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쇼트트랙 초등 읽기대장
이재영 지음, 송효정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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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이라는 말이 딱이다.

마음 속에만 있는 생각은 빛날 수 없다.

일단 '무작정' 시도해야 한다.

본인의 꿈을 위해 무작정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은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고 싶은 일'은 늘 '해야 하는 일'들에 치여서

후순위가 되고 만다.

그러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할 때도 많다.

[무작정 쇼트트랙]을 읽고 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

나도 은표처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꿈을 좇는 은표의 이야기에 더해

5학년 아이들의 핑크빛 감정까지 더해지니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으면 감정이입해서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듯하다.

특히 결말이 굉장히 재미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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