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인생 편의점 (양장) - 내 삶의 철학이 되는 지혜의 모든 것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문성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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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쇼펜 하우어의 철학을 해석한 책을 읽고서 쇼펜하우어 철학에 아주 진한 감동과 매력을 느꼈다.

쇼펜하우어는 19세기의 철학자인데도 불구하고 쇼펜하우어의 사상은 21세기에도 절대적으로 통하는 철학이다.

2024년인 올해 목표 중의 하나는 쇼펜하우어 철학 책을 몇 권을 읽고, 쇼펜하우어 철학을 내 삶에 반영하여 더 만족스럽게 더 평화롭게 사는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책을 번역한 책을 읽었다.

제목은 쇼펜하우어의 인생 편의점이어서 마치 쇼펜하우어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해설서 또는 에세이처럼 보이지만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책을 번역한 책이다.

이 책에는 쇼펜하우어 철학이 잘 담겨져 있었다.

쇼펜하우어 철학 해석이 아닌 쇼펜하우어 철학 그 자체를 읽고 배우고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쇼펜하우어가 말한 명언은 무수히 많다.

지금 들어도 너무나 공감되면서 바로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아주 현실적인 명언들이 많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삶에는 괴로움이나 고통 그리고 슬픔을 필연적으로 동반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인생을 살아가는 진정한 힘이라고 했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기쁨을 찾기보다 슬픔이 없기를 바라는 사람이다.(p.5)"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잘해주기만 하면 고마움을 느끼지 못한다. 원래 친절한 사람이니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p.5)"

"남을 신경쓰지 말고, 호감 가는 사람이나 좋은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라.(p.6)"

책 시작부터 나오는 내용들이 지금 현대 시대에 적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아주 현실적인 조언들이었다.

여러 자기계발서적에서 읽어본 듯한 문장들이 쇼펜하우어 철학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누가 쇼펜하우어를 염세주의자라 말하고 비관론자라고 말했는가?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낀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고 지극히 현실주의자이다.

매우매우 현실적인 사람이다.

역자는 쇼펜하우어의 10대 어록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는 한 참된 능력은 발휘되지 않는다.

지식 없는 경험은 무가치하며 경험 없는 지식은 무용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로부터 배우고 미래를 준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을 우선 처리하는 것이다.

세상이 당신을 평가할 때보다 당신이 세상을 평가할 때가 중요하다.

당신 자신이 자신의 한계를 믿으면 그게 한계가 된다.

당신의 행동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과 말 사이에 간격을 유지한다.

내가 나를 포용하면 세상도 당신을 포용한다.

세상은 언제나 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기게 된다.

쇼펜하우어 철학을 배우며 인생을 사는 방법을 깨우친다는 마음으로 읽는다.

번역서이다 보니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이해하기 쉽게 느껴지는 내용도 있었고, 이해하기에 다소 난해한 내용도 등장했다.

쇼펜하우어 철학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현실주의와 자기만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사는 것은 어차피 고통의 연속이기에 그 고통을 고통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과정으로 생각하고 종국에 올 행복감을 기대하며 참고 견디며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하는 사람이 어떤 고지에 이르렀을 때 비로서 지나온 길의 그 모든 과정과 우여곡절을 통틀어 한눈에 훑어보는 것처럼 우리는 각자 생애의 어느 한 시기의 끝이나 또는 전 생애의 맨 나중에 가서 우리의 행위와 업적과 작품 등에 대한 진정한 관련이나 이것들의 정밀한 인과관계와 연결의 가치까지도 인식하게 된다.(P.22)"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관심 일부는 현재에, 그리고 나머지 일부는 미래에 쏟는 비율이 올바르게 유지되어, 한쪽을 위하여 다른 한쪽을 희생시키지 않는 일이다.(p.23)"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균형이 중요함을 말한다.

과거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책을 읽을수록 쇼펜하우어는 결코 염세주의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조언을 중심으로 읽었다.

