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세상의 지혜님의 서재 (세상의지혜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5 Nov 2026 14:48:5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세상의지혜</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세상의지혜</description></image><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 - [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 - 마음을 기다리지 않고 시작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602882</link><pubDate>Fri, 30 Oct 2026 19: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6028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105&TPaperId=176028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5/29/coveroff/k6321311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1105&TPaperId=176028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 - 마음을 기다리지 않고 시작하는 법</a><br/>피터 홀린스 지음, 김하린 옮김 / 도서출판 잘잘잘 / 2026년 11월<br/></td></tr></table><br/><br><b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br><br><br>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나 역시 새로운 자격증에 관심이 생기면 책부터 구입하고 강의도 신청하면서 의욕적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꼭 취득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아있으면 이상하게 딴짓부터 하고 싶어진다. 커피 한 잔을 타 오고 책상 정리를 하다가 무심코 스마트폰을 집어 들면 한두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마음속으로는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니까 기분 좀 풀고 하자" 혹은 "의욕이 생기면 그때 집중해서 하자"며 내 자신을 다독이지만, 결국 밤이 되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내 모습에 아쉬움과 자책감이 남는다. 늘 이런 식이었다. 피터 홀린스의 &lt;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gt;는 완벽한 기분과 동기부여만 기다리며 시작을 미루던 나에게 지금의 습관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찔렸던 대목은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치러야 할 대가"였다. 자격증 취득이든 자기 발전이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그에 합당한 노력과 성실함이라는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하지만 나는 성취라는 결과만 욕심냈을 뿐, 책상 앞에 앉아 버텨야 하는 지루함과 귀찮음이라는 대가는 요리조리 피하고 싶어 했던 것이다. 대가를 치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가치 있는 결과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br><br>
저자가 제시하는 "5시간의 법칙"은 성실함에 대한 내 오랜 착각을 깨주었다. 내가 생각하는 성실함은 타고난 성향이나, 억지로 쥐어짜야 하는 의무로만 생각했었는데 책에서는 성실해지는 것이 억지로 해야만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더 나아지기 위해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자 나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매일 습관처럼 더 나은 쪽을 선택하도록 스스로를 훈련하는 것. 결국 나태해질지, 성실하게 책장을 넘길지는 순전히 매 순간 내가 내리는 선택에 달려 있었다.

그 선택을 방해하는 가장 큰 핑계가 바로 "의욕이 안 난다"는 감정이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생각이 감정을 만들고 감정이 행동을 만든다. 그리고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라는 명쾌한 답을 내놓는다. 감정이 생겨야 행동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생각이 감정을 지배하고 그에 따라 행동이 나오는 것이다. 성실한 태도를 겉으로만 흉내 내는 데 그치지 않고 내면화하려면 먼저 생각부터 고쳐먹어야 한다는 것을 단호한 언어로 다시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기분이 안 내키니까 못 해"가 아니라, "기분은 상관없고 이건 내가 선택한 일이야"라고 생각을 바꾸면 몸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수험 생활을 하며 늘 나를 갉아먹었던 고질병인 조급함에 대해서도 정곡을 찔렸다. 두꺼운 기본서나 문제집을 볼 때면 늘 남은 페이지 수에 쫓겨 "언제 이걸 다 보나"... 혹은 "빨리 회독을 끝내야 하는데" 하는 마음에 글자를 눈으로만 훑고 지나가기 일쑤였다. 그런데 책에서는 단호하게 “독서의 목적은 완독이 아니라 이해다”라고 말한다. 뇌는 서두르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조급하게 진도만 빼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은 모두 시간을 들여 천천히 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문장을 몇 번이나 다시 읽었다. 서두르지 않고 진득하게 시간을 들여 내 것으로 체화하는 과정 자체가 진짜 공부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내가 불안하고 조급했던 이유는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떻게 풀려갈지와 같은 결과는 지금의 내가 손댈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만 걱정하자”. 라는 거창하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말이라 금방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잠시 거둬두고, 거창한 결심 없이 일단 엉덩이를 붙이고 시작하는 작은 행동 하나, 오늘 치러야 할 정당한 대가를 묵묵히 치르는 그 하루하루가 쌓여 결국 내 인생을 단단하게 바꾸어 놓을 것이다.