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회를 넘어 - 사회적 웰빙의 가치와 실천의 통합적 모색
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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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리를 차지하면 남들의접근을 가능한 한 차단해 자신만의 것으로 사유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경향이 더 진행되면 신분 제도인 카스트와 같은 차별화가 나타난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소위 ‘갑질은 신종 카스트의 존재확인과도 같다.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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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회를 넘어 - 사회적 웰빙의 가치와 실천의 통합적 모색
조병희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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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사회적 건강과 웰빙이다. 현재의 사회가 건강하지못하다면 그 기원은 언제부터이고 왜 그렇게 되었을까?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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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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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등학교 시절 데버러는 엄마와 언니가 당했을지도 모를 끔찍한 일을 생각하며 울음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그녀는 부모의 사촌들과 데이에게 묻곤 했다. "도대체 엘시 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대요? 글고 엄만 누구였어라? 엄마에겐 또 뭔 일이 생겼던 거예요?" 데이는 그저 똑같은 말만 되풀이했다. "네 엄마 이름은 헨리에타 랙스였다. 니가 기억하기엔 너무 어렸을 때에 죽어부렀고."

(16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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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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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거절하자 갤런은 타이어 소리가 요란하게 질주해 가더니 몇 분 만에 되돌아왔다. 이번엔 데이가 옆좌석에 앉아 있었다.
갤런이 차에서 뛰어나오더니, 그녀에게 창녀라며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데버러를 붙잡아 강제로 차에 태우고는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 했다. 아버지인 데이는 아무 말 없이 그저 정면만 바라보았다.

(16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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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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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소니, 데버러, 조에게 엄마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고, 아이들은 겁이 나서 물어볼 엄두도 못 냈다. 그 시절에 어른들 말을 잘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꼭 사고가 난다는 것이 가내 불문율이었다. 누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아이들은 아무 말 없이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얌전히 앉아 있어야 했다. 아이들이 아는 것이라곤 하루는엄마가 있었는데 이튿날 사라져버렸다는 것이 전부였다. 엄마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고, 에설이 엄마를 대신했다.

(16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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