"인간은 활동 범위를 제한하는데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시계나 활동 무대 그리고 접촉 범위가 비좁을수록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 그것이 넓을수록 우리가 괴로워하고 번거로워하는 빈도가 늘어나는 것이다.(p.30)"

욕심이 과하면 오히려 화를 부른다고 해석해야 할까?

너무 많은 일을 벌리고 시도하고 참여하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가르침이다.

활동을 할 때는 적절하게 아니 오히려 조금만 하는 것이 최선인가보다.

쇼펜하우어는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기록을 위해서는 일기가 가장 유효하다는 말도 했다.

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배운 여러 이론과 사상들이 이 책에 모두 담겨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윈, 톨스토이, 니체,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융, 헤세, 카프카 등 유명인들이 쇼펜하우어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책을 읽을수록 실제로 정말 그렇다는 공감이 되었다.

"사교성은 우리에게, 대다수가 도덕적으로 고약하고 지적으로 둔하거나, 아니면 마음이 비뚤어진 자들과 접촉하게 하므로, 위험하다기보다도 차라리 타락시키는 경향을 보인다. 비사교적인 인간이란 사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즉, 사교를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록 많은 것을 자기 자신 속에 갖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의 커다란 행복이다.(P.49)"

사교적인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사교의 폐해를 직설적으로 말했다.

사교에 연연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불필요한 사교를 경계하고, 지나친 사교를 멀리해야 할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원으로 이십여년을 살아본 경험을 정말 그런 것 같다.

사교가 주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을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사교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배운다.

"사회는 모닥불로 비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불을 쬐며 바보처럼 손을 불에 데는 일이 없지만, 어리석은 자는 손을 데고 나서 고독이라는 찬방에 가서 불이 자기에게 화상을 입힌 것을 원망한다.(p.62)"

삶을 살아가는데 사람과 사회와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너무 가까워지는 것이 오히려 위험을 자초한다.

이 책에서 쇼펜하우어는 자신의 생각만을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많은 선대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명언을 인용하여 자신의 철학을 설명했다.

괴테,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페트라르카, 세네카, 셰익스피어 등 여러 인물의 명언이 등장했다.

쇼펜하우어는 행운의 힘을 중요시했다.

세상에는 지혜, 힘, 행운이라는 세 가지 지배적인 힘이 있는데 행운이 가장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순풍이 불어올 때 우리를 계속해서 전진하게 하므로 우리는 노를 저어나갈 필요가 없다. 행운은 이와 같은 힘을 가진 것이다."

쇼펜하우어가 행운을 중요시했다는 점은 약간 의외였다.

근데 생각해보니 인생에 운이 중요한 것은 맞는 것 같다.

"현명한 사람은 슬픔이 없기를 요구하되 기쁨을 찾지 않는다."

"행복하게 산다는 말은 불행을 줄이고 그럭저럭 살아간다는 의미일 뿐이다."

"삶이란 단지 즐거움을 누리라고 우리에게 보내진 선물이 아니다. 삶은 우리가 고역으로 갚아야 할 의무나 과업이다."

"우리의 생활은 마치 시계추처럼 번뇌와 권태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이런 말 때문에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자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나는 이런 말들이 지극히 현실적인 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관계는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

"존대하고 냉정한 태도를 보여 친구를 잃는 일은 드물지만, 오히려 친절하고 너무 다정한 까닭에 친구를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P.166)"

그리고, 사람 자체를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

"천성을 억지로 바꾸려고 시도해 보라. 그러나 천성은 언제나 곧바로 제자리로 되돌아올 것이다.(P.178)"

"아무도 오랫동안 가면을 쓰고 있을 수는 없다. 위장은 곧 자기의 본성으로 돌아가는 법이다.(P.181, 세네카)"

남을 본보기로 하여 행동하는 것도 조심하고 주의해야 한다.

