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생각을 더하는 가치수업 <꽥 만약에 1>이 나오면서
읽었는데 벌써 <꽥 만약에 3>이 나왔네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는 금방 또 읽어봅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꿈을 한번쯤 다 꿔볼텐데
이 책의 주인공 꽥은 '만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있어요
이번 3권의 시작은 꽥이 현실의 문인 줄 알고
열었던 공간에서부터입니다.
정신을 잃고 누워 있던 소녀'꽁'을 만나게 되는데요
현실로 함께 돌아가기 위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 소녀 참 수상하기도 합니다
꽥의 일기 속 내용이 현실에서도 똑같이 일어나게되고
일기의 순서대로 나타나다 보니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알수있게 되지요
<꽥 만약에 3>는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이라 해서
매 권마다 단순한 모험이야기만 담고있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질문들이 담겨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내가 이렇게 외친다면 어떻게 될까?
여러 상상을 하고 생각을 하면서
상황 속에 집중하게 되고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랍니다.
읽고나서도 생각이 이어지게 해주는 책이라
재미만 추구하는 만화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이와 계속 읽어나가고 싶은 도서였어요
여러분들도 만약에! 이런 상상을 해보시죠?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상상에서
실제로 일어날법한 상황에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싶다면
꽥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책으로 철학과 상상력도 함께 키워주는
<꽥 만약에 3>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꽥만약에3 #김강현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