총 11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선정된 작가들의 활동 경력이 길지 않음에도 각 작품이 주는 매력과 그 속에 담겨있는 묵직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그려낸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무엇보다 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어 작품 속 서로 다른 매력과 이야기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볼 수 있었어요.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아빠지만 소통에 있어서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며 아빠를 외면하며 이로 인해 느껴지는 죄책감이 주인공에게 있어 얼마나 무겁게 다가오는지를 이야기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빠를 향한 내 마음이 복잡해지는 게 싫어서 애써 외면했던 장면들이 있다.(p27)

지난 과오를 떠올리며 참회하며 속죄의 과정을 겪어나가는 이야기 그속에서 성 소수자, 소통의 부재로 어려운 일들을 겪게 되면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이 전해지네요.

속죄를 모티프로 한 김병운 작가의 만나고 나서 하는 생각을 비롯해 과자 집을 지나쳐까지 단편이 주는 재미와 깊이감까지 느껴보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작품중 시선이 갔었던 최미래 작가의 마지막 이야기 과자 집을 지나쳐는 남편없이 두리와 금매 두딸을 키웠던 엄마 하지만 우리가 아는 헌신적인 엄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에요.

"약간의 슬픔과 허함이 느껴졌지만 그뿐이었다."(P321)

엄마의 죽음앞에 딸이 이렇게 느낄 수 있었던 사실에 공감이 가기도 해요.

두 딸을 버린 엄마와 금매를 버린 두리 그리고 엄마를 버리며 서로가 서로에게 큰 상처로 남게 되요.

살아가면서 버려야 하는 수많은 것들에는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면서 버림에 있어서 정당화 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지난날을 뒤돌아 보게 되네요.

2025 올해의 문제소설 우리 사회의 무거울 수 있는 소재와 주제들을 작가만의 필력으로 그려내서 저마다의 작품이 전해주는 깊이감이 느껴져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우드워커 2 위험한 우정

우드워커 2 - 위험한 우정 ㅣ 우드워커 2
카챠 브란디스 지음, 클라우디아 칼스 그림,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2월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퓨마 변신족 카락과 변신족 친구들과의 좌충우돌 학교생활 우두워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위험한 우정을 만나보았어요. 변신족들을 위한 기숙 학교인 클리어워터 중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서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에 빠져볼 수 있어요.

저마다의 매력을 가진 변신족들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도벽이 있는 다람쥐 홀리, 들소 친구 브랜든, 스컹크 리로이등 변신족 친구들과 사사건건 카락을 괴롭히는 늑대 무리들까지 신비한 변식족들과의 갈등도 있지만 인간으로 사는 법과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카락이에요.

꽃별들의 밤 새해를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고 인간의 모습으로 한명도 빠짐없이 참여해야 하는 행사 긴장감을 뒤로한채 모두들 새해 인사를 하며 폭죽놀이를 즐기며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카락의 친구들과 늑대 무리들은 멋진 새해 전야를 보내게 되요.

카락과 같은 변신족 밀링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밀링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후원자에서 카락에게 위협을 가하하게 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며 그의 존재가 긴장감을 느끼게 해 주네요.

팀별 과제에서 카락, 브랜든, 홀리와 한 팀이 된 기쁨도 잠시 '서부 개척 시대 총격전'에 참석하게 되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모두들 공연에 빠져있던 사이 도벽이 있는 홀리가 카우보이의 총을 훔쳐서 달아나게 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져요.  사고가 나기전에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친구들 과연 무사히 홀리의 위험천만한 행각을 멈출수 있을까요.

여전히 밀링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사실에 걱정과 두려움이 카락을 괴롭히며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네요.

전투와 생존 수업 인간의 모습으로 호신술 연습, 흥미진진한 결투신도 재미있어요.

늑대무리 티카니, 쿠키, 카락과 한팀이 되어 학습 탐험을 해야하는 상황 걱정과는 다르게 과제를 잘 수행하면서 협동심, 변신, 임무완수등 최종 A로 평가받으며 무엇보다 늑대인 티카니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 늑대들과도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되요. 

카락의 수양동생인 멜로디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티카니를 비롯한 변신족 친구들이 카락을 돕기 위해 나서게 되요. 과연 멜로디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친구와의 우정과 갈등 다양한 위기상황들로 긴장감도 그려지면서 다채로운 요소들이 재미를 자극시켜주네요. 우드워커 변신족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판타지 모험을 좋아하는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우드워커 시리즈 다음 이야기도 기대가 되네요.

왜 엘리트들은 사주를 보는가?

왜 엘리트들은 사주를 보는가? - 서울대 출신 IT 전문가가 알려주는 사주풀이
김대영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1월

'어깨위망원경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늘 새로운 기대감과 설레임이 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걱정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자신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나 갖고 있고 사주나 신점, 타로등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졌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운세를 보는 방법도 정말 많고 직접 가서 운세를 보거나 전화로 사주를 보기도 했는데 요즘은 카톡으로도 편안하게 신점이나 사주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운세를 보는 것이 단순히 미래를  점치는 것에서 벗어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삶과 무척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20년간 사주 공부에 빠진 서울대 출신의 IT 전문가이자 40만 명이 다녀간 사주 블로그를 운명하고 있는 김대영 작가님의 왜 엘리트들은 사주를 보는가?를 통해서 누가 왜 사주를 보는지, 사주가 무엇인지, 사주풀이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알려줘서 사주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면서 사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무엇보다 자신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사주를 통해서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나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면서 좀 더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 볼 수 있겠어요.

