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색 오르부아르 3부작 2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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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하면 초반 흡입력도 떨어지고 인과응보, 권선징악 류의 전개는 단순하고 중간중간 여성차별적 표현도 신경 쓰이고. 크게 감흥은 없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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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지음 / 열림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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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이은선 옮김 / 민음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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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애트우드의 글은 지성이 넘쳐서 읽고 있는 나까지도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작가가 참고한 방대한 자료의 양에도 놀라지만 그 이야기를 퀼트라는 소재와 결합해 그야말로 “직조” 해내는 솜씨는 굉장하다. 이제야 이 작가의 글을 읽기 시작한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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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여자가 뭘 어쨌다고 - 김치녀에서 맘충까지 일상이 돼버린 여성 차별과 혐오를 고발한다
서민 지음 / 다시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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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교수는 여성혐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분명히 있다. 다만 남성으로 살아온 생애 전반의 관성으로 인한 한계가 아쉽긴 하다. pc의 입장에서는 걸리는 표현이 좀 있다. 그러나 여성인 나와 그는 성별을 떠나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려는 “나쁜 페미니스트”이기에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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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타운 베어타운 3부작 1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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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배크만의 작품을 모두 읽은 독자로서 <베어타운>은 좀 실망스러운 작품이다. 전작들과 동어반복인 구성도 그렇고 성차별적 표현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시적 허용의 범주로 인정하기엔 주제 의식을 고려해 보면 더 당황스러운 면이 있는듯. 번역의 섬세함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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