<br><br><br>&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5/29/cover150/k6321311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52960</link></image></item><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The New 큰글자 스도쿠 200 : 고급/고수 - [The New 큰글자 스도쿠 200 : 고급/고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590817</link><pubDate>Sat, 24 Oct 2026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5908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1695&TPaperId=175908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8/43/coveroff/k7021316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1695&TPaperId=175908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The New 큰글자 스도쿠 200 : 고급/고수</a><br/>스도쿠 크리에이터 지음 / 랜딩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nbsp;<br><br><br><br><br>평소 잡생각을 떨치고 싶을 때 퍼즐책을 간간이 풀면서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 왔다. 그런데 작은 글씨로 된 퍼즐은 오래 들여다보면 눈이 피로해지는 게 아쉬웠다. 그러던 중 큰 글씨로 편하게 풀 수 있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lt;The New 큰글자 스도쿠 200 - 고급/고수&gt;로 스도쿠를 풀어 봤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고급/고수 난이도라 그런지 막상 풀어 보면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빈칸이 하나씩 채워지면서 실마리가 맞아떨어지는 순간이 있어 한번 시작하면 쉽게 놓기 어렵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큼직한 숫자가 눈에 들어온다. 숫자가 커서 한눈에 잘 들어오고, 스도쿠는 빈칸에 들어갈 수 있는 숫자를 비교하며 경우의 수를 좁혀 가는 퍼즐인 만큼 이러한 구성이 특히 편리하게 느껴졌다. 칸에도 여유가 있어 후보 숫자를 적어 가며 풀기 좋았다. 작은 글씨 때문에 눈이 피로했던 사람이라면 이런 차이를 더욱 크게 느낄 것 같다.고급/고수 단계라 그런지 초급 문제보다 푸는 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다. 한 문제를 붙잡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어렵게 풀었을수록 정답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과 만족감도 컸다. 막히면 다른 칸부터 살펴보고, 가능한 경우의 수를 하나씩 비교하면서 실마리를 찾아갔다. 쉽게 풀리지 않더라도 차분히 다시 살펴보면 새로운 단서가 보인다는 점에서 스도쿠의 매력을 다시 느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솔직히 처음에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때마다 책 맨 뒤에 있는 정답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그 유혹을 참고 스스로 끝까지 풀어 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단순한 퍼즐책을 넘어 스스로 끈기와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답지는 최대한 나중에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 앞부분에는 스도쿠의 풀이 방법과 기본 원리가 설명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사람도 내용을 읽어 보고 시작할 수 있다.&nbsp;스마트폰을 보며 무심코 시간을 흘려보내는 대신 하루에 스도쿠를 몇 개씩이라도 풀면서 잡생각을 떨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나처럼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나 기존 스도쿠보다 난도 높은 문제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8/43/cover150/k7021316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84334</link></image></item><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크 심리학 - [다크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572191</link><pubDate>Wed, 14 Oct 2026 2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5721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204&TPaperId=175721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4/27/coveroff/k7420302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0204&TPaperId=175721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크 심리학</a><br/>다크 사이드 프로젝트 지음 / 어센딩 / 2025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nbsp;<br><br><br>살다 보면 사람을 믿었다가 실망할 때가 있다. 나름대로 배려한다고 한 행동이 어느새 당연한 일이 되어 있고, 나쁜 마음 없이 행동했는데도 나만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순간이 있다. 그럴 때면 사람 마음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 잘못된 건지, 어디서부터 관계가 어긋난 건지 모를 때는 더 답답하다.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던 때에 &lt;다크 심리학&gt;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br>이 책은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 죄책감이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이야기한다. 상대방을 자신에게 의존하게 만들거나 죄책감을 자극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심리 기술도 소개한다. 책을 읽다 보니 예전에는 단순한 말다툼이나 감정싸움이라고 생각했던 일들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 별일 아니라고 넘겼던 행동에도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의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 속 이야기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아 지나간 일들을 하나둘 떠올리며 조금 더 천천히 읽게 됐다.<br><br><br><br>예전에는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내 역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아가는 방식 달라지면서 사람과의 관계뿐 아니라 내 삶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다. 무조건 참고 양보하는 것이 언제나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사실도 조금씩 깨닫고 있다.<br>그래서 이 책에서 가장 와닿았던 것은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기술이 아니었다. 내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알아차리고, 감정에 휩쓸리기 전에 잠시 멈춰 생각하는 태도였다. 