"남을 본보기로 하여 행동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나와 남은 환경과 처지와 사정이 같지 않으며 성격도 달라 행동이 여러모로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P.198)"

비밀을 지키고 침묵해야 한다.

"그대의 적에게 알려서는 안 되는 것은 그대의 친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 내가 자신의 비밀을 입밖에 내지 않으면 비밀은 나의 노예가 되지만 입 밖에 내는 순간 나의 주인이 된다. 침묵의 나무에는 평화의 열매가 열린다.(P.205)"

이 책 한 권을 읽고서 쇼펜하우어 철학을 통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서 떠오르는 키워드를 연상해보았다.

현실, 만족, 고독, 비사교 침묵, 달관이 떠오른다.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쇼펜하우어 철학에 대한 다른 책도 좀 더 읽어봐야겠다.

내 인생을 쇼펜하우어 철학으로 무장하여야겠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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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 가장 빨리 내다보는 미래 핵심 이슈와 투자 전략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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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여유돈으로 하고 있다.

회사 근무 시간에 MTS 거래를 하는 것이 여유롭지가 않다보니 좋은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고 종목을 알아보고 거래를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수익을 쌓아가고는 있다.

내 주식 투자 시드머니가 그리 크질 않으니 큰 돈을 버는 것은 어렵다.

그래도 주식투자로 매년 명품백 하나 정도 살 정도의 돈을 벌고 싶은 것이 내 작은 소망이다.

2024년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할까?

어떤 테마와 어떤 종목이 나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까?

그런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증권사에서 발행한 주식투자 전략 책을 읽었다.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출간한 2024년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책이다.


2024년은 정치와 선거의 해라고 한다.

이 말을 보니 정치 테마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정치 테마주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다.

기술과 소비 관련 테마에 집중하여 유망한 테마와 유망한 종목을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서 제시해주고 있다.

2023년 주식 시장을 평가해주었다.

많이 상승한 업종은 철강, 반도체, 조선, 자동차였다고 한다.

반면에 많이 하락한 업종은 유통, 유틸리티, 호텔, 레저였다고 한다.

2023년은 2차전기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컸고 이것이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

포스코퓨처엠, 금양, 포스코인터, 코스모화학 등의 상승폭이 컸다.

책에서는 급등 종목을 미리 찍어주겠다는 유튜브, 리딩방과는 절대 교류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20여년 간 주식시장에 몸담아 온 저자들이 보았을 때 급등 종목을 찍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테마는 9가지이다.

반도체 / 2차전지 / 제약 바이오 / 소비재 / 전력기기 / 플랫폼 / 게임 / 수소 / 신성장 산업이다.

9개의 테마에 대해서 분석과 전망을 책에 담았다.

테마에 관련된 유망 종목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반도체 : AI 서비스 확대로 메모리 탑재량 증가 예상,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예상

2차전지 : 상반기는 수요 둔화, 하반기는 투자심리 개선 예상

제약 바이오 : 금리 인하 시작되면 제약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증가 예상

소비재 : 소비경기 둔화로 음식료 업종 관심 필요, 음식료 산업의 실적 개선 예상

전력기기 : 전력망 그리도 연계 필요, 변압기 공급 부족 지속 전망

플랫폼 : 생성형AI 활용 증가 예상

게임 : 2022년 저점 이후 2023년 회복 2024년에 성장 전망

수소 : 수소 정책 수립과 이행 확대 예상

신성장산업 : 미용기기,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분위기, 트렌드, 시장 전망 중심으로 내용은 기술되어 있다.

저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관심은 줄이고, 성장 예상 업종 중심으로 읽었고, 책 중간중간에 소개되는 추천 종목들을 관심있게 보았다.

오랜만에 책으로 테마와 종목에 대한 분석을 읽어보니 유익했다.

증권사 보고서를 자주 보아야 하는데 그런 실천을 하지 못했던 나를 반성했고 새해에는 증권사 보고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반도체 후공정 성장에 대해서 2024년에도 큰 성장을 전망했다.

