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자동화 - 코파일럿 | 바드 | 클로바X | 포 | 퍼블렉시티 | 캐릭터 AI | 이데오그램 | 미조우 | 타입캐스트 | 부루 | 감마앱 | 캔바 크리에이터 시리즈 7
주방현.윤명희.이동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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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의 챗GPT가 출시된 것은 2022년 11월 30일이라고 한다.

챗GPT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실제로 사용해 본 적은 아직 없다.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에 관심 많던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서서히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감각이 무뎌짐을 느낀다.

그래도 현대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놓아서는 안된다.

나는 이 책에서 챗GPT를 배우고 싶었고, 챗GPT가 일상생활을 자동화해준다는 책 제목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읽었다.

이 책은 챗GPT와 대화형AI 신기술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요즘 회자되는 여러 신기술을 배우기에 유익한 책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자동화라는 것은 책을 읽어보니 일반적인 일상생활은 아니고 학습, 검색, 업무를 대화형AI로 편리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도 여러 신기술을 통해서 그림을 자동으로 그리고, 말하는 것을 녹음하고 텍스트화하고, 정보 검색을 더 효율적으로 하고, 파워포인트도 AI의 힘을 얻어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익했다.


AI를 공부하고 배우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나에게 유용한 AI기술을 배우면서 실제로 하나씩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구글의 AutoDraw는 사용자의 그림을 인식하여 그에 맞는 완성된 그림을 추천해준다고 한다.

Quick, Draw!는 사용자가 그린 그림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추측하는 게임이다.

Anthropic의 Claude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복잡한 문서의 요약, 질문 답변, 추세 예측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책은 AI 신기술을 매우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책 13페이지에서는 챗GPT와 Claude의 특징과 장단점을 표로 정리해서 보여주었다.

이름만 들어본 챗GPT를 생활과 업무에 적용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가 있었다.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 뉴스, 웹툰, 챗봇에 활용되고 있는 AI모델이다.

챗GPT 사용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었다.

구글계정이 챗GPT 로그인에 사용된다.

크롬프로필을 생성하고 크롬프로필로 챗GPT에 가입하면 된다.

단계별로 하나씩 설명해주니 이해하며 따라하기에 좋다.

디스코드는 채팅을 위한 메신저 앱으로 게임 커뮤니티에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미드저니, 라스코AI는 디스코드에서 해당 서버 그룹에 참가한 뒤 서버 내 채팅을 통해 콘텐츠를 생성하기 때문에 디스코드 계정을 만들고 미드저니 서버에 참가해야 한다.

챗GPT와 생성형AI에 대해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주고 있다.

생성형AI란 기계가 인공지능 기술로 이미지, 음악, 문자 같은 새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챗GPT는 무료 버전이 있고 유료 버전이 있다.

챗GPT플러스는 유료버전인데, 유료버전은 응답 속도가 빠르고, 대화 길이에 제한이 없어서 더 긴 대화를 생성한다고 한다.

챗GPT로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답변을 해주었다.

강의, 책, 교육자료를 판매로 연결한 사람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AI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할 때 고려할 요소들이 있었다.

제공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어야 한다.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야 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해야 한다

리퓨전은 배경 음악, 저작권 없는 음악, 10시간 반복 재생 영상, 음악 트랙 등의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도구라고 한다.

챗GPT를 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올바른 예와 잘못된 예를 들어서 알려주면서 사용을 잘 하는 팁을 알려주었다.(p.65)

명확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제시하라

충분한 배경 정보와 콘텍스트를 제공하라

편견이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내용은 피하라

프롬프트는 간결하고 짧게 유지하라

명령현 표현을 사용하라 (알려 줘, 설명해 줘)

필요하다면 챗GPT의 답변 방식을 지정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챗봇으로 MS계정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실시간 웹 검색으로 정보를 찾아주며 섬색한 사이트도 함께 알려준다.

코파일럿에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면 그림을 그려준다고 한다.

코파일럿에서 이미지 생성은 Bing Image Craeter를 이용한 것으로 bing.com/creat에 MS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코파일럿에는 PDF 요약하는 기능도 있다.