누군가 죄책감을 자극하거나 애매한 약속으로 기대를 갖게 할 때, 무조건 상대방의 뜻에 따라가기보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대단한 기술이 아니더라도 이런 작은 차이가 나 자신을 지켜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br>물론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 책은 인간관계를 심리전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느꼈는데, 때로는 사람의 감정을 끊어내는 태도까지 강조하는 부분 있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행동에 숨은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며, 모든 관계를 경계하며 살아가는 것도 피곤한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말과 행동을 지나치게 의심하다 보면 오히려 나 자신이 더 지칠 수 있다. 따라서 책의 내용을 무조건 정답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을 골라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느꼈다.<br><br><br><br>결국 내가 이 책에서 얻고 싶은 것은 다른 사람을 내 뜻대로 조정하는 능력이 아니다. 사람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필요할 때는 거절하며, 관계 속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는 힘을 기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br>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과 만만한 사람이 되는 것은 다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은 간직하되, 내 기준과 감정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lt;다크 심리학&gt;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나 자신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844/27/cover150/k742030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8442791</link></image></item><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7 에듀윌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2주합격+무료특강 - [2027 에듀윌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2주합격+무료특강 - 핵심이론+기출&amp;기출동형문제+기출 CBT 모의고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69293</link><pubDate>Mon, 24 Aug 2026 19: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692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709&TPaperId=174692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1/27/coveroff/k8321307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0709&TPaperId=174692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7 에듀윌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 2주합격+무료특강 - 핵심이론+기출&기출동형문제+기출 CBT 모의고사</a><br/>김형표.박경은 지음 / 에듀윌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에듀윌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br><br><br>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를 단기간에 준비하려고 에듀윌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세 과목 범위가 방대해서 처음엔 막막했지만, 챕터마다 핵심 개념을 미리 짚어주고 이론 밑에 기출문제가 바로 붙어 있어 진도가 수월했습니다.<br><br><br>헷갈리는 개념은 OX문제로 반복 체크하며 확실히 잡을 수 있었고, 기출복원문제는 QR코드로 CBT 방식과 교재 방식 두 번 풀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해설도 상세해서 오답 정리가 편했고, 비전공자가 걱정하는 통계 파트도 핵심 정리 덕분에 기본 점수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br><br><br>두께는 있지만 이론부터 실전까지 알차게 담겨 있어, 여러 교재 없이 이 한 권으로 충분했던 책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1/27/cover150/k8321307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12715</link></image></item><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처의 감정 수업 - [부처의 감정 수업 - 세상이란 파도를 거침없이 타기 위한 자현 스님의 가르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60427</link><pubDate>Wed, 19 Aug 2026 2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604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25&TPaperId=174604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75/coveroff/k1321308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25&TPaperId=174604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처의 감정 수업 - 세상이란 파도를 거침없이 타기 위한 자현 스님의 가르침</a><br/>자현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nbsp;<br><br><br>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불교방송에서 자현 스님 법문을 우연히 본 적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억지로 누르려 하지 말고, 그걸 다른 방향으로 승화시키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었다. 스님께서는 서핑을 예를 들어 설명을 해주셨는데 "서퍼는 잔잔한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지 않고, 오히려 바람과 파도를 향해 나아가야 진짜 서핑을 만끽할 수 있다." 는 비유를 해주셨는데 그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었다. 그 기억이 문득 떠올라 이 책을 집어 들었는데, 표지부터 파도 위에 올라탄 부처님이라 반가웠다.<br><br><br><br>그래서 책을 읽다 보니 그날 방송에서 들었던 말씀이 그대로 활자로 쓰여 있었다. 불안이나 화같은 감정을 없애려고 애쓰는 순간 오히려 그 감정에 더 잡아먹힌다는 것, 그보다는 감정의 파도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타넘는 힘을 기르는 게 수행이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감정 조절"이 아니라 "감정 사용"이 핵심이라는 대목에서는 그 비유가 다시 겹쳐 보였다.