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edit(에디트)
양광모 지음 / 다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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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관련 책으로서는 매우 색다른 책이다. 

비뇨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이신 저자가 쓴 건강과 의료비에 대한 책이다. 


건강보다는 의료비에 집중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그렇다고 질병과 건강에 대한 정보가 취약한 것은 아니며, 일반인에게 유용한 질병 지식을 전달해준다.

매우 현실적인 책이다.


의사이신 저자가 매우 진솔하게 질병과 의료계의 현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어서 술술 읽히는데 책 안에 저자의 주관과 철학이 강하게 담겨져 있다.

 

책 제목의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는 병원비 절감이나 절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병원비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에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문장이다. 


질병을 잘 알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병원비 걱정을 줄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건강 정보는 그런 점에서 매우 유의미하다.

특히, 소문과 거짓정보가 넘쳐나는 현실 속에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주는 유용한 정보들이 곳곳에 있는 점은 이 책이 가진 장점이다. 


그 동안 여러 건강 관련 책을 읽었지만, 이 책처럼 현실적인 의료비를 보여주는 책은 처음이다. 

그리고, 질병 관련 데이터를 참고문헌과 근거자료를 통하여 정확하게 보여주려고 매우 노력한 책이다. 

각 챕터 마지막에는 참고자료의 출처가 간략한 설명과 함께 표시되어 있다.


질병과 의료비를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주려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향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사회적 의료계 현실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나아갈 의료시스템의 방향도 살짝 언급된 책이다. 

 

 

책의 시작은 종합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료비 영수증을 보는 법으로 시작한다. 

본인부담금, 비급여, 선택진료료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의미를 알려준다. 


책의 소제목은 매우 현실적이며 공감이 된다.


누구나 아프다

아프지 않아도 돈은 든다

혼자 살더라도 건강을 지키자

떨어져 있더라도 부모님 건강은 챙기자 


국가건강보험의 시작 배경부터 시작해서 경증질환과 중증질환의 의료시스템을 알려주는 부분은 흥미롭다. 

내가 이용해 온 건강보험의 배경과 의미를 책으로 보고 배운다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의사가 쓴 책이기 때문에 당연히 건강 관련 정보들이 나와있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감기에 걸린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도 알려준다. 

환자수 증감 현황, 진료비 증감 현황 등 질병 관련 통계 정보도 많이 제시되어 있다.


골절과 근육통을 구분하는 방법 : 골절은 건드릴 수도 없는 통증이 발생한다.


피로감을 이유로 동네의원을 찾는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24%이다.


수면 위생 : 규치적을 잠자리 들기, 잠자는 방에 일거리 가지고 들어가지 않기, 잠들기 직전 운동하지 않기


탈모방지 샴푸는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것 외에는 일반 샴프와 다를 바가 없다.


의학적인 입장에서 굳이 비싼 돈을 내면서까지 유산균을 먹어야 할 근거가 없다.


크릴 오일의 의학적인 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동물의 침에는 많은 세균이 있으니 물렸을 때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성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도 HPV 백신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고, 남성도 접종하면 좋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 83세까지 생존했을 대 35% 확률로 암에 걸린다고 한다.


의료비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은 이 책의 목적중의 하나이다. 

일부 질병을 설명하면서 그 질병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의료비는 대략적인 것으로 병원과 질병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감기, 상해, 직업병, 알레르기, 대사질환, 유전질환, 탈모, 피부관리, 성인예방접종, 생식세포 저장, 인수공통감염질환, 운동 연관 질환, 감염병, 성병, 피임, 중독, 치매, 암, 노년성형수술, 건강검진을 다루고 있으니 의학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책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건강검진표 이해하기가 등장한다. 

건강검진표에 언급되는 중요 내용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질병들을 한 권의 책에 담고, 그 질병을 설명해주고 의료비를 언급해 준 책은 드물 것 같다.(모든 질병에 대해서 의료비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질병에 대해서 의료비를 알려주고 있다.)


질병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때,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을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일반인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으로 느껴진다.


