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도 지도책

세계 수도 지도책 - 롤프의 세계 도시 여행 ㅣ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3
최설희 글, 이동승.해피봉(우예림)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1월

롤프와 세계 수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

세계지도를 보면서 아이들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지도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세계 수도 지도책> 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착한 아이가 많아서 바쁜 산타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선물을 나눠주러 온 사슴 롤프는 아리에게 들키고 맙니다

비밀을 지켜줄테니 세계 수도 조사하는 숙제를 도와달라고 합니다

<세계 수도 지도책>에는 수도별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를 알려주고

큰 특장점을 보여주는데요!

영국의 수도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파리, 독일-베를린

러시아-모스크바, 이집트,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대한민국까지

10개의 나라를 한권에 담았답니다

자연스럽게 나라를 돌면서 수도를 배우고 아리 숙제를 도와준 롤프

집에 세계지도러그도 있고, 자석으로 된 세계지도도 있다보니

훨씬 더 연계해서 보여주기 좋았어요^^

특히나 둘째는 나라별로 어디 위치했는지 찾기를 재미있어했답니다!

자연스럽게 세계나라 위치도 배우고, 수도도 배울 수 있으면서

여러 특징까지 알아가는

<세계 수도 지도책>

세계 수도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것같아요!!!

추천합니다!!!

#상상의집 #지도그림책 #세계수도그림책

#세계여행 #롤프의세계도시여행

장산범과 도토리

장산범과 도토리 ㅣ 그림책의 즐거움
최정은 지음, 전민걸 그림 / 다림 / 2023년 12월

장산범을 아시나요?

장산범과 도토리 어떤 책일지 궁금해서 읽어보았어요!

<장산범과 도토리> 소개합니다

숲속 마을 다람쥐는 겨울이 찾아올때면 걱정입니다.

가을만 되면 도토리가 사라지거든요

이번 가을에도 역시나 등산객들이 도토리를 줍기 시작합니다.

다람쥐는 더이상 이렇게 있을 수 없어서 사람들을 내쫒기위해

겁주는 방법도 배우고 새털과 나뭇잎 등으로 몸에 붙여 무섭게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사람들은 그래도 고슴도치냐며 귀엽다고 하죠

다람쥐는 사람들에게 시끄러운 소리로 매일을 울부짓습니다.

그러던 중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전설 속의 동물 장산범이 깨고 말아요

다람쥐의 하소연을 들은 장산범은 어떻게 해주었을까요?

사람들을 쫒아내주기로 한 장산범은 다람쥐에게 더이상

소란스럽게 요란피우지 말라고 합니다.

열심히 도토리를 줍기위해 땅만 보고 걷던 등산객들은

서늘한 바람에 고개를 들고

번쩍이는 눈을 발견하곤 소리치며 도망가는 사람들

그렇게 다람쥐는 도토리를 뺏기지 않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동물친구들은 다시는 찾지 않기로 했던 장산범을

또 기다리게 됩니다

어찌보면 강한 장산범의 존재가 약한 다람쥐를 위해

사람들과 맞서주는 내용이라 한편으로 으쓱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한데요

마지막에 또 사람들은 숲속을 해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행동에

동물들에게 미안해지기도 했던 그림책이였어요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공간만큼은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자연개발에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림책 #그림책의즐거움 #다람쥐 #겨울 #도토리 #장산범 #숲속 #유쾌한이야기

#생태계 #환경 #자연 #다림 #다림그림책 #도서출판다림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마녀에게 내민 작은 손

마녀에게 내민 작은 손 - 복지제도 ㅣ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에스테르 뒤플로의 문제 해결 지식그림책 시리즈 5
에스테르 뒤플로 지음, 샤이엔 올리비에 그림, 최진희 옮김 / 라이브리안 / 2023년 12월

책 소개

에스테르 뒤플로는 오랫동안 세계 곳곳을 돌며 빈곤을 비롯한

사회경제적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수많은 현장 실험과 연구를 진행한 공로로 2019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학자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더 넓고 포용적인 관점과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에스테르 뒤플로가 직접 쓴 문제 해결 지식그림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실제로 지구 상의 어딘가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들이 겪는 여러 가지 문제를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세요.

마을 너머에 아피아와 닐루, 비비르가 피해다니는 곳이 있어요

무서운 마녀가 사는 곳이지요

어느날 세 친구는 내기를 하게되고 비비르가 마녀를 찾아가 말을 걸고 오라는 벌칙을 받게됩니다.

하지만 비비르가 갔을 때 오두막이 무너져 있었고

무너진 지붕을 들춰 할머니(마녀)를 꺼내 줍니다.

할머니는 비비르에게 무척 고마워했죠

그러고 할머니와 비비르는 친해지게 되고 마녀가 아님을 알게되어요

남편이 술만 마시면 때리기에 고향을 벗어나 도망친거라고 하더라구요

비비르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귀뚜라미로 인해 수확을 망치게 되고

다 마녀 때문이라며 소리칩니다.

비비르는 할머니와 마을 사람들 사이의 오해를 풀어주고

할머니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주게 되어요

옷을 만들기로 한 코누 할머니는 새옷 한벌씩만 구매하고 그 이상 옷이 팔리지 않게 됩니다

도시에 일하는 나지 형에게 조언을 구하게 되고

전염병이 심하니 마스크를 만드는게 어떠냐고 합니다.

