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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 대한민국 건강 지킴이 이재성 박사의
이재성 지음 / 소라주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현대인의
생활 방식은 너무나 편리해서.....
역설적이게도 많은 현대병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편리함의
추구는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 운동의 부족과 연관된다.
내가 바로
그러한......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ㅠㅠ
가정을
꾸리고 살다보니 엄마라는 자리가, 주부라는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는지 느낀다.
내가
아이들에게 먹이는 식품들, 내가 가꾸는 집안 살림들,
내가
입히고 보살피는 남편과 아이들이 나로 인해 의식주를 해결한다.
그러니
살림살이 하나 하나를 세심하게 신경쓰고 살아야한다.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유기농 식품만 찾아 먹이기도 어렵고,
엄마
손으로 직접 해 먹이는 음식이 가장 좋은줄 알지만 삼시 세끼 다 해먹이는 것도 어렵고
나도 내
몸을 관리하고 돌봐줄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는 가정의 상비약 처럼 옆에 두고 보는 '의학서(?)'라고
보면
되겠다. 나이에 따라 주의해야될 병이라던가, 계절별로 어떤 생활을 하면 좋은지,
평소
느끼는 몸의 변화에 따라 어떤 질병이 있을 수 있는지......
뭐랄까..... 생활속
동의보감이랄까.....
사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생활속 습관들을 돌아보고 내 몸을 살피게 된다.
요즘처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있을까.
매일
TV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건강 관련 프로그램들.... 어느것이 맞고 틀린지도 모르겠다.
볼때는
질병에 대해 알것 같다가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린다.
그래서
집에 의학서가 하나쯤 필요한데 <우리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책이
바로
생활속 질병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어린아이,
어른, 남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다양한 질병들을 이해하고 공부하기 좋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