이 책의 매력 중의 하나는 저자의 주관이 강력하게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뉴스와 광고 속에 잘못 알고 있는 의학적 내용들을 이 책에서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잘못된 정보는 과다한 지출을 야기하는데, 이 책을 읽고서 내가 건강을 위해서 지출한 비용이 과연 합리적인 것인가를 재평가하게 된다. 


질병과 건강 관련 책을 읽고나니 역시 건강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 질병 관련 지식을 읽다보니 무섭기도 하다.


잘 먹고 잘 쉬고 꾸준히 운동하는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정보를 찾아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함을 느낀다. 


의사이면서 의대교수가 쓴 책이라서 믿음이 가고, 저자의 힘있는 한말씀 한말씀에 더 신뢰가 느껴지는 책이다.


※ 혼자서도 병원비 걱정 없습니다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다른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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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 먹어도 될까요 - 약국보다 더 친절한 약 성분 설명서 edit(에디트)
권예리 지음 / 다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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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살면서 평생을 끌어안고 가야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약(藥)이다.   

질병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이기에 약은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동반자 같은 존재이다. 


내가 최근에 사용했던 약은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보았다. 

두통약, 위장약, 피부연고, 비타민제 등이 떠오른다. 


내 몸이 아직은 약에 종속될 정도의 신체는 아니지만, 약에 대해서는 항상 관심이 간다.

특히 몇 가지 약에 대해서 부작용을 경험한 이후로는 약에 대해서 조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을 때는 어떤어떤 약에 부작용이 있었음을 의사선생님에게 꼭 말하고 있다. 


약에 대한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번째 이유는 약에 대한 나의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또 하나는 앞으로 대학에서 약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감에서 읽었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종합병원에서 약사로 일하다가 현재는 동네약국에서 일일약사를 하고 있다. 

외국어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기에 퇴근후 책상에 앉아서 번역을 했고, 그렇게 해서 약 서른 권의 과학도서를 번역해서 출간했다고 한다.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 약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책이다. 

약학이라는 전문성을 가진 교양서적으로서 우리가 일상 생활속에서 자주 보고 듣고 사용하게 되는 약들의 성분, 작용, 부작용, 복용법, 사용법을 알려주고, 이와 더불어 에피소드, 개발과정, 사회적 의의를 알려준다. 


약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넓혀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에 집중하기 보다는 과학을 양념으로 사용하면서 일상 속 생활약학을 제시해주는 느낌이다. 


편하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내가 그 동안 보고 듣고 사용했던 약들이 어떤 약들이었고,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고, 어떤 효과를 내는지 알게 되는 점이 재미있었다. 


이 책에 언급된 약들은 전국 약국에서 상위 매출을 기록한 약들 중에서 20대부터 40대가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는 약들이다.

그래서 책에서 다루어지는 약들은 한번쯤은 들어보거나 사용해보았던 약들이었다. 


책 앞부분에서는 생활약학 개론과 같은 내용이 설명되어 있다. 

약의 성분명을 알아야 제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것, 제품명 속에 많은 것이 숨어 있다는 것, 왜 식후 약복용을 권장하는 이유, 약의 작용에는 간과 신장의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 약학정보원 사이트에 가면 약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미국 FDA 임부투여안전성 등급 등을 알려준다. 


무료 의약품 데이터베이스가 약학정보원(www.health.kr)에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약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약학정보원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맨 처음으로 등장하는 약은 해열진통소염제 이부프로펜이다. 

부르펜시럽, 그날엔정 등이 이부프로펜 성분을 함유한 약이다. 


성분 중심으로 약들을 소개해주고 있고, 대표 제품/용법/복용간격/24시간최대용량/임신/수유/주의점을 표로 보여준다.

집에 이 책이 한 권 있다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조제받았을 때 어떤 약인지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집에 한 권 정도 있으면 좋을 책으로 생각된다. 


약의 작용 기전 설명을 보면 신기하다. 

이부프로펜의 경우 우리 몸에서 통증, 염증, 열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 생성을 방해한다고 한다.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하여 진통, 소염, 해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든 생각이 약학 공부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인체, 화학, 의학, 생리학, 생물학 등 공부해야 할 대상이 참 많은 학문 중의 하나가 약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종종 사용하는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이다. 

