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존 롤즈의 『정의론』 읽기
홍성우 / 세창미디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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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론은 좋음(the good; 선)과 옳음(the right; 정당성)을 서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며 옳음이란 좋음을 극대화하는 것일 뿐이라고 규정한다.

-알라딘 eBook <존 롤즈의 『정의론』 읽기> (홍성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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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자유론 (완역본) 세계 교양 전집 2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 올리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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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관행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인류 전체에서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소수가 바로 세상에서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3

이들이 없다면 인간 사회는 고인 물이 될 것이다. 이들은 전에 없던 좋은 것들을 소개하고, 이미 존재하는 좋은 것들의 생명력을 유지하게 한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만약 이 세상에 새로워져야 할 일이 전혀 없다면, 인간의 지성도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될까? 오래된 관행을 비판 없이 따르며 소나 말처럼 일하는 것 역시 이런 이유 때문일까?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인류 역사에서 최고의 신념이요, 최고의 관습으로 여겨지는 것들조차 그렇게 해서 지나치게 기계적인 것으로 전락해버리기 쉽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따라서 독창성을 발휘하여 그러한 신념과 관례가 단순히 전통으로 굳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런 죽어버린 전통은 새로 떠오르는 것들이 약간만 충격을 가해도 버티지 못한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천재적인 인물은 언제나 소수에 불과하고, 이 사실은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는 천재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보존해야 한다. 천재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편이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4

진정한 의미의 천재성, 즉 생각과 행동의 독창성이라는 의미에 대해서는, 겉으로만 감탄할 뿐이지 독창성이 없어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5

독창성이 없는 사람들에게 독창성의 효용 가치를 이해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독창성이 자기들에게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지 알지도 못하는데, 그들이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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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도덕과 입법의 원칙에 대한 서론 대우고전총서 33
제러미 벤담 지음, 강준호 옮김 / 아카넷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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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syeong21/223892226915

윤리적 판단은 단지 개인의 쾌락과 고통에 국한되지 않는다. 벤담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윤리 판단의 초점을 집단 전체의 유용성으로 확장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벤담은 단순한 쾌락주의를 넘어, 공공의 가치를 사유한 윤리사상가로 평가받는다. 벤담은 이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공리의 원칙(Principle of Utility)’을 제안했다. 그 핵심은 다음과 같다.

“행위가 옳은 것은 그것이 쾌락을 증진하거나 고통을 줄이는 경우이며, 그르다는 것은 그 반대의 경우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결과 중심성(result orientation)’이다. 윤리적 정당성은 행위의 동기나 의도보다, 그 결과가 얼마나 많은 쾌락을 창출하고 고통을 줄였는가에 따라 판단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벤담은 윤리학의 계보에서 ‘결과주의(consequentialism)’의 대표적 사상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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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ABC - 입문자를 위한 음악 기초 문법 음악의 글 7
이모겐 홀스트.벤저민 브리튼 지음, 이석호 옮김 / 포노(PHONO)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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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율 세기의 강약에 따라 변화하는 ‘표현‘을 염두에 두고 연주해야합니다. 표현은 가르쳐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음악에서 지속적으로 거듭되는 긴장과 이완 사이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몸으로 ‘느껴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 P83

음악의 맥박은 기계 돌아가는 소리처럼 융통성 없이 꾸준하게만 반복되어선 안 됩니다. 살아 있는 사람의 맥박이 그렇듯, 생명을 추동하는 운동력을 잃지 않은 채로 스피드를 끊임없이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간단한 선율이라 해도 마침 직전에는 속도를 다소 늦추곤 합니다. 이럴때 사용할 수 있는 지시어가 바로 rall.과 rit.입니다. 전자는 랄렌탄도rallentando의 약어이며, 후자를 풀어 쓰면 리타르단도ritardando 혹은리테누토ritenuto가 됩니다. - P87

협화음은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들리는 반면, 불협화음은 긴장감이느껴지고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음정으로 이동시켜줘야 할 것같은 느낌이 드는 음정입니다. 음악은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모두 필요로합니다. 긴장과 이완 사이를 오가며 생명력을 획득하는 것이 바로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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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자유론 (완역본) 세계 교양 전집 2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 올리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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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형성하고 또 거리낌 없이 그들의 의견을 표현해야 한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개성을 파괴하여 획일적으로 만들지 않고, 타인의 권리와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성을 잘 가꾸고 길러낸다면 인간은 더욱 고귀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1

타고난 기질대로 공정하게 살아가려면, 저마다 자기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2

지금까지 나는 개별성과 발전은 같고 개별성을 잘 발전시켜야만 인간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라딘 eBook <자유론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현숙 옮김) 중에서 - P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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