바드(Bard)는 구글에서 만든 AI 챗봇이다.

바드는 주제에 대한 요약, 이야기 만들기, 다양한 텍스트 형식 만들기 등이 가능하다.

책에서 바드에 대한 특징과 사용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구글의 Duet AI는 협업을 돕는 도구로 구글워크스페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책을 읽을수록 이렇게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어 퍼져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놀랍다.

이런 신기술들을 따라가야 한다는 것에 살짝 부담감도 느껴졌다.

네이버의 클로바X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책에서는 위에 언급한 신기술 외에도 여러 AI 신기술을 알려둔다.

포(Poe) : 빠르고 유용한 AI 채팅

퍼플렉시티 AI : 혁신적인 정보 검색도구

캐릭터.AI : 캐릭터와 대화하는 서비스

이데오그램 AI : 이미지 생성의 혁신

Vrew는 영상에 자막을 입히는 도구이다.

우리나라 회사에서 만든 플랫폼이라고 한다.

Vrew는 제한적으로 무료이며, 월 120분의 음성분석, AI 목소리 1만자, 번역 3만자, 이미지 생성 100장까지, 텍스트로 비디오 만들기 3000자까지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Gamma.app는 프레젠테이션 만들기 도구이다.

원하는 주제를 입력하면 해당 주제에 맞는 슬라이드가 생성된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다니 정말 놀라운 기술이다.

회사 또는 N잡 업무를 할 때 사용해봐애겠다.

얼마 전에 지인에게 캐바라는 단어를 들었는데 Canva에 대한 내용이 이 책에 담겨져 있어서 반가왔다.

Canva는 디자인 및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이미지 디자인을 할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웹페이지/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이다.

AI 신기술을 소상공인이 사용할 수 있는 분야를 설명해주었다.

1.문서 자동 작성 : 보고서 작성 (예)지난 달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달의 판매 전략 보고서 작성

2.질의응답 시스템 : 고객들이 자주 묻는 말을 생성형 AI에 학습키면 고객이 질문할 때다 AI가 즉시 답변 제공

3.제품 개발

4.다양한 도구들 : Jasper / Copy.ai / Writesonic 은 광고문구나 이메일내용을 자동으로 생성, Ada / Intercom 은 고객의 질문에 자동 응답하는 챗봇 서비스 제공, DALL-E / Midjourney 는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이미지나 로고 생성

요즘 많이 활용되는 AI 신기술을 이 책에서 모두 배운 것 같다.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적극 활용해서 회사 업무와 N잡 업무에 활용하며서 수익화를 추구해야겠다.

평소에 궁금했던 챗GPT부터 AI신기술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고 알게 되어서 흐뭇하다.

나처럼 AI 신기술에 아직은 익숙치 않은 일반인들에게 이 책은 매우 유용하고 좋은 책이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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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지구력 -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발칙한 끈기에 대한 이야기
윤홍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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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자존감 열풍을 일으키신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면서 의사이다.

자존감 수업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윤홍균 원장님의 블로그 글을 보면서 그 분이 주는 메세지를 잘 받아들이며 내 마음에 새기고 힘을 얻고 있다.

윤홍균 원장님의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떤 책일까 궁금했고 기대도 많이했다.

책을 읽어보니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고, 자존감 수업 책이 일으킨 자존감 열풍이 당연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부제목은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발칙한 끈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목과 부제목은 특별하면서 특이하게 보이지만 내가 느끼는 이 책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져야 할 멘탈력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제목이 마음 지구력이라고 해서 뭔가를 꾹 참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윤홍균 원장님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었다는 점이다.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도 이렇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니 공감이 많이 되었고, 정신과 의사 선생님도 저렇게 살아왔다고 말씀하시는데 하물며 일반인인 내가 이런 고민 저런 고통을 느끼며 삶을 헤쳐나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과정이라는 그런 위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책이라고 말하셨다.

실패를 딛고 회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힘으로 첫째는 지구력, 둘때는 공감 능력, 셋째는 적응력이라고 했다.

지구력 / 공감 능력 / 적응력

사람들은 왜 실패를 할까?