타이레놀이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약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의 발견과 실용화 과정이 흥미롭다.

1870년대에 발견되어 1950년대에 약으로 출시되었는데, 첫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어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여러 연구를 통해서 첫 임상시험에서 발견된 부작용의 오류를 해명하고 재발견되면서 안전하고 복용하기 편리한 해열진통제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체온조절중추에 작용해 열을 내리고 통증을 해소한다고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 작용을 하지 않고 진통과 해열 작용만 한다. 

위장장애 부작용이 없는 점이 장점이지만, 간 손상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스피린은 아마도 국민 모두가 아는 약으로, 인류 최초의 소염제라고 한다. 

1899년에 아스피린은 처음 약으로 판매되었고,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 소염, 혈장생성방지 기능이 있다.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살리실산을 화학적으로 변형시킨 것이 아스피린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약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 

역시 약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은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스테로이드는 악마의 약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여러 만성질환을 앓고 있던 케네디 대통령에게도 투여되었더 약이 스테로이드라고 한다. 

스테로이드 약은 케네디의 애디슨 병 치료에 도움을 주었지만, 불안/공황장애/불면증/성욕증가의 부작용이 있었다고 한다. 


스테로이드 약은 당, 지방, 단백질 대사, 면역 반으, 염증, 미네랄 균형에 관여하는데 원하는 효과와 더불어 무수히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한 약이다. 


항생제애 대한 내용도 흥미롭다. 

인간은 항생제를 만들고, 세균은 항생제 공격을 막아내도록 진화를 거듭한다.


페니실린계 항생제의 분자 구조에는 약효를 내는 필요한 베타락탐 고리가 필요한데, 페니실린이 널리 사용되자 세균은 이 고리 모양 구조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들어 내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은 세균의 효소 작용을 막는 물질로 클라불란산을 만들어내서 다시 페니실린에 저항성을 가진 세균을 공격했다.

생물의 진화와 대응은 참 신기하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에 대한 설명도 흥미로웠다. 

위벽의 수소이온 펌프를 억제하는 약 PPI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내가 먹어본 약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는 관심이 몇 배는 더 증폭되는 것 같다.

그 동안 내가 먹은 약의 원리와 작용, 부작용, 효과를 책으로 이해한다는 점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졸린 것은 약이 뇌에서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잠을 깨게 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졸리운 것이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지 못해 뇌에 작용을 못하기 때문에 졸음 부작용이 훨씬 덜하다고 한다.


멀미약 키미테의 작용도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된다. 

키미테에 사용되는 스코폴라민은 구토를 주관하는 뇌중추를 억제해서 메스꺼움과 구토를 차단하고, 말초신경의 부교감신경을 억제한다고 한다. 


스코폴라민의 구토 차단 기능을 패치 형태의 멀미약으로 사용한 것이 키미테이다. 

멀미방지를 위해서는 운송수단에 타기 4시간 전에 멀미방지패치를 몸에 붙여야 한다. 

키미테패취는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산균은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투여했을 때 건강에 이로운 살아있는 미생물'에 붙이는 말이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는데, 장에 사는 세균만 무려 100조 마리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말이 있는데, 아직 완전히 입증된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장에는 뇌와 직통으로 연결된 신경이 분포하고 면역세포도 많기 때문에 장내 환경을 개선하면 면역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건강기능식품으로 복용하려면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내는 균주가 많이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고, 1개월 이상 먹어봐도 잘 안 맞는 것 같으면 다른 유산균을 시도하라고 조언했다.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약 외에도 이 책에서 언급된 약과 성분들은 매우 많다.


hCG항체(임신진단테스트기), 카페인, 알루미늄화합물(위장약 겔포스엠), 판크레아틴(소화제 훼스탈), 세티리진(알레르기치료제), 독시라민(수면유도제), 졸피뎀(수면제), 플루옥세틴(우울증치료제), 클로르족사존(근육통 치료제), 실데나필(비아그라), 비사코딜(변비약), 미녹시딜(탈모치료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인공눈물), 헤파린(흉터치료연고) 등이 나온다. 