HBM 시장의 성장에 대해서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스마트폰 산업은 '글쎄...'로 전망했다.

기업분석 내용이 유익하고 좋았다.

증권사 보고서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증권사 보고서를 활용해야겠다.

한미반도체는 HBM용 본딩 장비 수주 확대가 신규 고객사 확보가 예상된다고 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양극재와 음극재에 대한 전망이 기술되었다.

양극재는 수요 초과가 예상은 되지만 중국 업체들의 시장 침투 증가를 고려하면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절대적 우위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음극재는 초과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종목으로 성일하이텍이 소개되었다.

금리가 인하되면 제약 바이오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기에 제약 바이오 업종은 금리 사이클과 연관이 깊다고 한다.

유한양행의 비즈니스 모델을 좋게 전망했고 HK이오엔의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적이라면서 이를 좋게 평가했다.

대웅제약, 보령, HK이노엔,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동아에스티, 대원제약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매출을 이끌 기업으로 소개했다.

유한양행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표로 보여주면서 영업실적 성장을 전망하면서 추천을 했다.

좋은 종목은 참 많은데 이를 분석할 시간과 투자할 시드머니가 부족하다는 것이 아쉽다.

내가 가진 환경과 여건 하에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고주파, 초음파, 레이저 기기를 생산하는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는 계속 확대 추세이고, 제이시스메디칼이 출시하는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받고 있기에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변압기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추천 종목으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제룡전기가 추천되었다.

제룡전기의 미국 수출 비중은 급증세에 있다고 한다.

수소 테마는 한때 큰 관심을 얻더니 최근에는 좀 주춤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수소 테마를 9개 테마 중의 하나로 다루었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결국 수소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수소 상용화에는 생산단가 문제 해결, 인프라 확장이 필수적인 요소이다.

수소 관련주는 실적주라기 보다는 테마주에 가깝다고 정의했다.

호실적을 내기에는 아직은 멀었다는 것이다.

신성장 테마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과 치과 의료기 시장을 선택했다.

국내 미용기기 업체로는 클래시스, 비올, 원텍, 제이시스메디칼, 이루다, 하이로닉이 있다.

중국의 임플란트 시장 규모가 국내의 2∼3배로 평가하면서 국내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을 주목했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은 중국 시장에서 이미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게임과 플랫폼 업종에 대해서는 나의 관심이 적기에 스킵하듯이 읽었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읽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다.

이 책이 전망하는 것이 모두 맞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전문가들이 예측해주는 내용이니 내게는 매우 유익하다.

1월이 어느새 다 가고 있다.

1월에는 내가 보유한 종목들이 상승을 해주어서 이를 매도해서 수익을 얻었다.

이런 상황만 된다면 주식투자로 명품백 하나 정도 사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

올해는 좀 더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제대로 된 주식투자를 해볼 생각이다.

수익을 얻는데 내 노력을 더 집어넣으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본 추천 종목들 중 관심을 가져볼 종목들을 적어본다.

한미반도체 / 엑시콘 / 펨트론 / 포스코퓨처엠 / 성일하이텍 / 유한양행 / 파마리서치 / HK이노엔 / 레고켐바이오 / 한국콜마 / 제이시스메디칼 / HD현대일렉트릭 / 효성중공업 / LS일렉트릭 / 제룡전기 / 비나텍 / 범한퓨어셀 / 제인엔케이히터 / 일진하이솔루스 / 상아프론테크 / 하이로닉 / 티앤엘 / 한미반도체 / 알테오젠 / 종근당 / 바텍 / 레이

관심종목으로 목록화하고, 기업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종목은 매수를 진행해야겠다.

주식 투자로 세상을 알고, 돈을 버는 것에 더 집중해야겠다.

2024년 유망 테마와 유망 종목을 이 책을 통해서 공부했다.

