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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 전2권 - 2023-2024 최신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재서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평점 :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이제 해외여행 길도 열리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요즘 날씨를 보니 여행하기 참 좋은 봄이다.
나는 생계형 회사원이라서 직장에 매여 있어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는 없지만, 슬슬 해외여행의 꿈과 계획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
아내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의 하나가 하와이이다.
나도 당연히 가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에 가서 렌터카로 하와이 곳곳을 누비며 여행하는 상상을 종종 한다.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이제 해외여행 길도 열리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요즘 날씨를 보니 여행하기 참 좋은 봄이다.
나는 생계형 회사원이라서 직장에 매여 있어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는 없지만, 슬슬 해외여행의 꿈과 계획을 마음속에 새기고 있다.
아내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의 하나가 하와이이다.
나도 당연히 가고 싶다.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에 가서 렌터카로 하와이 곳곳을 누비며 여행하는 상상을 종종 한다.
하와이 여행을 어떻게 준비해서 어떻게 갈까?
책 속에 길이 있는데 길벗에서 출간한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 책에 그 길이 있다.
항상 양질의 책을 만드는 길벗에서 출간했으니 무작정 신뢰가 간다.
박재서 여행작가님이 쓰신 무작정따라하기 하와이는 초판이 2017년에 발간되었다.
요즘 나오는 여행책을 보면 구성이 비슷비슷한데 이 책이 거의 원조격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2023년에 나온 책은 개정 5판이니 이 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박재서 작가님은 하와이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공부했으니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책을 쓰는 여행작가가 아니라 실제로 거주하면서 여행책을 쓴 여행작가이다.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미리보는 테마북이고, 2권은 가서보는 코스북이다.
1권은 예습책이고, 2권은 실전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이 테마에 따라 나누어져 있으니 목적에 따라 읽기에도 좋고 휴대하기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책에는 하와이 여행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하와이 스토리, 여행명소, 체험, 먹거리, 쇼핑거리, 리조트가 테마별로 나와 있다.
하와이 여행서의 원조이고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하와이까지의 비행시간은 가는데 8시간이고, 다시 돌아오는데는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2시간이 길어져 10시간이다.
하와이는 인구 142만명으로 8개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 간 이동은 주내 항공노선을 이용한다.
110V 전원을 사용하고, 렌터카가 여행에 필수품이다.
책에서 하와이 역사, 문화, 종교, 경제를 사전 학습 과정처럼 알려준다.
해외 여행을 가기 전에 그 나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가면 좋은데 이 책은 상당히 자세히 여러 분야를 설명해주는 점이 좋았다.
하와이 주요 여행지는 오아후, 마우이, 라나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이다.
내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오아후와 빅아일랜드이다.
오아후는 하와이 여행이 처음인 사람에게 적합하고, 부모님과 아이와 3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지로 추천했다.
빅아일랜드는 이국적인 문화와 역사 탐방에 좋고, 하와이를 계속 다시 찾는 여행 매니아들의 여행지라고 한다.
하와이 여행을 하기 전에 보면 좋은 영화 5편이 나온다.
첫 키스만 50번째, 퍼펙트 겟어웨이, 소울 서퍼, 디센던트, 모아나를 추천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하와이 여행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와이에서 꼭 봐야할 볼거리 베스트 10, 꼭 해봐야 할 체험 베스트 5,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베스트 10, 꼭 사야할 쇼핑 베스트 5가 나와서 여행의 기대를 높여주고 여행의 재미를 미리 알려준다.
좋은 여행정보가 많이 담겨진 알찬 책이다.
하와이에는 특히 석양과 바다가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
일주일 이상은 머무르면서 여행을 해야 하와이의 진면목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책을 보니 하와이에 가보고 싶은 곳이 매우 많았다.
하와이 여행에 앞서서 코로나19 시대에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방법도 알려주니 최신 책답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궁금한 점은 이렇게 많은 내용을 어떻게 정리했을까 하는 점이다.
이 책은 하와이 여행의 모든 것을 아주 상세하게 담고 있다.
이 책에 나온 하와이 여행을 모두 하려면 아마도 5번 이상은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권책은 지역과 지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여행지와 여행 정보를 알려준다.
1권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하와이 여행 테마를 찾은 후 2권에서 지역별, 일정별, 테마별 여행 코스를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면 된다.
2권책에는 호놀룰루 공항지도도 나와있다.
주내 항공편을 이용하는 방법도 설명되어 있다.
하와이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셀프 주유법까지 설명해줄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이 알려주는 양이 매우 많아서 이 모든 것을 숙지하고 여행을 떠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다시 말하지만 하와이 여행은 이 책 한 권을 충분할 것 같다.
일정별 추천 코스가 4박 6일, 5박 7일이 나온다.
그 다음에는 지역별 상세한 내용이 소개되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을 도와준다.
각 지역을 소개하는 내용에도 추천 여행 코스가 또 나온다.
많은 지도, 많은 정보, 많은 추천 콘텐츠가 있어서 풍성해보이면서 알차다.
저자의 정리력이 놀라울 정도이다.
이 책을 책꽂이에 꽂아두고 하와이 여행을 꿈꾸며 준비해야겠다.
언젠가 곧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로 즐거운 여행을 다녀와야겠다.
하와이 여행가이드북으로는 최고인 책을 읽게 되어서 기분이 좋고, 하와이 여행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든든하다.
이제 이 책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가는 것만이 남아있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길벗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