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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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그녀는 간단히 헬라HeLa라는 코드명으로 불린다. 이것은 숨이 멎기고작 몇 달 전 자궁경부에서 떼어낸 그녀의 세포, 세계 최초의 불멸 .
인간세포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여인의 진짜 이름은 헨리에타 랙스이다.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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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 김정한.김정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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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헬라HeLa는 헨리에타 랙스의 자궁경부 조직으로부터 배양한 세포를 지칭하며, 이 책 전반에 걸쳐 등장한다. 이 단어는 히라hee-lah‘라고 발음된다.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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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은 타인과 자기 자신에 대한 많은 것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가르쳐준다. 나는 9다. 진짜 좋은 9.

(7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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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알렉상드르 타로 지음, 백선희 옮김 / 풍월당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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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터너는 없는 사람 같아야 한다. 최고의 페이지 터너는 일본인이다. 그들은 옷차림만 봐도 예술 그 자체다. 외과 의사처럼 정확한 그들의 동작은 의식 같고, 음악에 대한 그들의 헌신은 경건하다. 페이지 터너는 도우미다. 무예에 가까운 몸짓으로 좋은 음식을 내놓으며 행복해하는 호텔 지배인 같다. 음악을 정확히 읽을 필요는 없다.
지성과 의식과 헌신이 중요하다. 단골 공연장에 가면 친한페이지 터너들을 다시 만난다. 제네바는 로익, 몬트리올은히로코, 베이징은 야징, 뉴욕은 헬렌. 내 전화기에 담긴 긴목록은 수십 개의 도시와 이름들을 이어준다. 이름과 도시,
각 항구마다 페이지 터너가 있다. 최고의 페이지 터너가그들 중에 있다.

(7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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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알렉상드르 타로 지음, 백선희 옮김 / 풍월당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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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의 존재는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내게 가져다주었다. 이제 작곡자가 무대 위에 구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나는 그의 사공이 되어 연주한다.

(7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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