이 책을 읽은 것이 나에게 좋은 운을 주면 좋겠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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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자동화 - 코파일럿 | 바드 | 클로바X | 포 | 퍼블렉시티 | 캐릭터 AI | 이데오그램 | 미조우 | 타입캐스트 | 부루 | 감마앱 | 캔바 크리에이터 시리즈 7
주방현.윤명희.이동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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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챗GPT가 출시된 것은 2022년 11월 30일이라고 한다.

챗GPT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아직 없다.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에 관심 많던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서서히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감각이 무뎌짐을 느낀다.

그래도 현대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놓아서는 안된다.

나는 이 책에서 챗GPT를 배우고 싶었고, 챗GPT가 일상생활을 자동화해준다는 책 제목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읽었다.

이 책은 챗GPT와 대화형AI 신기술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요즘 회자되는 여러 신기술을 배우기에 유익한 책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자동화라는 것은 책을 읽어보니 일반적인 일상생활은 아니고 학습, 검색, 업무를 대화형AI로 편리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여러 신기술을 통해서 그림을 자동으로 그리고, 말하는 것을 녹음하고 텍스트화하고, 정보 검색을 더 효율적으로 하고, 파워포인트도 AI의 힘을 얻어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익했다.


AI를 공부하고 배우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나에게 유용한 AI기술을 배우면서 실제로 하나씩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구글의 AutoDraw는 사용자의 그림을 인식하여 그에 맞는 완성된 그림을 추천해준다고 한다.

Quick, Draw!는 사용자가 그린 그림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추측하는 게임이다.

Anthropic의 Claude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복잡한 문서의 요약, 질문 답변, 추세 예측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책은 AI 신기술을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책 13페이지에서는 챗GPT와 Claude의 특징과 장단점을 표로 정리해서 보여주었다.

이름만 들어본 챗GPT를 생활과 업무에 적용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가 있었다.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 뉴스, 웹툰, 챗봇에 활용되고 있는 AI모델이다.

챗GPT 사용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었다.

구글계정이 챗GPT 로그인에 사용된다.

크롬프로필을 생성하고 크롬프로필로 챗GPT에 가입하면 된다.

단계별로 하나씩 설명해주니 이해하며 따라하기에 좋다.

디스코드는 채팅을 위한 메신저 앱으로 게임 커뮤니티에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미드저니, 라스코AI는 디스코드에서 해당 서버 그룹에 참가한 뒤 서버 내 채팅을 통해 콘텐츠를 생성하기 때문에 디스코드 계정을 만들고 미드저니 서버에 참가해야 한다.

챗GPT와 생성형AI에 대해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주고 있다.

생성형AI란 기계가 인공지능 기술로 이미지, 음악, 문자 같은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챗GPT는 무료 버전이 있고 유료 버전이 있다.

챗GPT플러스는 유료버전인데, 유료버전은 응답 속도가 빠르고, 대화 길이에 제한이 없어서 더 긴 대화를 생성한다고 한다.

챗GPT로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을 해주었다.

강의, 책, 교육자료를 판매로 연결한 사람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AI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할 때 고려할 요소들이 있었다.

제공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어야 한다.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해야 한다

리퓨전은 배경 음악, 저작권 없는 음악, 10시간 반복 재생 영상, 음악 트랙 등의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고 한다.

챗GPT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올바른 예와 잘못된 예를 들어서 알려주면서 사용을 잘 하는 팁을 알려주었다.(p.65)

명확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제시하라

충분한 배경 정보와 콘텍스트를 제공하라

편견이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내용은 피하라

프롬프트는 간결하고 짧게 유지하라

명령현 표현을 사용하라 (알려 줘, 설명해 줘)

필요하다면 챗GPT의 답변 방식을 지정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챗봇으로 MS계정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웹 검색으로 정보를 찾아주며 섬색한 사이트도 함께 알려준다.

코파일럿에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면 그림을 그려준다고 한다.