저자가 20년에 걸쳐 왜 사주 공부에 빠졌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왜 사주 공부를 해야하는지 사주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친절한 사주풀이까지 관심있게 볼 수 있었어요.

사주명리학의 기초 사주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살펴볼 수 있어요.

음양오행에서 나온 사주 음양론 음양의 특성에 대해 표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데 양 에너지는 밝고 하늘로 올라가고 음 에너지는 어둡고 땅으로 내려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오행론, 나를 둘러싼 인간 관계를 뜻하는 십성론, 음양오행을 나타내는 천간지지론등 처음 들어본 용어들도 있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부담갖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어요.

사주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내용들은 물론 내 사주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자신의 사주팔자를 알기 위해서는 만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60갑자로 표현한 동양의 달력이라고 하네요.

어플을 통해서 간단하게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한번쯤은 직접 구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12운성 확인법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어렵게 다가오는데 십성과 12운성을 같이 보면 사주 해석을 풍부하게 할 수 있다고 해요. 익숙해 질 수 있을때 까지 잘 활용해 봐야겠어요.

관심을 갖고 있던 분야라 사주팔자에 대한 공부가 신기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면서 기초적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운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겠어요.

나의 운을 보는법 무엇보다 궁금했는데 대운에 대해서는 친숙한데 세운, 월운 보는법까지 나와 있어 관심있게 보게 되네요. 사주 공부를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사주를 보고 나의 삶에 있어 잘 대비하고 대처해 나갈 수 있어 사주 공부가 너무나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록으로 만나보는 사주에 관한 Q&A를 통해 궁금증도 풀어볼 수 있도록 해 주네요.

사주를 보기만 했지 직접 공부할 생각은 못했는데 사주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알고 사주를 보는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이 느껴졌고 사주 공부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좀 더 들여다 보며 복습을 통해 사주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줘야 겠어요.

멀게만 느껴졌던 사주가 왜 엘리트들은 사주를 보는 가?를 통해서 내 삶에 한층 가깝게 다가올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4 : 최후의 황야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4 : 최후의 황야 ㅣ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4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2월

생존과 자연환경을 다룬 에린 헌터의 동물 판타지 별을 쫓는 자들 제1부 여정의 시작 네 번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갈색곰 토클로와 흰곰 칼릭, 흑곰 루사와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어린 곰들의 여정 녹지 않는 얼음과 풍부한 먹잇감과  모든 곰이 살수 있을만한 공간이 있고 납작얼굴이나 불꽃 야수나 검은 길이 없는 곳 최후의 황야에 도착하게 되지만 금속 새와 하늘을 나는 불꽃야수, 납작얼굴 인간들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요.

'끝이 아니야.'

'길잡이별을 따라가.'(p21) 계속해서 어주락에게 들리는 목소리에 안전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곳에 도착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크게 느껴지는 어주락은 여행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얼음을 향한 끌림이 크게 느껴지는 칼릭은 친구들을 떠날 수 있을거라 깨닫게 되요.

'내 길은 이 애들의 길과는 달라.'(p61)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은 다양한 동물로 변신할 수 있고 변신한 동물과 생각과 감정을 똑같이 느끼게 되는데 기러기로 변신한 어주락의 목에 낚시 바늘이 걸린채 곰의 모습으로 발견되는데 위기에 처한 어주락을 도와주기 위해 어린 곰들은 납작얼굴의 도움을 받기 위해 어주락을 굴에 놓고 납작얼굴이 도와주기를 바라는데... 과연 납작얼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어요.

어주락은 납작얼굴이 석유 개발을 원한다는 말을 듣자 왜 석유를 가지고 싶어하는지 혼란스러워해요.

납작얼굴에게 데려간 어주락은 또 다시 다른 납작얼굴에게 잡혀가게 되는데 어린 곰들은 어주락을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되는데 과연 어주락은 무사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 땅에서 심장을 도려내는 자들......(p290)

악취가 나는 검은 물 석유를 얻기 위한 인간들의 욕심이 야생에 큰 위기로 다가온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야생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여정이 기대가 되네요.

곰들의 여정 지도를 통해 곰과 인간의 시점에서 살펴볼 수 있어 어린 곰들의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어요.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의 묘사와 분위기가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들어 볼 수 있게 해 주네요.

이번 이야기는 어주락이 다양한 동물로 변신해서 겪게 되는 위기들이 있어 더 긴장감 있게 다가오네요.

야생의 세계 동물과 인간이 과연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보면서 우리에게 깊이있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동물 판타지 어린 곰들의 여정을 함께 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가람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