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형이상학 정초 - 개정2판 대우고전총서 16
임마누엘 칸트 지음, 백종현 옮김 / 아카넷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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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란
이성이 경향성에 독립해서 실천적으로 필연적이라고,
다시 말해 선하다고 인식하는 것만을 선택하는 능력이다.
(1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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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론 - 고통과 해석 사이에서
천정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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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삶 자체 처럼 ‘복잡하게’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살한 사람들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즉 그들은 모든 우리처럼 삶의 구체적인 조건을 가진 존재들이며, 자살에 관련된 ‘객관적인’ 상황과 맥락들을 갖고 있다. 그 상황과 맥락을 곧 ‘자살 이유’라 등치시켜 말하기는 어렵다. 즉 자살의 ‘이유’가 아니라 자살의 ‘문제상황’이 있다.
(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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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형이상학 정초 - 개정2판 대우고전총서 16
임마누엘 칸트 지음, 백종현 옮김 / 아카넷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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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 자신의 인격에서나 다른 모든 사람의 인격에서 인간(성)을 항상 동시에 목적으로 대하고, 결코 한낱 수단으로 대하지 않도록, 그렇게 행위하라. (1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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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론 - 고통과 해석 사이에서
천정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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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자살을 ‘호삿거리’로 만들지 않는가 하는 두려움도 언제나 글을 가로 막는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더 많은 앎이 삶을 더 존중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믿기에 이런 글을 쓴다.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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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 혐오표현은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홍성수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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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한 책이었다.

혐오표현은 소수자를 사회에서 배제하고 차별하는 효과를 낳는다.
(27면)

핵심은 남혐이나 개독이라는 표현이 소수자 혐오의 경우처럼 ‘차별’을 재생산하고 있는지의 여부다. (4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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