세상에 정말 무수히 많은 약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리고, 그 약들 덕분에 질병을 치료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렇게 수 많은 약들을 발견하고 발명한 약학자와 과학자들은 진정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이토록 많은 약들을 공부해서 약국과 병원에서 일반인들이 약을 제대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끄는 약사들도 참 대단한 것 같다.


약에 대한 과학적이면서도 조금은 쉽고 일상적인 설명이 끝난 후 책 마지막에는 '알아두면 약이 되는 약이야

기'가 등장한다.


모든 약은 독약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약은 꼭 필요할 때만 먹기를 권했다. 


숙취해소제는 과연 효과가 있을까?

아직까지 숙취 원인을 치료하는 약은 없다고 한다. 

현재는 숙취를 완화시키는 기능으로 허가된 약은 없으며, 간강기능식품과 음료수로 판매가 되고 있을 뿐이다.


영양제는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

부족한 영양소를 알아내 복용하면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 부족한 영양소를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결핍되었던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하는데는 성인은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약과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기 보다는 평소에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마지막에 항생제 분류체계도가 나와있었다. 

일부 항생제에 부작용을 경험해 본 나에게는 아주 유익한 자료였다. 


약에 대한 많은 지식을 전해 준 책이다. 

내가 듣고 보고 사용한 약들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일상 속 약학을 공부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어렵지 않게 쉽게 설명해주어서 흥미롭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약학과 일상이 가까워짐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면서, 약에 대한 지식을 얻음으로써 약을 더 제대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약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약에 대한 책 한 권이 필요하다면 바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이 약 먹어도 될까요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다른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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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 권 읽기 : 의생명 편 - 의생명 지원생들을 위한 실전 독후감 예시
최우성 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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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간되는 책의 분야는 참으로 다양하다. 

전문분야, 교양분야, 실용분야에 이어서 책 자체를 읽는 방법에 대한 책들도 출간되고 책 활용법에 대한 책도출간되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여전하다. 

책을 읽다보면 길이 보이고, 책 속에서 성공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 수험생들을 위한 책들도 참 다양하다. 

수시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독서 활동도 중요하다. 


내가 다니고 싶은 대학과 전공하고 싶은 학과에 수시전형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독서활동을 해야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을 발견하고, 그 답을 책 속에서 찾아보았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의생명편'은 의대를 비롯한 의생명과학 분야 지원생들을 위한 독서활동 가이드북이다. 

입학사정관과 진로전문가들이 모여서 집필한 책이며, 현직 교사들이 검증한 한국교사협회 인증도서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것은 둘째아이가 의생명과학 분야에 진학을 희망하기 때문이다. 

의대 진학이 목표는 아니지만, 의생명과학 공부를 희망하며 진학하고자 노력하고 있기에 아이에게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되어서 내가 미리 읽어보았다. 


이 책에서 추천하고 있는 책과 제안하는 내용들은 아이의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대학입시를 위해서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독후감을 작성하는가에 대해서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론, 인문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사회과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자연과학 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 수학분야 의생명 진로 도서로 구성되어서 독서활동 가이드와 책 소개와 독서활동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책은 총 12권이다. 

의학과 연관된 책들을 소개해주었는데, 인문학, 사회학, 자연과학, 수학에 연관된 책들을 소개해줌으로써 의학에 대한 시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책들을 읽어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우아한 방어

제국과 건강

이야기의 탄생

번영의 역설

2050 거주불능지구

미래 시나리오 2021

스트레스의 힘

실험실의 쥐

지구의 밥상

수학의 쓸모

수학하는 신체

수학이 필요한 순간


이 책에서 말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2015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도입된 활동이다. 


"목적성을 갖고 지속적인 탐색을 하는 것은 내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p.18)"


이 책은 목적이 있는 독서활동과 효과적인 독서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점이 바로 피드백이다. 넛지의 저자들을 인간이 성과를 개선하도록 돕는 최선의 방법을 피드백이라고 했다. 피드백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응이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카메라의 찰칵 소리, 화사하게 핀 벚꽃, 사람들의 옷차림, 붉게 물든 나뭇잎, 시험 성적도 변화를 보여주고 확인시켜주는 피드백이다.(p.25)"


이제 본격적으로 이 책이 제안하는 한 권 읽기 속으로 들어가보았다. 