윤 작가님은 실패를 소진이라고 말했고, 소진 증후군(번아웃)을 막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길이라고 했다.

진료를 하면서 만나 사람들의 소진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주셨고, 한국인이 소진 증후군에 특히 취약하다고 했다.

그것은 한국이 가진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국인은 무더위와 강추위를 매년 겪어야 하니 부지런해야 한다는 강박이 심하다고 한다.

그래서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야 한다고 한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 답게 책 중간 내용부터는 정신과학적인 내용들이 나온다.

편도체, 해마, 자율신경계가 나오면서 생리학적인 설명이 곁들여졌다.

마음 지구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해피엔딩적 인생관을 가지라고 했다.

생각은 긍정적으로 하고, 생활도 긍정적인 것을 가까이 하라고 했다.

드라마를 보더라도 희망적인 요소가 많은 것을 보면서 해피엔딩을 보며 보상 중추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윤 작가님은 영화 맘마미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성장 드라마라고 추천했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 사람들을 분류하여 그 특징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은 익숙한 이야기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졌다.

무지인 / 지인 / 친구 / 연인 / 가족

"일단 가까울수록 좋은 게 아니라, 적당한 거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면서 관계의 틀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p.91)"

책 중간부터 마음 지구력을 늘리는 구체적인 방법이 나온다.

첫번째는 잘 자야 한다.

눈 감고 머리는 기대기 / 기상 시간 지키기 / 오전 중에 햇빛을 쬐기 / 나는 잠을 자고 싶은 사람이다

두번째는 체력을 길러야 한다.

잘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

세번째는 잘 놀아얀 한다.

그 다음은 방어력과 공감능력이다.

방어력의 핵심이 공감능력이라고 한다.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는 "이게 내 마음에 공감을 주나?"를 기준으로 선택하라고 한다.

"그랬구나"라는 말을 많이 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랬구나"를 많이 해주라고 조언했다.

자신과 타인의 감정 문제게 공감해 주는게 자기 방어의 핵심 능력이라고 한다.

"멘탈이 강하다는 건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감정에 대한 대책이 있다는 뜻이다.(p.158)"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쓸모없는 나무가 한 구루 있었는데 아무도 베어가질 않으니 제일 오래 살았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찰리 채플린)

실천하는 게 말하는 것보다 낫다.(벤저민 플랭클린)

처음부터 겁먹지 마요. 막상 가보면 아무것도 아닌 게 세상에는 정말 많아요.(김연아)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된다.(백종원)

책에는 방어력을 낮추는 잘못된 습관들을 나열해주었다.

방어력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낮추는 습관을 제거하는 것이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다.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흑백논리를 갖지 말자.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도움을 받는 것을 거부하지 말자.

완벽주의를 버려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야기가 나올 때 윤 작가님은 대중적인 드라마도 많이 보신다는 것을 알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보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현대 한국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이제 적응력이라고 한다.

빠르고 복잡하게 돌아가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민첩한 적응력이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조 있는 선비나 늘 용맹스러운 장수보다 민첩한 적응력을 가진 사람이 더 매력적인 시대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윤 작가님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는 점이다.

의사가 되기까지 완벽한 삶을 살았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고 지극히 인간적인 삶을 사셨고 실패도 성공도 모두 경험하셨다.

인간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참 좋았고, 그 점에서 이 책에 쓰여진 내용들에 더 공감이 되었다.

"너무 겁내지도 말고, 너무 자만하지도 말자.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 가자. 확신이 들면 어찌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또 어찌할 것인가. 좋은 뜻을 품고 열심히 하자. 세상과 자신을 사랑하면서 웃으면서 가자. 그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대안이 떠오르기 전까지는 그렇게 살자.(p.329)"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많은 위로, 많은 격려,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내 마음에 회복력, 지구력, 적응력, 공감능력이 늘어난 것 같다.

성공의 길은 멀리 있는 게 아니고 내 곁에 아주 가까이에 있음을 다시 느낀다.

그 성공이 크든 작든 그 길은 내 바로 앞에 있고 그냥 그 길을 가면 된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책만을 받아서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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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2
월리스 와틀스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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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출간 이력을 보았을 때 상당히 위대한 책이다.