코파일럿에서 이미지 생성은 Bing Image Craeter를 이용한 것으로 bing.com/creat에 MS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코파일럿에는 PDF 요약하는 기능도 있다.

바드(Bard)는 구글에서 만든 AI 챗봇이다.

바드는 주제에 대한 요약, 이야기 만들기, 다양한 텍스트 형식 만들기 등이 가능하다.

책에서 바드에 대한 특징과 사용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구글의 Duet AI는 협업을 돕는 도구로 구글워크스페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책을 읽을수록 이렇게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어 퍼져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랍다.

이런 신기술들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에 살짝 부담감도 느껴졌다.

네이버의 클로바X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책에서는 위에 언급한 신기술 외에도 여러 AI 신기술을 알려둔다.

포(Poe) : 빠르고 유용한 AI 채팅

퍼플렉시티 AI : 혁신적인 정보 검색도구

캐릭터.AI : 캐릭터와 대화하는 서비스

이데오그램 AI : 이미지 생성의 혁신

Vrew는 영상에 자막을 입히는 도구이다.

우리나라 회사에서 만든 플랫폼이라고 한다.

Vrew는 제한적으로 무료이며, 월 120분의 음성분석, AI 목소리 1만자, 번역 3만자, 이미지 생성 100장까지, 텍스트로 비디오 만들기 3000자까지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Gamma.app는 프레젠테이션 만들기 도구이다.

원하는 주제를 입력하면 해당 주제에 맞는 슬라이드가 생성된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다니 정말 놀라운 기술이다.

회사 또는 N잡 업무를 할 때 사용해봐애겠다.

얼마 전에 지인에게 캐바라는 단어를 들었는데 Canva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져 있어서 반가왔다.

Canva는 디자인 및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이미지 디자인을 할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웹페이지/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이다.

AI 신기술을 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설명해주었다.

1.문서 자동 작성 : 보고서 작성 (예)지난 달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달의 판매 전략 보고서 작성

2.질의응답 시스템 : 고객들이 자주 묻는 말을 생성형 AI에 학습키면 고객이 질문할 때다 AI가 즉시 답변 제공

3.제품 개발

4.다양한 도구들 : Jasper / Copy.ai / Writesonic 은 광고문구나 이메일내용을 자동으로 생성, Ada / Intercom 은 고객의 질문에 자동 응답하는 챗봇 서비스 제공, DALL-E / Midjourney 는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이미지나 로고 생성

요즘 많이 활용되는 AI 신기술을 이 책에서 모두 배운 것 같다.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적극 활용해서 회사 업무와 N잡 업무에 활용하며서 수익화를 추구해야겠다.

평소에 궁금했던 챗GPT부터 AI신기술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고 알게 되어서 흐뭇하다.

나처럼 AI 신기술에 아직은 익숙치 않은 일반인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하고 좋은 책이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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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지구력 -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발칙한 끈기에 대한 이야기
윤홍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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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자존감 열풍을 일으키신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면서 의사이다.

자존감 수업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윤홍균 원장님의 블로그 글을 보면서 그 분이 주는 메세지를 잘 받아들이며 내 마음에 새기고 힘을 얻고 있다.

윤홍균 원장님의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책일까 궁금했고 기대도 많이했다.

책을 읽어보니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고, 자존감 수업 책이 일으킨 자존감 열풍이 당연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부제목은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발칙한 끈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목과 부제목은 특별하면서 특이하게 보이지만 내가 느끼는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져야 할 멘탈력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제목이 마음 지구력이라고 해서 뭔가를 꾹 참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윤홍균 원장님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다는 점이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도 이렇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니 공감이 많이 되었고, 정신과 의사 선생님도 저렇게 살아왔다고 말씀하시는데 하물며 일반인인 내가 이런 고민 저런 고통을 느끼며 삶을 헤쳐나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과정이라는 그런 위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책이라고 말하셨다.

실패를 딛고 회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힘으로 첫째는 지구력, 둘때는 공감 능력, 셋째는 적응력이라고 했다.