의대 진학 독서활동으로 추천하는 책이 소개된다. 


책 개요, 핵심 구절, 의생명 분야 연결, 관련 대학 실험실 소개, 책 내용 요약이 이어진다. 

그 다음에는 독서활동 전문가 선생님의 도서 활용방안이 나오고, 독후감 사례가 나오고, 독후감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책 소개 - 책 활용 방안 - 독후감 예시 - 독후감 평가 순으로 독서활동을 지도해주는 책이다. 

독서 전문가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으니 어떤 방향으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는 것이 독서의 전부가 아니다.

독서의 감정을 기록하고 남기는 것이 독서의 완성이며 수시전형 입학 합격을 위한 당연한 과정이며 활동이다.


의생명 특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 수험생들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입시에 활용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독후감 사례와 독후감 평가가 있는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 말해주시는 독후활동 평가를 보면서 어떻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배울 수 있다. 

책을 읽고 그 책 속의 지식과 교훈을 스스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느끼고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입시 합격이라는 목적이 있는 독서 활동에서는 전문가의 가이드를 따라서 스킬을 배우고 이를 현실에 적용할 필요는 있다.


올바른 방법을 배우면 이것은 입시뿐만 아니라 독서의 진정한 가치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의대 입시 수험생에게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후감은 전체적인 줄거리와 책을 읽게 된 동기, 책을 읽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이나 기억에 남는 내용, 책을 읽고 난 후의 전체적인 느낌이나 깨달음, 자기 생각의 변화 등을 포함하여 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만을 소개할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해 자신의 변화된 생각, 깨달음 등을 보다 자세하게 기술한다면 책을 읽는 사람에게 있어 이 책이 가지는 의미를 보다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장은정 선생님의 독후활동 평가, p.70)"


책을 읽은 후 어떻게 독후감을 쓸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방향과 제안이 이 책 곳곳에 담겨져 있다. 

독후감 사례를 평가하면서 좋은 점과 개선할 점을 잘 지적해주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책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간 책은 '스트레스의 힘'이었다. 


"스트레스를 포용하고 나면 자신에 대한 생각과 상황 대처 능력이 달라진다. 스트레스를 수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컬림비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호텔 객실 청소부들 중 자신의 업무가 운동이라는 사고의 전환을 한 청소부들은 건강지수가 개선되었고, 자신의 일을 전보다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식의 변화는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난다.(p.141∼143)"


스트레스의 힘 책에서는 스트레스는 재발견과 스트레스 사용법을 주제로 스트레스도 잘 사용하면 약이 될 수 있다는 논리로 여러 실험과 연구 결과를 보여주면서 스트레스를 포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스트레스도 이제는 포용하고 함께 해야 할 대상임을 느낀다. 

상황을 피하는 것보다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마음가짐에 변화를 주는 것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시나 책 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이제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추천한 책을 읽고 자신이 계획한 진로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랄뿐이다.


아이를 위한 책을 읽으면서도 지식과 교후을 얻는다. 

아직도 미성숙한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책은 매우 유용한 수단이다.


여전히 나는 책 속에서 길을 찾고 답을 찾고 있다. 

이 책이 아이에게도 길을 착고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한 학기 한 권 읽기 의생명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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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네 반찬
김수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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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 남편으로서 이제서야 뒤늦게 요리를 시작했다. 

블로그의 레시피를 보면서 요리를 따라해보니 맛이 났고 가족들의 맛있다는 말에 신이 났었다. 


여러 요리에 도전을 해보았고 나름 작은 성공의 기쁨을 느꼈었다. 

몇 가지 요리를 해보니 더 다양한 요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리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고, 요리 책의 레시피와 요리법을 따라서 요리를 해보고 싶었다.

더 다양한 요리를 더 맛잇는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주고 싶었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읽었다. 

책의 컨셉이 '초간단 밑반차 요리법'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김수진 저자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요리사이다.

영화 식객과 드라마 식객에서 음악감독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반찬 요리 115가지를 다루고 있다.

무려 115가지의 요리 레시피와 요리법을 배우며 따라서 해볼 수 있는 책이다. 