최초 출간일이 1910년이면서 출간 이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성공한 권력자들의 자녀 교육서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역자는 안진환 번역가이다.

넛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스티브 잡스, 마켓 3.0 등 유명한 책을 번역한 우리나라 대표 번역가이다.

이 책은 경제적 자립과 부자가 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실천서라고 한다.

서문에서 이론을 다룬 책이 아니라 실천방법을 다룬 실용서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책 본문 내용은 부자를 예찬하면서 시작한다.

"가난을 어떻게 포장해 말해도 부자가 아니면 완전하거나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 내가 부유하지 않으면 행복을 구성하는 여러 조건에 필요한 것들을 갖거나 경험할 기회조차 없다.(p.23)"

물건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정신, 영혼, 육체가 발달하기에 물건을 소유하게 해주는 돈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에 사용된 '불멸'은 어쩌면 돈의 불멸성을 말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돈과 부를 예찬하고 또 예찬한다.

부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아예 드러내놓고 말하기도 한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가 되는 실천법은 무엇일까?

아주 오래 전에 출간된 책이라고 하지만 책 내용이 옛스럽거나 어렵지는 않고 번역을 잘하셔서인지 술술 읽히면서 페이지는 금방금방 넘어간다.

"우주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기를 원한다. 자연의 법칙은 이 진실에 적극적으로 동의한다.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p.63)"

나는 부자가 될 수 있고, 부자가 될 것이라는 자기 확신을 갖도록 유도하는 힘이 느껴진다.

책에서 경쟁을 할 필요도 없고, 무모한 거래도 할 필요가 없고, 불공정한 거래를 할 필요도 없고, 창조자의 마인드를 갖으라는 말에서 부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정도(正道)를 걷다보면 부자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선순환을 강조한다.

"거래할 때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준 것이, 그가 당신에게 준 것보다 그의 생명을 더 풍요롭게 늘려주지 못하는 사업에 종하사고 있다면, 즉시 그 사업에서 벗어나라.(p.74)"

책에 나온 부자가 되는 방법들을 정리해 본다.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무형의 실체에게 전달하라

온통 감사해라

가난에 대해 말하지 말고, 연구하지도 말고, 관심을 갖지도 말아라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는 사업에 종사하라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확고한 목적을 유지하라

행동을 더 하라

서두르지 마라 - 서두르기 시작하는 순간 창조적이 아닌 경쟁하는 사람이 되어 퇴보한다

말을 조심하라 - 낙담하거나 낙담하게 하는 방식으로 말하지 말라

책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과학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부자에 대해서 아주 확고한 철학이 있다.

책을 다 읽어보니 부자가 되는 방법을 디테일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니었다.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방법을 알려주었다.

큰 관점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과 생활 방법을 이 책에서는 제시해주는 것이었고, 디테일한 것은 자신의 주어진 여건 속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라 생각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메모한 부자가 되는 8가지 방법을 실천만해도 나의 삶은 더 나아지고 부자가 되는 길에 가까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감히 들었다.

부자가 되는 것은 로또 당첨처럼 어디서 돈이 그냥 굴러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노력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실천법을 알려주는 실용서적이라기에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읽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부자가 되어야 하는 필요성,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음과 행동, 부자가 되는데는 재능도 조건도 중요치 않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다.

누구나가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많은 성공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유명한 책이라고 한다.

부자가 되어야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이룰 수 있고 뭐든 누릴 수 있다는 말에 동감한다.

저자가 알려준 방법을 머리와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행동하여 나도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야겠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진다는 자세로 읽었다.

내 생각을 무형의 실체에 전하고, 항상 감사하고, 가난과 부정적인 것에 관심을 두지 말고, 원하는 것을 얻겠다는 확고한 목적 아래에 더 행동하고, 서두리지는 않고, 말을 조심해야겠다.

올해는 꼭 달라진 내 모습을 만들고 싶다.

나는 올해 달라진 모습을 꼭 만들어낼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신년에 읽을 책으로 추천한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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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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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4년이 시작되었다.

