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브레인의 성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분명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다. 인간의 뇌는 낮은 전력으로 작동한다. 고작 20와트 정도다. 하지만 슈퍼컴퓨터가 작동하려면 수백만 와트가 필요하다.35,49a-57 인간의 뇌는 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 없고(때로는 프로그래밍이 필요한 듯 보이기도 하지만) 평생 신경세포를 잃으면서도 기능 손실이 그다지 많지 많지만, 컴퓨터는 칩 하나만 잃어버려도 망가지고, 일반적으로 자신이 상호작용하는 세상에 유연하게 적응하지 못한다.5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개개인의 자료와 정보가 모든 사람들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의 일부가 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차원의 해방이다. 나는 이것을 "역역학reverse epidemiology"이라 생각하고 싶다. 오늘날의 역학epidemiology은 인구 집단에 대해 하향식으로 접근하여 건강과 질병의 패턴, 원인, 영향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평균을 지향average?oriented할 수밖에 없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어떤 혁신이 임상 현장에서 채택되기까지 평균 17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의료계에는 변화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성향이 뿌리박혀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문화변동cultural change’이 필요하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정부와 비협조적인 의사가 가장 큰 잠재적 장애물이기는 하지만, 이 분야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나 자료 처리의 문제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힘이 셉니다.
-알라딘 eBook <청진기가 사라진 이후 :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 보고서> (에릭 토폴 지음, 김성훈 옮김, 이은 감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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