지구력 / 공감 능력 / 적응력

사람들은 왜 실패를 할까?

윤 작가님은 실패를 소진이라고 말했고, 소진 증후군(번아웃)을 막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길이라고 했다.

진료를 하면서 만나 사람들의 소진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주셨고, 한국인이 소진 증후군에 특히 취약하다고 했다.

그것은 한국이 가진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국인은 무더위와 강추위를 매년 겪어야 하니 부지런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하다고 한다.

그래서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야 한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 답게 책 중간 내용부터는 정신과학적인 내용들이 나온다.

편도체, 해마, 자율신경계가 나오면서 생리학적인 설명이 곁들여졌다.

마음 지구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해피엔딩적 인생관을 가지라고 했다.

생각은 긍정적으로 하고, 생활도 긍정적인 것을 가까이 하라고 했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희망적인 요소가 많은 것을 보면서 해피엔딩을 보며 보상 중추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윤 작가님은 영화 맘마미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성장 드라마라고 추천했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 사람들을 분류하여 그 특징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은 익숙한 이야기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졌다.

무지인 / 지인 / 친구 / 연인 / 가족

"일단 가까울수록 좋은 게 아니라, 적당한 거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면서 관계의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p.91)"

책 중간부터 마음 지구력을 늘리는 구체적인 방법이 나온다.

첫번째는 잘 자야 한다.

눈 감고 머리는 기대기 / 기상 시간 지키기 / 오전 중에 햇빛을 쬐기 / 나는 잠을 자고 싶은 사람이다

두번째는 체력을 길러야 한다.

잘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

세번째는 잘 놀아얀 한다.

그 다음은 방어력과 공감능력이다.

방어력의 핵심이 공감능력이라고 한다.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는 "이게 내 마음에 공감을 주나?"를 기준으로 선택하라고 한다.

"그랬구나"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랬구나"를 많이 해주라고 조언했다.

자신과 타인의 감정 문제게 공감해 주는게 자기 방어의 핵심 능력이라고 한다.

"멘탈이 강하다는 건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감정에 대한 대책이 있다는 뜻이다.(p.158)"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쓸모없는 나무가 한 구루 있었는데 아무도 베어가질 않으니 제일 오래 살았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찰리 채플린)

실천하는 게 말하는 것보다 낫다.(벤저민 플랭클린)

처음부터 겁먹지 마요. 막상 가보면 아무것도 아닌 게 세상에는 정말 많아요.(김연아)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된다.(백종원)

책에는 방어력을 낮추는 잘못된 습관들을 나열해주었다.

방어력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낮추는 습관을 제거하는 것이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다.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흑백논리를 갖지 말자.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도움을 받는 것을 거부하지 말자.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야기가 나올 때 윤 작가님은 대중적인 드라마도 많이 보신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보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이제 적응력이라고 한다.

빠르고 복잡하게 돌아가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민첩한 적응력이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조 있는 선비나 늘 용맹스러운 장수보다 민첩한 적응력을 가진 사람이 더 매력적인 시대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윤 작가님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는 점이다.

의사가 되기까지 완벽한 삶을 살았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사셨고 실패도 성공도 모두 경험하셨다.

인간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참 좋았고, 그 점에서 이 책에 쓰여진 내용들에 더 공감이 되었다.

"너무 겁내지도 말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자.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가자. 확신이 들면 어찌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또 어찌할 것인가. 좋은 뜻을 품고 열심히 하자. 세상과 자신을 사랑하면서 웃으면서 가자. 그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대안이 떠오르기 전까지는 그렇게 살자.(p.329)"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많은 위로, 많은 격려,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내 마음에 회복력, 지구력, 적응력, 공감능력이 늘어난 것 같다.

성공의 길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내 곁에 아주 가까이에 있음을 다시 느낀다.