<br><br><br>책 속에서 탐.진.치, 즉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마음을 조각조각 흩트려놓는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날 스님이 왜 무작정 비는 기도보다 반복적인 수행을 강조하셨는지 뒤늦게 이해가 됐다. 결국 진정한 기도나 수행이란 이 세 가지 독을 마음에서 조금씩 덜어내는 과정이고, 그렇게 해야 탐.진.치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자존감을 세울 수 있다는 뜻이었다. 다음에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올 때는 억누르기보다 서핑을 타는 것처럼 파도를 타면서 발산해 봐야겠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75/cover150/k1321308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7570</link></image></item><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빵충 사육 준수 사항 - [빵충 사육 준수 사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56482</link><pubDate>Mon, 17 Aug 2026 2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564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313&TPaperId=174564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66/coveroff/k2421303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313&TPaperId=174564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빵충 사육 준수 사항</a><br/>김혜영 지음 / 안전가옥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이 책을 손에 쥐게 된 건 서울국제도서전에서 1쇄 전량이 매진됐다는 이야기를 들어서도 있었지만, 다 읽고 나니 그런 것은 정말 부차적인 이유였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책을 덮은 뒤에 가장 오래 남은 건 이야기가 아니라 읽는 내내 몇 번이나 뒤집혔던 내 감정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처음엔 이상한 설정이라 생각했지만, 읽다 보니 머지 않는 미래에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 같아서 더 몰입하며 읽었다. 트럼펫 하나 붙잡고 살다 결국 다 망하고(?) 귀농까지 한 주인공이 벌레 사육에 인생을 걸게 되는 상황이, 처음엔 황당했는데 읽을수록 묘하게 그럴듯해서 술술 읽혀갔다. 그렇게 몰입해서 읽다가, 주인공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오히려 불안해졌다. 성공하는 모습이 통쾌하기보다는 "이렇게까지 잘될 리가 없는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나도 모르게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불안감을 품고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고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그리고 그 불안이 현실이 된 뒤부터는 정말 다른 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블랙코미디처럼 보이던 장면이 섬뜩하게 돌아오고, 가볍게 넘겼던 장면들이 뒤늦게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봉준호", "나홍진", "박찬욱" 을 떠올리게 한다는 추천사가 괜히 나온 말은 아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장르가 바뀔 때마다 이야기의 속도와 분위기도 같이 달라져서 읽는 나까지 계속 끌려가는 느낌이었다.<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런데 결국 가장 감정이 오래 남은 건 빵충이라는 존재보다 사람이었던 것 같다. 돈이 된다는 이유로 생명을 통제하고, 규칙이라는 이름으로 소유하려 하고, 욕심이 욕심을 낳는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처음엔 빵충이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읽고 나니 그걸 대하는 인간의 모습이 더 불편하고 무섭게 느껴졌다. 단순히 괴물이 등장하는 호러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스스로 만든 공포라는 점이 이 책을 더 오래 기억하게 만드는 것 같다. 문체 자체가 워낙 사실적이어서, 그 반전이 더 실감 나게 다가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66/cover150/k242130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26639</link></image></item><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햄버거를 먹다가 죽었는데, 저승에서 썸남을 만났다 - [햄버거를 먹다가 죽었는데, 저승에서 썸남을 만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35750</link><pubDate>Thu, 06 Aug 2026 16: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357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605&TPaperId=174357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74/coveroff/k4721306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605&TPaperId=174357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햄버거를 먹다가 죽었는데, 저승에서 썸남을 만났다</a><br/>커스티 그린우드 지음, 허선영 옮김 / 향기책방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br><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햄버거를 먹다가 죽었는데 저승에서 썸남을 만났다" 는 제목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진짜 대박이다" 라는 말이 나왔다. 사후세계에서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대단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래서 궁금해서 표지를 봤는데, 일러스트도 딱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이라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 저승에서 썸남을 만나다니, 이게 대체 어떻게 흘러가는 이야기일지 진짜 궁금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주인공은 치즈버거를 먹다가 목이 막혀서 세상을 떠나는데, 죽는 이유부터 이렇게 허무하고 어이없을 일인가 싶어서 첫 장부터 입꼬리가 올라가고 웃음이 났다. 