요리를 책으로 배우는 장점은 책 앞부분에 있었다. 

요리학 개론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양념 소개, 양념장 만들기, 간단 즙 만들기, 간단 육수 만들기 방법이 나와있다. 


내가 잘 모르고 있던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간장에는 조선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맛간장, 저염간장의 의미와 용도를 간략히 설명해주고 있다. 


맛간장, 다시마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매실청, 고추기름, 양파청을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다. 

육수를 만드는 법도 사진과 함께 레시피와 조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115개의 밑반찬 요리법을 한 권의 책을 갖게 되니 든든해진다. 

 

 

샐러드, 무침, 조림·찜, 볶음·구이, 전·튀김, 김치·장아찌 요리가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115개 요리의 레시피와 요리법이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평소에 어렵게 느껴졌던 요리들이 초간단 요리로 소개되니 살짝 자신감을 준다.

나도 할 수 있다 그런 느낌을 많이 받으면서 책을 읽었다. 


김치를 만드는 법이 나오는 점도 좋았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요리인 김치도 나중에 도전해봐야겠다. 


관심이 갖던 요리들은 다음과 같다. 


연근샐러드...

꼬막무침, 골뱅이황태채무침, 오징어부추무침, 우엉잡채, 도라지오이초고추장무침...

감자조림, 등갈비찜, 전복갈비찜...

LA갈비구이, 주꾸미미나리볶음, 닭갈비...

애호박소고기전, 육전, 표고탕수...

배추김치, 깻잎김치, 겉절이...


하나씩 하나씩 요리를 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볼 생각이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읽고서 한 가지 요리를 시도해보았다.


요리 선택은 둘째아이가 했다. 

둘째 아이가 선택한 것은 '닭갈비'이다. 


마트에서 닭갈비 요리를 샀다. 

그리고, 닭갈비 페이지를 펼쳤다.


하나의 요리는 딱 두 페이지에 설명 되어 있다.  

좌페이지에는 완성된 요리 사진과 특징을 보여주고, 우페이지에는 레시피와 요리순서를 보여준다. 


단 두 페이지로 요리를 보여주니 요리가 간단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초간단 반찬 요리라고 할 수 있다. 

 


 

마트에서 사 온 재료들로 닭길비 요리 준비를 했다.

양념장을 만들어서 닭고기를 재어놓았다. 


레시피에 있는 재료 중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다른 재료로 대체했다.

간 파인애플은 간 키위로 대체하고, 사과청은 꿀유자로 대체했다.

 

 

책에 나온 순서대로 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했다. 

수진이네 반찬 책에서 알려준 레시피와 요리법을 지키도록 노력했다.


드디어 닭갈비가 완성되었다. 

가족들이 맛있어 보인다고 했다.^^



완성된 닭갈비이다. 

수진이네 반찬 책의 레시피와 요리법을 따라서 해보니 맛있는 닭갈비가 만들어졌다. 


내가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가족들도 맛있다고 했다.


이렇게 해서 내가 처음 만들어본 닭갈비 요리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 

수진이네 반찬 책에 나온 요리가 무려 115가지라는데 하나하나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어야겠다. 


수진이네 반찬 책이 있으니 든든해졌다. 

내 요리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을 책으로 마련했다.

 

 

다음에는 육전, 배추김치, 겉절이를 해봐야겠다. 

수진이네 반찬 책을 따라서 해보면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질 것 같다.



 

※ 수진이네 반찬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그리고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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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절세 시대 - 다양한 절세 전략을 통해 부동산 세금에서 벗어나는 법
김리석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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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책을 많이 읽었지만, 난 여전히 부린이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실거주를 위한 매매와 분양은 해봤지만, 투자를 위한 매매를 해 본적은 아직 없다. 


일단 배짱이 없고, 리스크에 대해서 너무나 두려워한다. 

약간의 여유 자금이 있어도 선뜻 매수에 나서질 못했다. 


그나마 지금 실거주 아파트 하나를 보유한 상태에서 서울 아파트 분양권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어설픈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진정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지는 못하다. 