2023년을 뒤돌아보면 즐거운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고, 만족스러운 일도 있었고, 후회되는 일도 당연히 있었다.

그래도 지나고 나면 즐거웠던 일, 좋았던 일, 만족스러웠던 일이 더 기억에 남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새해에도 즐거운 일, 좋은 일, 만족스러운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새해의 시작을 가장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무래도 달력이다.

요즘은 벽에 거는 달력보다는 탁상에 올려놓은 달력을 많이 선호한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특별한 달력을 마련했다.

클로드 모네 화가의 그림이 있는 '2024년 클로드 모네 - 빛을 그리다' 탁상 달력이다.

이 탁상 달력에는 클레드 모네의 명화 14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

매달 명화와 함께 보낼 수 있게 해주니 작은 미술관이 집에 생긴 것 같다.


작년에 아트재테크 책도 읽고, 아트재테크 전문가에게 미술품 투자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서 유명 화가의 명화를 보는 느낌이 남다르다.

인생을 살면서 예술은 만나야 하고 만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니체는 예술은 삶의 위대한 자극제이고, 예술을 통해 삶이 충만해진다고 말했다.

내 삶에 예술을 조금씩 조금씩 보태고 싶다.


탁상 달력에 모네에 대한 설명과 작품에 대한 설명은 보이지 않았다.

모네의 작품만을 보여주면서 각자 개인 스스로의 느낌으로 작품을 보고 감상하게 해주려고 그런 것 같다.

작품들을 보면서 색감이 좋아 보였고 전체적으로 색감이 파스텔톤인 점이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작품 속에 인물과 풍경의 선이 선명해보이지는 않은데 오히려 그런 점이 더 자연스러움을 주는 것 같다.


집 주방에 이 탁상 달력을 놓아 두었다.

일정을 적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달력이 있는 부분을 사용하고, 평소에는 그림이 나온 부분을 보이도록 세워 놓아서 모네의 그림으로 주방의 풍경을 만들었다.

한 해를 마치고 새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태양이 그려진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태양이 역동적으로 보이면서 에너지를 나에게 전해주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14개의 모네 작품에는 작품명이 표기되어 있고, 앞면에는 모네 작품이 전면에 인쇄되어 있고, 뒷면에는 모네의 작품을 작게 보여주면서 일정관리를 위한 달력이 있고 또 스케쥴 체크 리스트가 있다.


집에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놓여져 있으니 기분이 좋다.

명화와 함께 하는 2024년이 될 것 같다.

2024년에는 예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예술을 즐기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클래식 음악도 즐기고, 미술 작품도 즐길 생각이다.

빛을 그리다.

모네의 화풍과 이력을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인간이 느끼는 빛을 그대로 자연스럽게 그린 작가로 생각된다.

그림이 전체적으로 예쁘고 화사해서 마음에 든다.

모네 명화 달력과 함께 2024년을 예쁘게 살았으면 좋겠다.

모네의 작품에 나온 태양처럼 힘차게 밝게 살고 싶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달력만을 받고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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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 - 하루 한 문장, 마음에 새기는 성현들의 좌우명
박수밀 지음 / 토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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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박수밀 교수님의 책을 읽은 적이 있었다.

'옛 공부벌레들의 좌우명'이라는 책인데, 나에게 게으름이 몰려올 때 읽고 자극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다시 박수밀 교수님의 신간을 만났다.

이번 책도 옛 지식인들의 말씀에서 교훈을 얻고 깨달음을 얻도록 가르쳐주고 자극해주는 책이다.

책 제목에 쓰인 글이 마음에 들었다.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

머리말에 더 의미있는 말씀이 적혀 있었다.

"나무는 오래 자라면 반드시 바위 골짜기에 우뚝 서고, 물은 오래 흐르면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나아가면 결국에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말로 생각된다.

인생에 시련과 위기는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시련이 삶의 금자탑을 세우는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책은 여섯 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챕터마다 옛 지식인들의 말씀이 담겨져 있다.