그렇게 도착한 사후세계에서 평생 그려왔던 이상형을 만나게 되는데, 정작 그 사람은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고, 주인공에게는 대신 진짜 인연을 찾으라며 열흘의 시간이 주어진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한테 데드라인처럼 기간까지 정해준다는 설정이 처음엔 약간 압박감처럼 느껴졌지만, 소설 속 주인공은 오히려 그 상황을 유쾌하게 이끌어나가는 게 황당하면서도 재미있게 느껴졌다. 어쩌면 진지하게 다가올 수도 있는 설정인데 저자가 톤을 계속 가볍게 끌고 가서, 무겁게 읽히기보다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편하게 읽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이러한 상황이 나한테 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감정이입을 했다. 솔직히 나였으면 열흘이라는 시간 안에 "진짜 인연" 을 찾으라는 그 미션 자체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다. 평소에도 나는 뭘 정해진 시간 안에 결정 내려야 하면 오히려 더 얼어버리고 계획부터 세우는 스타일인데, 혼자 초조해하고 불안해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아마 근사한 사랑보다는, 그냥 예전에 못 챙겼던 사람들이 먼저 떠오르면서 후회와 아쉬움이 더 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창한 운명보다 소소하게 놓쳤던 것들이 더 아쉬웠을 테니까.<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볍게 웃으면서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오랜만에 연애세포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다. 열흘이라는 시간이 주어져야만 소중한 걸 챙기려 드는 주인공처럼, 나도 지금 이 순간을 너무 당연하게 흘려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웃긴 소설 한 편 읽었을 뿐인데, 지금 살고 있는 현생에 조금 더 집중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같이 남았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74/cover150/k4721306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7487</link></image></item><item><author>세상의지혜</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일 마키아벨리 - [일 마키아벨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35521</link><pubDate>Thu, 06 Aug 2026 1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47585164/1743552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107&TPaperId=1743552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5/48/coveroff/k932130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107&TPaperId=1743552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 마키아벨리</a><br/>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어나니머스 옮김 / RISE(떠오름)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br><br><br><br>책을 고르게 된 계기는 사실 별거 없었다. 요즘 이상하게 사람 관계에서 자꾸 스트레스를 받는 기분이 들던 참이었다. 믿었던 사람이 뒤에서 다른 말을 하고 다닌 걸 알게 되기도 하고, 웃으면서 다가오는 사람의 속내를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어서 마음이 계속 불편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아마 마키아벨리라면 이 답답한 마음에 뭔가 냉정하게 정리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달까.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와서 보면 딱 필요한 시기에 딱 필요한 책을 만난 것 같았다.

이 책은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게다가 제1절, 제2절 이런 식으로 짧게 짧게 나뉘어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안 읽어도 되고, 다른 책 읽다가 잠깐 쉬어가는 느낌으로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한두 절씩 읽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 그래서 요즘 읽고 있던 다른 책이랑 번갈아가면서 병렬로 읽기에도 꽤 괜찮았다. 그리고 짧은 문장 안에 인간의 본성이나 심리가 워낙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보니,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의 속내가 이런 거였구나 싶어지는 순간이 많았다. 근데 신기하게도 그게 남 이야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결국은 나는 어떤 순간에 저렇게 행동했었는지, 내 안에도 저런 모습이 있진 않았는지를 계속 돌아보게 만들었다. 남을 이해하려고 펼친 책인데, 오히려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었다.

또, 사람은 여유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움직인다는 부분도 진짜 공감이 갔다. 나도 헬스장을 등록해두고 몇 주째 안 가다가, 건강검진에서 수치 하나가 위험 단계라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부랴부랴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라기보다, 더는 미룰 수 없는 이유가 생기니까 몸이 움직인 거였다. 책에서는 사람들이 입으로는 용기나 도전을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안전하고 편한 쪽을 택한다고 하는데, 딱 내 모습을 들킨 기분이라 뜨끔했다. 그 뒤로는 수치가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려고 신경을 쓰고 있다.

이 책을 덮고 나서 든 생각은,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으로 서 있을지를 스스로 정하는 일이라는 거였다. 관계에서 상처받았다고 마음을 닫는 대신, 내가 먼저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 되면 자연스레 그런 사람들이 곁에 남는다는 것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예전처럼 상황이 편해질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내가 먼저 필요를 만들어서라도 움직여봐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당장 뭘 크게 바꾸겠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사람들 앞에서 조금 더 담담하고 단단한 내가 되어보려는 것부터 시작해보려 한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75/48/cover150/k932130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75485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