근로소득으로는 부를 축적할 수 없기에 투자소득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도전적인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복잡한 부동산세법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부동산 규제 정책 속에서 부동산세법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것 같고, 부동산세금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투자를 하기가 자꾸 망설여진다.


최근에 깨달은 것은 세금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많이 오르면 되는 것이고, 세금은 법에서 내라는 만큼 내면 되는 것이다. 


단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절세는 필수이다.

부동산 절세 전략이 필요하다.


부동산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그래서 읽은 책이 김리석 회계사가 쓴 '부동산 절세 시대'이다. 


국가공인시험으로 인정받은 공인회계사가 쓴 책이다.

김리석 회계사는 부동산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한다. 


양포세...

양도세를 포기한 세무사라는 말도 있던데, 부동산 세금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니 대단한 회계사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니 이론과 케이스 그리고 해석이 잘 융합된 책이다. 

부동산 초보자가 읽기에 유익한 책이었다. 


교과서적인 이론이 나오고 실제 사례에 대한 전문가 해석이 나오니 부동산 세금에 대한 지식을 얻는데 매우 유용했다.


다주택자의 부동산 세금이 요약되어 있고,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1세대 2주택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다주택자의 절세방안도 제시되어 있다. 


현재 내 관심 대상은 아파트이다. 

내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하면서 읽었다. 


책을 읽을수록 개념, 근거 법 조항, 설명, 해석, 참고내용, 케이스 스터디가 잘 연결되어 설명해주는 구성이 좋았다. 


저자가 그냥 부동산 세금 전문 회계사가 아니었다.

이 책의 저자는 부동산세금을 사례를 이용해서 체계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동산 세금 전문 회계사였다. 


평소 궁금했던 부동산 세금에 대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부동산 1인법인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서 어떤 장단점이 있고 개인투자와 법인투자가 세금 관점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개인 : 취득세 + 재산세 · 종합부동산세 · 종합소득세 + 양도소득세

법인 : 취득세 + 재산세 · 종합부동산세 · 법인세 + 법인세 · 부가가치세


개인과 법인의 취득+보유+처분 과정에서 각각 세금이 같게 또 다르게 부과된다. 


개인의 취득세는 3주택 이하로 구입할 때는 취득가액에 취득세율을 곱하여 계산되는데, 4주택 이상이 되면 85이하 타입은 4.4%, 85초과 타입은 4.6%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법인의 취득세는 세대 개념이 없기에 4주택 이상을 보유하더라도 면적에 따라 1.1∼3.5%의 취득세가 부과된다고 한다.

법인 투자가 대출과 세금 부분에서 혜택이 있다길래 고려하고 있었는데, 2020년 6·17 정책 때문에 법인 형식의 부동산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하니 왠지 사다리가 걷어차진 느낌이다.


과세 기준일(매년 6월 1일)에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한 금액이 6억원(1세대 1주택자는 9억원)을 초과하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할 의무가 발생한다. 

종합부동산세는 납세의무자별로 주택의 공시가격을 합산해 부과한다. 


책에는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표와 함께 제시되어 있다

잘 정리된 표를 통해서 부동산 세금을 이해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유용하다. 


법인은 1세대라는 개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법인이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으면 6억원 초과분에 대한 종합부동산세가 발생하고, 1채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고령자세액공제 및 장기보유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없다.


법인에게 발생하는 부동산 부가가치세는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이하)를 초과하는 주택을 팔 때 발생한다.

그래서 법인은 부가가치세를 피하기 위해서 애초부터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부동산 투자 초보자에게는 정리하고 알아야 할 내용들이 산더미처럼 많았다.

기억해야 할 주요 내용에 표시를 하려니 거의 매 페이지마다 표시가 된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에 유용한 세금 지식이 이 책에 잘 정리되어 있었다. 


양도소득세가 중과되는 조건 확인에는 4단계가 있다. 


1.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중 주택은 몇 채인가? 2주택 이상 보유해야 한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조합원 입주권은 주택 수에 포함된다. 지역 금액 기준 요건을 만족하는 조합원 입주권은 양도세 중과 대상 주택 수를 계산할 때는 포함되나 실제 양도하는 경우 조합원입주권은 주택이 아니므로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는다. 2019년 12.16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를 위한 주택 수 계산에 분양권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2. 양도주택이 조정대상지역 내에 있는가? 양도 시점 당시 조정대상 지역 내에 있는 주택이어야 한다. 