박제가, 이덕무, 홍대용, 정조, 세종, 허균, 이황, 이이, 박팽년, 박지원, 김시습, 유성룡, 이원익, 이규보, 김상용, 하륜, 정약용, 이순신 등 이름이 익숙한 인물들의 글이 등장했다.

챕터 안 소제목을 보고서 원하는 글을 먼저 읽어도 좋을 것 같고, 책 페이지 순서대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인물과 소제목이 마음에 드는 글을 골라서 먼저 읽어 보았고, 그러다가 다시 페이지 순서대로 읽었다.

읽다보니 책 속에 소개된 인물의 삶과 그 분의 말씀에 흥미를 느낀 것 같다.

교훈적인 글을 소개하기에 앞서서 그 말씀을 하신 옛 지식인에 대한 소개의 글이 있었다.

짧은 소개 글이지만 그래도 그 지식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글이다.

각 글의 마지막에는 원문을 한자로 실어주었다.

책 구성이 체계적이면서 완벽을 기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 챕터에서는 독서와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명했던 지식인들의 말씀을 전해주는 책 페이지에 쓰인 글들은 구구절절 옳은 말씀들이었다.

"남이 한 번에 능숙하면 나는 백 번을 한다.(조익)"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살아가는 힘이다.(이덕무)"

두번째 챕터의 주제는 자주적인 삶이다.

"그대는 그대의 법을 따르라, 나는 나의 삶을 살겠다.(허균)"

"낮은 자리에 서는 것이 몸을 보존하는 길이다.(기준)"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짧은 글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하루에 하나씩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옛 조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글도 재밌고,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던 옛 지식인들의 고뇌를 엿볼 수 있는 점도 좋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나를 성장하게 한다."

그렇지 않아도 회사에 이상한 직원들이 있어서 그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데, 이이는 오히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나를 성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나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나를 이롭게 하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이익)"

글 구성이 짧게 짧게 되어 있어서 읽기에 편하고, 지식인을 소개하고 글을 소개하니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더 잘 전달되는 것 같다.

명언을 남기신 옛 지식인들 중에서 낯설은 분들도 많았다.

장흔의 호는 이이엄인데, 그 의미는 '그뿐이면 족한 집'이라고 한다.

장흔의 말씀을 소개하면서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그뿐이면 되는 삶에 있다'고 말한다.

'헤아리고 절충하여 세 번 생각하라'는 이규보의 말씀도 좋았다.

이규보는 문신으로 고려 무신정권하에서 출세했다고 한다.

이규보는 스스로 일을 허겁지겁 처리하고 나서 후회할 때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경솔하게 불쑥 말은 던지다 보니 오해가 생기고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나도 사실 그런 일이 많다.

그래서 이규보는 '세 번 생각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침묵만이 영혼을 맑고 고요한 세계로 이끈다.(장유)"

좋은 말씀이다.

침묵이 최선이다.

"마음이 안정된 사람은 말이 적다. 때가 된 뒤에 말을 하면 말이 간략하지 않을 수 없다.(이이)"

책 제목으로 쓰인 말은 하륜이 한 말이다.

하륜은 아들에게 어떤 시련이나 고난이 오더라도 쉼 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에 이른다고 격려했다.

"일찍 햇볕이 든 곳은 그늘도 먼저 든다.(정약용)"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옛 선조들을 통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생에 고민과 정답은 비슷한 것 같다.

좋은 말씀들이 많은 책이다.

역시 박수밀 교수님이시다.

고전 속 인물들을 통해서 교훈을 주는 책이다.

게을러졌을 때, 힘들어졌을 때, 고민이 많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오늘도 회사에서 화가 나기도 했고, 황당한 기분이 들기도 했고, 또 체념하기도 했다.

누구에게나 시련과 위기가 오는 것 같다.

이 책 속의 인물들도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살았기에 이렇게 훌륭한 말씀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물며 저런 위인들도 인생을 힘겨워했는데 내가 인생을 힘겨워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지금의 위기가 언젠가는 사라지고 평화가 오리라 확신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멘탈을 강화하고 인생을 순조롭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옛 지식인들의 말씀으로 전해주는 메세지가 좋은 책이다.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뜻을 이룰 것이다.

※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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