그렇게 마스크를 만들게 되고 더 필요하다며 많이 제작하게 되어요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누구도 코누 할머니를 무서워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의학발전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지요

노인을 위한 복지제도 또한 활성화가 된 지역이 많아요

마냥 복지제도만 제공할 것이 아니라

노인이라도 일할수 있는 것을 제공함으로써 활성화시켜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모두 평화롭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보아요 :)

라이브리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라이브리안 #마녀에게내민작은손

유령 케이크 가게

유령 케이크 가게 ㅣ 유령 케이크 가게
SAKAE 지음 / 플레이북 / 2023년 12월

유령 케이크 가게 제목이라 유령이 케이크를??

뭔가 놀래키는 내용이 담긴 그림책일까? 생각했었는데

표지에 보면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가게로 케이크 먹으러 올 수 있겠니?

라는 글을 보고 또 다른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

궁금해지더라구요!!!!

유령 케이크 가게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책의 주인공은 유령.

케이크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유령.

내가 만든 케이크를 먹고 모두가 깜짝 놀라는게 너무 좋다며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라 자부하죠

유령이니 저녁이면 케이크 가게를 오픈하고 준비하는데요

그 늦은 밤 유령이 아닌 작은 여자 아이가 가게로 들어옵니다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는 여자 아이는 공부하고 돌아오는 길이고

엄마는 밤 늦게까지 일을 하기때문에 집에 아무도 없다고 하죠

여자아이에게 케이크를 주게 되고

깜짝놀랄 정도로 맛있다고 할줄 알았는데?

우리아빠가 만든 케이크와 비슷하다고 놀라지도 않는 모습을 보고

유령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케이크 먹으로 올수 있겠냐며

너희 아빠가 만든 케이크보다 더 맛있다고 말하게 해준다고 부탁했답니다

그렇게 유령과 여자아이는 매달 만나며 가까운 사이가 되어갑니다

그래도 항상 돌아오는 말은

아빠가 만든 케이크 만큼 맛있다고 하지요

어느 날, 여느때처럼 여자아이가 가게에 오고

좋은일이 있다며 덤덤하게 말해요

내일 아침 소중한 사람과 살게되었고

이제 케이크가게에 노는 일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전달해요

그렇게 여자아이는 꽃다발을 두고 가게를 떠납니다.

맞아요. 여자 아이는 어느새 어른이 되어 있었던 거예요

유령은 여자 아이를 위해 열심히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해요

마지막으로 여자아이에게 최고의 케이크를 선물해주고 싶었던 유령은

지금까지 본적없는 아주 멋진 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침이 오기전에 서둘러 케이크를 전달해주기위해 움직이는 유령.

결혼식 아침이 되었고 근사란 케이크 옆에 나비넥타이를 확인한 여자아이는

케이크를 먹으며 눈물을 흘려요

여자아이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내가 아끼던 아빠의 커플리본도 유령의 나비넥타이와 같았고

만들어준 케이크도 아빠가 만든 케이크맛과 똑같았거든요

유령이 자기의 아빠였던걸 여자아이는 알고 있었던 거였어요

유령케이크 가게 책이 이리 슬플줄이야..

함께있어서 소중하고 행복하다는것을 일깨워주는 감성그림책이였어요

유령은 자기의 딸이라는것을 알았을까요???

옆에있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고

그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따뜻한 그림책이였습니다 :)

플레이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플레이북 #유령케이크가게 #유아그림책 #감성그림책

100마리 강아지와 살래요

100마리 강아지와 살래요
스테이시 매카널티 지음, 클레어 킨 그림, 천미나 옮김 / 동그람이 / 2023년 12월

100마리 강아지와 살래요!!!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첫째와 함께 읽으면서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하는지 살펴봤어요

100마리 강아지와 살래요!

그래, 재밌는 이야기네 그런데 100마리를 다 어디서 재우려고?

내 침대 위에서 나랑 같이 자면 되죠

글쎄, 침대 위가 아니라 네 위에서 자지 않을까.

100마리를 키우겠다는 아이의 말에 부모의 얼굴 표정 보이시나요?

어쩜 좋냐라는 표정으로 아이와 티키타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 90마리하고 살겠다고 하니

이번엔 어떻게 산책시킬래?

개들이 나를 산책시켜 주겠죠 하며 말해요

80마리와는 목욕을 어떻게 하게될지 상상도 해보고

70마리와 밥은 어떻게 줘야할지

60마리의 개 이름은?

50마리의 개들을 어떻게 교육시킬지

40마리를 받아주는 동물병원은 있을지?

30마리는 언제 다 털을 빗겨줄지

20마리하고는 다 어떻게 놀아줄지

10마리의 똥은......????

그렇게 한마리면 된다는 아이의 말에

부모 표정 변한거 보이시죠?ㅎㅎㅎ

부모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이 일치할수 없지만

반려견이 주는 선물에 책임감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무조건 안돼! 라고 하기 보다는 키우기위해 어떤마음으로 키워야하는지를

알려줄 필요가 있지요

딸이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했을 때

저도 아이에게 말해줬어요

어떠한 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책임감있게 키워야한다고

목욕도 꾸준히 시켜줘야하고, 대소변도 치울수 있어야하며

밥, 간식도 챙겨주고 산책도 시켜주고 동물병원도 다녀야하는데

스스로 할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도와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는 키우고싶지않은데 키우고싶은 사람이 해야한다고 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니까 자기가 크면 키울수 있게 해달라고 하네요 ㅎㅎ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100마리 강아지와 살래요 이 책을 꼭 보여주세요!!

그 무엇보다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