3. 지역 · 금액 기준 요건을 만족하는 주택은 몇 채인가? 기준시가 기준은 3억원인데, 수도권과 광역시에서는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 주택 수에 포함된다.


4. 양도하는 주택이 지역 · 금액 기준 이외의 조건을 만족하는가? 만족할 경우 중과 대상 주택 수 계산에는 포함시키나 해당 주택을 양도할 때 중과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기본세율을 적용한다. 


아... 어렵다...


내용을 읽어보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데, 결국 실전에서는 전문가의 코칭과 일처리가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부동산 세금을 알고 전문가를 만나고 일처리를 하는 것이 분명 효율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양도세 중과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Yes No 순서도로 다시 한 번 정리해주었다.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케이스 4개를 보여주면서 양도세 중과 대상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도록 가이드해주고 있다.


여러번 읽고 법과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대충 알아가는 것이 아니리 치밀한 공부가 필요하다.  


세금에 대한 설명 다음에는 절세 전략이 나온다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절세 전략을 알려준다.


주택을 파는 순서에 따라 중과세율을 피할 수 있다.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한 후 책 속의 이론과 케이스에 대입하여 어떤 세금이 부과되어 어떻게 절세할 것인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케이스별로 솔루션을 찾아가는 내용이 설명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1세대 2주택자의 비과세 전략에 대해서도 다양한 케이스가 나와 있다.


상속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직계존속 봉양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혼인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문화재주택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농어촌주택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취학·근무상 형편 등으로 인한 2주택 비과세 혜택, 일시적 2주택이 중복되는 경우 비과세 적용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이론과 사례가 함께 제시되니 자신의 케이스에 맞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또한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서 부동산 세금에 대한 통찰력과 시야를 넓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중반부를 넘어가면 절세 전략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다주택자의 절세 방안은 하나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있다. 


법, 제도, 사례가 함께 나와있으니 이해하기에 도움이 된다. 

부동산 세금 제도가 워낙 어려운 대상이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이해하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 책이 보여주는 법, 제도, 사례, 해석은 큰 도움이 된다. 


지금의 내 상황에 들어맞는 내용은 일부이기 때문에 책 속에 어떤 내용들이 소개되는지를 파악하는 수준으로 읽었다.

실제 내가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맞는 내용은 시험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읽어야겠다. 


절세를 위해서는 상당한 공부와 분석이 필요하다. 

부부 공동명의로 절세하는 전략, 법인사업자로 부동산 절세 전략이 나온다. 


책 후반부에는 다주택자가 주의할 사항이 나온다. 

오피스텔, 겸용주택, 주택멸실, 기준시가, 매매사례가액, 조정대상지역의 포인트에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 지가 설명되어 있다. 


부동산 투자로 억억 하는 소득을 올리는 사례들이 연일 뉴스에 나오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실제 수익을 많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공부가 필요함을 느낀다. 


공짜는 어디든 결코 없다. 

부동산 투자 소득이 그냥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책 마지막에는 세무조사에 대해서 나온다.

최근 세무조사 동향을 보여주고, 세무조사 적발 추징 사례 6가지를 알려준다. 

세무조사 대상자를 어떻게 선정하고, 세무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알려준다. 


이 책의 출간 날짜는 2020년 6월 19일이다. 

가장 최근의 부동산 대책은 2020년 6월 17일에 발표되었다. 


이 책 속의 내용이 2020년 6·17 부동산 대책과 일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 대책이 너무 자주 발표되니 투자자도 힘들고 책 저자도 힘들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보기에 좋은 책이다. 

그리고, 공인회계사의 전문가적인 해석을 확인하기에 좋은 책이다. 


부동산 투자에는 엄청난 공부가 필요함을 느낀다. 

그리고, 또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을 필요가 있음을 함께 느낀다.

그래도 내가 어느 정도의 지식을 충전한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 효과는 몇 배가 될 것이다.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 책이 그 궁금증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부동산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책을 더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 부동산 절세시대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한국경제신문i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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