그 성공이 크든 작든 그 길은 내 바로 앞에 있고 그냥 그 길을 가면 된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책만을 받아서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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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2
월러스 델로이드 와틀즈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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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출간 이력을 보았을 때 상당히 위대한 책이다.

최초 출간일이 1910년이면서 출간 이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공한 권력자들의 자녀 교육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역자는 안진환 번역가이다.

넛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스티브 잡스, 마켓 3.0 등 유명한 책을 번역한 우리나라 대표 번역가이다.

이 책은 경제적 자립과 부자가 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서라고 한다.

서문에서 이론을 다룬 책이 아니라 실천방법을 다룬 실용서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책 본문 내용은 부자를 예찬하면서 시작한다.

"가난을 어떻게 포장해 말해도 부자가 아니면 완전하거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 내가 부유하지 않으면 행복을 구성하는 여러 조건에 필요한 것들을 갖거나 경험할 기회조차 없다.(p.23)"

물건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정신, 영혼, 육체가 발달하기에 물건을 소유하게 해주는 돈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에 사용된 '불멸'은 어쩌면 돈의 불멸성을 말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돈과 부를 예찬하고 또 예찬한다.

부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아예 드러내놓고 말하기도 한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가 되는 실천법은 무엇일까?

아주 오래 전에 출간된 책이라고 하지만 책 내용이 옛스럽거나 어렵지는 않고 번역을 잘하셔서인지 술술 읽히면서 페이지는 금방금방 넘어간다.

"우주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기를 원한다. 자연의 법칙은 이 진실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p.63)"

나는 부자가 될 수 있고, 부자가 될 것이라는 자기 확신을 갖도록 유도하는 힘이 느껴진다.

책에서 경쟁을 할 필요도 없고, 무모한 거래도 할 필요가 없고, 불공정한 거래를 할 필요도 없고, 창조자의 마인드를 갖으라는 말에서 부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정도(正道)를 걷다보면 부자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선순환을 강조한다.

"거래할 때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준 것이, 그가 당신에게 준 것보다 그의 생명을 더 풍요롭게 늘려주지 못하는 사업에 종하사고 있다면, 즉시 그 사업에서 벗어나라.(p.74)"

책에 나온 부자가 되는 방법들을 정리해 본다.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무형의 실체에게 전달하라

온통 감사해라

가난에 대해 말하지 말고, 연구하지도 말고, 관심을 갖지도 말아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는 사업에 종사하라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확고한 목적을 유지하라

행동을 더 하라

서두르지 마라 - 서두르기 시작하는 순간 창조적이 아닌 경쟁하는 사람이 되어 퇴보한다

말을 조심하라 - 낙담하거나 낙담하게 하는 방식으로 말하지 말라

책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과학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부자에 대해서 아주 확고한 철학이 있다.

책을 다 읽어보니 부자가 되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니었다.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방법을 알려주었다.

큰 관점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과 생활 방법을 이 책에서는 제시해주는 것이었고, 디테일한 것은 자신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한 부자가 되는 8가지 방법을 실천만해도 나의 삶은 더 나아지고 부자가 되는 길에 가까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감히 들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로또 당첨처럼 어디서 돈이 그냥 굴러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노력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실천법을 알려주는 실용서적이라기에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읽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부자가 되어야 하는 필요성,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과 행동, 부자가 되는데는 재능도 조건도 중요치 않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다.

누구나가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많은 성공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유명한 책이라고 한다.

부자가 되어야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이룰 수 있고 뭐든 누릴 수 있다는 말에 동감한다.

저자가 알려준 방법을 머리와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행동하여 나도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야겠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진다는 자세로 읽었다.

내 생각을 무형의 실체에 전하고, 항상 감사하고, 가난과 부정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말고,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확고한 목적 아래에 더 행동하고, 서두리지는 않고, 말을 조심해야겠다.

올해는 꼭 달라진 내 모습을 만들고 싶다.

나는 올해 달라진 모습을 꼭 만들어낼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신년에 읽을 책으로 추천한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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